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26일까지 재단 1층 상상의 터에서 생활예술동아리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생활예술동아리 주간은 2019생활문화예술동아리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인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동아리 26개팀의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난 23일 열린 1회 공연에 이어 26일 2회 공연이 펼쳐진다. 17개 동아리가 국악과 시낭송, 악기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수·유화·서양화 등을 선보인다. 체험 프로그램은 가죽체험과 캘리그라피, 석고방향제 만들기,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하게 마련된다. 생활문화예술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동아리 강사를 파견, 동아리 교류공연과 2019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 참여, 문화코디네이터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재단은 동아리 역량 강화를 위한 마스터클래스와 생활문화예술동아리 페스티벌도 개최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처음으로 운영되는 생활문화예술동아리 주간운영인만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지역주민들이 삶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할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증평문화원과 함께 내고장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24일부터 28일까지 군내 4개 초등학교 3~4학년 4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와 함께하는 내 고장 문화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9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중 하나인 이번 프로그램은 증평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애향심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독서광 김득신 유적지(증평읍 율리), 연병호 항일역사공원(도안면 석곡리), 연제근 상사 공원(도안면 노암리) 등의 역사시설을 찾는다. 3‧1 독립선언서 낭독 및 만세삼창, 태극기 만들기 등 호국보훈의 달에 걸맞은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사람이 있는 문화, 증가포르를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이 속한 주간에 운영된다. △군장병과 함께하는 김득신 문화 아카데미 △도서관 별빛 문화캠프 △김득신 서화 특별전 △문화가 있는 도서관, 사람이 있는 도서관 문화축제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전국의 여름 대표 과일 축제로 꼽히는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를 맞아 올해 처음으로' 향수옥천 청소년 페스티벌'을 연다. 군에 따르면 다음달 26~28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13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를 기념,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다음달 27일 1회 향수옥천 청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 만 9세에서 24세까지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희망자는 다음달 10일 오후 6시까지 CJB청주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가진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본선 진출 10팀을 가리기 위해 다음달 13일 오후에는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사전 예심을 진행한다. 27일 관성회관 야외공연장서 열리는 최종 무대 대상 수상자 1팀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상패가, 우수상 수상자(1팀)와 인기상 수상자(1팀)에게는 각각 100만 원과 6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28일에는 '13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가요제'도 열려 축제 마지막 날 밤을 뜨겁게 달군다. 가요제 접수기간과 방법, 예심진행 등은 청소년 페스티벌과 동일하며, 만19세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립도서관은 21일 지역 군부대 병영도서관 도서지원 계획의 일환으로 5탄약창 장병들을 위한 추가 도서 300권을 전달했다. 이번 도서 지원은 지난해 8월 체결한 5탄약창과의 도서기증 협약에 따라 진행됐다. 전달된 도서는 그동안 도서관으로 기증된 도서 중에서 선별된 비교적 양질의 도서로, 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장병들을 위해 병영도서관에 비치돼 장병들의 여가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지역 군부대 병영도서관 지원을 위해 지난 2월 3105부대 3대대와 협약을 체결하고 도서 500권을 전달한 바 있다. 또 이와 별도로 매월 100권의 신간도서와 장병 선호도서, 우수교양도서를 선별, 지역 내 병영도서관을 통해 장병들이 자유롭게 도서를 이용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추진 중이다. 아울러 병영도서관에는 올해의 도서로 선정한 '해리엇'도 함께 지원해 책 읽는 도시 문화 정착에 장병들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했다. 도서관은 하반기 시민 독후감 공모와 저자(한윤섭) 초청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지역에서 근무하는 장병들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이번 병영도서관을 통해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앞두고 내달 8일 제천과 서울에서 공식 기자회견이 열린다. 제천은 이날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울은 오후 5시 롯데호텔 서울사파이어볼룸에서 개최된다. 기자회견에서는 올해 영화제의 전체 개요와 개막작, 8개 섹션으로 구성된 영화 프로그램 및 추천작을 소개한다. 또 다양한 공연장에서 탄탄한 라인업으로 열릴 음악 프로그램은 물론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특별 프로그램도 최초 공개된다. 영화 써니, 과속 스캔들, 스윙키즈를 연출한 강형철 감독이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트레일러(trailer) 연출을 맡는다. 트레일러는 영화나 행사를 알리기 위해 제작하는 예고용 단편 영상물이다. 강 감독은 영화제 기간 모든 영화 상영 전에 관객들과도 만난다. 이 영화제는 2006년 김태용 감독을 시작으로 김지운, 허진호, 채은석, 민규동, 전계수, 방은진, 구혜선, 이수진, 임필성, 김종관 감독이 영화제의 특색을 잘 살린 트레일러 영상을 선보였다. 서울 기자회견에서는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빛낼 홍보대사 정수정(크리스탈) 배우의 위촉식도 함께 진행된다. 또 제천 기자회견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의 특별 공연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은 올해 어린이 부문 대표도서 '한밤중 달빛식당'을 주제로 한 독서프로그램 '한밤중 달빛식당으로 떠나는 독서여행'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마블게임과 토론 등을 통해 즐거운 독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토론을 통해 어린이들의 논리적 사고력, 표현력 신장과 지역 내 토론문화 확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기간은 7월 18일부터 26일까지 매주 목·금요일이다. 장소는 시립도서관 본관, 연수힐수작은도서관, 봉방작은도서관, 목행작은도서관 등 4곳이다. 참여대상은 초등 2~4학년이다.