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감곡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하는 '2019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으로부터 운영비 및 도서를 지원받아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감곡도서관은 국비 480만 원을 포함해 총 6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높은뜻마중학교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사서와 함께 책 읽기, 강사와 함께 책 읽기, 연극인과 함께 책 읽기, 도서관 견학, 도서관 공연 관람 등 다음달부터 9월까지 총 24회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독서활동 경험을 접하고, 자발적으로 독서를 즐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오는 4월 19일까지 호주 시드니한국문화원에서 국제교류전 '선비의 식탁-청주의 맛과 멋 이야기'를 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청주시,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주시드니한국문화원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선비 정신이 담긴 청주의 공예와 식문화'를 세계에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국제교류전은 지난해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2018지역우수문화교류콘텐츠 발굴지원 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면서 모두 8천여 만 원의 국비가 지원됐다. 이번 전시는 총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섹션'청주 선비의 식문화'에서는 110여 년 전 청주 상신리에 거주하던 진주 강씨 며느리가 직접 쓴 조리서 '반찬등속'의 음식들과 함양박씨 집안에서 400년간 이어온 가양주이자 충북무형문화재 4호인 신선주를 소개한다. 두 번째 섹션'맛과 멋을 만드는 공예'에서는 식문화의 맛에 멋과 기품을 더하는 전통과 현대 공예작품을 소개한다. 박근영(소반), 故 박갑술·박상태(유기), 이강록(짚풀), 정정숙(조각보), 황인성(옹기), 김장의(도자), 황명수(나무), 송재민(섬유),
[충북일보] 충북도중앙도서관이 2019년 상반기 영유아 프로그램 수강생을 12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영유아 대상 프로그램은 영유아 시기부터 책과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6개(각 15명씩)로 구성됐으며, 운영기간은 3~5월 과정이다. 프로그램 주제는 △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하는 '동화체험', '동화나라 책놀이' △ 12개월~24개월, 25개월~36개월 영유아와 보호자 대상의 '동화로 오감쑥쑥', '동화로 표현쑥쑥' △5세~7세 영유아가 참여할 수 있는 '동화 미술놀이', '동화 연극놀이' 등이다. 수강 신청은 중앙도서관 누리집(www.cbjalib.go.kr)을 통해 할 수 있다. 경비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기타 프로그램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전화(043-267-4594)로 문의하거나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음성군립도서관의 회원을 대상으로 '2019 음성군립도서관 문화교실'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매년 음성군립도서관에서 열리는 문화교실은 지역 주민의 문화 욕구를 충족하고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대소도서관에서는 아동,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풀짝폴짝 동화나라로(4~5세)', '스토리가 있는 책놀이(6~7세)', '초등학생을 위한 바둑 입문(초등)', '아크릴페인팅(성인)' 등 강좌를 진행한다. 또한 감곡도서관에서는 '한지공예(성인)', '하브루타 부모수업(성인)', '폴짝폴짝 동화나라로(4~5세)', '스토리가 있는 책놀이(6~7세)', '공예랑 요리랑(초등)' 등 강좌를 진행한다. 문화교실 참여 신청은 오는 12일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모든 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로 진행되며 다만 교재비와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새로운 취미를 개발하고 유익한 지식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오송도서관은 오는 8일부터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프로그램 회원을 모집한다. 아기와 함께 하는 책사랑 운동은 출생아들에게 그림책을 선물하고, 그림책을 매개로 도서관에서 부모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업이다. 책놀이 프로그램은 △도리도리(7~12개월 아기와 양육자) △아장아장(13~20개월 아기와 양육자) △쑤욱쑤욱(21~26개월 아기와 양육자) △아빠와 함께하는 책놀이터(27~36개월 아기와 아빠)로 구성했다. 도서관은 그림책을 활용한 소통교육 및 놀이교육으로 '하부르타 부모교육',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책놀이' 2개 부모교육 강좌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주시 권역별도서관 11곳에서 책 놀이 및 부모교육 28개 강좌, 66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 박재원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11~15일 '2019년 생활문화예술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공모기간은 15일까지, 접수기간은 11~ 15일이다. 지원자격은 생활문화예술동아리의 경우 도내에서 활동하며 구성 인원은 7인 이상, 설립 6개월 이상의 동아리다. 문화예술동아리에 파견하는 전문강사 신청자격은 관련분야 전공자로 5년 이상의 전문 문화예술활동경력 등의 자격을 갖추면 된다. 기타 자세한 자격조건은 충북문재단 생활문화예술동아리 홈페이지(http://www.cbfcal.or.kr)를 참고하면 된다. 신청 접수는 충북문화재단 생활문화예술동아리 홈페이지에서 지원 분야별로 신청이 가능하다(043-224-5614).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21회 우륵당 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시민들의 정서순환과 문화적 소양 함양을 도모하고 국악인 저변 확대를 위해서다. 11~18일까지 8일간 시립국악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문화학교 강습은 국악단 상임단원 7명의 각 부분별 이론과 실기강좌를 통한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돼 시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좌는 3월 11일부터 9월 6일까지 6개월간 운영되며 총 90명의 충주시민을 모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학교를 통해 시민들이 우리 고유의 문화인 국악과 한층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강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와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 '2019방방곡곡 문화공감, 문예회관 공연 기획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지난해 '성악연구회, 중원문화와의 콜라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두 기관은 'START:Story with art, 예술과 함께하는 이야기'를 주제로 공모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 발전과 문예회관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한 사업이다. 