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16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건축(시공)분야에서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대학이 산업수요에 맞는 교육 체제를 갖춰야 한다는 경제단체의 요구를 반영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2016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건축(시공), 토목, 기계, 자동차, 조선해양 5개 분야에서 산업계 관점에서 분야별 직무수행에 필요한 핵심 직무역량, 필수 교과목 등 대학 교육과정의 적합성 및 우수성을 평가한 것이다. 5개 분야 평가에는 삼성물산, 건화, 에프엠솔류션, 현대자동차, 대우조선해양 등 총 30개 기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번 2016년도 평가부터는 대학평가 전문도 5명이 참여했으며 설문조사 평가에는 2천991개 기업이 협조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9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2016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결과발표 세미나'에서 교육부, 경제5단체, 대교협 공동명의의 인증패가 수여되었으며, 경제5단체에서는 회원 기업에 분야별 최우수대학 해당 졸업생에 대한 취업 인센티브 부여를 권고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충북일보] 고교 3학년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개별상담을 진행하는 입시설명회가 열려 학부모들로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충북대 입학웰컴센터는 19일 오전 '2017년 학부모와 함께하는 브런치 토크'를 개최했다. 이날 브런치 토크에서는 고3 수험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기존의 대입전형 간소화의 영향으로 수시는 학생부 위주, 정시는 수능 위주의 선발 경향을 이어가는 2018학년도 대학입학전형의 특징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첫 선을 보인 브런치 토크는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를 초청해 맞춤형 개별 상담을 진행, 대입 전형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해 사교육 의존도를 감소시키고 고교 교육 정상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브런치 토크 주제는 △1학년 교육 정책과 대입 입학 정책의 변화와 흐름, 대입 전형 준비 방법 △2학년 학생부 종합 전형의 이해, 2019학년도 대학 입학 전형 기본 계획 △3학년 2018학년도 대입 방향, 모집 요강 독해법, 대입 준비 방법 등이다. 브런치 토크는 오는 7월 7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는 자녀의 학년별로 5명에서 8명이 모둠을 구성해 충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 창업보육센터는 충북도청에서 주관하는 2017년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최고등급(S)을 획득했다. 충북도청이 도내 14개 대학창업보육센터의 2016년도 운영실적을 평가 한 결과 충북보건과학대 창업보육센터가 S등급을 획득해 2천만원의 지원을 받는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충북보과대는 성공창업을 위한 우수창업기업 유치와 사업화지원을 통해 충북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게 됐다. 이 센터는 지난해 26개 입주업체 고용인원이 76명, 매출액 100억원, 지적재산권 28건, 벤처기업도 6개가 지정돼 있고, 우수졸업기업인 ods다이아몬드공업(오동석 대표)은 지난해 12월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박남석 산학협력단장은 "입주기업들의 자금유치, 판로 확보, 기술개발 등 각종 사업활동에 대한 지원을 통해 창업성공률을 높여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부총장 이창수)는 17~20일까지 4일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떡·차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떡·차 나눔행사'는 매 학기 중간, 기말고사를 앞두고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매일 오전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떡과 차, 김밥 등의 간식을 나누어줘 아침식사도 거르고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격려해주는 행사이다. 지난 17일에는 600여명의 학생들이 이른 아침부터 떡·차 나눔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줄을 섰으며, 교직원 및 직원들이 중원도서관 직원들과 함께 떡 나눔 행사에 참여해 손수 김밥과 떡을 나눠 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중원도서관은 이번 중간고사 기간 동안 매일 600여명, 총 2천400여명의 학생들을 위해 떡과 차를 준비할 예정이다. 중원도서관은 시험기간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중간고사 전 주에 밤12시까지 자료실 개방시간을 연장, 학생들에게 학습 공간을 제공했다. 또한 학기 중 열람실은 24시간 상시 개방,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을 장려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아침에 배가 고픈데 시험기간에 떡과 차를 나눠줘 시험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 충북대에 국문학분야의 3천500여권의 장서가 기증됐다. 충북대는 18일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장서기증자 감사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감사패 수여식에는 고 이상익 서울대 국어교육과 교수의 부인 조연희 씨와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의 소장도서인 국어국문학 분야 단행본 3천511권의 기증을 기념했다. 