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충북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오는 19일 오후 6시 현대백화점 충청점 토파즈홀에서 '2019 아이사랑 태교음악회'를 연다. 이번 태교음악회는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임산부 배려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임산부뿐 아니라 임산부 가족과 아이를 양육 중인 모든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이날 부대행사로는 임신·출산·육아 관련 정보마당과 영유아 심폐소생술, 임산부체험, 모유수유 상담, 캘리그라피 등이 진행된다. 본 행사는 트리오 피오레의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박현정 이화산부인과 원장의 특강 '참 좋은분만'으로 이어진다. 바리톤 구자경과 여성 성악가 그룹 씨엘보이스의 성악공연과 청학동 김봉곤 훈장·국악자매의 국악공연, 미스트롯 출신 강혜민씨의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유모차와 카시트, 동화책, 젖병살균소독기 등 육아 관련 경품을 증정한다. 이번 태교음악회는 전석 무료로, '맘맘맘충북' 카페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좌석을 배정받을 수 있다. 공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043-270-5936)로 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늦가을을 맞아 수능시험을 치른 학생이나 가족들을 위한 '숲속 예술여행' 행사가 공주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자연미술가협회·야투가 오는 30일까지 예정으로 지난 8월 31일 연미산자연미술공원(우성면 연미산고개길 98)에서 개막한 '2019 금강자연미술프레비엔날레'다. '新(신)섞기시대, 또 다른 조우(遭遇)'란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자연을 재해석한 3개국 현대미술 작가 7명의 작품 10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참여 작가는 △한국의 정장직·임영선·이명호·배종헌·고요한 씨와 △러시아의 알렉세이 카니스 △중국의 양린이다. 자세한 정보는 2개의 홈페이지(www.yatoo.or.kr / www.natureartbiennale.com)에서 얻을 수 있다. ☏041-853-8828 공주 / 최준호 기자 고요한(한국) _솔곰_ - 한국자연미술가협회·야투가 오는 30일까지 공주 연미산자연미술공원(우성면 연미산고개길 98)에서 '2019 금강자연미술프레비엔날레'를 연다. 사진은 출품작 중 하나인 고요한(한국) 작가의 작품 '솔곰'. 사진 제공=한국자연미술가협회 양린(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립도서관이 희망도서를 동네 서점에서 먼저 빌려 볼 수 있는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오는 18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앞서 지난 7일 관내 서점 3곳과 업무 협약을 맺은 이 서비스는 읽고 싶은 책을 도서관까지 가지 않고 가까운 지역 서점에서 대출하고 반납하는 시스템이다. 도서관에 희망도서를 신청하면 2주 이상 걸리는 반면 서점에서는 신청 후 1~3일 안에 새 책을 받아볼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jclib.okjc.net/jclib) 또는 리브로피아(애플리케이션)룰 통해 가까운 서점에 도서신청 후 도착 문자를 받고 방문하면 된다. 단, 시립도서관 내 2권 이상 동일 도서가 있거나 출간한 지 5년 이상 된 도서, 각종 수험서, 문제집, 만화, 시리즈물, 고가 도서, 무협지, 잡지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희망도서를 서점에서 먼저 대출함으로써 시민의 독서 기회를 확대 하고 서점 이용을 활성화해 서점의 문화적 가치를 북돋아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제천시립도서관 사서팀(641-3752)로 문의하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이춘희 세종시장과 관련 전문가·시민 등이 참가하는 '도시재생 토크쇼'가 15일 오후 3시부터 정부세종컨벤션센터 2층 전시장에서 열린다. 대전 출신 방송인 서경석(47) 씨가 진행하고 TJB대전방송을 통해 녹화방송될 이번 행사에는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다. ☏044-300-2712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16일 오후 3시 문화제조창 3층 아세안전시장 테라스 무대에서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와 함께하는 명작 오페라 갈라쇼'를 연다. 이번 무대는 러시아가 낳은 오페라 스타 소프라노 이리나 노비코바와 피아니스트 다리마 린코보인의 만남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리나 노비코바는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음악원을 졸업한 이후 국립 오페라 발레극장의 솔리스트,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토스카', '라보엠' 등의 주역 가수로 활동하는 소프라노다. 피아니스트 다리마 린코보인은 러시아 레닌그라드 국립음악원을 졸업한 이후 부랴트 오페라발레극장의 예술감독 및 콘서트 마스터로 활동하며 수많은 오페라 솔리스트를 양성하고 있다. 두 연주자는 이날 비엔날레를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오페라 '잔니스키키' 중 'O Mio Babbino Caro(사랑하는 나의 아버지)'와 '토스카'의 'Vissi d'arte, vissi d'amor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 '라보엠'의 'Quando m'en vo soletta (나 홀로 길을 걸을 때)' 등 푸치니의 명작 오페라의 주요 아리아부터 가곡의 왕 토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가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총사업비에 15%를 충북도에서 지원받는다. 도와 시는 13일 지사 집무실에서 청주 문화도시 선정을 위한 '문화도시 재정협력 및 상생 협약'을 했다. 협약은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되면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총사업비 15%를 도비로 지원하는 내용이다. 시는 2018년 12월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지정된 뒤 올해 1년 동안 예비사업을 평가받고 오는 12월 최종 지정 여부를 기다리고 있다.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추진하는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5년간 최대 국비 100억 원가량을 지원받는다. 청주 문화도시 사업 추진 방향은 △문화생태계 조성으로 지역 문화 기반 확대 △기록문화 특화사업 △시민의 힘으로 만드는 문화 도시 세 가지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공예의 몽유도원으로 관람객을 안내하는 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들이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공예비엔날레에는 영어 도슨트 2명 등 12명의 전문 도슨트와 8명의 시민 도슨트, 20명의 청소년 도슨트 등 모두 40명이 활동하고 있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적게는 2~3명부터 많게는 20명까지 관람객 수와 상관없이 정규적으로 진행된다. 