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25일부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올해 4회째 맞는 '책 읽는 충주' 독서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지역작가와의 만남', '정재승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메인 상영관인 메가박스 제천이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총 1천만 원의 협찬금을 전달했다. 21일 오후 제천시청에서 진행된 협찬금 전달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과 신성미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부집행위원장, 메가박스 제천의 류두열 대표, 유인혜 이사가 참석했다. 메가박스 제천은 지난 15년간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메인 상영관으로 수많은 음악영화들을 상영하며 관객들과 만나왔다. 8월 8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도 총 120여 편의 음악영화를 메가박스 제천에서 상영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까지 5개관이었던 상영관 수가 1개관 증관돼 총 6개관에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상영작을 만나볼 수 있다. 총 120여 편의 음악영화 상영과 30여 개 팀의 음악 공연이 진행되는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내달 모든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8월 8일부터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기적의도서관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2019 지역 연계 디지털북 체험 공간조성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국민들에게 디지털 북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디지털 독서문화를 증진시키고자 마련딘 이 사업은 지역 공공도서관 및 문화관 등을 대상으로 전국 5곳을 선정해 지원한다. 제천기적의도서관은 종이책, 전자책 등의 다양한 매체에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경험의 장으로써 도서관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해 이 사업에 공모했다. 사업 선정에 따라 도서관내 미디어방을 전문 전자책 전용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전자책 독서 공간을 구성하고 디지털 기기 확충과 더불어 참여행 퍼블리싱 리얼체험(전자책, 앱북 제작체험) 및 디지털 콘텐츠 교육, 이벤트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 신기술 등장에 따른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정보와 매체 활용교육을 강화하고자 인프라를 갖고 있는 세명대학교 디지털콘텐츠창작학과와 협업해 디지털 북 콘텐츠를 개발하고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등 지역 공동체 내 디지털 협력 플랫폼 역할을 담당한다는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일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이끌어 갈 예술 감독 겸 지휘자(비상임)로 김범수(42·사진)씨를 위촉했다. 군은 민선 7기 군수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음악에 관심이 있고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자긍심을 가지고 유능한 음악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게 됐다. 지휘자 선발을 위해 지난 5월 공모를 해 전국에서 11명의 지휘자가 응시했으며, 외부 전문가로 전형위원을 구성하고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걸친 심사를 통해 풍부한 경험 및 우수한 실력을 지닌 김범수 씨를 지휘자로 최종 선발했다. 김 지휘자는 경북대,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 독일 카셀 시립음대를 졸업하고,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에서 오케스트라 지휘학위를 취득했으며, 베누스토 오케스트라 지휘자, 부산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수석 지휘자를 역임했다. 또한 현재 경북예고 예술영재원 지휘자로 활동하면서, 경북대학교 음악과에서 오케스트라 지휘 및 강의를 하고 있으며, 독일 Ador Kammer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지휘를 시작으로 독일 Gloria 오케스트라 '북한 어린이를 위한 자선 음악회', 부산시립교향악단 '오페라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오는 7월 1~5일 청주시립미술관장을 개방형직위로 공개모집한다. 미술관장은 미술관 운영·발전 계획 수립과 작품 전시활동 등 시민중심의 미술관 운영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2년으로 근무실적 등에 따라 최대 5년까지 연장계약할 수 있다. 주소지·성별·연령 등의 제한은 없다. 응모자격은 지방공무원법 등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서 미술 분야 학위소지자 중 공고문상 학위나 근무경력 등의 요건을 충족한 사람이다. 시는 서류전형과 면접 등의 채용절차를 거쳐 오는 8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응시 희망자는 접수기간 내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자격기준이나 응시관련 서류구비 등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시정소식/시험채용)에 게시된 공개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중부권을 대표하는 공립미술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해 문화적 가치를 증진시키겠다"며 "청주시민의 문화 향유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공직외부의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충북여성재단이 청주시의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19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청주가 2020년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상호 협력 체계를 갖추고, 성평등한 충북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여성재단은 지난해 '여성기록전문가 양성 심화과정'을 통해 충북 여성사 연구의 기록 수집·채록을 도맡을 여성기록전문가 10명을 배출하는 등 기록문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왔다. 이날 업무협약에 이은 '도시락토크'에서 양 기관은 점심 도시락을 함께 나누며 앞으로 시민의 일상 기록을 구술 채록하여 아카이브로 구축하고 공유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도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제천] 지역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제39회 제천 문화페스티벌'이 22일 오후 7시30분 옛 동명초부지에서 열린다. 제천시와 세명대학교가 주최하고 'MBC충북 즐거운 오후' 공개방송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지역 예술민 공연을 시작으로 '아모르파티, 수은동'의 김연자, 장안의 화제인 미스트롯의 출연 가수들(세컨드, 한담희, 장서영)이 뜨거운 무대를 펼치며 '사랑 반 눈물 반'의 진해성, '장난감 병정'의 박강성, '마음이 다쳐서'의 나비, 정정아 등 인기가수들의 화려한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옛 동명초 부지에서 열려 활기차고 생기 넘치는 시내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랜만에 부모님 또는 가족들과 편하게 시내로 나들이 나오셔서 시내에서 외식도 하시고 신나는 무대를 보면서 초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버리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로 39회째를 맞는 제천문화페스티벌은 매회 2천여 명의 제천시민이 참여하며 정기적인 지역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