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부총장 이창수)는 지난 24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지자체 및 교육기관, 유관기관 간 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충북도와 11개 시·군, 19개 대학 및 도교육청, 그 외 충북도의회, 충북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및 4개 유관기관 등이 참여했다. 협약식은 이시종 충북도지사의 주재로 협약서 서명, 도정시책 설명, 대학구조개혁 방향 및 대책 설명,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협약 내용은 △교육 분야에서 지역인재 발굴·양성·고용 관련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경제 분야에서 지역 특화산업 육성,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등 고용창출 △사회복지 분야에서 지역 인구정책 협력 및 소외계층 지원 강화 △자원공유 분야에서 대학시설 및 학술정보 등 지역사회 개방 및 상호 교류 등이다. 충북도는 "대학구조개혁 등 정부의 고등교육정책 방향 및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따라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전략이 필요하며 아울러 대학 평가 및 공모사업에 대학-지역사회의 연계 가산점 신설에 따라 타 시·도 대학과의 비교에서 선점 대응이 필요하다"고 협약의 취지를 설명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
[충북일보=청주] 충북대학교 총동문회가 지난 22일 청주 모처 음식점에서 '제63차 충북대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김진균 36대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장이 축하패를, 백인숙(가정교육과 74) 사범대·교육자 동문회장과 이철희(회계학과 80) 청주시청 동문회장, 박종진(체육교육과 82) 총동문회 부회장 등 3명이 공로패를 받았다. 나승빈(체육교육과 4년)씨 등 3명에게는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부총장 이창수)는 지난 21일 오후 2시 공공인재대학 112 강의실에서 이창수 글로컬캠퍼스 부총장과 정초시 충북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행정학회와 충북연구원 지역발전연구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충북연구원이 주관한 '지역발전과 도민의 행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창수 부총장은 "지금 요구되는 지역정책은 무엇인지, 도민의 행복 구현과 다양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안형기 충북행정학회장은 "비 선호 시설 등으로 인한 환경파괴, 지역이미지 훼손 등의 불이익은 입지지역과 지역주민에게 집중이 되고 이로 인한 편익은 사회 전체로 분산되는 문제로 인해서 비용과 편익의 불균형이 발생하게 된다"며 "지역발전을 위해서 자연자원가치의 재평가와 지속적인 문제인식과 가치평가간의 관계에 논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한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안형기 교수(건국대 행정학과)의 '자연자원의 경제적 가치 평가'와 정주용 교수(한국교통대 행정정보학과)의 '지역발전과 대학의 역할'과 최용환 박사(충북연구원 사회통합연구부)의 '도민행복의 재발견'이 발표됐다. 정주영 교수는 "지역의 발전은 지역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가 재학생의 대학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통대는 2006년 청주과학대, 2012년 한국철도대와 통합이후 충북 충주시, 증평군, 경기 의왕시로 분산된 3개 캠퍼스 간 균형발전 및 재학생 만족도 향상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재학생의 주거안정을 위해 충주캠퍼스는 2015년 343명 규모의 국원생활관 리모델링, 453명 수용의 BTL생활관을 신축했고, 증평캠퍼스는 2016년 250명 수용의 BTL생활관을 신축, 의왕캠퍼스는 2017년 288명 규모의 생활관 리모델링과 가구류를 전면교체 했다. 이를 통해 2천202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게 되어 전체 재학생 수용률이 기존 15.7%에서 23.9%로 대폭 상승했으며, 재학생 만족도 향상을 이끌었다. 행정서비스 분야에서는 기존에 분산되어있던 학사관리과, 학생과, 취업·창업지원과, 학생상담센터와 금융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한데 모아 2016년 8월 종합강의동 1층에 '학생종합서비스타운'을 개소, 재학생들이 한 곳에서 모든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대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다이나믹미디어학과 박성연 교수의 작품이 지난 21일부터 5월 7일까지 서울시립남서울미술관 '2016 신소장품 선選'에 전시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16년 한 해 동안 수집한 280점의 작품 가운데 회화, 드로잉, 사진, 조각, 설치, 뉴미디어 작품 40여점을 소개한다. 