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가 환경부 주관 그린캠퍼스 조성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었다. 환경부는 그린캠퍼스를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대학을 선정해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대학 조성을 확산하기 위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대학의 온실가스 감축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데 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8일 친환경 교정 조성, 친환경 교육과정 운영, 친환경 캠페인 및 프로그램 등 그린캠퍼스 문화 확산에 많은 성과를 내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지난 2013년부터 환경부 지정 그린캠퍼스로 선정되어 해마다 친환경 인재 양성, 친환경 문화 확산 및 지속가능한 캠퍼스 조성에 앞장서 왔다. 매년 대학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시스템 및 저전력설비 구축 등 인벤토리 구축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더불어 충북보건과학대는 충청북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기후에너지위원회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주도적으로 추진 중이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10일 조합원 한마당 페스티벌을 연다. 충북대는 10~11일 신학생회관 1층 앞마당에서 충북대 구성원을 대상으로 '제3회 조합원 한마당: Coop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생활협동조합과 조합원 간 소통과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학내 구성원에게 소비자생활협동조합에 대합 이해 증진과 조합원 혜택 소개를 목표로 기획됐다. 조합원 한마당은 △먹고 Zone(나쵸치즈 닭꼬치, 슬러시 등) △즐기고 Zone(게임 체험, 헤나 체험, 봉숭아 물 들이기 체험 등) △알고 Zone(Information 부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조합원뿐만 아니라 충북대 구성원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대원대학교는 교육부가 실시한 2017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 연차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교육부는 특성화사업 참여 전국 83개 대학을 대상으로 유형·권역별 순위에 따라 등급을 평가해 결과를 발표 했다. 최우수 등급은 상위 20% 이상 대학에 주어진다. 대원대는 2016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Ⅲ유형 프로그램 특성화 분야'에 '전문성 창의성 인성 역량을 겸비한 헬스케어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신규 참여해서 연차평가를 받았다. 이번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 S등급을 받음으로써 정부 지원을 통해 국가의 고등직업교육 중심기관으로 집중 육성 발전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으며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체계적이고 안정되게 추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원탁 총장은 "SCK사업을 통해 중부내륙권 헬스케어융합 인재양성 핵심대학, 헬스케어융합 인재양성 프로그램 특성화대학, 산·학·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의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올해 정부 주요 재정지원사업 선정과 대학평가 결과가 발표되면서 충북도내 대학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선정 대학들은 정부 지원금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기반 마련에 성공했지만 탈락 대학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올해 교육부 최대 재정지원사업인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 사업)에 도내에서 5개 대학이 선정됐다. 충북에서는 '4년제 대학 산학협력 고도화형'에 건국대(글로컬), 충북대가 이름을 올렸고 '전문대학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에는 강동대, 대원대, 충북보건과학대가 선정됐다. 또 LINC+ 사업에 이어 '2017년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이하 ACE+ 사업)' 지원 대학 명단에 청주교대와 한국교원대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이화여대 사태를 겪었던 평생교육 단과대학 지원사업이 올해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으로 새롭게 출범한 '2017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충북에서는 서원대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충북대 G-테크벤처센터는 7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창업보육센터 '2016년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충북대 창업지원단의 G-테크벤처센터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환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소아병동에 입원한 어린이 환자들에게 즐거운 시간과 빠른 쾌유를 위해 캘리그라피 풍선, 매직풍선 만들기, 선물 증정식 등이 진행된다. 또 8일 어버이날에는 병원에 입원중인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의료진과 간호사들이 어버이날 가족과 함께 할 수 없는 환자들을 찾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쾌유와 건강을 기원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오는17일에는 병원 1층 로비에서 가정의 달을 기념, '행복 나눔 힐링 음악회'가 열린다. 김보형 병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이 힘든 병원생활에 작은 기쁨을 주고 빠른 쾌유 및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는 교육부가 주관하는'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8년 연속 선정되었다. 이번 8년 연속 선정은 정부의 대입전형 간소화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수험생 대입부담 완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다. 김영호 총장은"앞으로도 대학별고사(논술, 적성, 구술고사 등) 미실시, 학교교육 중심의 대입전형 확대와 최저학력기준의 단계적 완화 등을 통해 수험생들의 대입 부담을 완화하고, 고교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교통대는 교육부의 대입전형 간소화 정책에 맞춰 '2(수시)+1(정시)'의 간소화된 전형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 대학교육의 고른 배분을 위해 고른기회 전형의 확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대입정보 제공 강화 등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해 오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청대 간호학과(학과장 반금옥) 학생들이 학생회관 앞 광장에서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과 공동으로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가졌다. 지난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된 캠페인에는 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이틀간 308명이 기증 신청서를 작성했다. 간호학과의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4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간호학과 학생회의 대외협력팀이 주축이 돼 1,2학년 학생 24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조혈모세포 기증은 조혈모세포에 이상이 생겨 정상적인 혈액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백혈병, 재생불량성빈혈 등의 난치성 혈액종양 환우들에게 새 생명을 주는 의미 있는 일이다. '혈액을 만드는 어머니 세포'라는 뜻의 조혈모세포는 골수에서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등의 혈액세포를 만들어 내는 세포로 주로 난치병 치료에 쓰인다. 조혈모세포를 기증하려면 기증희망신청서를 작성한 뒤 조직적합성항원 검사를 위해 약 3㎖의 혈액을 채혈하면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에 기증희망자로 등록되게 된다. 간호학과 학생회는 조혈모세포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에 이어 9월에는 인체조직
