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읍 백곡천 일원에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45회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성황을 이루었다. 전통문화와 현대 공연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에는 군민과 방문객 모두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군은 23만여명의 관람객이 축제 현장을 찾은 것으로 추계했다. 축제 첫날인 4일은 전통 민속경기와 읍·면 장사 씨름대회, 생거진천 HAPPY 퍼레이드가 열리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이어진 개막식에서는 인기 가수 손태진, 나상도, 요요미가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5일은 전국 청소년 댄스·가요 경연대회와 7080 포크송 레전드 콘서트가 열려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즐김의 장이 됐다. 6일은 생거진천사랑 군민걷기한마당이 열려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고, 진천군립 교향악단이 첫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판굿, 전통 줄타기, 사자놀이 등 다채로운 전통 공연이 축제의 흥을 돋웠고, 군민가요제에서는 가수 박혜신과 강진의 특별 무대가 마련돼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올해 처음 도입된 맥주 축제는 EDM 공연과 푸드트럭을 결합하여 MZ세대의 큰 호응을 받았다. 부대행사로 열린 △농·특산물 전시 판매장 △축산물 소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물리치료과 전공 봉사동아리 세끝만사 김기열 지도교수와 재학생 회원(회장 21학번 윤승훈) 17명이 최근 열린 2024년 제28회 제천시장기 배드민턴대회 의료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제천 배드민턴 전용 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총 321팀이 참가했으며 동아리 구성원들은 의료 지원 서비스(마사지 및 테이핑, 저주파 치료기)를 지원하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높이 3m의 거대한 세종대왕 피규어를 10월 한달간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센터 지하 1층 전시장에서 선보인다. 세종시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 사업으로 진행된 '한글문화특별기획전'에서 세계적 완구사인 독일의 플레이모빌과 협업을 통해 세종대왕 피규어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은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슬로건으로,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센터,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작은미술관, 박연문화관 등 세 곳에서 열린다. 기획전에 방문한 시민은 무료로 세종대왕 피규어와 함께 일월오봉도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 해당 전시장 1층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문자인 한글로 가꿔진 세종시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 지하 1층과 교육실에서는 한글 자모음 자석놀이, 한글 도장 그림일기, 세종대왕 배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 최민호 시장은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은 한글을 이용해 얼마나 다양한 창작물이 탄생할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전시"라며 "세종시가 지속 가능한 한글문화 산업의 요람으로 발전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11일부터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이번 무료 예방접종은 겨울철 코로나19 유행을 대비해 고위험군의 중증화와 사망 예방을 목적으로 이뤄진다.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시민은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이번 접종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JN.1 백신이 사용된다. 일반인은 1회 접종으로 완료되나 12세 이하 면역저하자는 1회 이상 접종이 필요해 의료진과 상담을 거쳐 접종해야 한다. 무료접종은 11일 7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부터 시작한다. 70∼74세는 오는 15일부터, 65∼69세는 18일부터 연령별로 순차적 접종이 시행된다. 고위험군 대상자는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접종이 가능하며 주소지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지정 의료기관 목록은 세종시 보건소 누리집(sejong.go.kr/health.do), 질병청 예방접종 누리집(nip.kdca.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접종기관 방문 시에는 백신접종 대상 여부 확인과 중복접종 예방을 위해 신분증과 관련 서류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군은 지난달 국가예방접종사업으로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괴산성모병원, 괴산서부병원, 장안의원)에서 2회 접종 어린이를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했다. 이달 11일부터는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14~64세 군민은 18일부터 군내 위탁의료기관 9곳(괴산성모병원, 괴산서부병원, 장안의원, 연의원, 이내과의원, 조내과의원, 괴산정형외과의원, 복음의원, 중앙외과의원) 및 보건소에서 무료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은 4가 백신을 사용한다. 