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U1대학교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학생들에게 진로, 학습, 취업상담 등을 해주는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일명 '런치타임 카운슬링'이 호응을 얻고있다. U1대에 따르면 바쁜 강의일정에 쫒기는 재학생들을 위해 지난 28일(아산캠퍼스)과 30일(영동캠퍼스) 양일간 '런치타임 카운슬링'을 실시해 학생들의 반응이 뜨겁다. 인재개발처 스토리제작소(학생지원파트)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짧은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아산캠퍼스(50여명), 영동캠퍼스(100여명)이 몰려 스토리제작소에서 진행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와, 대학생활 중 애로사항 등에 대한 미니상담이 즉석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학생들은 개인별 직업카드를 작성하고 미래의 진로와 취업에 대한 조언을 해주는 전문가의 일대일 상담도 진행됐다. 공효진(경찰소방행정학부 2년) 양은 "평소 강의시간이 빡빡해서 진로상담을 받고 싶어도 시간이 없어 못했는데, 전문가들이 직접 찾아와 진로에 대한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해주어서 무척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U1대는 작년 1학기부터 '런치타임 카운슬링'을 시범 운영,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세명대학교가 지난 29일과 30일 이틀간 방과 후 학생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제2회 '1824 학생커뮤니티 페스티벌'을 열었다. 1824 학생커뮤니티는 방과 후인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의 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학습, 취·창업, 봉사, 스포츠, 문화예술 등 여러 분야에서 자발적으로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비교과 교육프로그램이다. 2015년 9월부터 시행한 이 프로그램에는 300여 동아리 3천여 명의 재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학교는 활동비, 커뮤니티실, 멘토 등을 지원해준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커뮤니티 페스티벌은 2017학년도 학생커뮤니티 활동의 첫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학생회관 광장에서 커뮤니티 소개, 신규회원 모집, 활동내용 전시 및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김기환 학생처장은 "1824 학생커뮤니티는 학생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 속에 학교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는 커뮤니티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특히 취·창업 분야의 활동을 활성화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2017 제34대 공감 총학생회(회장 강승일 토목공학과12학번)가 마련한 해오름식이 29일 충주캠퍼스 노천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개교 112주년을 맞아 캠퍼스별 재학생의 화합을 도모하는 뜻 깊은 자리를 통해 대학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고, 새롭게 구성된 총학생회 출범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호 총장 및 주요 보직자, 각 단과대학 및 자치기구 학생회, 재학생 등 500여명이 참가했으며, 1부 내빈소개 및 기원제, 2부 재학생들의 장기자랑 및 이벤트게임, 연예인 공연 등이 진행됐다. 강승일 총학생회장은 "충주·증평·의왕캠퍼스 학우들의 올 한해 무탈을 기원하는 뜻에서 이번 해오름식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 앞으로 제34대 총학생회는 항상 학우들과 공감하는 총학생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이 정부의 대학구조개혁과 관련해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정부의 대학구조개혁은 학령인구감소 시대를 대비해 대학구조개혁평가를 추진하고 있다. 전국 대학들을 대상으로 대학구조개혁평가를 실시하고 등급을 구분해 각 등급별로 정원을 감축하는 방법이다. 3주기에 걸쳐 대학구조개혁평가를 통해 대학정원을 전국적으로 16만 명을 감축한다.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는 지난 2015년 8월 말에 발표됐다. 대학별 등급은 A등급부터 E등급까지 정해 등급별로 정원감축비율 △A등급: 자율감축 △B등급: 4%(4년제 대학), 3%(전문대학) △C등급: 7%(4년제 대학), 5%(전문대학) △D등급: 10%(4년제 대학), 7%(전문대학) △E등급: 15%(4년제 대학), 10%(전문대학)이 권고됐다.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를 통해 2013학년도 대비 2018학년도 입학정원이 4만 4000명 감축됐다. 충북도내 대학들도 10개 대학 중 8개 대학에서 정원이 감축돼 2013년 1만7천89명에서 2016년 1만6천68명으로 1천 21명으로 감소해 6.0% 줄었다. 이는 1개 대학에서 평균 102명이 감축됐다. 이번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 이어