전국 83개 신청 프로그램 중 55개 프로그램이 선정됐으며, 시와 재단이 준비한 'START'는 충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와 재단은 이번 사업으로 국비 2천800만 원을 지원받아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장화 홍련', '로미오와 줄리엣' 등 국내외 유명 이야기를 새로운 모습을 각색해 공연한다. 5월부터 11월까지 충주문화회관에서 5회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이 공연예술 발전과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높일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면서 "다양하고 재밌는 공연을 기획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한국의 대중문화를 전 세계에 알린 방탄소년단(BTS)의 영문 유엔연설문 영어독해 프로그램 '나도 방탄소년단이다' 수강생을 오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나도 방탄소년단이다'는 다음달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9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UN 청년 어젠다 행사에서 연설한 "What is your name" 영문 유엔연설문 독해 및 낭독체험으로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음성군에 거주하는 중학생으로 인원은 15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강좌는 자라나는 청소년이 유엔연설문 학습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하는 발판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평화기념관 특화 프로그램이다. 참가 신청은 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수강 신청할 수 있으며, 평화기념관이나 군청 평생학습과에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전화(043-871-3124)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6일 개관한 평화기념관이 청소년 대상의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의 글로벌 리더가 될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해 줄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올해를 '관광옥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관광 패러다임의 새로운 변화를 통해 이제까지와는 다른 수요자 중심의 관광정책을 펼치기로 했다. 그러면서 '누구나 편안하게 찾고, 즐기고, 머물 수 있는 관광옥천'을 만들기 위한 투 트랙(two track) 관광 정책으로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마케팅' 및 '체류형 관광인프라 조성' 계획을 내놨다. 기존 자원을 활용한 관광 마케팅과 더불어 공격적인 투자를 통한 관광지 개발로 군을 단순 방문지가 아닌 머무르는 체류형 관광지로 적극 육성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먼저, 첫 번째 정책인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확산을 위해 정보전달력과 파급력이 큰 SNS를 중심으로 온라인 홍보 마케팅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활용, 명소 인증샷과 여행 공모전 등의 국민 참여 이벤트를 열고, 파워 블로거 등 전문가 그룹을 대상으로 팸투어와 시티투어를 단계적으로 실시해 관광 상품을 홍보한다. 또한, 주요 관광지 위주의 홍보방법에서 벗어나 농업, 생태, 유적지, 맛집 등을 연결하는 월별·계절별 여행 코스를 개발해 테마와 스토리가 있는 매력적인 감성 관광지로 본격적인 관광객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문화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달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한다고 7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자(6세 이상201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다. 올해부터는 문화누리카드 연간 지원액이 개인당 7만 원에서 8만 원으로 인상됐다. 또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급하는 스포츠강좌 이용권과 문화누리카드의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로, 주소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본인인증 수단이 있을 때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nuri.kr)에서도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는 도서·음반 구매, 영화·공연·전시 관람, 여행(숙박, 철도, 고속버스, 시외버스, 놀이공원 등), 국내 4대 프로스포츠(축구, 농구, 야구, 배구) 관람 등 문화예술분야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군청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문화누리카드 콜센터(1544-3412)로 하면 된다. 보은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충주] 방학을 맞이한 충주지역 초등학생 자녀를 위한 '2019년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은 겨울방학 동안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자녀 양육을 돕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지역 내 초등학생들은 '도예', '키즈 베이킹', '마음치료 그림교실' 등 총 6개 강좌를 통해 즐거운 방학 생활을 보냈다. 특히 올해는 학부모 특강으로 가정의 소통을 도와줄 '공감소통 대화법'과 '감성커피 바리스타'등 2개 강좌를 마련해 30여 명의 학부모가 과정을 수료했다. 금년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은 총 20개 프로그램에 296명이 수강했으며, 충주시평생학습관과 서충주마루신협, 용산동청소년공부방까지 3곳에서 진행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학 기간마다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