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흥겨운 국악선율과 대중가요로 신춘음악회를 선보인다. 군에 따르면 국내 최초의 군립 국악단인 영동난계국악단이 오는 26일 오후 4시 영동읍 매천리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내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2019년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 영동군민의 문화갈증을 풀어줄 최신 문화예술 공연시설의 집합체, 영동복합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첫 공연이다. 난계국악단 제64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군민에게 생동감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수준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에는 33명의 난계국악단원이 출연해 90여분간 다양한 형태의 합주를 선보이며 협연자 8명, 객원연주자 9명과 함께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교통방송 MC 김설 씨의 사회로 피리 협주곡인 '바람칼'이 힘차게 막을 연다. 이어 44회 난계국악단 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자 이수은씨의 '김윤덕류 가야금산조'가 연주되고, 대중가수 유지나씨가 국악단과 협연으로 '고추', '미운사네', '김치'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퓨전국악으로 박애리 씨와 팝핀 현준 씨의 '사노라면', '희망가', '레게 아리랑'으로 이어지며 음악회의 흥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충북일보=청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5월 24일까지 '2019청주공예페어'에 참가할 공예작가와 공방, 갤러리, 협회·단체 등을 모집한다. 참가부문은 산업존(41개)과 교육존(6개) 2개 분야다. 산업존은 최대 2부스까지, 교육존은 1부스만 신청할 수 있다. 조직위는 심사위원회를 열어 산업존은 창의성·예술성·대중성을 담보한 '상품성'과 페어 및 전시회 참여경력·전시 및 마케팅 계획성 등 '활동성'을 확인한다. 교육존은 적합성·교육성 등 '타당성'과 적극성·계획성 등의 '활동성' 부문을 심사한 후 같은 달 31일 최종 참가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공예페어는 '공예의 삶(Lifestyle)'을 주제로 청주공예비엔날레 기간인 10월 8일부터 11월 17일까지 비엔날레 행사장 4층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올해 공예페어는 2부 체제로 진행된다. 1부는 10월 8일에서 27일까지 20일간, 2부는 10월 28일에서 11월 17일까지 21일간 진행되며 부스료는 1부 기준 180만 원(VAT포함)이다. 충북지역 작가에게는 부스비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5월 10일까지 사전신청 기간 내 접수시에는 부스비 20% 할인, 1부와 2부(41일간)
[충북일보=제천]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올해로 15회째를 맞고 있으나 사무국 운영을 둘러싼 논란은 좀처럼 해결이 되지 않고 있다. 제천시의회가 사무국 운영을 두고 완전한 제천 이전을 다시 한 번 거론하고 나섰다. 지난 19일 열린 제276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문화예술과 예산안 보고에서 하순태 의원은 열악한 서울 사무국 운영을 두고 대다수의 직원이 제천에서 근무를 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여기에 김홍철 의원 또한 15년이라는 긴 시간을 영화제에 투자했으나 지역적으로 축적된 노하우는 전무한 실정이라며 제천으로의 이전을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여기에 영화제가 15회째를 맞으면서도 지역의 인재육성에 소홀할 뿐만 아니라 예산만 소비하는 단기성 행사에 그쳐 영화제에 대한 회의론도 제기돼 왔다. 사무국 운영과 관련해서는 지난 7대 의회에서도 "지역의 영화제 관련 전문 인재를 양성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무국이 인건비와 경상비만 늘어나는 등 방만하게 운영하고 있다"며 "시의 철저한 관리와 감독을 위해 제천으로 사무국을 이전해야 한다"고 이전 주장이 제기됐었다. 당시 이근규 전 제천시장도 "영화제 사무국을 제천에 두고 집행위원장 등 핵심인력
[충북일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공예의 존재 이유와 공예비엔날레의 역할에 관해 국내 공예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6월 11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9청주공예비엔날레 1차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의 현대미술과 공예·공예의 존재 가치와 공예비엔날레의 역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현대공예에 대한 연구 및 동시대 공예의 새로운 어젠다를 제시한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이한 공예의 가치변화와 공예비엔날레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연구·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 심포지엄의 발제자로는 윤진섭 미술평론가와 김태완 공예문화기획가, 고충환 미술평론가, 송계영 섬유공예가, 이은주 아트스페이스 와트 대표 등이 참석한다. 1부는 윤진섭 미술평론가의 기조발제 '현대공예와 비엔날레에 대한 대중적 이해 도모'로 시작된다. 윤 평론가는 현대공예와 청주공예비엔날레의 변천에 대한 연구 발표를 통해 비엔날레가 어떻게 현대공예와 현대미술의 일반적 개념을 포섭해 수용할 것인지 고찰한다. 이어 올해 청주공예비엔날레 기획전 참여 작가인 송계영 섬유공예가가 기존 공예의 형식과 가치 등
