[충북일보] 충주시니어클럽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더드림농장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도심속 에코 그린팜' 농장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충주시니어클럽,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 충주시시설관리공단 등 3개 기관이 협력해 진행됐다. 17개 어린이집 총 230여 명의 원아들이 참여해 딸기 모종 심기와 기니피그 및 토끼 먹이주기, 농기계 탑승 체험, 모래놀이, 조형물 기념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체험을 벌였다. 봉방동에 위치한 '도심 속 에코 그린팜'은 시니어클럽의 더드림유통사업단에서 관리하는 농장이다. 프로그램을 매년 새롭게 구성해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작물의 재배, 성장, 수확의 생육 과정을 경험하는 산교육의 장이면서 각종 농기계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 기회도 제공해 인기가 좋다. 농장 일자리 참여 한 어르신은 "설명을 귀담아 듣고 딸기 모종을 심어보는 아이들을 보니 일자리 참여에 보람을 느낀다"며 "아이들의 심리적, 정서적 발달에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익회 관장은 "앞으로도 1·3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더 다양한 자연친화적인 체험 행사를 진행해 노인일자리 사업이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미치도
[충북일보] 충주 칠금초등학교는 13~17일까지 교정에 핀 장미와 함께하는 '2024. 칠금장미축제'를 열고 있다. 칠금초 전교생은 학교의 상징인 장미가 활짝 핀 아름다운 교정에서 '장미(교화)'를 주제로 그림 및 시화 전시, 꽃처럼 아름다운 동요부르기, 학부모회와 함께하는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장미축제' 행사를 즐기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학교에 대한 사랑을 마음껏 표현하는 기회를 갖고 있다. 특히 14일 축제의 날에는 연구학교 과제와 연계한 'VITA민 함께 힘모아 챌린지', '신나는 놀이마당', '7Gold(칠금) 체험부스', 'VR스포츠체험'이 교내 곳곳에서 펼쳐졌다. 이 학교 한 학생은 "장미꽃으로 가득 찬 우리 학교가 정말 예쁘고, 학교 상징인 장미 소재 시쓰기를 통해 학교를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14일 시청 민원봉사과에서 특이 악성민원 발생대비 경찰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특이민원으로 인한 비상 상황에 대비해 직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경찰과의 유기적인 비상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날 모의훈련은 실제 민원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폭언 발생 △폭언 중단 요청 △상급자 적극 개입 및 진정 유도 △휴대용 보호장비 녹화 사전고지 및 상담내용 촬영 등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에 맞춰 진행됐다. 시는 25개 읍면동 민원실에서도 상·하반기 1회씩 인근 경찰 지구대와 연계해 모의훈련을 자체 실시, 비상 상황 발생 시 빠른 대처로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최근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며, 민원담당 공무원의 보호와 대응 시스템 구축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악성 민원에는 단호히 대처해 민원담당 공무원과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민원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중원농협 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봉사단은 14일 충주시 금가면 도촌리 소재 사과 농장에서 한마음 상생대회 행사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일손돕기는 고령에 암투병중으로 적기에 사과열매솎기 작업을 진행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드림봉사단 40여명과 중원농협 임직원들은 봉사활동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진광주 조합장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농가주부모임이 체육행사 대신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농협은 적기에 영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숙 회장은 "농협을 대표하는 봉사단체로서 농협과 더불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수안보면 새마을부녀회는 14일 수안보면에 홀로 사는 노인 30세대에 화장지와 떡을 나눠 주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화장지와 떡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정은숙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통해 정말 필요한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성학 수안보면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께 새마을부녀회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교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통대와 충북대간의 대학 유사·중복학과 검토 용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교직원들에게 학사구조 개편의 기초가 되는 유사·중복학과 검토 기준과 유사·중복학과 도출 방향 등을 설명했고, 유사 통·폐합 학과 지원 및 글로컬대학30 사업 연계 방안 등의 논의가 이뤄졌다. 교통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통합을 통한 혁신 극대화로, 지역과 함께 세계로'를 비전으로, 충북대와의 단계적 통합을 통한 캠퍼스별 특성화, 대학-산업체 협업을 통한 개방 공유 캠퍼스 구축을 추진하게 된다. 2023년부터 5년간 총 1천억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 상임위원회 의원들이 13일과 14일 이틀간 관내·외 시설을 방문하며 활발한 현장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복지환경위원회는 13일 아산 생활자원처리장에서 소각시설 현장을, 14일 청주와 음성의 친환경에너지타운을 방문·견학했다. 