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장애인과 비장애인, 지역 작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작가 미술장터 '원픽마켓'이 5~9일 세종시 조치원문화정원에서 열린다. 조치원문화정원에 따르면 이번 '원픽마켓'은 장애문화예술 기획사인 사회적기업 ㈜스페셜아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 작가미술장터가 후원으로 마련됐다. '원픽마켓'은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일상 속 쉼표를 제공하는 문화예술 행사다. 평소 쉽게 만날 수 없는 장애 작가, 비장애 작가, 세종지역 작가의 작품들을 고르게 선보이는 아트마켓이다. 특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이 원픽(One Pick) 작품을 소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행사장에서는 작가들의 굿즈 판매, 버스킹 공연과 함께 직접 창작과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인테리어 기반의 아트 큐레이션 △커스텀 머그컵, 힐링힛팝 등 나만의 예술 아이템을 만드는 공예 프로그램 △'피크닉 캔버스'와 자연에서 관람객들이 함께 완성해가는 공동창작 프로젝트, '예술산책'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아트 김민정 대표는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적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는 예술생태계를 위해 원픽마켓을 기
[충북일보] 옥천군민도서관은 4일부터 21일까지 옥천군민을 대상으로 마을기록자 이론 과정 수강생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옥천의 숨어있는 인물, 역사, 명소 등 평범하지만 특별한 마을 기록을 수집하고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공동체 문화를 구성하기 위해 마을기록자 양성에 나선다. 수업은 6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7부터 9시까지 옥천군민도서관에서 한다. 신청은 옥천군민도서관 인터넷 홈페이지나 전화(043-730-3617~8)로 하면 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역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인 유아의 보육료 1억4천만 원을 전액 지원했다 군은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에 '외국인 유아 보육료 지원' 예산을 편성해 지난달 말 보육료를 지급했다. 보육료를 지원받은 군내 외국인 부모는 54명이다. 보건복지부가 책정한 올해 월 보육료 단가는 0세 54만원, 1세 47만5천원, 2세 39만4천원, 3~5세 28만원이다. 매월 11일 이상 어린이집에 등원할 경우 보육료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아동 보육료는 전액 부모가 부담하는 게 원칙이지만, 충북도교육청이 최근 외국인 유아에게 유아학비를 지원하는 과정에서 어린이집을 제외하는 바람에 형평성 문제가 제기됐었다"며 "군비로 이 문제를 해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 류지노 서장이 3일 '덕산119안전센터' 신축 공사 현장을 찾았다. 제천시 덕산면 도전리에서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덕산119안전센터'는 부지면적 2천260㎡, 총면적 978.15㎡, 지상 2층 규모로 오는 11월 완공 예정이며 정식 운영 시 현재 소방력의 3배 규모가 투입될 방침이다. 이날 류 서장은 "덕산119안전센터 건립으로 남부 3개 면(수산·덕산·한수면) 주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공사현장1 - 제천소방서 류지노 서장이 '덕산119안전센터' 신축 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살피고 있다. 사진제공=제천소방서 공사현황판 - 제천 덕산119안전센터, 오는 11월 완공 현 소방력 3배 운영, 주민들 기대 한몸에 사진 제천소방서 류지노 서장이 3일 '덕산119안전센터' 신축 공사 현장을 찾았다. 제천시 덕산면 도전리에서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덕산119안전센터'는 부지면적 2천260㎡, 총면적 978.15㎡, 지상 2층 규모로 오는 11월 완공 예정이며 정식 운영 시 현재 소방
[충북일보] 단양군이 오는 7월 31일까지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보건사업 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19세 이상 성인 435가구 878명이며 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방문해 전자조사표가 탑재된 태블릿PC로 1대1 면접 조사한다. 질병관리청에서 1·2차 표본을 추출해 △단양읍 150가구 △매포읍 72가구 △대강면 48가구 △가곡면 18가구 △영춘면 49가구 △어상천면 28가구 △적성면 28가구 △단성면 42가구에 방문한다. 조사 영역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유병 여부, 질병 관리 수준이다. 통계자료는 올해 12월 지역사회건강조사 홈페이지(http://chs.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로 지역주민의 만성질환과 건강행태를 파악해 보건사업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며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각 가정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장학회가 2024년도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에게 최근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장학생은 지역 내외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중 86명이 선발됐으며 총 2억3천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장학회는 명문 고등학교를 육성하고 단양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996년 설립됐다. 매년 총 100여 명의 성적·예체능 우수 학생과 대학교에 진학한 학생에게 4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방과 후 및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에 5억원, 글로벌 해외 연수사업인 지역 특화 분야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1억원, 작은 운동회 2천만원 등 지역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활발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장학회 이사장인 김문근 단양군수는 "소중한 장학금 속에 담겨있는 단양군민들의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기억해 달라"며 "오늘의 장학금이 향후 배움의 기회를 확장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할 동력이 되는 장학사업 발굴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군수는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대학생 입학 축하금을 신설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난 17일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생활 쓰레기와 악취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협의체 청소지원 사업과 제천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 등을 연계해 민·관 협력으로 추진된 이번 봉사는 폐기물 정리부터 소독까지 대청소를 펼쳤다. 이번 청소로 대상 가구는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여름철을 맞을 수 있게 됐다. 