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은 29일 '2019 음악창작소 운영지원 사업' 기획공연인 '권태응 어린이 감성 동요제'를 개최한다. 이번 동요제는 충주음악창작소에서 전석 무료로 무대에 올린다. 지난해 12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운영지원' 공모에 선정돼 총 4천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다. 재단에 따르면 '권태응 어린이 감성 동요제'는 권태응 선생의 동시를 이용해 현대적 감성에 맞는 새로운 동요 및 가요 등을 작·편곡해 지역 내 어린이 중창단과 전문 뮤지션의 감성 있는 콜라보 공연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동요제는 음악창작소에서 오후 7시, 첫 번째 공연으로 루체레 어린이중창단과 시 노래프로젝트 '블루문', 퓨전국악 앙상블 W.O.W가 출연해 권태응 선생의 동시 '감자 꽃'과 '앵두', '해님과 달님', '동무 동무' 등을 각 팀의 개성에 맞는 곡들로 편곡해 관객들에게 들려준다. 재단 관계자는 "어린이만을 위한 동요공연에 국한하지 않고 일반 가족 관람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대중가요를 함께 창작한 공연"이라며 "권태응 선생을 알리는 교육적 효과와 더불어 충주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이 풍성한 하모니를 선보이며 첫발을 뗐다. 도교육청은 지난 23일 충북도교육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청소년국악관현악단 창단식을 열었다. 이날 창단식은 단원들과 학부모, 교육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강사진 소개, 단원 소개, 강사진의 축하 연주 등으로 진행됐다. 초·중·고교생 단원 71명으로 이뤄진 국악관현악단은 가야금, 거문고, 해금, 아쟁, 대금, 피리, 소금, 태평소 등 10개의 파트로 구성됐다.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전문성을 지닌 지휘자와 악기별 지도강사들의 지도 아래 매주 토요일 충북도교육문화원 소리어울림마당에서 연습을 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충북학생교육문화원이 2016년 창단한 청소년오케스트라에 이어 두 번째로 창단한 악단"이라며 "지난 1월 신청을 통해 오디션과 면접을 거쳐 선발했는데 예상보다 많은 학생들이 몰려 당초 모집인원인 60명보다 11명을 더 선발했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공군 제17전투비행단은 오는 4월 6일 청주 내수공설운동장에서 공군 창군 70주년을 기념해 '41회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2019 대전·세종·충북남부 예선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 참가 대상자는 청주·진천·영동·보은·옥천 등 충북남부지역과 대전·세종의 초·중·고등학생 등이다. 참가 희망자는 학부모나 지도교사를 통해 오는 27일까지 대회 홈페이지(http://www.airforce.mil.kr/ 접속 후 대회 참가 배너 클릭)에서 접수 신청하면 된다. 접수증은 4월 1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출력해 개인별로 지참한 뒤 참석해야 한다. 예선대회 기준 순위 이상 입상자들에게는 상장 및 시상품을 비롯해 오는 9월 7일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본선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대회 당일엔 항공과학 체험부스 및 항공 VR시뮬레이터, 소방안전·화생방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축하비행과 공군 군악대·의장대 공연 등도 진행된다. 이날 대회는 참가선수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대회의 성공적인 축하비행을 위해 4월 3~4일 이틀간 블랙이글스 지형관숙 및 사전 훈련이 있을
[충북일보=제천] 다가오는 새봄 제천시립도서관에서 '그림책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의병도서관 1층 로비의 유휴벽면을 활용해 전시공간을 확보했으며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그림책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첫 전시는 다음달 2일 '다시, 봄'이라는 주제로 17개 작품이 전시되며 분기별로 다른 주제의 전시가 이어진다. 전시 주제 및 작품선정은 '제천 동화읽는어른모임'의 활동으로 이뤄지며 다채로운 일러스트를 통해 꿈과 상상력을 증진시켜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김명자 관장은 "그림책을 예술작품으로 이해함으로써 도서관에 따뜻한 온기가 생기고 문화 재생공간으로의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전시회에 대한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2019청주공예비엔날레' 개최 200일을 앞두고 본전시 등 행사의 윤곽이 공개됐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예비엔날레 개최 계획을 발표했다. 조직위는 지난해 12월 안재영 예술감독을 위촉하고 '미래와 꿈의 공예-몽유도원이 펼쳐지다'를 주제로 본격적인 공예비엔날레 개최 준비에 돌입했다. 올해 열리는 11번째 공예비엔날레의 본전시인 기획전은 5개의 테마로 진행된다. '기획전Ⅰ'은 '생명의 방'과 '신들의 이야기' 등 2개의 소주제로 구성됐다. 인도 라리 칼라 아카데미(국립미술관)의 전 수장인 름 빨라니얍반을 비롯해 나이지리아의 능고지 오메제, 한국의 김창겸, 심재천 등 14개국 100여명의 작가가 참여해 공예의 미래와 꿈을 선보인다. 이번 공예비엔날레는 기존 전시공간을 벗어나 청주의 역사·문화공간까지 전시 영역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과감한 시도가 엿보인다. '기획전 Ⅱ-꿈과 환상'은 동부창고를 무대로 삼아 공예를 통해 인간의 삶과 미래를 엿본다. 사적 제415호인 정북동 토성을 무대로 한 '기획전 Ⅲ- 꽃과 인간'은 다양한 설치작품으로 문화유적지가 가진 역사적 가치를 공예로 재조명한다. '기획전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교육청 산하 세종시평생교육학습관(조치원읍 문화 2길 25)이 55회 도서관 주간(4월 12~18일)을 맞아 다양한 독서 문화 관련 행사를 연다. 4월 7일(일) 열리는 초등학생 대상 행사는 △우리 아이 경제교실 △교과서 속 명화 미니전집 만들기 △찾아가는 직지 바로알기 교육(청주고인쇄박물관 방문) 등 3가지다. 26일 오전 10시부터 각각 참가 신청을 받는다. 4월 20일(토) 오후 2~5시 열리는 '타로(점)로 풀어보는 심리(어른 20명 대상)'는 4월 8일 오전 10시, 4월 17일(수) 오전 8시 30분 출발하는 '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서울 역사문학 투어(어른 30명 대상)'는 4월 4일 오전 9시부터 각각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학습관 온라인 수강신청 홈페이지(e.sjl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44-410-1432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년도 생활SOC 작은도서관 조성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생활SOC 작은도서관 조성지원 사업'은 지식정보 접근성 보장을 위한 생활 밀착형 소규모 도서관 확충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1억4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증평읍 신동리 삼보사회복지관 내의 '늘푸른작은도서관'을 새 단장한다. 