[충북일보] 충북대 취업지원본부가 재학생과 졸업생을 위한 기업채용설명회를 열었다. 본부는 29일 NH관 세미나실에서 인바디 기업 채용 설명회를 열고 학생들이 적극적인 지원을 해 즐 것을 당부했다. 이보다 앞서 LG CNS와 금호건설이 채용 상담회를 열고 기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과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통해 해당 기업 채용에 관한 상담을 가졌다. 취업지원본부는 지난 7일 BGF 리테일 채용설명회를 시작으로 CJ그룹, LG화학, SK그룹 등의 설명회를 열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열었다. 30일에는 PSK 채용설명회가 열린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는 29일 본관 소회의실에서 'IBK기업은행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IBK기업은행 김상조 충주연수원장과 김호진 충주지점장을 비롯한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기제어과 이규환 학생 등 모범학생 5명에게 총2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황병길 학장은"우수인재 육성은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에 가장 중요한 밑바탕이다" 며 "앞으로도 더욱 협력하여 지역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 19대 총학생회(회장 한준혁, 컴퓨터융합공학과 2년) '온새미로'의 출범을 알리는 해오름식이 29일 대학 미래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해오름식에는 함승덕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내·외빈, 재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행사에서 제19대 총학생회 '온새미로' 출범 선언, 총학생회 및 자치기구 임원 소개, 대학 발전기원 고사 등이 진행됐다. 해오름식이 끝난 뒤에는 학생식당에서 총학생회 임원, 재학생, 교직원 및 내·외빈이 함께 비빔밥을 나눠 먹으며 화합을 다지기도 했다. 한준혁 총학생회장은 "2017년은 학생 개인 그리고 대학이 원하는 바를 모두 이루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며 "학생 여러분은 물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총학생회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함 총장은 "헌신과 봉사의 정신으로 학생들의 복지 향상에 힘쓰는 한편, 학생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해나가는 총학생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1월 16일 치러진다. 또 영어영역 평가방식이 등급제인 절대평가로 바뀐다. EBS 수능 교재,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율은 지난해와 같이 70% 수준(문항 수 기준)이 유지하고 교육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개념과 원리 중심의 출제가 강화된다. 수능 출제 오류를 차단하기 위해 검토위원장 직속의 검토지원단을 구성해 검토진의 검토 과정과 결과를 모니터링하고 오류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교육부와 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8일 이같은 내용의 '2018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올해 수능부터 '2018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에 따라 영어영역 평가방식이 절대평가로 바뀐다. 영어(100점 만점)는 표준점수, 백분위 없이 9개 등급(10점 간격)으로 성적이 매겨진다. 90점 이상이면 1등급, 80점 이상이면 2등급이 부여된다. 경쟁과열과 사교육비를 줄이고 영어교육을 정상화한다는 취지다. EBS 수능 교재,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율은 지난해와 같이 70% 수준으로 유지되지만 교육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개념과 원리 중심의 출제가 강화된다. 올해부터 기초
[충북일보] 충북대가 정부지원사업인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과 K-MOVE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북대는 28일 미래부에서 지원하는 2017년도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하는 '2017년 K-Move 스쿨 운영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 선정으로 충북대는 충북대 산학협력단을 주관으로 공주대 산학협력단, 서원대 산학협력단, 순천향대 산학협력단 및 충북대 기술지주회사, 순천향대 기술지주회사, ㈜웰아이피에스 등 7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한 가칭 '신수도권 연합 TMC' 사업단을 구성한다. 