[충북일보=청주] 청주교대가 신입생모집시 수시선발비중을 강화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 2019학년도 대학입시전형계획을 발표했다. 2019학년도 청주교대 대학입학 전형의 주요 내용은 △수시모집 선발비중 증가 △충북인재전형 모집인원 확대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전면 실시 △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 △고른기회전형 모집시기 변경(정시→수시) 등으로 기존 전형방법에서 크게 변경됐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수시모집 전형의 선발비중을 전체 선발인원의 60%(187명)로 확대하고 전형 방법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일원화하였다는 점이다. 또한, 지역인재선발전형인 '충북인재전형'의 모집인원을 전년 대비 2배 많은 40명으로 증원해 충북 지역의 학생들에게 입학 기회를 확대한 점도 주목받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방법에서도 큰 변화를 보였다. 2019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에서 1단계는 서류평가로 이루어지며 2단계에서 면접고사를 실시한다. 또한 기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활동보고서를 평가에 반영했으나, 2019학년도에는 이를 폐지하고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만을 제출하도록 해 지원자의 부담을 완화했다. 이번 2019학년도 대입전형계획 수립을 위해
[충북일보] 충북대와 한국교통대, 한국교원대가 정부가 국립대에 예산 195억원을 투입하는 국립대학 혁신지원(PoINT) 사업 '대학 내 혁신' 유형에 선정됐다. 3일 충북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전국의 39개 국립대 중 모두 18개 국립대가 각 패널별로 선정됐다. 패널별로 충북대는 Ⅰ패널(거점일반대학)에서, Ⅱ패널(지역중심 일반대학)에는 충북에서는 없고 Ⅲ패널(특수목적대학)에서 한국교통대, Ⅳ패널(교원양성대학)에서는 한국교원대가 선정됐다.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은 국립대학이 학령인구 감소, 수도권 대학 선호 경향 등 고등교육 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국립대학의 역할과 기능을 정립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중심체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평가 순위와 재학생 수, 학교 특성 및 고유모델의 내용·프로그램 규모 등에 따라 16개교(내외)에 총 195억원을 차등적으로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이달부터 2019년 2월까지 2년이지만, 내년도 중간평가 결과가 미흡하면 지원을 중단할 수 있다. 10억원 상당을 지원하는 대학 간 혁신 유형은 1차 3월 30일, 2차 4월 28일까지 접수를 받았다. 3차는 7월 2일까지 접수 후 평가한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취업창업지원과 취업상담실은 1~2일 충주건설경영연수원 및 곤지암리조트에서 1~2학년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취업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학년 및 캠퍼스에 맞는 맞춤형 취업역량캠프로 진행되었으며, 의왕캠퍼스에서는 3~4학년을 위한 NCS기반 서류 작성법 및 면접교육이 별도로 진행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강동대 실용음악과가 오는 11일 본교 대운동장에서 제1회 '새내기 콘서트'(새로운 내인생의 기쁨이 되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새내기 콘서트'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제1회 교내 음악회로써 대학 생활을 시작한 새내기들을 포함해 매일 치열하게 도전하는 모든 청춘들에게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기쁜 날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강동대학교 실용음악과 재학생(전문학사, 학사학위 전공심화)들의 자작곡을 포함한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되며, 무대 세팅부터 공연 퍼포먼스까지 콘서트의 모든 부분을 학생들이 직접 기획/진행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제1회 '새내기 콘서트'는 무료 관람이며, 강동대학교 실용음악과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인 '강동대학교 실용음악과'에서 실시간 라이브로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강동대학교 실용음악과는 싱어송라이터 김원준 학과장을 비롯해 음악감독 권태은 교수, 가수 알리 교수, 장우람 교수, 이화 교수, 조은화 교수, 이성민 교수, 이정훈 교수 등 현재 음악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우수한 교수진으로 구성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가 2일 발표한 교육부 '2017년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약 22억원의 예산(1+1 사업)을 지원받는다.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PoINT : Program of national university for INnovation and Transformation)은 대학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해 스스로 고유한 발전모델을 제시하는 고유발전모델과 국립대학의 사명과 역할에 부합하는 혁신기반을 구축하는 사업내용으로 구성된 교육부 핵심 정책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 39개 국·공립대학교가 평가대상이었고 한국교통대가 속한 3패널은 해양, 체육, 교통, 방송에 특성화 된 대학과 일반대학에서 산업대학으로 전환된 대학이 모여 있는 유형으로 치열한 경쟁 끝에 5개 대학이 최종 선정되었다. 한국교통대는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의 고유발전모델로 'KNUT TRIPLE DOOR MODEL(캠퍼스 공유개념 확산을 통한 新가치 창출)'을 선정했다. 고유발전모델을 통해 대학이 지역발전의 허브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추진동력 부여, 3개 캠퍼스 균형발전 달성, 대학의 우수자원을 지역사회와 인근대학과 공유해 대학의 新 가치를 창
[충북일보] 제천시가 주최하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이번 개막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엄태영 국회의원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강성국 동해시 안전도시국장 , 김문근 단양군수, 이필형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청장, 류규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최명현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6일간 펼쳐질 박람회에서는 많은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로 관람객을 맞는다. 먼저 어의 이공기 추모제 봉행을 시작으로 제천어린이합창단과 함께 환영의 길 조성과 LED 원형구를 활용한 개막 세레머니에 이어 '권인하', '경서', '코요테'의 개막축하 콘서트가 열리며 메인 전시관인 '한방천연물산업관'에서는 제천 대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의 우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홍보관'을 통해 한방의 전통과 최첨단 천연물 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