비엔날레와 인연이 깊다는 이원미 도슨트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5회째 도슨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씨는 "처음 도슨트를 지원했을 때는 삶에 새로운 기회가 필요했던 때였다"면서 "막상 도슨트 활동을 해보니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새로운 사람들과 만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이상명 도슨트는 자신만의 도슨팅 노하우를 소개했다. 이씨는 "일단 스크립트로 전반적 구조를 먼저 잡은 이후 전문서적이나 논문을 찾아본다"며 "요즘에는 작가 본인이 유튜브에 영상을 올려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작가 본인의 영상노트를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람객들이 작품에서는 보이지 않는 작가 개인의 사연이나 이야기에 흥미를 갖는 모습을 자주 봐서 그럴 때 활용하곤 한다"며 "작품 설명과 함께 풀어내려 노력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우편 접수는 29일 오후 6시 마감) 문화누리카드 잔액 소지자를 대상으로 '잔액이 0원? 기쁨은 영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충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잔액소진 이벤트는 기간 내 문화누리카드 잔액을 소진하고 '잔액 0원'을 인증한 100명을 추첨해 온라인 문화상품권 1만 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본인 충전금을 소진하거나 지난 1일 이전 내역으로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없다. 잔액소진 이벤트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생활문화팀(☏043-224-5608)으로 문의하거나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30일까지 문화누리카드 잔액 소지자를 대상으로 '잔액은 0원? 기쁨은 영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 내 문화누리카드 잔액을 소진하고 '잔액 0원'을 인증한 100명을 추첨해 온라인 문화상품권 1만 원권을 증정한다. 단, 본인 충전금을 소진하거나 11월 1일 이전 내역으로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없다. 이벤트 참여는 카드 잔액 소진 후 필수정보를 입력한 뒤 이미지와 함께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 접수 가운데 편한 방법을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은 30일 오후 6시까지다.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할 경우 29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추첨은 이벤트 종료 후 12월 7일 이내 이뤄진다. 문화누리카드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체육·관광 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인당 8만 원이 지급됐으며, 12월 31일까지 서점, 영화관, 시외버스, 체육시설 등 여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소진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생활문화팀(043-224-5608)으로 문의하거나 재단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유소라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군 회인면(면장 김상원) 주민자치프로그램 서예교실 수강생들이 전국단위 공모전에서 3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회인면에 따르면 25회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서예부문(해서)에서 수강생 강원구 씨가 입선한데 이어 임재일(해서)·채한근(예서)씨가 특선의 영예를 안았다. 회인면 서예교실 수강생들은 지난 2일 발표된 16회 '충청서도대전' 문인화 부문에서도 특선·입선(채한근·박순흥·허영식)에 뽑히는 등 각종 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수상자는 다음달 1일 오후 1시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수상한다. 이들의 작품은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회인면 서예교실 수강생들은 14회 '대한민국 고불 서예대전' 등 각종 공모전에서 입상해 회인면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서예교실은 박강수 강사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고 있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중 하나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15일 오후 7시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제1회 젊은 예인을 위한 협연무대인 '꿈꾸는 광대'를 개최한다. 우륵국악단의 첫 기획공연인 이번 공연은 전국의 젊은 유능한 국안인들에게 국악연주단과 함께 협연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우륵국악단의 명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는 전도유망한 지휘자로 인정받고 있는 정도형 지휘자와 김영철의 지휘자의 지휘 아래 아쟁 박훈(전남대), 해금 임유리(경북대), 대피리 심재근(중앙대), 해금 조현아(단국대), 생황 권선아(전남대), 가야금 박종찬(서울대)씨가 협연자로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젊은 국악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공연 개최를 뜻 깊게 생각한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신명나는 우리소리를 느끼는 기회를 가져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홍준기 전 충북학생교육문화원장이 희망얼굴 희망학교 무대에 선다. 홍 전 원장은 12일 오후 7시 청주시 서원구 본정 5층 문화센터에서 '살아온 날, 살아갈 날'을 주제로 희망학교 특강을 한다. 40여 년간 교육행정 전문가로 일해 온 홍 전 원장은 충북도교육청의 최장수 공보관을 역임했다. 충북학생교육문화원장과 충북도중앙도서관장을 맡아 학생들의 창의교육, 인성교육에도 힘써 왔다. 홍 전 원장은 2015년 9월 부이사관으로 명퇴한 후 제천 청암학교 교장을 맡으면서 인생 2막을 열었다. 청암학교는 정신지체학생 등을 교육하는 특수학교로, 창의적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 데 힘써 왔다. 홍 전 원장은 자전 에세이 '선생이 별거니?'를 발간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날 희망학교에서 홍 원장은 교육행정가, 교육자로 살아온 지난 40년을 되돌아본다. 장애를 딛고 충북교육의 희망이 되고자 했던 지난 날의 기쁨과 아픔, 자유인으로 살면서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가고 있는 이야기 등을 풀어낼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