고 이상익 교수는 1968년 5월부터 1969년 10월까지 충북대에 몸 담아 인연을 맺었고 이후 서울대 명예교수로 재직했다. 기증 도서는 중앙도서관 2층 자료실에 비치됐으며 도서관 홈페이지에 개인 사이버문고가 설치돼 기증 자료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 감사패 수여식이 열린 18일은 고인의 3주기로 도서 기증의 의미가 뜻깊은 날이었다. 고인의 부인 조연희 씨는 "오늘은 고인이 별세하고 3년이 되는 날이다"라며 "이런 의미 있는 날에 충북대에 고인의 소장 자료를 기증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충북대 도서관에서는 부족한 장서 확충과 2018년 완공 예정인 신축 도서관의 다양한 도서 컨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북모아(Book More) 기증 기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무한상상실은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충주캠퍼스 공동실험관 506호에서 '생활 속 향기를 담은 DIY'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는 캔들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캔들의 틀, 색과 향 그리고 데코까지 본인의 취향에 맞는 새로운 캔들을 제작해 볼 수 있다. 무한상상실 단장 박성준 교수는 "DIY의 묘미는 내손으로 직접 만드는 것인데 평소 관심을 가졌던 사람들이 참여해 독창적이고 다양한 작품을 제작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DIY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다"고 전했다. 참가신청은 17일부터 무한상상실 홈페이지(http://www.ideaall.net - 프로그램 예약)를 통해 대학생 및 일반인 20명에 한해 선착순 접수할 예정이며 무료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한 사항은 무한상상실로 전화(043-849-1641)하면 된다. '무한상상실'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범국민적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모든 사람들의 창의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상시 운영되고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
[충북일보] ㈜노루기반시스템즈(대표 김길수)는 충북대에 인재육성을 위한 발전기금 2억 3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199년 2월 충북대 도시공학과를 졸업한 김길수 대표는 "자랑스러운 모교에 장학금을 기탁하기 위해 방문할 수 있어 큰 영광"이라며 "대학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기탁금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여표 총장은 "㈜노루기반시스템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충북대를 졸업하고 사회에서 훌륭하게 성장한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온전히 발휘하고, 옹골찬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노루기반시스템즈는 정밀화학 전문기업 노루그룹의 농‧생명분야 법인 중 하나로 농‧생명 사업의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공급하고 있다. 18일 총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윤여표 총장을 비롯한 대학 간부진과 ㈜노루기반시스템즈의 김길수 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와 한국교통대가 산업계 수요를 고려해 교육과정을 개설하거나 현장실습을 내실화한 우수대학으로 각각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충북대와 한국교통대가 각 분야별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된 것을 포함한 '2016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대학졸업자의 역량과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인력을 맞추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학별 교육과정 개선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대학이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2016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건축(시공), 토목, 기계, 자동차, 조선해양 등 5개 분야 관련 학과가 설치된 대학중 참여를 희망한 67개 대학의 166개 학과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설계(30%)·운영(50%)·성과(20%) 평가를 비롯해 평가 분야 관련 학과 졸업생과 재학생 대상의 교육과정 운영 평가, 기업체 부서장 대상의 직원 직무역량 평가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건축(시공), 토목, 기계, 자동차, 조선해양 등 분야별 최우수 대학은 총 39곳(중복 선정된 경우 제외)이다. 