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 오송도서관은 오는 15일 도서관 창작 공간(메이커스페이스) 상반기 수강생들의 작품을 공유하는 '영메이커 페어'를 개최한다. 메이커스페이스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스스로 필요한 것을 손수 만들고 공유하는 창작활동 공간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영메이커 프로젝트', 성인 대상으로는 '마을탐방대' 등을 운영했다. 작품 설명회와 하반기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영메이커 페어는 이날 오전 10시30분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오송도서관은 여름방학 '유튜브 크리에이터 과정'과 하반기 초등학생 대상 '영메이커 프로젝트'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 박재원기자
[충북일보] 충북 무형문화재 4호인 청주 신선주와 함께하는 '상당산성 저잣거리 아트페어'가 지난 7~8일 이틀간 청주신선주문화양조장마당(상당구 것대로 5)에서 열렸다. 이번 저잣거리 아트페어는 전통적인 저잣거리를 모티브로 전통문화예술인들과 시민들이 어우러져 과거와 현재를 공존하는 융복합 문화행사로 꾸려졌다. 신선주의 400년에 달하는 역사성과 건전한 술 문화를 알리고, 지역 식문화 체험과 작가들의 작품 전시 등의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저잣거리 행사는 신선주를 맛볼 수 있는 주막을 재현해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동원 서예 작가와 송산 문인화 작가의 퍼포먼스는 방문객들의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마당 갤러리와 마당 공예장터도 마련됐다. 공예장터는 조선시대 시전 상점을 콘셉트로 백당전, 교서관, 목기전, 상전, 의전, 인석전, 화원, 선전, 도기전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빈대떡과 약과, 육포 등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도 함께 열렸다. 청주 신선주는 찹쌀·누룩과 생약제를 함께 발효시킨 것으로 약주, 탁주, 증류주가 있다. 충청도 도사(都事)를 지낸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립도서관 야외와 의병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오는 15일 충북지역 작가들이 모여 과거와 미래를 잇는 신나는 예술여행 '잇다' 북 콘서트 류선열 문학행사를 연다. 류선열 시인은 "이 세상에 아이들의 마음밭을 가꾸는 일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다고 믿는 어른들과 아이들을 사랑할 줄 모르는 자신을 위해 글을 쓴다"고 하며 '잠자리 시집보내기' 동시집으로 청풍호가 수몰되는 현장을 경험한 이야기는 '별밭골 별신제'라는 동화로 남겼다. 어린이청소년책작가연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류 작가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담은 체험·참여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특히 김미혜, 김제곤, 신채연, 이기규, 임정자, 장영복 작가와 제천시립도서관, 제천기적의도서관, 제천하소아동복지관), 신백아동복지관, 류선열+문학연구회가 함께 참여한다. 이달 한 달 동안 '잠자리 시집보내기'에 실린 시화를 참여하는 기관에서 순회 전시하고 어린이가 쓴 시화는 제천시립도서관 아동자료실 로비에서 전시한다. 이날 1부는 '놀이 사냥'으로 오전 10시부터 제천시립도서관에서 동시에 나오는 단어로 하는 시놀이, 고무줄놀이, 공기놀이, 줄넘기를 하며 어린이들과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주최하고 증평들노래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여름 대표 명품축제 2019 증평들노래축제가 증평읍 남하리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아 '전통과 현대, 그 아름다운 만남'이라는 주제로 증평의 현재와 지역 고유의 전통 농경문화 및 예술을 한 데 잘 버무려낸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축제에서는 증평군 향토유적 12호 장뜰두레농요시연을 볼 수 있다. 장뜰두레농요보존회가 시연하는 증평장뜰두레농요는 지역에서 농사일할 때 부르던 노동요로 길 놀이, 들 나가기, 화평 및 풍년 기원제, 두레 풍장, 점심 참놀이 등으로 구성된 지역고유의 농경문화를 간직하고 있다. 15일은 효(孝) 콘서트와 초청 가수 공연으로 시작을 알린 뒤 영동난계 국악단의 특별 공연, 종합예술의 명맥을 엿볼 수 있는 제 16회 전국시조경창대회 등 쉴 새 없이 풍성한 볼거리가 이어진다. 16일은 군민들의 노래 실력을 뽐내는 '1회 증평군민노래자랑'과 전통의 아름다움을 무대에 올리는 한복 패션쇼가 열린다. 또 '15회 전국국악경연대회'와 증평 애환의 아리랑 고개, 퓨전 버스킹
[충북일보=청주]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지속가능한 미래 감성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공예계가 머리를 맞댄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 연회장 19층 매화홀에서 '2019청주공예비엔날레 1차 학술심포지엄'을 연다. '한국의 현대미술과 공예, 공예의 존재 가치와 공예비엔날레의 역할'을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윤진섭·고충환 미술평론가와 송계영 섬유공예가, 김태완 공예문화기획가, 이은주 아트스페이스 와트 대표 등 현대미술과 공예분야를 선도하는 전문가들이 발제자로 나선다. 이번 청주공예비엔날레 기획전에 참여하는 작가이기도 한 송계영 섬유공예가는 "작업과정에서 축적한 감성을 바탕으로 그 어떤 장르보다 인간 중심의 예술인 공예의 매력을 생생하게 나눌 예정"이라고 전했다. 안재영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은 "이번 심포지엄은 기법·소재·질료·도구 등 공예산업에 대한 학술적 접근을 넘어 공예 지평의 변화를 체감하고 공예비엔날레가 가진 사회적 순기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미래와 꿈의 공예-몽유도원이 펼쳐지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8일~11월 17일 41일간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장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문화재단이 19일 저녁 7시 30분부터 90분동안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동물원과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를 연다. 싱어송라이터 박학기도 특별 출연한다. 누구나 예약 없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044-850-0542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기록 문화도시'로 거듭난다. 