[충북일보=세종]세종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세종시내 2개 영화관이 오는 30일(화) '엄마와 아이가 함께 영화보기(맘스 with 무비)' 4월 행사를 연다. 아이를 둔 엄마는 물론 세종시민 누구나 지난달 27일 개봉된 미국 영화 '덤보 (Dumbo·111분·전체 관람가)'를 입장료 5천 원(6세 이하는 무료)에 감상할 수 있다. 상영 시작 시각은 CGV세종3관(종촌동)이 오전 10시,메가박스세종3관(조치원)은 오전 10시 30분이다. 22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3시까지 센터 홈페이지(www.familynet.or.kr)에서 표를 예매한 뒤 당일 입장하면 된다. ☎ 070-4239-6486,6511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오는 24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무료 영화를 상영한다. 올해 네 번째 영화는 지난 1월 개봉해 관객수 1천620만 명이 관람한 '극한직업' 을 선정했다. 영화는 이날 오후 4시와 7시 30분 등 2회에 걸쳐 상영된다. 군 관계자는"군민들이 관심을 가질 영화를 선정해 문화 혜택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무료영화을 상영해 군민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이 주말을 맞아 경기도 한국민속촌에서 '낭만조선으로 GO'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련관 이용 청소년과 부모 등 80여명은 우리 민족의 흥을 느낄 수 있는 농악놀이와 말 위에서 용맹하게 무예를 겨루는 마상무예, 전통혼례 등을 관람하며 평소에 자주 접할 수 없는 전통을 경험했다.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이 행복한 증평을 만들기 위해 가족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창의프로그램, 스포츠프로그램, 청소년 자기성장캠프, 충효예절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류 열풍에 힘입어 전 세계 방송국들이 한국 관광 프로그램 제작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이에 파급력이 큰 TV방송을 통한 '충북 알리기'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올해 공사가 제작을 지원하는 주요 방한 해외 TV프로그램이 모두 13편이라고 밝혔다. 국가별로는 미국,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폴란드, 말레이시아, 러시아, 아르헨티나, 호주 등 9개국이다. 이 중 충북에선 일본 방송국인 SUN테레비의 'GIRLS GOLF 프리티&챌린지'가 오는 5월 중순 촬영돼 6월 중 방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 공사가 제작 지원을 하지 않거나, 촬영 여부를 파악하지 못한 해외 TV프로그램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TV방송은 어느 매체보다 파급력이 커, 관광 홍보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다. 실제로 여행을 소재로 한 예능프로그램인 '꽃보다 시리즈'가 큰 인기를 끌면서, 프로그램 촬영 지역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크게 늘기도 했다. 해당 프로그램이 방영 중이던 지난 2014년 모두투어의 지역별 패키지 모객 성장률(전년 대비)을 보면, 유럽(39.8%)이 가장 높았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꽃보다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장군면 금암2리 마을회(이장 박종천)가 오는 20일 마을회관에서 '3회 청벽정원마을 축제'를 연다. 축제는 마을사진 전시회, 마을농식품 장터, 정원음악회, 어린이 꽃화분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044-301-5613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옥천] 고래 모양의 저수지 풍경이 아름다워 '고래마을'이라고 불리는 옥천군 이원면 장찬리가 이번엔 이색 봄꽃축제를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주민들이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주민들이 꾸민 말 그대로 주민들의 축제다. 고래가 꿈과 희망을 준다고 해 고래마을로 불리는 장찬리는 전체 15가구 24명 정도가 모여 살고 있는 아담한 마을이다. 모두가 고령의 나이지만 화합을 통한 행복한 마을로 변모해 가는 요즘 보기 드문 마을이다. 선도마을로 주목받고 있는 장찬리는 93세 최고령 어르신 등 마을전체 주민이 참여하는 축제를 21일 오전 10시 30분 호수위에 마련된 데크 쉼터인 장찬고래광장에서 열 예정이다. 송경숙 이장이 총괄기획하고 주민 이원봉 씨가 진행을 맡았으며 귀촌한 김영광 씨가 축제추진위원장을 하는 등 마을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소박하게 준비했다. 1, 2부로 나누어 열리는 ‘제1회 고래고래 봄꽃축제’는 때마침 장찬저수지 주변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띄우게 된다. 이장과 축제추진위원장의 인사와 함께 이원풍물단의 축하공연이 시작을 알린다. 주민들이 주민들에게 주는 시상도 있는데 93세 최고
[충북일보=단양] 도산서원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 주관해 진행하고 있는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450주년 재현 행사’가 지난 17일 단성면 복지회관에서 열렸다. 퇴계선생이 벼슬을 내려놓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고향으로 귀향하며 걸었던 길을 따라 걸으면서 퇴계 선생의 뜻과 정신을 되새기는 취지로 기획된 이 행사는 서울-남양주-여주-충주-제천을 거쳐 단양에서 8일차에 접어들었다. 주요 행사는 최성회 단양부군수의 환영사, 김대열 문화원장의 축사에 이어 황만기 교수의 ‘퇴계선생과 황금계공이 사랑한 단양’, 안대영 선생의 ‘단양 사람들이 추억하는 퇴계선생’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회가 이어졌다. 단양을 거친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450주년 재현 행사’는 풍기, 영주를 지나 오는 21일 안동 도산서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이 지역 출신인 의병장 조헌 선생(1544∼1592) 관련 유적을 활용해 올해 다양한 교육·문화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문화재청의 생생문화재 사업에 선정돼 올해 3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헌 선생의 발자취를 찾아 'your옥천, your문화재 프로그램'을 연다. 옥천의 생생문화재사업은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 차다. 조헌 선생 관련 문화재를 다양한 체험 콘텐츠로 활용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대학자인 중봉 조헌 선생은 관직에서 물러난 뒤 옥천으로 내려와 서당을 짓고 후학 양성에 힘썼으며,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옥천에서 의병을 모아 왜적을 공격하는데 앞장섰다. 조헌 선생 관련 이곳 문화유산으로는 서당인 이지당(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42호)과 신도비(〃183호), 중봉 묘소(충북도 기념물 14호), 영모재(충청북도 문화재 자료 제75호) 등이 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인문학강연 및 원데이클래스(1day class) '이지살롱'은 이달 27일과 28일 총 3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군북면 이백리 이지당에서 펼쳐진다. 조헌의 문학작품과 편지 문학을 감상하며 압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