이번 평가결과 충북대는 기계분야와 토목분야에서, 한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는 18일 본교 대회의실에서 음성지역 중·고등학교 진로전담교사와 자유학기제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2017년 자유학기제 운영에 따른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2017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 사업 소개, 꿈길프로그램 사용자 전달연수, 농업기술센터 체험프로그램 소개, 학과탐방 등 2017년 자유학기제 업무추진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세부적으로 워크숍은 △학과체험 프로그램 △찾아가는 농산어촌 진로체험버스 △진로체험축제 △진로상담 프로그램 운영 △학부모 대상 전문직업인 초청강연회/직업체험 △산업체 견학 및 현장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소개와 실용음악과/간호학과 탐방으로 이어져 참석자들의 자유학기제 및 학과 체험의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강동대학교는 2015년 음성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센터장 원동성)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는 자유학기제를 통해 학생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하여 탐색·고민하며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각종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음성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의 학자금대출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학자금 대출 감소는 청년실업 장기화 시대로 불확실한 미래에 놓인 청년층들이 아예 학업을 중도포기하는 학생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17일 충북도내 대학과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에 따르면 최근 도내 대학들의 학자금대출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충북대 학자금대출 금액(일반상환학자금)은 6억3천100만원(325명)으로, 2015년 6억7천100만원, 2014년 7억5천600만원에 비해 줄었다. 또 취업 후 갚아나가기 시작하는 취업후상환학자금도 2014년 47억3천만원에서 2015년 42억8천300만원, 지난해 37억9천400만원으로 떨어졌다. 청주대 일반상환학자금도 2014년 24억1천500만원에서 2015년 18억9천200만원, 2016년 12억4천800만원(396명)으로 줄었다. 취업후상환학자금도 2014년 101억9천만원에서 2015년 67억3천900만원, 2016년 57억5천200만원으로 급감했다. 지난해 도내 대학별 학자금 대출 현황을 보면 △강동대 8억8천700만원(315명) △건국대(글로컬) 16억1천800만원(429명)
[충북일보] 충북대에서 운영중인 취업동아리가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대 취업지원본부는 올해 한국수자원공사동아리, NCS기반 공기업 동아리, 강소기업동아리, 지역인재 7급 준비 동아리 등 5개의 취업동아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취업동아리는 동아리 활동을 통한 학생 개인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동아리 담당자의 맞춤형 취업 지원을 통한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효율적인 취업 준비를 지원한다. 특히 각 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한 취업 역량 강화와 맞춤형 취업 지원을 통한 인재 양성과 궁극적인 취업률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대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농어촌공사와 수자원공사에 지원한 관련 프로그램 참여자의 과반수가 최종면접에 합격했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부총장 이창수)는 17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담당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이하 LINC+)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LINC+는 LINC사업의 후속사업과 신규 추진되는 '사회맞춤형학과 활성화 사업'이 합쳐진 사업으로 올해 총 3천271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재정지원 사업이다. 일반대 LINC+는 1단계 포뮬러 평가, 2단계 사업계획서 평가(권역별, 전국단위), 사업관리위원회 심의확정 등 3단계 절차를 거쳐 선정되었다. 포뮬러 평가에서는 8개 지표로 대학의 산학협력 기본역량을 평가하여 선정 대학 수의 약 2배수인 104개교를 선발하였고, 서면평가를 통해 권역별 16개교(단, 호남제주권은 14개교) 총 78개교, 권역별 정성평가(서면+대면)에서 권역별 10개교 총 50개교, 이후 전국단위 정성평가를 통해 5개교를 추가 선발했다. 이번 LINC+ 선정평가는 정부 재정지원사업 최초로 평가위원 중 50%이상을 '평가위원 공모제'를 통해 선발, 평가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앞으로 지역산업 및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기반으로
[충북일보] 제천시가 주최하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이번 개막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엄태영 국회의원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강성국 동해시 안전도시국장 , 김문근 단양군수, 이필형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청장, 류규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최명현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6일간 펼쳐질 박람회에서는 많은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로 관람객을 맞는다. 먼저 어의 이공기 추모제 봉행을 시작으로 제천어린이합창단과 함께 환영의 길 조성과 LED 원형구를 활용한 개막 세레머니에 이어 '권인하', '경서', '코요테'의 개막축하 콘서트가 열리며 메인 전시관인 '한방천연물산업관'에서는 제천 대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의 우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홍보관'을 통해 한방의 전통과 최첨단 천연물 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