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립도서관이 내달 1일 개관 5주년을 앞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이 준비한 프로그램은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운동 북스타트 프로그램이다.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창의력 쑥쑥 책놀이 △역사탐험대 △어린이 창의미술 △생활과학교실 △Fun Fun English 등 5개 과정이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유아 및 초등학생 총 90여명으로, 오는 10일까지 증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p.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측은 신청인원에 대한 컴퓨터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6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따른 교재비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또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운동 북스타트'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도서관은 매주 목요일을 북스타트데이로 정하고 13~18개월 영아 및 양육자 20여명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고 그에 맞는 독후활동을 즐길 수 있는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북스타트데이에 도서관을 찾는 생일을 맞은 영아(0~14개월)에게는 책꾸러미를 선물한다. 매주 토요일에는 6~37개월 영아 및 양육자 120명을 대상으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오는 9일부터 매주 토요일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유엔과 평화'를 주제로 꿈나무 학습실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꿈나무 학습실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오전 10~12시에는 '캘리그라피로 평화메시지 쓰기'가, 오후 2~4시에는 재활용품 공예 '다 쓴 휴지심으로 소품꽂이 만들기'가 각각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평화기념관을 찾은 관람객이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유엔과 평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평화기념관 특색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평화기념관을 찾는 관람객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의 다양한 역사·문화원형을 음악에 담아 작품화할 계획입니다. 시민들과의 호흡도 중요하죠.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단계적으로 전통음악을 이해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원행(51·사진) 청주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취임 일성이다. 조 예술감독은 청주에서 나고 자랐다. 중앙대학교 음악대학을 나와 미국 뉴욕시립대에서 서양 작곡을 공부했다. 이후 10여 년간 작곡 200여 편과 편곡 500여 편 등 활발한 창작활동으로 작곡자로서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1년부터 7년간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상임지휘자를 지냈다. 30여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감회가 새롭다는 조 예술감독은 포부가 크다. 조 예술감독은 작곡자로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고 말한다. 그는 "충주에서는 창작 가무악극인 '우륵의 아침'을 무대에 올렸고 지난해 10월에는 진천 농다리에서 미디어파사드 뮤지컬 '천년의 숨결 농다리'를 공연했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청주아리랑'을 제대로 작품화하는 게 꿈"이라고 했다. 조 예술감독의 색(色)을 입은 '청주아리랑'은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그의 취임
[충북일보=청주] 청주의 엘시스테마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가 오는 22일까지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청주시내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사회취약계층 아동·청소년으로 모집인원은 모두 40명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과 조손 가정의 자녀, 다문화가정의 자녀, 한부모 가족 보호 대상자, 장애인 자녀, 아동복지시설 재원자, 북한이탈주민 또는 그 자녀, 특수교육대상자, 소년소녀가장, 도서벽지거주자 등이 해당된다. 신청서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에서 내려받아 담당자 전자우편(dounerhj@daum.net)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파트별로 악기 배정이 이뤄지며, 4월부터 12월까지 모두 48회의 교육을 무상으로 받게 된다. 연주회를 비롯해 운동회, 특별활동 등의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의 빈민층 아이들을 위한 무상 음악교육 오케스트라 시스템 엘시스테마 철학을 기반으로 지난 2012년 창단했다. 사회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악기 연주와 음악활동을 통해 음악적 재능을 키우고 긍정적인 자
[충북일보=세종] 이신호 국립세종도서관장이 한국도서관협회가 주는 '51회 한국도서관상(개인상)'을 받았다. 지난달 28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 관장은 "국립세종도서관은 공무원과 국민들에게 정부 정책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세종시민들의 인문·문화예술 활동을 돕는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 관장은 1984년 국립중앙도서관 사서로 임용된 뒤 도서관연구소장·자료운영과장·정책정보특별 전담팀장·자료수집과장 등을 지냈다. 우리나라 도서관 분야에서 최고 권위의 상으로 일컬어지는 한국도서관상은 1969년에 제정됐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오는 21일 오후 2시 미동산수목원 산림교육센터에서 '숲과 인문학' 특강을 한다. 강연은 '숲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김용규 여우숲학교 대표가 한다. 김용규 대표는 연간 3만 명이 강연장을 찾는 '숲과 인문학'의 명사로 알려져 있다. 저서로는 '숲에게 길을 묻다','숲에서 온 편지','당신이 숲으로 와준다면' 등이 있다. 