건강한 성인은 예방 접종으로 70~90% 인플루엔자(독감)의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접종 희망자는 신분증을, 임신부는 산모수첩, 임신확인서 등의 서류를 지참하고 방문해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적극적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으로 군민의 면역력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내년 7월 괴산읍 동부리에 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군립 치매전담노인요양원'을 개원한다 군은 최근 군립 치매전담 노인요양원의 기능 보강을 위한 사업비 1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괴산군립 치매전담 노인요양원은 총사업비 72억원을 들여 괴산읍 동부리 58-19 일원 연면적 1천868㎡ 터에 4층(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 곳의 수용 인원은 30명으로 12개 생활실과 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 등이 설치된다. 현재 공사 진행률은 60%에 이른다. 군 관계자는 "기능 보강사업비를 확보해 한층 더 발전된 군립치매전담 노인요양원을 개원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45회 생거진천 문화축제를 위해 주제가 있는 게릴라 쌈지 숲을 조성했다. 쌈지 숲은 꽃나무를 대형 화분에 식재하고 주요 축제장으로 이동해 일정 기간 연출하는 숲으로, 군은 올해 처음 게릴라 쌈지 숲을 계획해 시범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 5월 충북 도민체전 대비 무궁화 분화 연출로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문화축제를 대비해 축제장 주요 무대 주변을 장식했다. 황실 대추와 나라꽃 무궁화 분화 20여 개, 각종 화초류를 전시해 깊어지는 가을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군은 황실 대추 구매과 유지관리 등을 위해 예산 약 2천만 원을 들여 군 직영 양묘장에서 시비, 병해충방제 등 체계적인 관리를 진행해 왔다. 군은 이번 축제 이후 10월 중순에는 백곡 참숯 마실 축제에도 게릴라 쌈지 숲을 연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축제장에 게릴라 쌈지 숲을 조성하면서 군민뿐만 아니라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선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계절별 특색있는 경관을 연출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가 오는 11일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증평군립도서관 일원에서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임산부를 배려, 존중하기 위한 개인 및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캠페인은 임신 관련 상담과 함께 사전 신청받은 아기용품 만들기 키트를 배부한다. 상담은 산전후 건강관리, 신생아 관리 등 모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내용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전달하고 모성과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아이들에게 꿀잼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 7회차가 지난 5일 오창 각리근린공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팝업놀이터 행사장에는 2천500여명의 어린이와 보호자들이 찾아 공원을 가득 메웠다. 시는 미니 놀이동산을 연상케 하는 미니 바이킹은 물론, 에어 스포츠, 미니 기차, 회전 비행기 등이 운영했으며, 에어바운스는 영아, 유아, 아동이 각각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3종이 설치했다. 특히 이번 청주시 팝업 놀이터는 시 농업정책과, 농식품유통과, 청원보건소와의 협업으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놀이공간과 무대공연뿐만 아니라 10종 이상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팝업 놀이터와 함께한 농업정책과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문화동행 프로그램'으로 반려식물 체험, 비즈악세서리, 입욕제, 랜턴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했다. 농식품유통과는 식생활교육청주네트워크와 함께 '청주시 어린이 식생활 교육 & 채소 골고루 먹기 캠페인', 청원보건소는 구강 체크, 음주 고글체험, 폐활량 측정 등 건강체험 홍보관 부스를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충북일보] 청주한국병원이 보건복지부의 '2024년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 응급환자(KTAS 1-2등급)를 치료 중심으로 운영되는 지역응급의료센터를 뜻한다. 보건복지부는 300병상을 초과하는 종합병원 이상의 의료기관 가운데 모두 14곳을 선정했다. 이 중 청주한국병원은 인력구성과 진료역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도내 유일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로 뽑혔다. 송재승 병원장은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것은 지역사회의 중증 응급환자 치료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라며 "중증 응급환자에게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2024 보은대추축제'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대추의 고장인 보은군의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보은대추축제'는 '대추에 설레, 보은에 올래!'