신상균 공공위원장은 "대상 가구의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함께해 준 봉사자들과 관계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2024년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치매노인 및 노인세대에 가스타이머콕을 지원하는 '화재콕! 안전콕! 사랑의 가스콕! 사업'을 진행했다. 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인 노인들의 가스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북부지사의 재능기부로 의미를 더했다. 용산동지사협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북부지사는 치매노인 및 노인세대 50가구를 방문해 가스타이머콕 설치와 함께 가스 점검, 안전교육을 실시해 노인들의 가스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줬다. 염태정 위원장은 "가스타이머콕 지원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일우 충북북부지사장은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민 용산동장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은 안전을 강화하고, 노인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애써주신 용산동지사협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북부지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안전사고는 선제적 예방이
[충북일보]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제20회를 맞아 야심 차게 준비한 국내 유일의 영화음악 마켓, '2024 짐프뮤직필름마켓'(JIMFF Music Film Market)이 비즈니스 미팅에 참여할 영화 프로젝트와 영화음악가를 공개 모집한다.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2024 짐프뮤직필름마켓은 9월 7일과 8일 청풍리조트에서 비즈니스 미팅 행사를 열고 장·단편 영화 프로젝트와 영화음악가들이 직접 만나 작품과 영화음악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비즈니스 미팅 참가자 선정을 위한 공모는 3일부터 오는 30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프로젝트는 현재 기획 중이거나 제작이 확정된 단편 및 장편영화로 영화음악을 담당할 작곡가가 정해지지 않은 작품이면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실험영화 등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접수된 프로젝트는 제작 상황, 시놉시스, 연출 및 제작 의도와 음악적 방향성 등 상세 정보를 제공해 JIMFF가 구성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작을 가린다. 최종 선정작에는 공모에서 선정된 영화음악가들의 데모 음원이 공개되며 2024 짐프뮤직필름마켓 행사 중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더욱
[충북일보] "올 여름 볼거리·체험거리 가득한 음성으로 떠나요." 음성군은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나들이를 할 수 있는 '팩토리 투어'를 운영한다. 흥미진진 팩토리투어는 2천900여 개의 기업체가 모여 있는 산업도시 음성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현재 참여기업은 △㈜세모(핸드워시 만들기) △우리와㈜(반려견 동반 교육프로그램 및 어질리티 체험) △㈜여명(스마트 텃밭 가꾸기) △코메가(삼각김밥 만들기) △에쓰푸드㈜(소시지 만들기)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수제 맥주 시음과 식혜 만들기) △㈜풀무원(세계 1등 두부 공장 여행) △㈜한독(솔방울을 이용한 에코 체험) △인터바스(춤추는 양변기 투어) 등 9곳이다. 팩토리 투어는 오는 10월까지 모두 9차례 당일과 1박2일 코스로 운영된다. 이달 15일(4회차)에는 에쓰푸드㈜에서 나만의 소시지 만들기 체험과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에서 맥주공장 투어에 이어 브류어리 수제맥주 시음 및 식혜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7월(5회차)에는 ㈜풀무원에서 세계 1등 두부공장 여행이라는 테마로 나만의 두부 만들기, ㈜한독에서 한독의약박물관 관람과 공장을 견학하고 솔방울을 이용한 에코 체험을 한다. 참가
[충북일보] 제천·단양소방서가 '주택용 소방시설 대국민 인식 조사'에 적극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 이번 조사는 주택 화재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인식 파악을 통해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율 설치율 제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향후 대국민 인식 조사에 도출된 결과는 현재 진행 중인 주택용 소방시설 시책 검토 및 결과 분석을 통해 실효성 톨은 개선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사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며 참여를 원하면 네이버 폼(https://naver.me/5jmEaPgd 또는 하단 QR코드)으로 접속해 10개의 문항에 답하면 되며 매월 응답자 5명을 선정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제천·단양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이번 조사를 통해 국민의 의견이 수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3일 장연면 지역의 기초생활 기반을 다지는 '장연면 오가기초생활 거점 조성사업'을 마쳤다. 군은 이날 장연면 오가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조성한 느티나무공부방 광장에서 준공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커팅식 순으로 이어졌다. '장연면 오가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면 소재지 특성에 맞게 지역 주민들의 문화·복지 및 교류공간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40억원(국비 28억원, 군비 12억원)을 들여 지난 2020년 3월부터 올해 6월까지'오가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이 곳에는 주민 기초생활기반 확충을 위해 복지회관 리모델링(면적 159㎡), 느티나무 공부방 조성(면적 354㎡), 다목적광장 조성(면적 6,672㎡), 공동주차장 조성(주차대수 28대), 가로경관 개선사업(가로등 9개, 가로수 22그루), 행복나눔둥지(공급호수 2호)를 조성했다. 지역경관 개선을 위해 장연 소공원과 느티나무 공원을 정비했다. 또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과 교육도 진행했다. 군은 장연면 지역 기초기반시설 확충과 함께 주민 공동체 활성
[충북일보] 제천시가 주최하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이번 개막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엄태영 국회의원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강성국 동해시 안전도시국장 , 김문근 단양군수, 이필형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청장, 류규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최명현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6일간 펼쳐질 박람회에서는 많은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로 관람객을 맞는다. 먼저 어의 이공기 추모제 봉행을 시작으로 제천어린이합창단과 함께 환영의 길 조성과 LED 원형구를 활용한 개막 세레머니에 이어 '권인하', '경서', '코요테'의 개막축하 콘서트가 열리며 메인 전시관인 '한방천연물산업관'에서는 제천 대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의 우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홍보관'을 통해 한방의 전통과 최첨단 천연물 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