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가 미래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원천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 미래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2017년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으로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바이오기술 분야의 원천기술 개발과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번 사업은 송성길 약학대학 교수가 총괄과제 책임을 맡아 IL-32 V유전자 조작 자연살해세포를 이용한 다발골수증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충북대는 2017년 4월부터 오는 2022년 3월까지 향후 5년 간 총 연구비 25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연구과제는 △유전자 치료용 바이러스 제조 △치료용 바이러스의 대량 생산, 도입기술 개발 및 특성 분석 등이 있다. 송석길 교수는 "다발골수증(Multiple Myeloma, MM)은 국제적 희귀질환으로 비 치료 시 평균 10개월간의 생존기간을 나타내는 형질세포암으로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부작용이 적고 치료 효과가 우수한 치료제의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국민 보건 향상뿐만 아니라 기술노하우 확보와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등의 기대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
[충북일보] 충북대가 제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토크콘서트를 갖고 대학 교육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충북대 사범대는 18일 합동강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을 초청해 '제4차 산업혁명과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빅데이터, 모바일 등 첨단 정보 통신 기술이 사회와 경제 전반에 융합돼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제4차 산업혁명의 시기를 맞이하여 사범교육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고민하고 대한민국 교육의 정책 방향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박경미 의원은 '4차 산업혁명과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미래 교육 환경 △국제 비교 평가로 바라본 우리 교육 △우리나라 교육 현실 △융합교육 사례 등을 이야기했다. 학생들은 강의에 이어 준비된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젊은이가 가져야 하는 비전, 미래사회의 바람직한 교사관 등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나누며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박경미의원은 지난 1999년부터 2000년까지 충북대 수학교육과 조교수를 역임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남대 교수와 교직원들이 엔젤투자자(Angel Investor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창업초기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개인)로 나섰다. 한남대는 18일 "최근 중소기업청 승인을 받아 '한남기술지주 투자조합 1호'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대학측에 따르면 이 조합은 중부권(충청·강원) 대학 중에서는 처음, 전국에서는 3번째로 결성된 개인투자조합이다. 이 조합은 이덕훈 총장을 비롯한 한남대 교수와 직원들이 낸 4천700만원, 한남대기술지주회사가 투자한 5천600만원 등 총 1억300만원으로 결성됐다. 앞으로 △본교 대학(원)생이나 교직원이 창업한 기업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대학 내 입주기업에 투자하는 등 직접 자산을 운용할 계획이다. 실제 조합이 결성된 직후 유망 바이오 벤처기업에 5천만원을 투자하는 성과도 거뒀다. 개인투자조합은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설립되는 사모펀드(Private Equity Fund)의 일종이다. 개인 등이 공동으로 자금을 출자, 펀드를 조성한 뒤 성장이 유망한 기술창업기업에 투자하는 단체를 일컫는다. 대전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대 취창업본부와 대한상공회의소 충북인력개발원이 충북지역 청년의 취·창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대 취창업본부와 충북인력개발원은 충북도와 도내 39개 유관기관이 체결한 '충청북도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한 지자체 교육기관 유관기관 간 협무협약'의 세부지침 마련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충북 소재 기업의 산업수요에 부응하는 전문인력 양성,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국비 무료 교육, 자격증 취득 참여 및 지원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 취창업 역량 강화 교육을 위한 강사 및 교수법 상호 교류, 교육장소 지원, 창업 관련 정보공유 등에 대해서도 함께 협력키로 했다. 청주대 관계자는 "대학생을 산업수요에 부합하는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으로 양성해 충북지역 기업의 인재 공급처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이번 협약은 청년 취창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 축제 '온새미로 페스티벌'이 16∼17일까지 이틀간 옥천공설운동장 및 대학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축제 첫날인 16일에는 축구, 농구, 발야구, 줄다리기, 티볼 등의 종목으로 체육대회가 진행됐으며, 정보보안학과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둘째날인 17일에는 건전한 축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주점 운영을 지양하고, 각 학과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진행됐다. 옥천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복면가왕 가요제'와 '강태공을 찾아라'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축제 중에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창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진로·취업축제'와 '창업페스티벌'이 함께 했다. 입사지원서 크리닉, 면접 메이크업, 창업상담 등 유익한 취·창업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창업페스티벌에서 진행된 바리스타 체험은 창업 자격증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운영했으며, 수익금은 지역 복지시설 기부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정신건강 캠페인(옥천군정신건강증진센터),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옥천군보건소) 등 올바른 인성 함양과 학생 복지를 위한 다채로