시는 시민의견을 수렴해 기록에 가치를 둔 다양한 문화도시 육성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청주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기록도시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 '직지' 탄생지면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공공기록관이 있다. 여기에 세계 유일의 기록 관련 국제 거점인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를 유치해 2021년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1인 1책 펴내기 사업', 문화10만인클럽의 '문화다이어리 사업' 등도 진행하고 있다. 기록 가치를 과거에 한정하지 않고 한 발 더 나가 정보, 지식, 지혜, 인공지능으로 이어지는 시작 단계인 '빅데이터'에 연계시켜 미래 가치도 창출할 계획이다. 이 같은 인프라와 육성 정책을 보면 청주가 '기록도시'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시는 지난해 전국 10개 자치단체를 선정하는 문화 예비도시에 뽑혔다. 현재 예비사업이 한창으로 올해 연말 현장실사와 평가를 거쳐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면 5년간 최대 100억 원가량 국비를 지원받는다. 청주 문화도시 사업 추진 방향은 △문화생태계 조성으로 지역 문화 기반 확대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문화재단이 만 50~64세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25일부터 10월 29일까지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청춘 사진관'이란 주제의 문화예술학교를 개설한다. 참가 희망자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10~18일 접수하면 된다. ☏044-850-0521,0525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초여름밤 반딧불을 직접 볼 수 있는 '10회 반딧불·곤충축제'가 7~9일 충북농업기술원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곤충의 무한가치, 그 다양성에 취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환경지표 곤충인 반딧불이 복원 연구와 사육기술 특허개발로 2010년 처음 시작됐다. 곤충산업 붐업을 위한 반딧불 빛의 향연, 꽃과 나비 춤의 대화 주제관을 비롯한 곤충 생물다양성, 곤충 과학교실, 자연물 곤충표현 등 10여 개의 만들기 체험관이 준비된다. 일상생활 속 문화의 소재로 활용되는 각종 곤충공예와 조유성 사진작가 엽서·사진전, 곤충표현 콘테스트, 부대행사로 벌룬, 저글링, 요요쇼, 동화구연, 인형극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마련된다. 축제체험 및 관람시간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이며, 반딧불이 체험은 밤 8시부터 10시까지이다. 안기수 곤충종자보급센터장은 "곤충산업의 미래는 곤충에 거부감 없는 아이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축제가 충북곤충산업의 미래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서현근린 공원(가경동 1804)에 133억 원을 들여 가로수도서관을 조성한다. 도서관은 1만8천754㎡ 용지에 연면적 3천64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기본 및 실시설계가 완료돼 시공사를 선정하면 이달 공사에 들어가 2020년 12월 준공할 수 있다. 가로수도서관은 아파트 밀집지역과 서현초, 서현중, 경덕초, 경덕중, 서경초, 서경중, 서원고, 충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중·고 등과 인접해 학생 접근성이 좋다. 도서관은 부모와 자녀, 청소년과 노인 통합 공간을 비롯해 북카페, 공연장 등으로 꾸며진다. 시 관계자는 "한 가지 목적을 위한 공간이 아닌 유동적이고, 통합적인 차별화된 신개념 도서관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 박재원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립도서관이 호국보훈의 달 및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의병도서관 1층 공간을 활용한 소규모 전시를 준비 중이다. 6월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국민의 호국·보훈의식 및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정해진 '호국보훈의 달'이며 특히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이에 맞춰 마련한 이번 전시는 '3.1운동과 제천의병'을 주제로 구성된다. 전시는 국가보훈처에서 선정해 제공하는 '이 달의 독립운동가' 포스터와 독립운동가의 공적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며 오는 12월까지 총 12명의 인물을 조명한다. 또한 제천의병에 관한 주요 인물소개, 의병역사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게시판이 더해질 예정이다. 김명자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제천시민의 호국·보훈의식 및 애국정신 함양과, 의병도서관(어린이자료실)을 주로 방문하는 아동들의 교육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청주] 국립청주박물관은 오는 10월 31일까지 관람객을 대상으로 10회 사진공모전 '마주보기'를 진행한다. 공모 작품은 국립청주박물관을 배경으로 하는 모든 사진이다. 참여 방식은 이메일로 사진을 제출하는 방식과 개인 SNS 계정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나뉜다. 사진 공모는 오는 10월 31일까지 5개월간 접수한다. 1인당 2점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출품작과 신청서를 이메일(cjmuseum@naver.com)으로 발송하면 된다. 당선작은 11월 18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모두 24명을 선정해 문화상품권(△최우수상 1명 30만 원·상장 △우수상 3명 20만 원·상장 △장려상 5명 10만 원·상장 △입선 15명 5만 원)을 증정한다. SNS 공모전은 공모 기간(△1차 6월 10일~7월 10일 △2차 9월 1일~9월 30일) 동안 직접 찍은 사진과 해시태그(#국립청주박물관, #국립청주박물관사진공모전, #청박마주보기)를 개인 SNS(인스타그램·페이스북) 계정에 업로드하면 된다. 1·2차 각 기간에 50명을 선정해 커피 디저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국립청주박물관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은 11월 말에 전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전 일정 및 참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