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시립도서관이 오는 4월 30일까지 본관 2층 종합자료실에서 '주제가 있는 도서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인문학 세계 여행', '인문학 어렵게만 생각하지 말자'라는 부제로 관련 도서 21권을 전시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일반적인 인문학은 고상한 교양이나 지식 정도로만 취급되는 경향이 있다"며 "그러나 인문학은 '우리가 이 시대를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과 시대정신, 미래의제가 담겨 있어 우리 삶에 이보다 밀접한 학문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도서전시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립도서관 사서팀(641-37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는 탄금호 중계도로 홍보를 위해 이달 9일부터 3월 31일까지 '유승호·조보아 따라하기 1차 럭키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탄금호 중계도로는 낮 시간 뛰어난 탄금호의 풍경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고, 밤에는 야간경관조명으로 화려한 빛 조명을 즐길 수 있는 떠오르는 충주의 새로운 명소다. 최근에는 유승호·조보아 주연의 '복수가 돌아왔다' 로맨스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연인들의 낭만적인 데이트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이벤트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 후 충주체험관광센터로 가면된다. 체험관광센터에서 영상감상 후 자전거를 수령하고 중계도로를 따라 이동하며 포토 포인트에서 인증샷을 찍는다. 포토포인트는 유승호·조보아가 자전거 데이트를 즐겼던 곳으로 그랜드스탠드, 중계도로입구 벤치, 중앙탑, 중계도로까지 모두 4곳으로 최소 3곳 이상 촬영해야 한다. 인증샷을 개별 SNS에 게시한 후 플러스친구 충주에 사진을 전송하면 럭키백을 수령할 수 있다. 럭키백이란 무작위 선물가방으로 수안보호텔이용권, 외식상품권, 수안보입욕권, 수안수화장품, 블루투스 스피커, 미니가습기, 핸드폰거치대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
[충북일보] 공주 송산리고분군(무령왕릉·웅진동 55) 중 모형전시관의 재개관 날짜가 3월 4일에서 5월 1일로 약 2개월 늦어진다. 공주시는 "전시물 개선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모형전시관의 임시휴관 기간을 당초의 '2018년 11월 19일~2019년 3월 3일'에서 '2018년 11월 19일~2019년 4월 30일'로 변경했다"고 6일 밝혔다. 하지만 휴관 기간에도 전시관을 제외한 고분군 내 다른 시설 관람은 가능하다. 고분군 입장료(개인 기준 700~1천500 원)는 받지 않는다. ☏041-840-8203 공주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오송도서관이 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오송·서원·흥덕·신율봉·강내·옥산 도서관에서 활동할 시민사서단을 모집한다. 시민사서단은 중학생 이상의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사서단이 되면 오는 3월 9일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12월까지 각 도서관에서 '책읽어주세요', '도서관 홍보 및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 신청은 7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오송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pysun@korea.kr) 또는 오송도서관 1층 사무실 방문을 통해 오는 2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2019년도 상반기 문화학교 수강생을 9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강좌는 '그림책 깊이 읽기', '캘리그라피', '인문학', '독서지도사', '고학년 역사논술'(초등생 대상), '문인화', '야간서예', '소학강독과 서예' 등 8개다. 모집인원은 220명이다. 수강신청은 9~16일까지 8일간이며, 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강좌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실비 부담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2월 1일부터 '2019년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충북도, 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3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4만9천655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누리카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nuri.kr)에서 오는 11월 30일까지 발급받을 수 있다. 3월 1일부터는 본인 명의 휴대폰으로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1544-3412)에 전화한 뒤 주민등록번호와 문화누리카드 번호만 입력하면 카드 재충전도 받을 수 있게 개선된다. 발급 대상자는 6세(201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 계층이며, 올해는 전년 대비 1만 원이 늘어난 연간 8만 원(1인)을 지급한다. 문화누리카드로 공연·영화·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판매하는 식음료(팝콘·즉석식품 등) 등의 구입비로도 사용할 수 있다. 국내 4대 스포츠 경기 관람(축구·농구·야구·배구)도 가능하다. 이밖에 △여행 △숙박 △문화체험 △고속·시외버스 △철도 △악기점 △체육시설 및 체육용품 판매점 △스포츠 강좌 등
