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이 내년부터 농어촌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한다. 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음성군 농어촌버스 노선 전면개편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용역 수행기관이 제시한 개편안을 공개했다. 노선 개편안의 핵심은 음성군과 진천군의 공동배차 운영 방식에서 비롯된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음성군·진천군 두 지역의 경계를 넘나드는 노선을 폐지하고, 음성군 행정구역 안에서만 농어촌버스가 다니도록 노선을 재정비했다. 농어촌버스의 진천지역 경유지가 늘어나 목적지 음성군을 빠른 시간에 되돌아올 수 없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은 점을 고려한 조처다. 이날 보고회에선 새로 발굴한 2개 간선노선에 친환경 수소 저상버스 4대를 투입하는 방안도 나왔다. 신규 노선은 대소면-혁신도시-금왕읍-음성읍 노선과 대소면-금왕읍-생극면-감곡면 노선이다. 용역 수행기관은 음성읍과 금왕읍에 마을 순환버스를 투입해 생활SOC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도 제시했다. 군은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이달 안에 연구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어 농어촌버스 운수사와 협의한 후 내년 1월부터 확정된 개편 노선안을 적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어촌버스 노선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가 '37회 세계 금연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 금연 환경조성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에서는 매년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 예방과 지역사회 내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국민건강증진사업에 크게 공헌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흡연 유형별 맞춤형 금연 클리닉 운영 △유아 부모 금연 동기 유발 교육 △청소년 흡연 예방 집중 프로그램 지원 △금연 구역 지도·점검 등 다양한 금연운동 전개와 환경 조성에 힘써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지역내 관계기관과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 민간 전문 기관과 업무 연계 확대 강화로 금연 사업 효율성 증대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중·고생을 대상으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이 신종 마약 노출 위험을 높인다'라는 주제로 지역 내 흡연 예방 교육과 분위기 조성에 큰 노력을 기울인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흡연은 세계적으로 수많은 질병과 조기 사망의 주된 위험 요인"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금연 환경조성과 금연 지원 서비스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엄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올해 첫 출생아 가정을 방문해 아기 탄생을 축하하며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엄정면지사협은 5년 전부터 출산용품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출생자 1인당 30만원 상당의 출산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는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앞서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아이에게 필요한 물품이 무엇인지 파악했다. 김영래 위원장은 "출산지원 사업이 저조한 출산율 극복과 출산 장려 분위기 확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준비한 물품이 조금이나마 육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새마을회가 주최하고 충주시새마을 남·여협의회 및 새마을문고충주시지부가 주관하는 '충주시 나눔 벼룩시장'과 '알뜰 도서교환시장'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6월 8일을 시작으로 9월 21일, 10월 12일 등 셋째 주 토요일마다 금릉소공원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나눔 벼룩시장'에서는 시민들이 재활용 중고물품을 판매할 수 있으며, 판매 수익금의 10%를 자율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또 먹거리 판매 시장도 함께 개장한다. '알뜰 도서교환시장'에서는 신간도서 800여권과 새마을문고 잔고도서 200여권 등 1천여권의 도서를 비치한다. 2018년 이후 출판된 상태 양호한 도서라면 가져온 책 2권과 신간도서 1권을 교환(2:1)하거나, 가져온 책 1권과 신간도서 1권을 교환(1:1)할 수 있다. 1인당 3권까지 무료로 교환 가능하다. 새마을회 관계자는 "재활용 나눔장터와 알뜰 도서교환시장 운영으로 나눔과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고, 다 읽은 책을 서로 바꿔 읽어 독서 분위기 조성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문화회관 상주단체 (사)국악단소리개 충북지부 사물놀이 몰개가 오는 8일 토요일 오후 4시 탄금공원 메인무대에서 '단오 나들이'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3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를 맞아 진행된다. 길놀이를 시작으로 삼도설장구, 웃다리사물놀이, 삼도사물놀이 등 다양한 사물놀이 공연과 연희판굿, 사자탈춤, 가수 초청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를 준비한 몰개 이영광 대표는 "30여 년 동안 시련과 어려움 속에서도 전통문화 계승의 소명감과 시민들의 관심으로 이어올 수 있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의 고단함을 잠시 내려놓고 전통예술의 신명나고 즐거운 공연으로 위로와 힐링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물놀이 몰개는 충주시문화회관 상주단체 공연과 하반기 오스트리아 필라흐시, 비엔나 국제교류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회 이종배(국민의힘·충주)은 4일 충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와 5년간 농촌 생활권 활성화 사업 지원을 위한 농촌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농촌협약은 정주 여건 개선 등 농촌 개선을 위해 지자체가 자체 수립한 발전 계획을 농식품부와 공동 투자해 이행하는 정부 정책이다. 이번 협약은 충주시가 '2024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세부 사업은 △앙성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대소원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신니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노은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신니면 향촌1리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이다. 이번 사업으로 충주시의 농촌다움을 복원하고 농촌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서충주 신도시를 비롯한 충주 서부 생활권에 정부와 지자체의 집중 투자를 이끌어냄으로써 충주의 비약적인 발전이 예상된다. 이종배 의원은 충주시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농식품부 장관을 직접 만나 그 필요성을 역설하는 등 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 의원은 "이번 농촌협약 체결은 충주시 농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충주시 농촌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살고 싶은 충주를 만들겠