아산 생활자원처리장은 소각시설에서 발생되는 폐열을 재활용해 아산 생태곤충원과 그린타워에 공급하고 있으며, 청주와 음성의 친환경에너지타운은 폐기물을 바이오가스화하는 등의 자원재활용에 앞장서고 있다. 복환위 의원들은 선진 에너지 재활용 시설의 충주 적용 방안을 살펴보며 환경과 에너지문제의 동시 해결을 위한 정책연구를 진행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13일 충주원예농협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를, 14일 관내 농기계 임대사업장 4개소를 방문해 시설과 장비 상태, 운영 환경 등을 파악하고 안전성을 점검했다. 산건위 의원들은 사업장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 애로사항과 개선사항을 청취하고, 보다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홍성억 복환위원장은 "시의 환경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위해 정책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지원 산건위원장은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충북일보] 충주박물관은 지역 내 13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4 충북형 생애주기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유형1(영유아)에 선정된 '고고! 선사마을' 프로그램을 최근 개강했다. '고고! 선사마을'은 박물관의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선사시대 생활상을 체험하는 선사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선사시대에 살던 요정을 따라 선사마을로 들어가 징검다리 걷기, 사냥놀이, 돌탑 쌓기, 움집 탐색 등 선사시대의 문화예술과 체험을 결합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정해성 박물관장은 "유아 프로그램은 유아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유아들이 박물관에서 창의력과 상상력을 맘껏 펼치고, 즐거운 경험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은 오는 7월 19일까지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14일 시청 1임시청사와 4개 구청에서 민방위 대피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적의 공습 상황에서 대피 능력을 키우고자 공공기관 중심으로 실시됐다. 시 직원들은 이날 건물 내 공습경보 발령 후 직장민방위대원의 안내 유도에 따라 가까운 지하대피소로 신속하게 이동했다. 비상사태 국민행동요령 동영상 교육과 핵 상황 대비 방독면 착용 교육도 이뤄졌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훈련에서 나타난 보완사항을 개선해 8월 전 국민 민방위 훈련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습 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하기 위해선 내 주변 대피소 확인하기, 비상시 행동요령 숙지 등이 필요하다"며 "시민이 참여하는 8월 훈련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신흥사랑주택' 10세대(당첨세대 4세대·예비입주 6세대)에 대해 오는 27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세종 신흥사랑주택은 조치원읍 신흥리에 지하1층·지상7층, 총 80세대 규모로 건립된 주거공간과 사회복지시설이 복합된 공공실버주택(영구임대)이다. 이번 모집대상 신흥사랑주택 세대별 전용면적은 26㎡·33㎡형이다. 임대조건은 기초생활수급자 기준 보증금 237만8천원(26㎡형), 298만1천원(33㎡형)이다. 월임대료는 4만7천원~5만9천원 수준이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인 5월 10일 기준 세종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공공주택특별법에서 정한 입주자 소득과 자산보유기준을 충족해야한다. 순위별 자격요건은 △1순위 이주민,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보훈보상대상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지원 대상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 이하), 아동복지시설 퇴소자(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 이하) △2순위 장애인(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00%이하), 일반 저소득층(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50%이하)이다. 신청은 신흥사랑주택 관리사무소에서 오전 10시~오후 5시 현장
[충북일보] 청주시는 14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신병대 부시장 주재로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집행 부진부서의 부서장 12명이 참석했으며, 각 부서별로 신속집행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사업별 부진원인과 대책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6월말까지 신속집행 대상액 1조5천464억원의 60%인 9천278억원을 집행 목표로 하고 있다. 매주 주간업무보고 및 자체점검을 통해 부진사업에 대한 사유를 파악하고 대책을 강구하는 등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최근 국내외 경기침체로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하고, 재정지출을 더욱 강화하는 정부의 기조에 맞춰 전 부서가 힘을 모아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는 안병진 ㈜우송 대표가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현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우원 청원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해마다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고 올해도 값진 현금을 쾌척해준 ㈜우송의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준 지원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우송은 청주시 상당구에 소재하고 있으며 건축, 건설업을 영위하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이다.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냉난방비를 비롯한 각종 지원을 이어와 귀감이 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