[충북일보=청주] 국립청주박물관은 오는 2월 2~6일(5일 휴관) 설 연휴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새해 복 많이 받으면 돼지~유' 행사를 연다. 황금돼지해인 기해년을 맞아 4일과 6일에는 행운과 희망을 기원하는 의미로 상설전시실 로비에서 복돼지 저금통을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1일과 5일에는 추억의 옛날 뽑기를 통해 특대 크기의 저금통을 증정한다. 2~6일 어린이박물관 앞뜰에서는 제기차기, 대형 윷놀이, 팽이치기, 투호 던지기, 장구, 북, 꽹과리 등 악기와 민속놀이를 즐기면서 옛 조상들의 흥을 느낄 수 있다. 이 기간 문화사랑채 소강당에서는 '보스 베이비' 등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작품도 상영한다. 4일과 6일 청명관 대강당에서는 각각 전통극 '소년, 이순신'과 뮤지컬 '마리의 마법 학교 대모험'도 볼 수 있다. 전통극과 뮤지컬은 박물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한 뒤 관람하면 된다. 이번 국립청주박물관 설 맞이 행사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과 참여방법은 박물관 누리집(https://cheongju.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유소라기자 마리의 마법학교 대모험 공연 사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30일 증평군립도서관에서 도시재생 협업부서 공무원과 수강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개강한 도시재생대학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주민 스스로 마을의 현안과제를 발굴하고 대안을 직접 만들어 재생사업을 이끌어가는 갈 수 있도록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도시재생 정책에 대한 이해증진 및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리더를 육성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도시재생대학은 손세원 충청대 교수를 학장으로 위촉하고 수강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 17일까지 8단계에 걸쳐 이론강의 및 선진지견학, 실습중심의 '스튜디오형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개강식에 이어 손세원 학장이 '도시재생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군은 도시재생사업을 주도할 지역의 리더와 전문가를 양성하고 주민 자족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도시재생대학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제천] 명승 제20호 '제천 의림지와 제림' 북쪽에 건립된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개관 보름 만에 관람객 1만 명을 넘어 곧 2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제천시는 의림지 역사박물관 활성화를 위해 의림지를 주제로 한 상설전시 프로그램과 두 건의 기획전시와 '상설전시해설' 및 활동지를 이용한 '전시실 스템프 체험', 제천의 문화재를 주제로 진행된 '겨울방학 어린이 가족 박물관 체험교실'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체험프로그램은 겨울방학을 맞은 자녀를 둔 가족 단위 관람객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하 1층 야외 선큰광장에 마련된 전통놀이 체험장에서는 활쏘기와 굴렁쇠, 대형 윷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언제든지 즐길 수 있어 어린이는 물론 옛 추억을 떠올리는 어른들에게도 각광을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박물관 람인원은 일반개장을 시작한 지난 9일부터 24일까지 1만249명으로 집계됐으며 의림지와 박물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천 얼음축제가 개막한 지난 25일부터는 일일 관람객 3천명을 넘어 '의림지 알몸마라톤대회'가 열린 지난 27일까지 총 1만7천809명이 박물관을 다녀갔다. 시는 박물관이 제천의 문화유
[충북일보] 새벽 3시. 전 굽는 냄새가 고소하게 퍼진다. 어두운 골목을 맛있는 냄새로 채우는 건 고객의 시제(時祭)를 준비하는 제사음식 전문점 '청주제례당'이다. 아침에 제사를 모셔야 하는 특성상 모든 준비는 새벽녘에 이뤄진다. 이순영 대표는 1년에 12번씩 제사를 모시는 종갓집에서 자랐다. 힘든 내색 한번 없으셨던 어머니는 외동딸이 아까워 혼자 제사를 준비하셨다. 시키지 않아도 어머니를 돕다 보니 자연스레 제사 준비가 몸에 익었다. 우연인지 운명인지 이 대표는 장남인 남편을 만났다. 결혼한 뒤에도 제사는 익숙한 풍경이었다. 맞벌이를 하던 이 대표지만 명절이나 제사 때는 역할을 맡았다. 어깨너머로 배운 상차림은 어느새 눈앞에 있었다. 평소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남편이다. 어느 날 아침 잠든 이 대표를 깨우며 제사음식을 만들어주는 일을 해보면 어떻겠다고 권유했다. '분명히 잘될 일'이라고 말했다. 절대 안 한다고 손사래 치던 그 날로부터 10여 년 후 청주제례당의 문을 열었다. 늘 가까이 있던 일이라 힘든 줄도 몰랐다. 무엇보다 홍보가 먼저였다. 종친회가 열리는 곳부터 찾아갔다. 온갖 짐을 싸 들고 경주까지 내려가 상차림을 선보였다. 정성이 가득
[충북일보] 고규창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이 29일 "지역의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청춘을 걸만한 일자리를 찾고 또 오래 머물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고 실장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을 방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들을 만나 이 같이 밝혔다. 고 실장은 "청년들이 희망을 발견하기 어려운 시대에 조금이나마 힘과 용기가 되는 정책이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의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안정적인 임금 지원으로 청년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행안부의 공모사업이다. 2018년 하반기부터 2021년까지 4년간 모두 7만여 명의 청년 지원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지난해 9월 개소 이후 이용객 수가 4천여 명을 넘어서면서 분주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1층에 둥지를 튼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다양한 행사와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9일 재단에 따르면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31일 오후 2~6시 '3D메이킷콘 데모데이'를 연다. 이날 행사는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인 '3D메이킷콘 마스터 과정(1월 4일~1월 25일)'을 통해 제작된 시제품을 발표·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3D프린터로 완성한 각종 제품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3D푸드프린터 전문가(김상민 코워크 대표)의 강연·시연과 네트워킹 파티 등이 진행된다. 3D프린터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앞서 지난 24일 '라이징스타콘2018 컴필레이션 음반'과 '디지털 싱글 음반' 1매를 동시 발매했다. '라이징스타콘'은 도내 음악 창작자를 발굴하고 자작 음원 콘텐츠 개발을 지원, 충북의 음악·공연 생태계를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그 결과 모두 9명의 신인 아티스트들의 자작곡이 담긴 '라이징스타콘2018 컴필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