[충북일보] 충주시는 타 지역에서 충주로 이사 온 주민들이 지역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2024년 충주생활안내책자'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자에는 충주시의 기본현황과 함께 생활쓰레기 배출안내 등 생활민원, 노인복지시설과 보건소 사업 등 의료·복지 정보, 대중교통 안내 등 전입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유용한 정보가 수록돼 있다. 충주생활안내 책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입신고 후 받을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에서도 전자파일과 e-book 형태로 제공된다. 조명란 민원봉사과장은 "생활안내책자가 전입 주민들의 빠른 지역사회 적응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장애인체육회는 충주시 소재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장애인스포츠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체험을 통해 장애인스포츠 소개, 비장애인 스포츠와의 차이점 이해 등의 교육을 진행해 공감대를 조성할 계획이다. 체험 종목은 장애인 전문스포츠인 골볼, 보치아, 시각육상, 좌식배구 등 5종목이다. '찾아가는 장애인스포츠체험'은 6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남산초를 시작으로 금가초, 칠금초, 앙성초, 교현초 등 총 5개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게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식개선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자유총연맹 호암직동분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4일 반공투사위령탑 주변 제초작업 및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자유총연맹 호암직동분회 회원 15명은 이른 아침부터 호암지 생태공원 내 설치된 반공투사위령탑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풀을 제거하고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호암직동분회는 매년 제초작업 등 청결활동을 통해 현충시설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호국영령의 나라를 향한 애국심을 되새기고 고귀한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실천하기 위함이다. 윤재식 분회장은 "호암지 공원 내 반공투사 위령탑을 찾는 시민들이 경건한 마음으로 참배할 수 있도록 현충시설 청결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신니면새마을협의회는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용원시가지 2㎞ 구간에 '태극기 거리'를 4일 조성했다. 이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어린이들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용원시가지 2㎞ 구간 애국의 거리(4.1만세운동거리)에 태극기 300개를 일제히 게양했다. 진태영 회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태극기 선양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니면은 현충일을 앞두고 4.1만세운동 기념유적비와 동락전승비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으며, 유적지를 활용해 주민 애국심 고취와 청소년 국가관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새롬동 주민자치회가 3일 새롬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새롬마을교육협의회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마을교육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학습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교류 △지속가능한 마을교육 기반 조성 등이다. 새롬동행정복지센터, 새롬청소년센터, 세종숲누리사회적협동조합, 가득초등학교, 가득유치원 등으로 구성된 새롬마을교육협의회는 지난 4월 시교육청의 마을학교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협의회는 건강한 학습생태계 조성과 마을교육 프로그램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최근 충북 영동군 일라이트호텔에서 충북 도내 장애인복지관 중증장애인일감만들어주기지원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충북만의 색깔, 중증일감'이라는 주제로 중증장애인 직업행동 이해 및 진로지도 실제와 직업평가의 개념 및 활용 전문강의를 실시했으며, 분임토의를 통해 각 복지관별 사업 현황과 발전 방향을 논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기분이 좋은 기부,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연수는 전문 강의와 더불어 장애인복지관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교류 향상을 도모할 수 있던 계기가 됐다. 이를 통해 충북 지역 장애인복지의 발전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주최하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이번 개막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엄태영 국회의원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강성국 동해시 안전도시국장 , 김문근 단양군수, 이필형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청장, 류규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최명현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6일간 펼쳐질 박람회에서는 많은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로 관람객을 맞는다. 먼저 어의 이공기 추모제 봉행을 시작으로 제천어린이합창단과 함께 환영의 길 조성과 LED 원형구를 활용한 개막 세레머니에 이어 '권인하', '경서', '코요테'의 개막축하 콘서트가 열리며 메인 전시관인 '한방천연물산업관'에서는 제천 대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의 우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홍보관'을 통해 한방의 전통과 최첨단 천연물 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