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4일 동부창고에서 청렴주니어보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젊은 세대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워크숍은 청렴딜레마 상황에 따른 주제토론과 청렴시책 아이디어 토론 등 자율적인 의견교류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청렴주니어보드는 8・9급 신규 공무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이들은 △부패취약분야 업무개선방안 발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창의적인 청렴정책 발굴 등의 활동을 한다. 시는 전 부서 5년 미만 직원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해 총 30명의 참여자를 선발했다. 시 관계자는 "청렴주니어보드 활동을 통해 신규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고취시킬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청렴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청렴한 청주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4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참여예산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 파트너단은 △주민참여예산제도 이해 △청주시 여성친화도시 비전과 연계한 주민참여예산제 활용 방안 △성인지 예산제도 이해 등을 배웠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중심 행정을 실현하겠다"며 "또한, 시 재정을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해 나가기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참여예산학교'는 시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예산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난 2023년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된 교육이다. 올해는 다양한 계층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소년, 청년, 여성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최근 교내 교수연구동 컨벤션홀에서 '2024 글로컬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기업별 1:1 채용 상담 △일자리 유관기관 청년고용정책 상담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 취업·진로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 부스가 운영됐다. 취업 준비와 관련 청년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채용상담 부스에서는 지역 내 20개 우수기업이 참여해 채용 상담을 진행했으며, 5개 기업이 채용설명회를 별도 공간에서 실시하며 지역 청년과 기업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충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서도 청년고용정책을 안내했다. 퍼스널컬러 진단, 취업타로, 인생네컷, 경품 이벤트 등 부대행사도 진행돼 500여명의 학생이 경품을 수령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청년 200여명, 재학생 1천여명 등의 청년이 참여했다. 서대교 단장은 "지역사회와 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 내 우수 인재와 기업의 만남의 장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상상대로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는 음성군 음성읍 설성공원 등지에서 열린 '제25회 음성 품바 축제'에 참가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드론 엔지니어' 학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드론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나도 드론 조종사'를 주제로 △드론 관련 진로 탐색 △드론 비행 안전사항 △드론 조종법 실습 △드론 조종 장애물 미션 수행 등으로 진행됐다.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는 음성교육지원청의 음성학생참여위원회와 협업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김인숙 센터장은 "미래 신산업 분야에 대한 관심과 유망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 지역기관 등과 협력해 지역 학생들이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4일 동부창고에서 청렴주니어보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젊은 세대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워크숍은 청렴딜레마 상황에 따른 주제토론과 청렴시책 아이디어 토론 등 자율적인 의견교류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청렴주니어보드는 9급 신규 공무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이들은 △부패취약분야 업무개선방안 발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창의적인 청렴정책 발굴 등의 활동을 한다. 시는 전 부서 5년 미만 직원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해 총 30명의 참여자를 선발했다. 시 관계자는 "청렴주니어보드 활동을 통해 신규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고취시킬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청렴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청렴한 청주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충북도 주관 2024년 지방세 징수 우수 시·군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이월체납액 징수실적, 정리보류 후 징수실적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2022년,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시는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을 실시하는 등의 고강도 징수정책으로 도내에서 가장 높은 이월체납액 징수율 51.3%를 달성했다. 이는 도내 평균 이월체납액 징수율 33.4%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성실히 납부해 주신 청주시민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적극적인 체납세 징수활동으로 우리 시의 안정적인 재정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의 대표 산책명소인 명암유원지 데크길의 야간조명 조성 사업이 완료됐다. 청주시는 상당구 명암유원지 수변을 따라 개설된 데크길(무장애길, 670m)에 야간경관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청주시 대표 도심 속 휴양시설인 명암유원지를 시민과 관광객 모두 찾는 야간경관 명소로 만들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에는 약 18억6천만원을 투입해 명암유원지에 데크길을 조성했으며, 올해는 약 1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야간경관을 조성했다. 