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3D프린팅센터는 지난20~22일 관련 전공 대학생과 산업체 재직자 등 총 23명을 대상으로 '3D프린팅 기술적용을 위한 기초 실습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 주요 내용은 △3D프린팅이론 △3D프린팅모델링 기술 △3D프린팅제품설계 △3D프린팅출력실습 등 이다. 또한, 무료소프트웨어를 활용한 3D프린팅 교육이기에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구입하지 않고 누구나 자유롭게 다운받아 3D프린팅을 경험해 볼 수 있으며,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스스로 3차원 모델링을 설계하는 기술을 습득, 시제품 제작을 해볼 수 있다. 기초교육을 이수한 수강생들은 의료, 제조업, 소비재 등 산업군에 따라 고급단계의 모델링 과정을 요하는 상급코스의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단계별 교육은 매달 산업군에 따라 개설될 예정이며, 교육신청 및 문의는 3D프린팅센터 이메일(hj4326@ut.ac.kr) 혹은 유선(043-849-1483)으로 하면 된다. 3D프린팅센터에서는 충북지역 내에 산업군 및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있는 3D프린팅 교육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3D프린팅을 활용한 자유 모델링이 가능할 수 있도록 현장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충북일보=청주] 청주대학교 창업동아리 '500℃'(공예디자인학과)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한 '2017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자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혁신적인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를 갖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예비 사회적기업가' 발굴과 성공적인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최근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지속적인 활동 의지가 있는 전국 515팀을 선발해 총 15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청주대 창업동아리 '500℃'는 폐기되는 수입주류병을 유리공예로 재활용하는 아이디어로 최종 합격했다. 앞으로 '500℃'에는 창업공간 및 창업·경영 상담을 통한 사회적기업 창업 전 과정에 대한 멘토링이 제공된다. '500℃'는 이승호(공예디자인학과) 대표 등 4명으로 구성됐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지구촌 새마을운동을 통한 국가 위상 제고와 새마을운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충북대는 지난 2010년부터 다양한 공적개발원조사업(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에 참여, 개도국의 농업·농촌발전과 한국의 새마을운동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ODA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국제개발협력의 이해' 과정과 '해외농업개발-협력 연계전공'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2017년도 전기 대학원(3개 대학원) 학위수여식이 24일 오전 캠퍼스 행정관 국제회의장에서열렸다. 이 날 일반대학원 석사 41명 · 박사 9명, 창의융합대학원 석사 6명, 교육대학원 석사 9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창수 GLOCAL 부총장은 "비록 오늘 여러분은 졸업식을 끝으로 글로컬캠퍼스를 떠나지만 모교를 잊지 말고 필요할 때 언제든지 찾아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오늘이 있기까지 응원해 주신 가족과 은사님들의 지지와 응원에 감사드리는 마음을 가지고 모든 건국인들의 발전과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총장상은 창의융합대학원 김미숙(사회복지학전공)씨,△원장상은 일반대학원 권기욱(생명자원환경과학과), 이진아(디자인조형학과), 창의융합대학원 최훈(부동산학전공),교육대학원 조창현(영어교육전공)씨가 수상했다. 동문회장상은 일반대학원 장세영(동물산업·응용화학과), 창의융합대학원 이은희(사회복지학전공), 교육대학원 이연정(유아교육전공)씨가, 학술상은 일반대학원 장호현(동물산업·응용화학과), 일반대학원 하재성(동물산업·응용화학과)씨가 수상했다. 공로상은 일반대학원 최영주(동화미디어창작학과), 창의융합대학원 이재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부총장 이창수)의 교육부 CK 특성화사업단인 'H.I.T. 