참여 작가는 박성연 교수를 비롯, 강운, 곽선경, 구본창, 김세진, 김시연, 김영구, 김우영, 김은형, 김지은, 김지현, 배준성, 백승현, 윤인선, 이민호, 이병호, 이성미, 이승희, 이용백, 이은우, 이창원, 주세균, 최성록, 한경우, 허보리, 황인기 총 26명이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현재진행형 현대미술의 다채로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남서울미술관 8개의 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며 " 이들 작품들을 통해 시각 예술의 아름다움은 물론 동시대 사회문화적 담론에 대한 작가들의 다각적인 고민을 들여다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는 화~금(오전10시~오후8시), 토·일·공휴일(오전10시~오후6시)에 운영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제천 세명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가 지난 22일 사회과학관에 '보잉 747' 항공모형실습실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항공서비스 실습교육을 시작했다. 이번에 개관한 항공실습실은 대형여객기 보잉747 내부를 그대로 재현해 3-4-3열로 배치된 좌석 44개와 개폐 가능한 항공기 도어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실제로 작동하는 보안검색대, 식음료 실습실, 기내식 전시대, 면세점 체험 공간 등 재학생들이 다양하고 실질적인 실습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구성됐다. 이밖에 항공모형실습실 옆에 이미지메이킹 실습실도 함께 마련돼 재학생들이 단정한 용모 및 품행을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개관식에서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은 가상으로 인천공항에서 이탈리아 레오나르도다빈치공항으로 운행하는 항공기를 설정하고 이용걸 총장을 비롯한 내·외빈들에게 다양한 항공 서비스를 재현했다. 학생들은 C.I.Q 및 안전검사, 안전수칙 안내, 음료서비스, 난기류 방송, 항공상식 퀴즈, 축하공연 등을 시행하며 실제 항공 서비스 과정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항공서비스학과장 최승국 교수는 "학교 측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서 첨단 시설을 갖춘 실습교육 공간을
[충북일보=영동] U1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 졸업생들이 2017년 초등임용고시에 2명이 합격해 매년 임용고시 합격생을 배출했다. 2017년 초등임용고시 합격생은 이지연(경상남도교육청)씨와 안연숙(강원도교육청)씨 등이다. U1대 초등특수교육과는 '인성과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특수교사 양성'이라는 교육목표 아래 '밀착형 1대1 담임지도교수제'를 비롯한 전문가 특강, 동아리 활동, 현장 실습, 재학생 선후배간의 멘토·멘티 활동, 우수 졸업생과의 간담회 등의 다양한 비교과 교육과정을 통해 학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진로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특수교사의'꿈'을 키워 나가고 있다. 또한 2016년도에 실시한 4주기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는 우수등급(B등급)을 받음으로써 교원양성기관으로서의 명맥을 유지해 나가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대학교에 외국인 유학생 131명이 입학했다. 청주대는 22일 정성봉 총장을 비롯한 한국어 강사와 신입생 1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유학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수학과정별 입학생은 교환학생 4명, 한국어교육센터 신입생 53명, 학부 신·편입생 43명, 대학원 석·박사과정 31명 등이다. 정성봉 총장은 "학업에 매진하면서 한국인 친구들과 폭넓게 교류하는 등 항상 성실하게 매사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청주대는 지난 2004년 외국인 74명이 입학한 뒤 현재까지 학사과정 1천928명, 석·박사과정 459명 등 총 2천387명의 외국인 유학생 졸업자를 배출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22일 201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학생부종합Ⅰ지역인재전형(정원 내) 반영비율 변경 △학생부종합Ⅱ전형(정원 내) 신설 △사회적배려대상자, 특수교육대상자(정원 외) 전형유형 변경 △농어촌학생전형(전형 외) 반영방법 변경 △학생부교과전형(정원 내) 반영비율 변경 △학생부교과전형(정원 내) 수능 최저학력 기준 조정 등이다. 충북대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017년도 대비 5.7%p 증가한 2천156(71.0%)명, 정시모집에서 881명(29.0%)을 각각 선발한다. 학생부종합Ⅰ지역인재전형(정원 내) 전형에서 1단계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을 2017학년도 학생부 교과와 서류평가로 나눠 반영하던 것을 2018학년도에는 100% 서류로 평가한다. 2단계 역시 학생부교과를 제외하고 서류평가와 면접만으로 각각 80%, 20% 반영한다. 수시 모집인원 중 학생부종합Ⅱ전형(정원 내)을 신설, 서류100%로 105명을 새로 선발한다. 