[충북일보] 극동대는 산업보안학과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가 주관하는 '2017년 산업보안 특성화학과(학사과정)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보안학과는 2016년도에도 같은 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산업보안 분야에 특화된 전문교육 및 인프라 기반구축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극동대 산업보안학과는 '2018년도 신입생 및 우수학생 장학금' 지급과 함께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산업보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중심의 산업보안 역량 강화 전공수업 △IoT 보안 및 디지털포렌식 실습실 구축 △보안관제 및 침해사고 대응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산업보안 특성화대학 지원 사업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산업기술 유출 등 산업보안 침해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 학부과정에 산업보안 특성화 학과를 지정해 산업보안 전문 인력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특화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보안전문 교과과정과 실습, 소양교육 등의 진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산업보안학과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글로벌 네트워크 보안 기업 '포티넷'의 '포티넷아카데미' 자격증 과정, 정보보호제품평가사(CC
[충북일보=제천] 제천 대원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지난 16일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 이 학교 김명선외 3명(전가영, 지해민, 심소현)의 학생들은 지역의 장애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어 뜻이 맞는 교우들과 작은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과 도서를 마련했다. 이번에 센터를 방문한 학생들은 지난 5일 어린이날 제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장애인식 관련 삼행시 짓기·손 편지 쓰기)에 함께 동참해 자원봉사로 활동한 바 있다. 이날 학생들은 "앞으로 공부도 열심히 하면서 시간 나는 대로 봉사도 하고 지속적으로 장애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밑바탕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대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네이버시스템(주)과 공동으로 스웨덴 등 세계 6개국 26개 팀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공동연구 사업(산업통상자원부 지원)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서는 3년간 각국 연구팀과 공동으로 '헬스 IoT 및 의료 정보의 통합 분석과 협업 진단을 위한 스마트 의료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는 국제공동 연구 과제를 수행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충북대 팀(조완섭, 강길원 교수)은 만성질환자들의 생체신호와 각종 의료정보를 가정과 사회 및 병원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관련 정보를 서로 연계해 정확한 건강진단과 개인맞춤 치료를 지원할 수 있는 진보된 의료서비스 기술을 선진국들과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개인정보보호법 등의 규제로 인해 보건의료 데이터의 활용이 어려운 현 시점에서 선진국의 대학, 연구기관, 병원과 공동으로 개인의료 데이터 뿐 아니라 유전체 및 생체신호 등 새로운 데이터를 연계 분석하여 만성질환자들의 개인건강 증진과 응급상황 지원 서비스의 구현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완섭 경영정보학과 교수는 "보건의료 분야에서 급속히 진전되는 4차 산업혁명에 신속히 대응하고, 국민 개개인의 맞춤식 건강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는 16일 대학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한 "만남의 시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만남의 시간" 행사는 류정윤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7명과 총학생회 임원 15명이 참석해 △총학생회 의견/건의사항 발표 및 소통 △총학생회 임원의 역할에 대한 총장의 당부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총학생회장 조진솔 학생(물리치료과 3학년)은 "학생들의 불편사항 개선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해결해주시는 총장님과 교수님, 행정부서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총학생회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대학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정윤 총장은 "교내 환경 개선과 대학 발전을 위한 첫걸음은 학생들과의 소통에서 시작한다"며, "학생들이 행복한 대학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데 총장실이 앞서서 열린 창구가 될 것"이라 전했다. 한편, 강동대학교는 학생들의 원활한 대학생활과 복지를 위해 학생상담센터, 교수학습지원센터, 장애학생지원센터 등을 운영 중이며 입학, 학사, 근로생활 지원, 취·창업 지원 등의 분야에서 총 31개 항목의 장학금을 지
[충북일보] 충북대가 1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 중앙공원에서 '제8회 孝 사랑의 점심 나누기 무료법률상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 주민 및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봉사 및 재능 기부를 통해 교직원과 학생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사랑의 모습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된다. 활동은 식사 및 음료 제공,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무료 법률 상담 등이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청대가 16일부터 18일까지 대학 교정에서 '월강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총학생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월강문화축제는 체육행사인 '월강체전'과 초청공연 등으로 열리는 '월강축제'로 나뉘어 실시된다. 체육대회인 월강체전은 16일 대운동장과 체육관, 풋살장 등에서 3일간 펼쳐진다. 월강축제는 16일 저녁 7시 야외음악당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진행된다. 개막식 무대에서는 이틀간 학생들의 경연대회와 초대가수 볼빨간사춘기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대학 교정 곳곳에서는 절주, 금연 등 캠페인과 프리마켓, 음료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열린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세종] 고려대 세종캠퍼스 행정전문대학원(원장 남성욱)이 최근 최중경(61) 전 지식경제부장관을 석좌교수로 임용했다. 서울대 경영학과에서 학·석사,하와이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최 씨는 행정고시(22회)를 거쳐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장, 주필리핀 대사, 청와대 경제수석 등을 지냈다. 현재 한국공인회계사회장과 서비스산업총연합회장도 맡고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