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와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은 16일 울산의 안전보건공단에서 '공정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공정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연구개발 및 정보교류 강화를 통한 국내 산업안전보건 수준향상과 공정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미래 공정안전분야 전문인력 양성, 연구개발 및 정보교류 강화를 통해 국내 공정안전관리 수준을 향상하고, 상호 파트너쉽 강화를 통한 공정안전문화 확산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앞으로 한국교통대는 임직원 예비 산업인력에 대한 안전보건교육, 연구개발과 교육을 위한 인력·장비·시설 등을 지원하고, 안전보건공단은 공정안전관리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교류 협력프로그램 운영, 공동 연구 활동 수행, 대학 실험 · 실습 · 연구 활동 등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지원한다. 김영호 총장은 "양 기관의 유기적 협력 증진을 통한 공정안전관리분야 전문인력 양성, 연구개발 및 정보교류 강화로 국내 산업안전보건 수준 향상과 공정안전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6월 24~25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조치원읍 서창리)에서 대규모 대학입시 박람회를 연다. 박람회에는 수도권 28개,충청권 20개 등 전국에서 모두 60개 대학이 참가한다. 특히 이른바 'SKY'라고 불리는 서울대와 연세·고려대를 비롯해 3군 사관학교,4개 이공계 특성화대(포항공대와 광주·울산·대구경북 과학기술원) 등도 참가한다. 박람회 기간 56개 대학이 1일씩 교대로 대입 상담부스를 운영하고, 44개 대학은 각각 대입 설명회를 연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1회 대학 입시 생생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청주시, 충북도교육청, 충북대학교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박람회에서는 △대학별 상담부스 운영 △맞춤형 1대 1 진학 상담 △대학 입시 전형 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상담부스에는 연세대를 비롯한 수도권 대학 15개교와 국공립대 5개교, 대전 충청권 대학 등 총 51개 대학이 참여해 대학별 입시요강을 안내한다. 맞춤형 1대 1 진학상담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교사 25명이 다양한 입시 전형에 대해 상담을 진행한다. 지하1층 소강당에서는 2018년도 대입전형 이해(오전 10시~11시, 오후 2시30분~3시30분), 학생부종합전형 이해(오전 11시15분~12시15분, 오후 3시45분~4시45분)가 각 2회씩 진행된다. 자기소개서 작성요령(오후 1시15분~2시15분)에 대해서도 선착순으로 설명회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입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대입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
[충북일보] 한국교원대 도서관이 이색적인 독서 체험인 '별빛과 함께하는 밤샘 책 읽기'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을 포함한 교원대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오는 19일 오후 7시부터 20일 오전 8시까지 '텐트 속 독서, Mission, 독서골든벨, 빙고, OX 방석퀴즈, 최고상․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진행한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암세포에서 발현하는 화학주성인자가 폐 등 다른 기관으로 전이된 종양의 성장을 선택적으로 억제시키는 결과를 확인했다. 김규식(23. 충북대 수의과대학 수의생화학 면역학교실)씨가 암세포에서 발현하는 화학주성인자로 인해 인간줄기세포가 암세포 특이적으로 이주하는 특성을 확인했다. 또 폐 등 다른 기관으로 전이된 종양의 성장을 선택적으로 억제시키는 결과를 확인했다. 김씨는 이같은 공로로 지난달 28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대한수의학회 2017년 춘계국제학술심포지움'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김씨는 이번 심포지움에서 '융모암에 대한 사이토신디아미네이즈와 인터페론베타를 발현하는 신경줄기세포의 암세포 특이적인 억제 효과'를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해 탁월한 연구 능력을 인정받았다. 대한수의학회 2017년 춘계학술심포지움은 '국가재난형 질병 발생에서 수의학의 역할'을 주제로 열려 많은 연구자들이 최신 연구 동향을 교류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학교육혁신원은 지난 12일 '좋은 강의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좋은 강의 에세이 공모전'은 재학생들이 지금까지 수강한 정규 교과목 중 추천하고 싶은 강의를 에세이로 작성해 공모하는 것으로 4월10~28일까지 접수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총 46명의 재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심사를 통해 총 6명의 학생들이 수상했다. 심사를 맡은 한 위원은 "재학생들이 수강하고 있는 강의에 대한 반성적 성찰과 진솔한 감정이 담긴 에세이를 작성했다는 느낌이 든다"며 "재학생들이 생각하는 좋은 강의에 대한 기준과 이에 부합하는 우수한 강의에 대한 생각과 자랑을 읽을 수 있었다. 선정된 내용은 수강 신청 시 해당 과목을 신청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공유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평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제천 세명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과가 아프리카 어린이를 돕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빵을 기부했다. 세명대 호텔관광경영학과는 (사)한국국제봉사기구가 주최하는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 나눔 바자회에 빵과 케이크, 과자 6상자를 기부했다. 기부된 제품은 지난 13일 서울 인사동에서 개최되는 바자회에서 판매됐고 그 수익금은 에티오피아 아동급식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이 학과는 지난 어린이날 제천 영육아원 어린이 10여명을 초청해 학생·교수가 함께 피자를 만드는 제과제빵 체험 이벤트를 실시하기도 했다. 