이 사업은 3년간 약 1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신수도권 연합 TMC 사업단'은 기술사업화 수요에 대해 컨소시엄 공동의 우수기술을 발굴하고 매칭, 후속지원까지 전주기 기술경영 체계를 구축해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기술사업화 추진으로 경제 발전을 견인할 예정이다. 우수동 충북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사업으로 대학 내 분산된 기술사업화 조직, 인력, 기능 등을 체계화 하고 기술이전 전담 조직 및 기술지주회사 등의 역량을 결집한 컨트롤타워를 통해, 기업 체감형 기술사업화를 촉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중 유지취업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청주교육대로 조사됐다. 또 거점국립대중에서는 충북대가 전국 1위를 달성했다. 27일 대학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가 밝힌 '2016년도 대학유지취업률'을 보면 충북도내 대학중 가장 높은 대학은 청주교대가 96.8%(졸업생 318명)로 가장 높았고 이어 564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한국교원대 96.6%, 충북대 93.3%(3천519명), 유원대가 91.5%(731명), 극동대 91.3%(952명), 청주대 90.8%(2천685명), 한국교통대 90.7%(1천713명)로 뒤를 이었다. 전문대로는 충북보과대가 91.1%(1천98명)로 도내 전문대중 가장 높았고 충청대 90.1%(2천66명), 대원대 89%(1천85명), 강동대 86.7%(1천607명), 충북도립대가 제일낮은 86.3%(458명)를 보였다. 대학별로는 건국대(글로컬)가 88.6%, 꽃동네대 89.3%(140명), 서원대 89.5%(1천331명), 세명대 88.8%(2천16명), 중원대 87.2%(442명) 등이었다. 또 재학생 1만명 이상 대규모 일반대학 51곳의 유지취업률 조사 결과 충북대학교는 93.3%로 서울대에 이어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기초교육원이 3월부터 충주캠퍼스 대학본부 1층에 위치하고 있는 '블랙스튜디오' 운영에 들어갔다. '블랙스튜디오'는 학습자 중심의 양방향 학습이 가능한 이러닝(e-Learning) 환경에 적합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플립러닝(flipped learning) 수업을 구현하기 위한 정면판서 시스템이며, 대형 크로마키세트가 구축되어 있어 가상공간 연출 및 3D 효과 구현이 가능하다. 홍승권 기초교육원장은 "앞으로 이러닝(e-Learning) 강좌 확대, 대학평가 대비 대학강의공개 및 온라인강좌 운영 실적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며, "학습자 중심의 학습이 가능한 이러닝(e-Learning) 환경의 다변화에 부응하는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K-MOOC 사업 등 각종 정부시책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내 국립대 총장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이는 윤건영 청주교대 총장이다. 행정자치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 23일 공개한 정부공직자 2017년도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에 따르면, 운건영 청주교대 총장은 10억5천270만원을 신고 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6천630만원이 증가한 것이다. 이어 류희창 한국교원대 총장이 9억228만원(2천149만원 감소), 윤여표 충북대 총장이 7억6천32만원(1억1천157만원 증가), 김용호 한국교통대 총장이 7억5천936만원(2천39만원 증가) 등이었다. 전국 국립대 총장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이는 조동성 인천대 총장으로 61억5천212만원이었다. 오덕성 충남대 총장은 16억5천218만원, 송하영 한밭대 총장은 12억6천432만원, 안병근 공주교대 총장은 5억8천643만원을 신고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주최하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이번 개막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엄태영 국회의원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강성국 동해시 안전도시국장 , 김문근 단양군수, 이필형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청장, 류규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최명현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6일간 펼쳐질 박람회에서는 많은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로 관람객을 맞는다. 먼저 어의 이공기 추모제 봉행을 시작으로 제천어린이합창단과 함께 환영의 길 조성과 LED 원형구를 활용한 개막 세레머니에 이어 '권인하', '경서', '코요테'의 개막축하 콘서트가 열리며 메인 전시관인 '한방천연물산업관'에서는 제천 대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의 우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홍보관'을 통해 한방의 전통과 최첨단 천연물 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