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 어린이박물관 건립과 관련,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13일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보람동주민센터에서 주민 설명회를 연다. 행사에는 누구든지 별도 예약 없이 참석할 수 있다. ☎ 044-200-3380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올해의 어워즈에서 '신인음악감독상' 부문 오도이 음악감독을 비롯해 '올해의 OST' 부문 달파란 음악감독, '올해의 영화인' 부문에는 봉준호 감독, '올해의 발견' 남녀 부문에는 각각 배우 김준면과 최수영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해외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봉준호 감독을 제외한 모든 수상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네이버와 (사)한국영화감독조합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어워즈에서 수상자들 외에도 배우 전도연과 이명세, 이장호, 임필성, 김태용 감독 등 동료 배우와 감독들이 자리해 수상자를 축하하고 네트워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JIMFF 어워즈는 조복래 배우의 감미로운 축하 공연과 함께 막을 올려 조직위원장과 집행위원장의 인사, 후원사 네이버 소개, 시상식 순으로 이뤄졌다. 임필성 감독의 시상으로 '신인음악감독상'을 수상한 오도이 음악감독은 "노래를 하다가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며 점점 인정받게 되는 것 같아 기쁘다"며 "한 번 밖에 못 받는 상이라 값진 상"이라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 이장호 감독이 건넨 상패를 받은 '올해의 OST' 부문 달파란 음악감독은 "영화 안에서 음악이 관객에게 주목받기가 쉽지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미국 할리우드의 대표 액션배우인 웨슬리 스나입스(사진)와 무술감독 척 제프리스가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방문'을 위해 한국을 찾는다. 웨슬리 스나입스는 영화 '블레이드'를 성공적인 시리즈물로 완성시켰고, 나인 라이브스, 세븐 세컨즈, 카오스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실제 태권도에 깊은 관심을 보여 명예3단증을 소지하고 있으며, 지난 2003년 3월 한국인 니키 박(박나경)씨와 결혼하는 등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 또한 '나우 유 씨 미' 무술 감독이자 웨슬리 스나입스에게 검술 액션을 가르친 바 있는 척 제프리스도 한국을 찾는다. 두 사람의 내한은 무예액션영화제 운영위원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정두홍 무술감독과의 오랜 인연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진다. 이들의 내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오는 12일 열리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소개된다. 한편,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오는 29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개막식을 갖고 9월 2일까지 씨네Q 충주연수점과 CGV 청주 서문점에서 진행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의 여름을 영화와 음악의 축제로 물들일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8일 오후 7시 청풍호반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대장정을 시작했다. 올해로 15회째 막을 올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13일까지 6일간 역대 최다 상영작인 37개국 127편의 음악영화와, 레게 강 같은 평화(스컬&하하), 김창완 밴드, 휘성, 에일리 등의 탄탄한 라인업을 보여주는 30여 팀의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무성영화와 생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네마 콘서트', 심야 디제잉 프로그램 '쿨나이트', 동명로 77무대(동명초등학교 옛터)에서 열리는 각종 공연 이벤트까지 제천 시민들과 관람객에게 여름밤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 이날 청풍호반무대에서 열린 개막식 무대에는 이상천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허진호 집행위원장, 홍보대사 정수정, 제천아시아영화음악상 수상자 임강, 개막식 사회자 임원회와 손담비를 포함한 국내 감독 및 배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영화진흥위원회 오석근 위원장을 비롯해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배창호 집행위원장, 평창남북평화영화제의 방은진 집행위원장,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신철 집행위원장, 부산국제영화제 영화인회의 이춘연 이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오는 19일까지 '수다스런 밥상' 도자공예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소통이 부재한 현대의 '혼밥' 문화에 대해 생각해보고, 수강생이 직접 가족과 친구의 식기를 만들어 밥상을 꾸며보자는 의도로 기획됐다. 도자 이론교육과 실기실습으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9월 3일부터 11월 16일까지 10주간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시간은 직장인들을 고려해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와 토요일 오후 1시로 정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20명으로, 충북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은 청주시한국공예관 홈페이지(www.koreacraft.org)를 통해 할 수 있다(043-268-0255).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젓가락연구소가 2기 젓가락 교육자를 배출, '찾아가는 젓가락교육' 수요처를 모집한다. 젓가락연구소는 8일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세미나룸에서 2기 젓가락 교육자들의 교안발표회와 수료식을 열었다. 2기 젓가락 교육자는 모두 11명으로, 젓가락연구소가 개발한 교재와 교구를 활용해 그동안 연구한 교안을 자문위원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문위원으로는 유제완 채움플러스교육 대표와 유수혜 시와저 공방 대표, 배성희 꿈단지어린이집 원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수료자들의 발표가 끝날 때마다 평가·자문을 진행했다. 수료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교안을 보완한 뒤 현장실습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젓가락연구소는 오는 9월 24일까지 젓가락 교육자들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젓가락교육' 수요처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젓가락교육 수강을 원하는 지역 내 교육기관과 일반기업 등의 단체다. 교육은 유치원생(6~7세)과 초등학생(1~3학년), 성인 등 세 분야로 나눠 10월 1일~12월 6일 15~20명의 정원으로 단체별 1회씩 진행된다. 