명암유원지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야간경관 연출을 위해 데크길의 바닥을 눈부심 없이 비출 수 있는 스텝등 540개를 설치하고, 수목으로 인해 어두운 공간에는 수목 투광조명 59개를 설치해 방문객들이 밤에도 안전하게 명암유원지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점등시간은 일몰시간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주변 식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밤 12시에는 소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야간경관 조성 사업은 시민의 여가활동뿐만 아니라 체류형 관광 등에도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면서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주요 공원, 문화재 등 관광명소에 야간경관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구치소는 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충주시 탄금대공원에 위치한 충혼탑을 참배했다. 탄금대공원 충혼탑은 1955년 11월에 광복 이후 전몰한 충주·중원 지역의 장병과 경찰관, 군무원, 군노무자 등 2천838위의 넋을 기리기 위해 건립돼 현존하는 충혼탑 중 가장 오래된 충혼탑이다. 이번 참배에는 충주구치소 소장을 비롯한 직원 12명이 참여해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국가공무원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참배에 참여한 직원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뜻을 잊지 않고, 국가공무원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국민에게 봉사하고 헌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괴산읍의 약화된 도심지 중심기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전문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심포지움을 열었다. 군은 이날 심포지움에서 시설과 기능이 노후화된 괴산시외버스터미널 주변을 공공·상업·주거 등 지역거점지역으로 개발하는 '괴산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에 대한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서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정석 교수는 '소도시의 창의성과 혁신성'이라는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정 교수는 "2040년 대한민국은 30%의 지방이 사라진다"라며 "지방을 살리기 위해서는 '일자리, 살자리, 관계망, 교통망, 생애주기 돌봄' 5대 영역의 종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국토연구원 도시재생센터 박정은 소장이 '지방 중소도시 특화발전을 위한 혁신지구 활용방안'이라는 주제에서 "지방 중소도시 도심의 약화된 중심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혁신지구 방식 도입·적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북대 도시공학과 황재훈 교수는 '괴산군 혁신지구 추진전략'이라는 주
[충북일보] 충주구치소는 4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전문 음악 단체인 '프리마앙상블'을 초대, 안정적인 수용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수용자 문화예술 공연을 실시했다. 이날 공연은 충주구치소 대강당에서 취업 수용자 6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연팀의 피아노 연주와 에너지 넘치는 뮤지컬 퍼포먼스를 통해 사회와 단절된 수용자들에게 감동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수용자는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열정적인 뮤지컬 공연으로 수용생활로 지치고 무기력했던 마음이 치유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선희 소장은 "이번 공연이 수용자들에게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통한 자아존중감 회복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관람 기회 확대와 정서함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이 응모 자격 논란이 일었던 충북 충주지역위원장 인준을 보류했다. 4일 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충북 도내 8곳 지역위원장 후보를 선발해 당무위원회에 올렸으나, 당무위원회는 전날 충주지역위원장 후보만 제외한 7곳 지역위원장만 인준했다. 조강특위가 4명의 충주지역위원장 응모자 중 노승일 전 충남경찰청장을 단수 후보로 선발했지만, 김경욱 현 지역위원장 측이 노 전 청장의 응모 자격을 문제 삼으면서 인준이 보류됐다. 김 위원장 측은 노 전 청장이 "'12개월 이내 6회 이상 당비 납부' 자격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민주당은 지난달 13일 지역위원장 모집을 공고하면서 이같은 응모 조건을 제시했는데, 노 전 청장은 지난 4월 입당했다는 게 김 위원장 측의 주장이다. 인준 보류 소식에 김 위원장 측은 "당원이 원하는 공정한 방식으로 지역위원장을 선출해 분열 없이 더 단단한 충주지역위원회로 나가길 바란다"고 논평했다. 이번 충주지역위원장 공모에는 김 위원장, 노 전 청장, 남중웅 교통대 교수, 박준훈 교통대 전 대학 총장 등 4명이 응모했다. 충북 몫 조강특위 위원은 이광희(청주 서
[충북일보] 청주외국어고등학교 제13회 전국 고등학생 일본어 스피치대회에서 김강빈(3학년)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일본어·영어과 김강빈 학생은 '라쿠고가 쏘아 올린 작은공'이라는 제목의 일본어 스피치를 5분간 진행했다. 일본어 학습 과정에서 겪었던 우여곡절의 에피소드를 일본 전통 예능인 라쿠고(落語(らくご))를 통해 재치있게 풀어내 청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강빈 학생은 "외고에서 3년간 많은 것을 배웠다. 언어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그 나라의 문화를 배웠고, 더 나아가 발표에 임하는 자세, 혹은 도전하는 것에 대한 가치를 익힐 수 있었다"며 "늘 믿어주며 여러 가치들을 가르쳐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 대회는 주 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 공보문화원과 한국일본어교육연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국 규모의 일본어 스피치대회로, 국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주최하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이번 개막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엄태영 국회의원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강성국 동해시 안전도시국장 , 김문근 단양군수, 이필형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청장, 류규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최명현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6일간 펼쳐질 박람회에서는 많은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로 관람객을 맞는다. 먼저 어의 이공기 추모제 봉행을 시작으로 제천어린이합창단과 함께 환영의 길 조성과 LED 원형구를 활용한 개막 세레머니에 이어 '권인하', '경서', '코요테'의 개막축하 콘서트가 열리며 메인 전시관인 '한방천연물산업관'에서는 제천 대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의 우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홍보관'을 통해 한방의 전통과 최첨단 천연물 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