지역인재Ⅱ전형은 폐지돼 학생부교과 전형에서 160명을 추가로 모집한다. 윤여표 총장은 "인재들이 우리 대학에서 자신의 꿈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충북일보=영동] U1대학교 경찰·소방행정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U1-YDCP(Young Dong Campus Police)가 기숙사는 물론 학교주변 원룸 촌 일대를 순찰하며 대학가 범죄예방에 나섰다. 이 대학 경찰·소방행정학부 이규호 학부장 및 재학생 61명은 22일 영동경찰서 회의실에서, 이동원 영동경찰서장과 주요 간부들이 참석하는가운데 YDCP 5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지난 2013년 5월, 1기(51명)를 시작으로 처음 발대된 YDCP는 영동경찰서와 U1대학교 경찰·소방행정학부 간 업무협약을 맺고, 대학가 주변 우범지역에 치안력을 집중해 가시적 방범활동을 통한 범죄예방은 물론 향후 경찰인재 육성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50명의 경찰·소방행정학부 학생들이 학기 중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이 대학 기숙사가 위치해 있는 영동읍 설계리와 주변 원룸 촌을 관할서 경찰관과 함께 야간합동 순찰활동을 하고 있다. 조직 또한 체계적으로 구성해 경찰·소방행정학부 학회장이 총괄인 마스터를 맡고, 총 5개의 팀으로 나뉘어 경광봉과 호각을 착용하고 매일 저녁 2시간씩 순찰을 실시한다. 실제 YDCP의 활약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필리핀 JOCSON COLLEGE(혹슨대학)를 초청,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직원 및 재학생 20여명이번 프로그램은 필리핀 JOCSON COLLEGE와 상호 학술 및 인적 교류를 위한 협약 체결과 관련해 인재양성을 위한 교류, 공동 학술연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JOCSON COLLEGE 교직원 및 재학생 20여명은 충북보과대 보건계열 및 공학계열의 교육시설과 현장교육, 한국문화체험, 산업현장을 둘러봤다. CJB청주방송국, 청남대, 청주향교도 방문해 다도예절교실 등 문화체험에 참여했다. 박용석 총장은 "필리핀 JOCSON COLLEGE 대학생들에게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와 꿈을 실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하며 "향후 교류를 맺은 대학의 재학생이 한국으로 유학을 희망할 경우 도움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2차에 걸쳐 본관 강의실에서 재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청년층 직업지도 프로그램(Career Assisance Program+)을 운영했다. 청년층 직업지도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의 가치관·선호도에 기반 하여 진로 및 직업 선택을 유도하고, 취업역량 강화를 통해 자신감을 배양하기위해 추진됐다. 이번 청년층 직업지도 프로그램에서는 직업선호도 검사, 내 꿈의 변천사, 의사결정유형 진단 등 진로탐색 교육은 물론, 입사지원서 작성, 면접의 이해, 모의면접 등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병준(컴터융합공학과·2학년) 학생은 "이번 CAP+ 참가는 나 자신에 대해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며, 취업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과 꿈에 대한 확신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김성현 취업정보센터장(의료전자기기과교수)은 "재학생들의 진로탐색과 구직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층 직업지도 프로그램 고용노동부 청주고용센터에서 운영하는 취업지원사업으로 충북도립대학은 2008년부터 정기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옥천 / 손근
[충북일보] 제천시가 주최하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이번 개막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엄태영 국회의원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강성국 동해시 안전도시국장 , 김문근 단양군수, 이필형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청장, 류규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최명현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6일간 펼쳐질 박람회에서는 많은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로 관람객을 맞는다. 먼저 어의 이공기 추모제 봉행을 시작으로 제천어린이합창단과 함께 환영의 길 조성과 LED 원형구를 활용한 개막 세레머니에 이어 '권인하', '경서', '코요테'의 개막축하 콘서트가 열리며 메인 전시관인 '한방천연물산업관'에서는 제천 대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의 우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홍보관'을 통해 한방의 전통과 최첨단 천연물 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