라는 주제로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보은 대추뿐만 아니라 이 지역에서 생산한 각종 농·특산물을 선보이고, 다양한 공연·전시·체험 행사를 통해 보은을 알린다. 11일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으로 축제를 시작한다. 군과 축제 추진위원회는 연일 웃고, 즐기고, 관람객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해부터 농특산물 판매 축제에서 음악과 감성이 있는 축제로 변화한 만큼 올해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감동을 선사하는 축제로 꾸미겠다는 게 군과 축제 추진위의 생각이다. 청년층과 중장년층을 위해 '가을 감성 콘서트' '퓨전 국악 공연' '뮤지컬 갈라쇼' '길거리 공연' 'Fall in 보은 콘서트' '댄싱 경연대회' '줌바 페스티벌' 등을 개최한다. 또 '어린이뮤지컬' '버블 마술쇼' '풍선 쇼' '풍경스케치'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친다. 특히 축제 기간 많은 연예인
[충북일보] 제천시 체육회가 오는 11월 2일 의림지역사박물관 수리공원에서 삼한의 초록길 일원을 왕복으로 도보 행진하는 '2024 삼한의 초록길 걷기 대행진' 참가 접수를 조기 마감했다. 이번 행사의 참가 신청은 지난 9월 28일 9시부터 선착순 1천 명을 행사 전날까지 받을 계획이었으나 접수 시작 4일 만에 조기 마감됐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모집을 시작한 이번 행사는 스포츠 스타(더스틴 니퍼트, 유희관(최강야구), 신진식(갈색 폭격기 배구선수), 김지연(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금메달리스트)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대한민국 종목별 스포츠 스타와 같이 걷고 즐기며 다양한 구간 이벤트는 물론 푸짐한 경품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안성국 체육회장은 "이제 남은 기간의 숙제는 철저한 준비"라며 "무엇보다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하여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을 세우고 모든 임직원과 지자체 그리고 지역사회의 각종 단체와 협업해 참가자들 모두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이재명 후보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심장, 충청을 행정·과학 수도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충청은 국토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심장이고, 수도권과 남부권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라며 "충청의 심장이 힘차게 뛰어야 대한민국 경제의 혈맥이 살아난다"고 진단했다. 이 후보는 세종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대전은 세계적 과학수도로, 충북은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충남은 환황해권의 거점으로 각각 완성하겠다는 계획안을 내놓았다. 구체적으로 세종은 행정수도의 중심으로 완성하고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조속히 추진하는 한편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임기 내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전과 충남 혁신도시에는 지역 경쟁력을 고려한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충북혁신도시는 중부내륙 성장거점으로 키우겠다고 했다. 대전(AI·우주산업)~세종(스마트행정)~충북(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충남(디스플레이)을 잇는 유기적인 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충북은 K-바이오스퀘어를 조기 조성해 글로벌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고, 이차전지·반도체사업 분야는 R&D와 인력 양성 인프라를 강화해 초격차 경쟁력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민선 8기 후반기 시정운영 비전으로 제시했던 '글로벌 명품도시' 구현을 위해 청주시가 세계화 전략 추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안에 베트남 하노이에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고 지역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한편 글로벌 도시 청주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시가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는 것은 지난 2015년 중국 우한 해외통상사무소 설치 이후 10년만이다. 베트남 하노이 해외통상사무소 개소를 위해 시는 기초적인 제반사항을 추진중이다. 먼저 하노이 현지에 사무실을 구하고 있으며, 리모델링비와 운영비 등 관련 예산 1억8천만원을 시의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상정할 계획이다. 또 현지에 파견을 나갈 직원들에 대한 모집에도 나섰다. 시는 공무원 경력 5년 이상인 6급 팀장급 공무원을 하노이 현지로 파견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이번주부터 오는 28일까지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고 파견기간은 2년이다. 사무소 개소와 운영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곧바로 하노이로 파견되고 오는 2027년 하반기에 복귀하는 일정이다. 파견되는 팀장급 공무원은 사무소의 인력운영과 시정 홍보, 해외 인적 네트워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