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2019청주공예비엔날레 공식 미디어 후원사에 디자인프레스㈜가 이름을 올렸다. 25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디자인프레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예비엔날레의 콘텐츠 발굴 및 소개, 관람객 이벤트 등 본격적인 미디어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디자인프레스㈜는 인터넷 포털 네이버를 비롯해 월간 디자인, 행복이 가득한 집, 럭셔리 등을 발행하고 있는 ㈜디자인하우스의 합작 회사로, '네이버-디자인 판'에 디자인·공예·아트 관련 소식을 운영 중이며 보유 구독자만 7만여명에 달한다. 앞서 디자인프레스㈜는 2018청주공예페어에 사전 관람객으로 등록해 지역 공예작가 소개 등 다양한 미디어 후원을 진행한 바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공식 미디어 후원 협약을 시작으로 2019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다양한 분야와의 업무협약 등 분주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10월 8일~11월 17일 41일간 옛 청주연초제조창과 청주시 일원에서 '미래와 꿈의 공예-몽유도원이 펼쳐지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KT&G가 신인 뮤지션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 '2019 밴드 디스커버리(사진)'의 참가자를 오는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밴드 디스커버리는 실력파 신인 뮤지션을 발굴하고 성장을 돕는 음악지원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쏜애플, 57, 로바이페퍼스, 다브다, 트리스, 맥거핀, 더 폴스 등 다수의 뮤지션들이 배출돼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밴드 디스커버리는 장르에 상관없이 EP(Extended Playing) 이상의 음반을 1장 이상 발매한 뮤지션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http://www.sangsangmadang.com)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1차 전문가 평가와 2차 공개 경연 심사를 거쳐 2팀이 최종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팀에는 총 상금 600만 원과 상상마당 기획공연 및 '2019 상상실현 페스티벌' 출연 혜택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라이브 공연 영상제작 등 홍보활동 지원, 상상마당의 다른 음악 지원사업 참가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KT&G 관계자는 "그동안 밴드 디스커버리를 통해 많은 신인 밴드들이 대중과 소통하며 실
[충북일보] 중부권에서 규모가 가장 큰 봄꽃축제인 '계룡산 벚꽃축제'가 공주시와 계룡산축제추진위원회 공동 주최로 오는 4월 5~14일 동학사 일대에서 열린다. 첫 날 동학사 야외무대에서는 식전공연과 개막행사·초대가수 공연 등이 이어지고 밤에는 불꽃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5~7일에는 철화분청사기 전시회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 공주시는 동학사 입구인 반포면 학봉리에 100여대를 주차 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을 설치,운영한다. 또 5월부터는 78억 원을 들여 학봉리에 대형차를 포함해 약 150여대를 동시에 댈 수 있는 주차장을 새로 만들 계획이다. ☏ 041-840-2056 공주 / 최준호 기자 110417 동학사 벚꽃축제 - '2019 계룡산 벚꽃축제'가 공주시와 계룡산축제추진위원회 공동 주최로 오는 4월 5~14일 동학사 일대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동학사 입구 길에 활짝 핀 벚꽃 모습. /최준호 기자 120420 동학사 야사꾸라-차량 인파0 - '2019 계룡산 벚꽃축제'가 공주시와 계룡산축제추진위원회 공동 주최로 오는 4월 5~14일 동학사 일대에
[충북일보=제천] 제천기적의도서관이 이달부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토요 북스타트데이'를 운영한다. 북스타트(BookStart)는 북스타트 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제천시)가 지역주민을 배려하기 위해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이자 사회적 공동육아 지원 사업으로 제천기적의도서관은 2005년부터 북스타트 데이(매주 목요일)에 만6~12개월 미만의 아가에게 그림책 2권, 책읽어주기 부모가이드북, 가방 등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를 선물하며 아가와 부모가 그림책을 매개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토요 북스타트데이'는 경제활동 및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주중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양육자 등이 사회적 혜택의 평등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대상자를 기존 6~12개월 아가에서 생후 1일부터 만12개월 미만 아가로 확대하며 그 첫 번째로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해당 개월의 아가가 있음에도 북스타트 꾸러미를 아직 받지 못한 부모 및 양육자는 아가의 주민등록지가 제천시임을 확인하기 위한 1개월 이내 주민등록등본 또는 제천시에서 발급되는 아기주민등록증을 가지고 매주 목요일 또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제천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7시 충북문화관에서 2019 충북문화관 문화가 있는 날 숲 속 콘서트 3월 행사 '봄을 여는 풍류방-산조(散調) 그 깊은 여운'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의 주제인 산조(散調)는 한국 전통 민속음악의 대표적 양식이다. 여러 가락과 장단의 예술적인 결합체로, 그 가락의 예술성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인 조성(調性)이 다양한 특징이 있다. 전통 5음 음계 안에서 조 바꿈이 다양하게 이뤄지는 음악 양식인 산조를 연주할 때는 장구 반주가 필수적이며, 연주 장소와 연주자, 연주 조건에 따라 즉흥적인 감정 표현을 중시한다. 이번 공연은 아쟁연주가 윤지훈의 박종선류(流) 아쟁산조와 가야금 연주가 김정기의 김죽파류(流) 가야금산조, 대금연주가 박노상의 원장현류(流) 대금산조 등으로 구성된다. 장구 반주는 나혜경 연주가가 함께한다. 재단 관계자는 "개성미가 녹아 있는 우리전통 음악인 산조의 멋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관(043-223-4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진천] 전국에서 유일하게 참숯을 주제로 열리는 5회 백곡참숯마실축제가 내달 13일부터 14일까지 진천군 백곡면 물안뜰체험관 일원에서 열린다. 백곡참숯마실축제는 △숯 부작 경연대회 △숯 검댕이 콘테스트 △참숯 이고지고 게임 △숯불요리SHOW 등 참숯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숯 그림 사생대회 및 아마추어색소폰경연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도입돼 우승자에게는 상장도 수여한다. 축제기간에는 카누시승, 마차꽃길투어, 체험부스, 민속놀이체험 등의 체험 활동과 함께 부스운영을 통해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종 경연대회 및 콘테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백곡면 행정복지센터에 내달 5일(숯 부작 경연대회는 12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백곡면 행정복지센터(539-8314)로 하면 된다. 