또 매주 화요일마다 헌혈증서를 가져온 사람들에게 학생들이 직접 만든 빵과 커피를 제공하고 모아진 증서를 혈액암 환자에게 기증하는 봉사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세명대 호텔경영학과 이승범 교수는 "에티오피아는 한국전쟁에 참전해 우리나라를 지원했던 나라로서 어려움에 처한 지금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제과제빵 실력도 높이고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세종] 고려대 세종캠퍼스 총학생회가 주최한 '2017 호익대동제'가 5월 10,11일 이틀 간 대운동장과 중앙광장 등에서 열렸다. 특히 야간 프로그램에서는 첫 날 밤 9시 30분부터 2인조 남매 가수 '악동뮤지션'과 고려대 중앙응원단, 둘째 날 같은 시간에는 여성 그룹 '볼빨간사춘기'와 고려대 호익응원단 '루터스'가 공연, 축제장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했다. 각종 음식을 파는 10대의 푸드트럭과 미니 바이킹·디스코 팡팡 등 놀이 시설도 설치됐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정기만)이 고용노동부 산하 직업능력심사평가원(KSQA)으로부터'2017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 인증은 고용노동부 지정 훈련기관으로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직업능력심사평가원으로부터 기관의 건전성 및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 받아 최종적으로 인증받는 제도이다. 한국교통대학교 평생교육원은 향후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훈련과정을 설계하여 올해 하반기부터 재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산업현장성을 강화한 다양한 직업훈련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립대학의 우수한 강사진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교육비가 강점인 한국교통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역사회의 삶의 질 향상 및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전문자격증 과정, 외국어과정, 부동산실전 과정, 음악실기 및 건강스포츠 과정 등 30여개의 다양한 평생교육강좌를 운영 중에 있으며, 충청북도, 충주시, 증평군 등 지방자치단체 위탁교육 및 관내 기업체 맞춤형 교육으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교육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충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는 11일 산학협력관 회의실에서 충주시청, 충주고용센터, 충주상공회의소, 충주일자리센터, 협약기업 대표 등 14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2017년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17년도 운영위원 위촉에 대한 사항, 듀얼공동훈련센터 운영계획 및 예산안과 외부전문가 인력풀 위촉에 대항 사항들에 대한 심의가 있었다. 일학습병행제는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 기업이 취업을 원하는 청년 등 근로자(학습근로자)를 채용하여 학교 등 교육기간과 일터에서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수료자에 대한 역량을 국가가 평가하여 자격등을 인정하는 교육훈련제도이다. 이 자리에서 ㈜진웅에어시스 이정현이사는 "2015년부터 일학습병행제를 참여하고 있으며, 회사의 인력운용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더욱 많은 기업들이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해 회사의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병길 학장은 "4차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해 능력중심사회로 전환이 필요하며 지금은 일학습병행제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런 중요한 사업을 실시하는 기업이 훈련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글로벌입학본부(본부장 한원균)는 11일 2018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에 참여할 학내 교수들로 구성된 내부위촉사정관 총 55명 위촉하고, 공정한 학생 선발을 위한'입학사정관 윤리강령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입학사정관 윤리강령 선포식'에서 입학사정관들은 청렴의 의무를 다하며, 사명감을 갖고 성실하게 입학업무를 수행할 것과 모든 수험생을 혈연, 지연, 학연, 종교 등과 관계없이 수험생을 능력에 따라 공정하게 평가할 것을 서약했다. 한원균 글로벌입학본부장은 "입학사정관전형의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정한 선발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입학사정관들이 철저한 윤리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평가에 임해줄 것"을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 충북대가 한국연구재단에서 발표한 '2017년 해외우수연구기관(GRDC) 유치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충북대는 지난달 27일 한국연구재단에서 발표한 해외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에 최종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반려동물 중개의학 암센터 설립을 통한 중개의학분야 연구선도모델 구축을 주제로 진행되며, 청주시, 충청북도와 공동 선정돼 충북대 수의과대학 김일화 학장을 비롯한 강지훈, 김수종, 정의배, 최경철, 현상환 교수가 공동연구팀을 꾸려 운영한다. 연구팀은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세포공학연구소를 수의과대학에 유치해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의학 분야의 최신 종양 진단 및 치료전략인 재생의료기술 및 해외 선진 정밀의료기술을 동물의료 분야로 도입해 반려동물 암의 조기 진단 및 치료에 적용하고 이를 통해 획득한 결과를 다시 의학 분야에 적용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공동연구팀은 앞으로 6년 간 정부출연금 총 34억 5천만 원을 지원받고, 청주시로부터 6년 간 대응자금으로 총 12억의 연구비, 충북도에서는 연구공간과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김일화 수의과대학장은 "전국 수의과대학에서 최초로 GRDC 사업을 수주 받게 된 바는 우리 수의과대학의 수준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