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과학문화진흥센터는 충주 노인복지관(남부분관)에서 60세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지역의 생활과학프로그램 확산을 위한 '2017년 충주시 실버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한국교통대 과학문화진흥센터(센터장 박병준)가 2004년부터 운영하는 '생활과학교실'은 올해 '실버과학교실'을 신설하면서 참여 대상자를 넓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개념으로 패턴디자인 가방, 천연모기퇴치제, 구슬방향제 제작 등 보다 쉽고 재미있는 생활 속 과학을 경험 할 수 있게 진행될 예정이며, 대학의 전문시설과 장비를 지원해 이뤄진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다.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는 27일 음성 소재의 진로체험처로 발굴된 각 기관 대표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처를 제공하고 자유학기제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꿈꾸는 나무공방(대소) △도산도방(생극) △동현도예공방(생극) △두리다육농원(삼성) △미당농원(감곡) △평화랜드농원(원남) △푸르미교육농장(대소)이며, 각 체험처를 교육시설로 활용해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내용은 진로직업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관련 강사섭외 등 교육지원, 교육 공간 제공, 재능기부 지원, 기타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 지원 등이다. 원동성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장은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는 현재시점에 이번 업무협약은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양질의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음성지역 진로체험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대원대학교 방문요양센터가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한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2010년도부터 2016년도까지 4회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 평가 결과는 대원대학교 방문요양센터가 재가 장기 요양서비스 최고의 서비스 질을 제공한다는 것을 전국적으로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 주현실 방문요양센터장은 "장기요양기관의 차별화된 서비스 개선을 위해 방문요양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간호의 질적 향상, 수급자 안전관련 지표를 강화함으로써 서비스 대상자들에게 최상의 돌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다양한 지원을 모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단양노인보금자리 또한 방문요양서비스분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단양노인보금자리는 2015년 방문요양서비스, 2016년 시설급여에 이어 다시 한 번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3년 연속 전국장기요양기관평가 최우수기관(A등급)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단양노인보금자리원장 화엄스님은 "올해까지 3년 연속 전국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단양노인보금자리 단양지역의 장기요양서비스의 우수성을 다시금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올해부터는 치매특별등급
[충북일보] 충북대가 내달 29일부터 6월 7일까지 2017학년도 후기 대학원(일반대학원) 신입생 모집한다. 선발 인원은 석사 과정 170명, 박사 과정 26명 등이다. 원서 접수는 충북대 입학정보 홈페이지 또는 인터넷 대행업체 등을 이용해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6월 9일 오후 6시까지 충북대 입학웰컴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입학고사는 6월 19일 실시하고 합격자는 7월 5일 이전에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대 홈페이지(http://www.cbnu.ac.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단(사업단장 한복동)은 26일오전 9시 증평캠퍼스에서 미취업 지원자 25명을 대상으로 '바이오 의약품 제조 인력양성 교육' 입교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을 기반으로 교과과정을 구성, 7월 10일까지 바이오의약품 보관관리, 제조위생관리, 포장, 제형화, 환경모니터링, 유틸리티관리, 법규 등의 교육을 진행해 바이오·의약품 제조분야 인력이 필요한 충북지역 협약 기업체에 우선적으로 취업을 연계할 예정이다. 한국교통대는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역 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되어 태양광·바이오 분야 전문 교육기관으로 올해부터 미취업자의 취업과정인 양성과정을 통해 180여명을 교육하고, 지역산업체 직원의 직무능력교육과정인 향상과정으로는 700여명을 훈련할 계획이다. 인력양성사업단은 이번 교육과정 개강을 시작으로 태양광 에너지생산 시공실무, 태양광에너지 운영관리 등 총 3개의 취업예정자 취업교육을 연 2회씩 총 6회 개강할 예정이며, 태양광에너지 8개과정(태양광발전 구조물 설계, 태양광발전 어레이 설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학교육혁신원은 26일 교양강의동 115호에서 '긍정적 관계형성과 대학생활 적응'을 주제로 학습법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학교생활을 통해 맺게 되는 다양한 관계에서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익혀 대학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되었다. 특히 편입생, 복학생들에 참여 우선권을 부여, 대학의 8대 핵심역량 중 의사소통 역량과 리더십 역량을 강화시켰다. 김용영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즐겁게 참여해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의를 진행한 기린 커뮤니케이션의 송은정 강사는 "이번 특강에서는 의사소통 스타일의 차이를 통해 흔히 범할 수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타인과 함께 소통하고 보다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방법을 알고 실천하는데 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폴리텍대는 25일오후 대학본부 1층 회의실에서 교학처장과 학생회 간부들이 참여한 가운데 '참人폴리텍 HI-Five 캠페인'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참人폴리텍(Charming Polytechnic)은 기술 교육 뿐만 아니라 최근 기업에서 신입사원 채용 시 중점을 두고 있는 인성 교육을 실시, 재학생들이 인성을 겸비한 융합형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한국폴리텍대학만의 인성교육 브랜드이다. 특히 참人폴리텍 HI-Five 캠페인은 충청권역 한국폴리텍Ⅳ대학에서 실시하는 인성 캠페인으로서 영어의 'Hi' 와 'High'의 중의적 의미를 담고 Five는 다섯 가지 기본예절(인사, 경어사용, 시간준수, 정리정돈, 감정조절)을 지칭하는 말로써 다섯 가지 기본을 지키며 인성을 겸비한 최고의 기술인재를 지향하는 캠페인이다. 권민수 교학처장은 기업에서 신규 직원 채용 시 인성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학생회 간부들을 중심으로 HI-Five캠페인이 잘 실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병길 학장은 "기업에서 신입사원 채용 시 인성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상승하고 있으므로 참人폴리텍을 중심으로 재학생들이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학생복지처 장애학생지원센터는 26일 상허광장에서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의 협조를 받아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문자 도장 명함 만들기, 점자 명함 만들기, 휠체어·흰색 지팡이 체험 및 간단한 수화 배우기 등이 진행되었다. 