강연은 도민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산림환경연구소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임업시험과 산림교육팀(☏043-220-617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2019년 책 읽는 충주 대표도서' 선정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시민투표를 실시한다. 시립도서관은 지난달 시민들의 추천도서를 중심으로, 추진위원회의 치열한 토론을 거쳐 1차 후보도서를 어린이 부문 5권, 일반부문 5권으로 압축했다. 선정된 어린이 부문 후보도서는 △겁보만보(김유) △도깨비폰을 개통하시겠습니까(박하익) △알사탕(백희나) △조막만 한 조막이(이현) △한밤중 달빛 식당(이분희) 등이다. 일반부문 후보도서는 △경애의 마음(김금희) △단 하나의 문장(구병모) △설이(심윤경) △열두 발자국(정재승) △당신이 옳다(정혜신) 등이 선정됐다. 올해 대표도서는 후보도서 10권 중 시민투표를 통해 6권으로 2차 압축 후, 추진위원회에서 최종 2권(어린이1, 일반1)을 선정하게 된다. 시민투표는 온라인의 경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오프라인은 시청, 터미널, 관내 서점 등에서 선호도 조사판에 시민이 직접 스티커를 붙이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 도서관 본관 각 자료실, 분관, 작은도서관에서 선호도 조사서를 작성해 직접 제출할 수도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음성] 철박물관은 상설전시 일부를 '쓰임과 예술'로 개편했다. 금속은 무기에서부터 장신구까지 우리 생활 모든 곳에 쓰이는 중요한 물질로 금속을 다루는 기술에는 형태를 만드는 단조와 주조가 있으며 입사, 새김, 맞새김 등 표면을 장식하는 다양한 세공기법이 있다. 쓰임과 예술에서는 일상에 쓰이는 물건에도 장인들의 창의성이 더해져 명품이 되고, 물성이 다른 재료와의 조화를 통해 쓰임과 예술을 넘나드는 현대 금속공예의 새로운 가능성을 볼 수 있다. 철박물관은 지난 1일 이벤트로 관람객 선착순 4팀(4인 기준)에게 '아이엠 럭키박스(I'M Lucky Box)'를 증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철박물관 홈페이지, SNS(인스타그램 @iron_museum), 전화(043-883-2321) 등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에 주요 문화시설인 '시청자미디어센터'와 '음악창작소'가 각각 들어선다. 28일 세종시에 따르면 시청자미디어센터는 시 소유 건물인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 2~3층에 2천894㎡(877평) 규모로 설치한다. 사업비 64억 원은 방송통신위원회(50억 원)와 시(14억 원)가 공동 부담한다. 시는 "8월 착공해 내년 3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한 뒤 상반기 중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운영하는 센터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미디어 교육 및 체험 기회 제공 △방송 장비와 제작시설 대여 △시청자 제작 방송 프로그램 지원 등의 사업을 한다. 현재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부산 △광주 △강원 △대전 △인천 △서울 △울산 등 7곳에서 센터가 운영 중이고, 경기에는 설치되고 있다. 음악창작소는 20억 원(국비·시비 각 10억)을 들여 현재 행복도시건설청이 짓고 있는 '정부세종청사 복합문화편의시설(어진동 593 문화체육관광부 옆)'에 1천130㎡(342평) 규모로 설치된다. 녹음실·연습실 등 창작 공간과 공연장·커뮤니티 라운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지역 음악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게
[충북일보=제천] 제천문화원은 3월 1일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거리퍼레이드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 주권을 되찾기 위해 한반도를 가득 메웠던 1919년 3월 1일 "대한독립만세" 그때 그 함성과 자주독립 정신을 영원히 기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4대종교 지도자 대표들을 비롯해 기관·단체와 시민, 청소년, 어린이 등 20여개 단체가 참여해 그날의 함성을 재현한다. 이날은 유관순 복장의 어린이들과 유관순 만세단, 일본순사복을 한 고문체험단, 민족대표 33인의 선비복, 아낙네복, 민복, 태극기우산을 펼친 학생들 등 1천여 명의 시민이 함께한다. 거리 퍼레이드 구간은 시민회관 사거리-농협사거리-명동 로터리까지로 이로 인해 오후 2시30분부터 4시까지 일부구간 차량 진입이 제한된다. 나라가 어렵고 위태로웠던 시절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하나 되는 이번 행사는 제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세종] 국립세종도서관이 3월 9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월 2·4주 토요일(오전 10시~10시 50분) 초등학교 1~2학년생 30명을 대상으로 '영어그림책 함께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매월 첫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044-900-9135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괴산] 올해 괴산고추축제가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4일간 괴산군청 앞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괴산군 괴산축제위원회는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차영 괴산군수, 장재영 괴산축제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올해 괴산고추축제를 8월 29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괴산군청 앞 광장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괴산고추축제 결산감사보고 의결승인에 이어 축제위원회 임원 선출, 올해 괴산고추축제 기본계획 설명회, 축제 발전을 위한 토의 등이 진행됐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괴산군 축제 발전을 위해 늘 힘쓰고 계시는 장재영 위원장님을 비롯한 축제위원회 위원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괴산축제위원회가 앞장서 괴산군민 모두의 참여를 이끌어내 괴산고추축제가 올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괴산고추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농·특산물 축제로 거듭나고, 괴산군민 모두의 화합을 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연임이 결정된 장재영 괴산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