지난 2009년 9월에 개관한 늘푸른작은도서관은 노후화로 인해 활용도가 떨어져 이번에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1층에는 유아 도서관을 조성해 아이들이 책을 읽고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곳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난방시설이 없어 겨울철 활용이 어려웠던 별관은 청소년 동아리 활동, 성인 운동 프로그램, 영화상영 등 다목적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어르신들의 문해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실로 활용 중이던 우리동네 공부방도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 할 수 있도록 재정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공공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작은 도서관이 지역 주민들과 보다 친밀해지고, 마을 문화 공동체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영유아 2∼7세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상반기 후속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영유아에게 독서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또 부모와 아기가 책과 친해지고 책을 매개로 상호 교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아이들의 건강한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함께 공감하는 '부모랑아이랑', '베이비마사지', 책을 즐겁게 읽어보는 '동화구연', '그림책 따라 세계여행' 등 14개 강좌로 운영된다. 강좌는 시립도서관 본관과 봉방작은도서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등에서 진행되며, 참여인원은 162명으로 강좌당 10~15명이다. 운영 기간은 4월부터 6월까지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오는 30일까지 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세종] 국립세종도서관과 인사혁신처가 정부세종청사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3층 대회의실에서 4월 9일부터 6월 14일까지 올 상반기 세종아카데미 '움'을 개설한다. 수강 신청은 이달 25~29일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에 올라 있다. ☎ 044-900-9073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오는 4월 10일까지 2019 청주고인쇄박물관 문화강좌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문화강좌의 주제는 조선으로 떠나는 교육 기행이다. 청주판 명심보감, 태교신기, 삼강행실도 등의 교육서와 과거시험 제도, 역관이 되기 위한 공부법과 왕실의 교육법, 남성 못지않았던 여성의 활약상 등 전반적인 조선시대 사회·문화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강좌는 오는 4월 10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8회에 걸쳐 진행된다. 4월 10일과 17일에 열리는 1·2회차 강좌는 청주판 명심보감을 완역한 김병조 조선대 교수를 초청해 청주판 명심보감의 가치와 의의, 교육도시 청주의 의미와 현재의 위상에 짚어볼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www.cheongju.go.kr/ticket/main.do)이나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정원은 선착순 20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기타 문화강좌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청주고인쇄박물관 홈페이지(jikjiworld.cheongju.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올해 1천883명을 대상으로 1인당 8만원의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며 분야는 문화·여행·스포츠로 재충전 또는 신규 발급받은 문화누리카드로 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먼저 문화영역(예술공연, 영화, 미술전시, 도서 및 음반, 악기 구입 등)과 관광영역(숙박, 여행, 철도 및 시외버스 이용 등)을 비롯해 체육영역(스포츠경기 관람, 체육용품 구입 등)까지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케이블(CCS충북방송 전화상담원 통한 카드결제 850-7000)TV 수신료를 납부 할 수 있도록 서비스도 확대했다. 단양군은 문화누리카드를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재충전과 신규발급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누리집(www.mnuri.kr)으로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문화누리카드의 사용가능 영역도 확대됐고 노약자나 거동이 불편한 신청자들의 편의를 위해 ARS 재충전 서비스도 (☏1544-3412)가능하다"며 "지역 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분들께 보다 편리한 사용 환경을 제공하고 더 많은 가맹점 발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충북일보=충주] 충주항일독립운동역사관이 독립운동 역사 교육의 현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충주시 칠금동에 들어선 항일독립운동역사관은 부지 355.1㎡, 연면적 882.72㎡의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역사관은 광복회충북지부북부연합지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역사관은 대한민국 탄생의 역사, 을미의병, 3.1운동을 비롯한 항일독립운동 관련 자료 및 유물 250여점이 전시돼 있어 역사체험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에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 공직자로서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기 위해 충주시 공무원들이 역사관을 관람했다. 또 이달에는 진해 해군 유관순함 장교 30명이 역사관을 찾았다. 4월부터는 음성군을 시작으로 충북 북부지역 시·군 공무원들이 역사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지역 내 초·중·고교 학생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충주교육지원청과도 협의가 진행 중이다. 이처럼 역사관 방문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역사관 측은 보다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평일에만 운영되던 관람시간을 4월 중순부터 월~토요일까지 확대 운영한다. 역사관 관람을 희망하는 학교나 단체는 광복회충북지부북부연합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