또 나눔 프리마켓에는 학생들이 사용하지 않은 물품(의류, 책, 생활용품, 학용품) 등을 판매, 수익금 일부를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했으며, 장애학생지원센터도 에코젠물병을 1천원에 판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고 설문지를 작성한 80여명의 학생들에게 편의점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다음달 13일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8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와 반기문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수도권 지역에 비해 진학 정보를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입시설명회를 통해 대학 진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음성군과 음성장학회 주관으로 기획됐다. 올해 달라진 입시제도는 수시모집 선발비중 증가, 학생부 중심 전형의 비중 증가, 수시의 경우 학생부 위주 선발과 정시의 경우 수능 위주 선발 정착, 논술 전형 모집인원 감소, 수능 영어영역 절대평가 등이다. 1부 행사로는 김용택 강사(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의 진행으로 2018학년 대입전형의 안내와 대비전략을 주제로 학생부 종합전형을 대비할 수 있는 노하우를 설명한다. 2부 행사로는 민성원 강사(민성원연구소 소장)가 "스스로 공부하는 동기부여 학습법"을 주제로 공부 방법에 대해 특강을 개최한다. 입시설명회에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는 행사 당일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로 참가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평생학습과 인재양성팀 (871-3152)으로 문의 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
[충북일보] 우리나라 교육 전반에 걸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대학입시 제도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대선후보들이 현행 대입제도의 근간인 수능을 자격 고사화하고 비중이 줄고는 있지만 많은 대학에서 시행하고 있는 논술을 폐지하는 등의 대입 관련 공약을 내걸었다.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후보는 현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치르게 되는 2020학년도 대입부터 논술 등 사교육을 유발하는 전형을 단계적으로 폐지한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또 대입전형을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수능전형 등 세가지로 단순화하겠다고 공약했다. 사교육을 유발하는 소논문이나 에세이,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를 없애고 면접도 기회균등전형이나 사범대학을 제외하고 폐지할 것과 2021 수능개편안에서는 수능 절대평가를 실시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반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수능을 자격고사화해 대입 선발기준으로서의 기능을 약화시키고 대신 입학사정관제와 면접으로 학생을 선발한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학생·학부모 보호위원회'를 설치해 부당한 입시 사례나 잘못된 정보로 인한 피해 사례를 접수받고 엄중하게 대처하겠다는 것이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학교생활기록부 중심의 학생부종합전형을 확대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중 교내 장학금 지급에 가장 인색한 대학은 유원대(영동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교육연구소가 발표한 2015년 대학별 장학금 지급액에 따르면 유원대(U1.영동대)의 교내 장학금 지급 비율은 16.5%로 도내 4년제 대학중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등록금에 관한 규칙'3조2항에 따르면 학교는 해당 학년도에 전체 학생이 납부해야 할 등록금 총액의 10% 이상에 해당하는 '등록금을 학생에게 면제하거나 감액하여야 한다. 이 경우 경제적 사정이 곤란한 학생에게 감면하는 액수가 총감면액의 30% 이상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돼 있다. 이어 서원대가 20.4%, 세명대 21.2%, 극동대 22.5%, 청주대 23.4% 등이었고 꽃동네대가 29.1%, 중원대가 30.1%로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많이 지급하고 있다. 또 교외장학금 지급비율이 가장높은 대학은 꽃동네대로 43.9%로 2위 극동대의 33.0%보다 월등하게 높았다. 총장학금 지급비율도 꽃동네대가 73%로 도내 대학중 가장 높았고 극동대가 뒤를 이어 55.5%, 청주대 54.2%, 세명대 53.6% 순이었다. 학생 1인당 장학금 총지급액으로는 꽃동네대가 508
[충북일보] 충북지역 대학 총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 활성화 등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충북지역총장협의회(회장 U1대학교 채훈관 총장)는 24일 충청대 문예관 1층 회의실에서 2017학년도 첫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도내 17개 대학 중 14개 대학 총장이 참석했다. 총회는 주관교인 충청대 오경나 총장의 환영사와 채훈관 협의회장의 인사말, 충청대 김기연 교수의 특강, 안건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앞으로 있을 2주기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지역 대학들이 좋은 성과를 얻기 위한 대학 간 및 지자체와의 협조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이 활발히 논의됐다. 대학 총장들은 대학 간 자원 공유와 지자체와의 협력을 위한 새로운 사업의 적극적 발굴과 다양한 교류확대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총장협의회 산하에 대학 간 교류를 추진하기 위한 TF팀을 구성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기로 했다. 한편 충북지역총장협의회는 1년에 여섯 번 모임을 갖고 지역 대학의 경쟁력 확보 및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 하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주최하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이번 개막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엄태영 국회의원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강성국 동해시 안전도시국장 , 김문근 단양군수, 이필형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청장, 류규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최명현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6일간 펼쳐질 박람회에서는 많은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로 관람객을 맞는다. 먼저 어의 이공기 추모제 봉행을 시작으로 제천어린이합창단과 함께 환영의 길 조성과 LED 원형구를 활용한 개막 세레머니에 이어 '권인하', '경서', '코요테'의 개막축하 콘서트가 열리며 메인 전시관인 '한방천연물산업관'에서는 제천 대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의 우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홍보관'을 통해 한방의 전통과 최첨단 천연물 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