교육에 파견되는 2기 젓가락 교육자들은 젓가락연구소가 연구·개발한 교재·교구를 바탕으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와 예술의전당이 8일 지역 공연문화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고 제천예술의전당 건립 지원 및 공연영상콘텐츠 교류 협력 등 실무적인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제천시는 지난 3월 예술의전당TF팀을 신설해 옛 동명초 부지 내 제천예술의전당, 도심광장, 지역·대학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예술의전당(Seoul Arts Center)은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아온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문화시설로 제천 출신인 유인택 사장이 지난 3월 15대 예술의전당 사장으로 취임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천시와 예술의전당은 △제천예술의전당 건립에 관한 자문 △공연장 경영·기획에 관한 정보 교류 △우수공연 영상 콘텐츠 교류 △기타 공연문화 발전을 위한 기관 간 협력사업 발굴 추진 등의 사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예술의전당(SAC) 유인택 사장 일행은 8일부터 9일까지 1박2일간의 제천 방문을 통해 제천예술의전당 건립 부지를 사전 방문하는 등 실무 협력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여기에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과 도심 내 영화제 프로그램을 참관하는 등의 상호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는 실무적 일정을 이어간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은 오는 10일 오전 11시 품바재생예술체험촌에서 '전통악기 연주와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2019 찾아가는 문화 활동의 하나로 추진하는 이번 공연은 '音聲(음성)을 듣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품바재생예술촌을 찾는 방문객들은 가야금, 해금, 거문고 등 다양한 전통악기 연주와 소리를 즐길 수 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버스킹 공연인 품바 공연, 전자현악, 보컬 공연 등 신나는 공연을 준비해 찌는 듯한 더위를 날릴 예정이다. 군은 이번 행사를 실내 공연장에서 진행하면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부대행사로 미니프리마켓를 펼쳐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품바재생예술체험촌에서는 연극체험관, 정크아트 공작소, 꼼지락 아트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체험 프로그램과 행사 일정은 군 홈페이지(www.pumbaar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은숙 군 문화체육과장은 "전통의 소리와 현대의 소리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을 방문해 신명 나고 시원한 공연으로 무더위를 잠시나마 날리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 도마령에서 오는 10일 정다운 고향의 정이 가득한 문화행사가 펼쳐지며, 무더위를 날려버린다. 도마령 정상에서 개최되는 도마령 산촌문화축제는 마을주민들이 관광객에게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저녁밥을 무료로 지어주는 산촌식사와 함께 다양한 공연까지 선사하는 이색 문화축제며, 10일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올해 다섯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촌면과 용화면 마을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금으로 1회 행사를 시작하여 2회 축제부터 '도마령사람들'이라는 법인을 만들어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축제 1부에서는 지역 농특산물과 함께 도마령 산촌 사람들이 정성껏 준비한 저녁밥을 어울려 먹으며, 훈훈한 산골 생활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긴다. 2부에서는 오케스트라, 색소폰, 바이올린, 초대가수 등의 공연을 진행해 지역주민과 관광객, 예술인들이 화합과 소통의 분위기 아래 멋스럽고 운치 있는 밤을 즐긴다. 공동축제추진위원장인 임종덕·박희호 씨는 "아름다움과 산골생활의 낭만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자 세심하게 축제를 준비했다"라며 "지역주민과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하여 무더운 여름밤을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내고 좋은 추억을 만들고 돌아갔으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대전 유성구 신성동이 10일(토) 낮 12시부터 사이언스 대덕종합운동장에서 '13회 신성 한마음 여름축제'를 연다. 오후 6시까지는 길이 45m의 대형 슬라이드와 연령대 별 물놀이장(3개)이 운영되고, 저녁 7시부터 10시반까지 펼쳐질 별빛문화축제에서는 대전을 주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30대 2인조 걸그룹 '투티스(천송이·진아)'도 공연한다. 오후 2시 시작되는 부대행사는 △경품 대축제 △지역 농산물 특가 판매전 △과학체험 부스 △벼룩시장 및 먹거리 장터 등으로 진행된다. ☏042-601-6788 대전 / 최준호 기자 2018 신성한마음축제 - 대전 유성구 신성동이 10일(토) 낮 12시부터 사이언스 대덕종합운동장에서 '13회 신성 한마음 여름축제'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에서 밸리댄스팀이 공연하는 모습. 사진 제공=유성구 190808-대전 신성동 한마음 축제 포스터 - 자료 제공=대전 유성구 10일 대전 유성서 '13회 신성 한마음 여름축제' 대형 물놀이장 운영,걸그룹 '투티스' 공연도 [충북일보] 대전 유성구 신성동이 10일(토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일제강점기의 대표적 독립운동가였던 월남 이상재(李商在·1851~1927) 선생과 관련된 각종 자료 600여점이 천안 독립기념관에 전시된다. 독립기념관은 8일 오전 기념관 내 도서열람실에서 이상재 선생 관련 자료 기증식 및 공개 행사를 열었다. 기념관 측은 "이들 자료는 월남의 4대 종손인 이상구(74) 씨가 소장해 오다 일괄 기증해 왔다"며 "월남의 친필 자료가 다수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기념관에서 국민들에게 공개될 주요 자료는 △이상재 선생 친필 문서류와 편지 등 90여점 △미국공사왕복수록(美國公私往復隨錄) 초안 1점 △황성기독교청년학교 진급증서(會立皇城基督敎靑年學校進級證書·1906년) 1점 △1927년 사회장 관련 문서·명함류·사진류 등 250여점 △김구 선생을 비롯한 독립운동가 추도사 등이다. 충남 서천에서 태어난 월남은 대한제국~일제강점기에 개혁 관료·개화 사상가·교육자·시민운동가·언론인 등으로 다양하게 활동하며 국내 독립운동을 주도했다. 천안 / 최준호 기자 1. 월남 이상재 친필-상정부서 2 - 월남 이상재 친필. 자료 제공=독립기념관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행복도시건설청이 짓고 있는 세종아트센터가 오는 2021년 준공 예정인 가운데, 센터 운영과 관련해 세종시문화재단이 7일 '1차 상설 자문위원회'를 열었다. 위원으로는 이영진 고양문화재단 무대기술감독·김남돈 삼선엔지니어링 대표·이동훈 '사람과 문화' 대표 등이 참여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