기반 바이오헬스 창의융합 인재 양성 사업단'은 지난23일 충주 대원고에서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정시 및 수시에 맞춰 진행하는 입시설명회와 달리 지역 내 특성화된 학문 분야와 이와 연계해 국가지원을 받아 건국대글로컬캠퍼스에서 새로이 실시하는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임병우 사업단장은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해 바이오헬스 분야의 정부 정책이 발표되었으며, 사업단은 그와 발맞추어 바이오 헬스분야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단 부단장이자 Health 분과의 분과장을 맡고 있는 임지홍 교수가 CK 특성화사업단의 교육목표와 세부 프로그램 및 장학혜택 등을 설명했으며, "사업단의 교육과정은 현재 예비 고3들의 미래를 결정짓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으며, 건국대와 더불어 꿈을 현실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가 종료 된 후 약 50여명의 대원고 예비 고3학생들은 높은 관심과 함께 많은 질문을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창의융합본부 이강영(52·사진) 교수가 22일 세계적인 영어교육 학술지인 'Journal of Modern Education Review(JMER 학술지)'의 종신 편집위원(대한민국)으로 선정됐다. JMER 학술지는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인용횟수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저명도 등 인문학 교육 분야에서 SSCI 등재가 유력한 학술지다. 이 교수는 JMER 홈페이지에 편집위원으로 등록되며 매년 10여 개의 논문을 검토하게 된다. JMER 학술지의 평론가 또는 편집위원에 대한 추천권도 주어진다. 이 교수는 고려대학교에서 영어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2012년부터 충북대 교양영어 전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영어어문학회 총부회장, 현대영어교육학회 국제협력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공학교육혁신센터(http://abeek.ut.ac.kr)가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공학교육인증지원시스템 고도화 개편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고도화 개편을 통해 '공학교육인증제' 운영을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할 수 있게 했으며, 이를 통해 공학교육을 혁신시켜 수업의 질과 학생들의 만족도를 더욱 향상 시킬 수 있게 했다. 새롭게 구축된 공학교육혁신센터 홈페이지에는 참여 교수 및 학생들이 의견을 자유롭게 올릴 수 있는 공간과 지역의 산업체들이 인력채용이나 산학협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특히, 이번 개편 시스템에서는 인터넷 환경이 급격하게 컴퓨터에서 모바일로 변화하는 것을 감안해 모바일 접근성을 극대화했으며, 국내 대학에 설치되어 있는 공학교육혁신센터 중에서 최초로 공학교육인증 참여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이전에 수강했던 과목과 현재 수강하고 있는 공학인증 교과목의 강의 자료들을 스마트폰을 가지고 손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최적화된 모바일 환경을 만들고, 수업시간에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설문조사에 참여 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김성룡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공학인증에 참여하고 있는 교수들과 학생들의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가 매년 국가 및 교내장학금 확충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 국가장학금 214억원, 교내장학금 68억원, 교외장학금 10억원 등 총 29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 학생들의 학비부담 경감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재학생 중 약 79% 학생들이 평균 345만4천원의 장학금을 지급 받았으며, 이중 전액 장학금을 받는 학생비율은 66%, 소득분위별로는 기초~8분위에 해당하는 학생 모두 전액 장학금을 지원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장학금 지급 현황을 보면 1학기 재학생 8천676명 중 74%인 6천460명이 장학금을 받았으며, 이중 등록금 전액 장학 수혜자가 60%인 5천243명(기초~8분위 수혜자가 4천742명)이었다. 또 2학기는 제학생 8천255명 중 83% 인 6천859명이 장학금을 받았는데, 그중 등록금 전액 장학 수혜자가 72%인 5천924명(기초~8분위 수혜자가 5천90명)이었다. 1.2학기 합계 재학생의 79%인 1만3천319명이 장학금을 받았으며, 그중 등록금 전액 장학 수혜자가 66%인 1만1천167명이었다. 교통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확충, 학생 및 학부모 가계 부담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학협동 여성인재 발굴, 연구개발 기술지원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함승덕 총장과 연경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 대학관계자 및 기업체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학협동 여성인재 발굴 ▲여성 취·창업교육 및 학술활동 ▲온·오프라인을 통한 상호 협력 활동 ▲여학생 특강,취업 및 현장실습 지원 ▲연구개발 기술 지원 및 연구 활성화 ▲충북지역 여성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등의 분야에서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함승덕 