이헌상 축제추진위원장은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진천백곡 참숯은 전국 최고의 품질 평가를 받고 있다" 며"백곡 참숯축제를 통해 백곡참숯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립도서관이 지역주민들에게 교육과 문화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내달 1일 개관 5년째를 맞는 증평군립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2천917㎡ 면적에 북카페와 전시홀, 종합자료실, 열람실 등을 갖추었다. 5년이 지난 현재 도서 6만3천166권, 비도서 4천554점을 구비해 130만 명 이상의 이용객이 찾는 등 증평지역을 대표하는 교육과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 했다. 이는 '도서관은 책을 읽는 곳'이라는 편견을 버리고 운영한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이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창의수업부터 노년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학습 문해교육까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60여 차례의 인기영화 무료상영과 각종 전시회 및 인형극, 마술공연 등을 개최해 주민들의 문화 수요를 채워주고 있다. 2016년부터는 매년 아고라 북페스티벌을 열고 북 콘서트, 음악회 등 지역 유관기관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여름밤 별빛 영화제와 천체망원경을 통한 천문 관측 프로그램 등 이색 프로그램은 이 청주와 진천, 음성 지역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합창단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공연 브런치 콘서트 '봄봄봄'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 '봄봄봄'은 여성합창과 남성합창, 중창, 솔로, 특별출연, 3Tenor 등 싱그러운 봄을 맞아 6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여성합창 'Song of Sanctuary'를 시작으로 중창팀의 'For The Beauty of The Earth', 3Tenor와 남성합창의 'Cinema Paradiso', 소프라노 이유진 단원의 '첫사랑'과 베이스 이원희 단원 'The Impossible Dream'의 솔로 등으로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이날 공연에는 박준한 청주시립국악단원의 무대도 마련된다. 생황연주 '나비연화'로 아름다운 봄의 선율을 전달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오는 27일 영화 '극한직업'을 무료로 상영한다. '극한직업'은 지난 1월 개봉해 관객 수 1천600만 명을 돌파한 올해 최고의 흥행영화로 오는 27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총2회에 걸쳐 상영된다. 15세 이상 관람가인 '극한직업'은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등 공명 주연의 코미디영화로, 마약반 형사들이 범죄조직 검거를 위해 낮에는 치킨장사, 밤에는 잠복근무를 하면서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영화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문화 혜택 기회를 드리기 위해 신작 위주의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영화 상영 당일 선착순 입장이다. 한편 괴산군은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 무료로 최신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박물관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문화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한 공모사업이 속속들이 결실을 맺고 있다. 박물관은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길 위의 인문학 사업',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사업', '소장품 DB화 사업',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사업' 등 5개 부문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박물관은 매년 특별전과 2회의 전통문화학교, 고구려 문화를 주제로 한 박물관대학, 초등학생 대상 문화재그리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해소시켜 왔다. 이에 더해 2019년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박물관은 약 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라인업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석미경 관장은 "충주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문화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번 신규 사업에 모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시민과 외지인이 많이 찾는 문화기반시설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난계국악단이 국내외를 넘나들며 국악의 흥겹고 멋진 어울림의 선율을 선보인다. 이 난계국악단은 1991년 5월 전국 최초의 군립 국악 관현악단으로 출발해 현재 33명의 단원과 함께 악성 난계박연 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계승·발전시키며 문화예술 진흥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전통음악과 퓨전음악의 조화로 국악의 다양성과 대중성을 확보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올해도 국내외의 특별한 무대에서, 국악의 흥을 되살리는 110회 정도의 다양한 공연 활동으로 알찬 한해를 계획하고 있다. 먼저, 정기연주회로 오는 4월 26일 한해 새로의 활력과 봄의 생동감을 전할 신춘음악회를 개최하고 12월에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음악회를 열 예정이다. 5월에는 국악방송 개국 기념 특별음악회에서 국악의 매력을 전한다. 매주 토요일 국악체험촌 우리소리관 공연장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상설문화 관광프로그램에 6년 연속 빛나는 토요상설공연이 열린다. 이 공연은 지역 청소년들에게는 국악과 전통의 산교육의 장으로, 외지 관광객들에게는 꼭 관람하고 싶은 문화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전통국악부터 현대적 느낌을 가미한 퓨전국악까지 격주로 선보이며, 재미난 해설과 추임새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3·1 만세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시민강좌를 운영한다. 시는 세계무술박물관 다목적강당에서 분야별 최고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되새기는 역사·문화 관련 강좌를 준비했다. 먼저 28일 박걸순 충북대 교수를 초빙해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강좌를 개최한다. 또 내달 25일 이성제 동북아역사재단 한국고중세사연구소장의 '충주 고구려비 발견 40주년' 특강을 마련한다. 5월 30일에는 이익주 서울시립대 교수가 '고려 건국 이후 1101년'이란 내용으로 재미있는 고려사 이야기를 풀어 낼 예정이다. 모든 강좌는 오후 2시에 진행되며, 별도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 수강이 가능하다. 김기홍 관광과장은 "앞으로도 세계무술박물관의 고유한 기능 유지는 물론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