총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도내 여성경제인들과의 교류를 확대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는 1999년에 설립되어 여대생경제스쿨, 여성가장창업자금, 여성창업경진대회, 충북여성CEO멘토코칭 등 여성 기업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현재 충북도내 111개사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대원대학교가 지난 21일 진리관 1층에서 '헬스케어 3.0센터'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대원대는 인간 존엄성에 최고의 가치를 두고 지역의 보건의료 관련 학생과 의료 종사자에게 선진화된 보건의료 교육을 실시하고 헬스케어분야와 관련된 전문분야 간 융합을 통해 신기술(제품) 개발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센터를 마련했다. 이날 열린 센터 개소식에는 제천시 보건소장을 비롯해 안전총괄과장과 대학 관계자와 센터 운영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헬스케어2.0시대는 질병치료의 목적에서 헬스케어3.0시대의 패러다임은 일상 관리화, 개인 맞춤화, 진단·치료 미세화, 환자 중심화의 4가지 방향으로 진화함에 따라 대원대학교 '헬스케어3.0센터'는 헬스케어3.0패러다임에 맞도록 재난·안전 비즈니스팀, 실버케어 비즈니스팀, 힐빙 비즈니스팀으로 체계를 구축하고 BLS, ACLS, KALS 교육, 실버케어비즈니스 프로그램개발, 통증재활운동교실, 장애아동 재활운동교실, 힐링아카데미 운영 등 다양한 사업 분야로 운영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세명대학교 작업치료학과가 제44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생 전원이 합격해 100%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 학과는 지난해 12월 10일 시행한 제44회 1차 국가시험에서 43명 중 36명이 합격해 합격률 83.72%를 기록(전국 평균 47.7%)했고 지난 4일 실시된 재시험에서 남은 7명이 전원 합격(전국 평균 66.6%)해 합격률 100%를 달성했다. 이로써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세명대 작업치료학과는 지난해 8월 국내 9번째로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 교육기준 인증을 통과해 국제적으로 우수한 교육과정을 인정받았다. 이는 WFOT 교육기준 인증은 총 교과과정 이수 3천 시간 이상, 작업치료 임상실습교육 1천 시간 이상, 전체 작업치료교육의 60% 이상 전공교수 실시 등 9가지 심사항목을 모두 충족해야 획득할 수 있다. 작업치료학과 차유진 교수는 "세명대 작업치료학과는 양질의 교육과정과 최첨단 실습실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취업도 가능한 경쟁력 있는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며 "이밖에 세미나와 특강, 해부학 실습, 의료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이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할 수 있
[충북일보]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KU미디어 소속 ABS학원방송국 동문회가 지난21일 방송 기자재 및 학교 홍보를 위한 발전 기금으로 현금 1천만원 약정 기탁 및 현물 약 4천만원을 기부했다. 기탁식에는 이창수 부총장, 대외협력처 박찬희 처장, KU미디어 이훈영 센터장, ABS 학원방송국 동문회 유웅식(84학번) 회장과 김종현(85학번), 송경화(86학번), 백성호(88학번), 이성주(95학번) 동문 등이 참석했다. ABS 학원방송국은 1979년에 설립됐으며 학생들의 알권리를 위한 교내 뉴스 및 프로그램 제작 등의 방송을 진행하고, 매년 가요제를 개최하고 있다. 현재 36기·37기가 활동하고 있다. 이창수 부총장은 "건국대 글로컬 ABS 동문회가 지속적으로 유지되어 대내외적으로 긍정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며 "학원 방송국이 학교 홍보에도 힘 써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제천시가 주최하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이번 개막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엄태영 국회의원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강성국 동해시 안전도시국장 , 김문근 단양군수, 이필형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청장, 류규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최명현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6일간 펼쳐질 박람회에서는 많은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로 관람객을 맞는다. 먼저 어의 이공기 추모제 봉행을 시작으로 제천어린이합창단과 함께 환영의 길 조성과 LED 원형구를 활용한 개막 세레머니에 이어 '권인하', '경서', '코요테'의 개막축하 콘서트가 열리며 메인 전시관인 '한방천연물산업관'에서는 제천 대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의 우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홍보관'을 통해 한방의 전통과 최첨단 천연물 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