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는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선정에 따른 낡은 건물 현황 평가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교통대는 지난 4월 국토부 주관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에서 진행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에서 충주캠퍼스 화학생명관이 사업기획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충주캠퍼스 화학생명관은 1985년 준공된 건축물로서 포스코 에이앤씨 건축사사무소에 화학생명관의 실내환경 취약요소 도출과 성능 개선을 위한 평가 지원, 그에 따른 1대1 맞춤형 개선 방향을 제시받을 예정이다. 그린리모델링은 국토부에서 해마다 1회씩 진행하는 사업으로,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기 위한 성공 모델을 만들어 이를 통해 녹색건축물을 국민에게 알리고 홍보하고자 기획한 사업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식물자원환경화학부 박사(2년) 과정에 있는 마존 니노(Marjohn Nino·사진)씨가 '한국식물생명공학회 2017년 정기학술발표회'에서 우수논문 발표상을 수상했다. 18일 충북대에 따르면 지난 8~9일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열린 올해 정기학술발표대회에서 'NBT(New Breeding Technology) 최신연구와 실용화 전망'이라는 주제로 구두와 포스터 등 160여 편이 발표됐다. 마존 니노씨는 이번 대회에서 '오리 지(Oryzae)는 쌀에서 복잡한 전 사체 방어 네트워크를 일으킨다'는 내용의 논문 'Xanthomonas oryzae pv. oryzae triggers complex transcriptomic defense network in rice'를 발표해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식물생명공학회는 식물의 생명공학에 관한 연구의 장려 및 이에 관련된 지식의 보급을 목적으로 1973년 3월에 설립됐으며 조직배양, 이차대사, 대사공학, 유전체학, 생리학 등에 관한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식물생명공학 연구 및 관련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는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시대 사회맞춤형 교육으로 청년 일자리 문제를 적극 해결하기 위해 대학 입학정원 감축, 학과신설 등 자체적으로 대학구조조정을 실시했다. 최근 국가적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한국경제 저성장, 청년 일자리, 출산율 저하 등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문제를 대학교육의 혁신으로 해결하고자 대학은 입학정원을 1천807명에서 1천788명으로 19명을 감축했으며, 학과 명칭 변경 및 학과신설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에 신설된 학과는 방송영상미디어계열의 SNS홍보전공(입학정원 30명), 만화·애니메이션콘텐츠과(입학정원 30명), 의료청력재활과(입학정원 40명)가 있으며, 특히 SNS홍보전공과 의료청력재활과는 다비치안경체인(주)과 취업약정을 체결해 산업체 현장실무에 강한 인재 양성을 통해 취업보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 전기전자과(20명), 패션생활디자인과(20명), 리빙·주얼리디지인과(20명), 건축과(20명), 호텔외식서비스과(20명), 호텔조리제빵과(20명), 경찰행정과(20명)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참여 학과로써 산업체와 취업약정을 체결해 맞춤형 인재양성으로 운영된다. 강동대는 지속적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주관한 내년도 대입 수시지원 전략설명회가 지난 17일 오후 2시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 대 공연장에서 열려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지난 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치러진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모의고사) 성적을 분석한 자료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강사로는 최승후 경기 문사고 교사가 초청돼 학교 현장 경험을 기초로 한 수시지원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진행해 5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도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3회에 걸쳐 대입설명회를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이 지역균형발전 혁신역량강화사업을 운영한다. 올해 사업은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활성화를 목표로 공무원, 지역리더, 주민 등 30여명이 참가한다. 이 사업은 산학협력단에서 총괄 운영하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명사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16일 1차 교육을 시작으로 9월 22일까지 '농업의 현재와 미래', '프리젠테이션 스킬 UP', '지역주민의 금융사기 대처 방안', '제4차 혁명시대, 미래사회 변화에 대한 전략적 대응방안 모색' 등을 주제로 총 6차에 걸쳐, 13회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충북도립대 교수, 옥천경찰서 조사원, 스피치 강사, 기업 CEO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10월에는 유명 인사를 초청해 명사특강도 할 계획이다. 조동욱 산학협력단장(의료전자기기과 교수)은 "이 사업은 균형발전 사업에 대한 이해증진과 더불어 지역 활성화를 주도할 혁신리더 양성을 위해 추진됐다"며 "이 사업을 발판삼아 충청북도 균형발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15일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E9동) 105호에서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식은 교육부 주관의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의 후속사업으로 추진하는 충북대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을 소개하고 충청권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강화해 보다 지속가능한 산학협력증진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여표 충북대 총장을 비롯한 대학 간부진들과 교원과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LINC+사업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LINC사업의 후속사업으로 대학의 산학협력 친화형 제도 개선, 산학연계 교육과정 확산을 통한 맞춤형 인재양성과 지역사회와 기업체와의 쌍방향 협력체계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5년간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 고도화를 목표로 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다. 충북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난 5년간의 기존 LINC사업을 통해 창출된 성과를 바탕으로(1천여 개의 가족회사, 기업기술이전 활성화, 맞춤형트랙, 계약학과 개설, 국내외 학생현장실습, 대학창업문화 확산 등) 대학보유 역량과 지역 전략산업을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사범대학이 2년 연속 단기 해외교육봉사 프로그램 운영공모에 선정됐다. 충북대는 지난해 국립국제교육원 교원해외파견 사업으로 한국 니카라과 교육봉사단 '한라봉'을 구성해 니카라과에서 교육봉사한 경험을 토대로 올해 교원해외파견 중 단기 해외교육봉사 프로그램 운영 공모에 제안서를 제출,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기 교육봉사단은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교육의 방향에 대해 관심과 배려가 있는 학생을 선발해 이달 말부터 봉사활동을 위한 준비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해와 같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현지 학생들과 더 많이 소통할 수 있도록 언어교육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지도를 맡은 한재영 교수는 지난 한라봉 교육봉사 활동을 바탕으로 2기 교육봉사를 진행하는 동안 현장에서 수학, 과학, ICT 등 기초 교육 학예발표회를 열어 우리나라를 소개하는 사진, 니카라과에서 진행되는 교육 현장의 사진을 전시하는 사진전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중남미에 한류의 붐과 맞춰 다양한 기초 교육 프로그램과 니카라과 현지 상황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해 현지 학생들과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식물자원·환경화학부 우선희(사진) 교수가 9대 아시아작물학회(Asian Crop Science Association Conference)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9대 아시아작물학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우 교수는 5회 아시아작물학회부터 왕성한 학회활동을 벌여 지난 8회 학회에서 차기 학회를 한국에 유치할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9회 학회에서는 사무총장으로서 학회의 왕성한 국제연구협력과 카운실 멤버로 활동을 하며 관련 분야에서 다양한 논문을 발표해 왔다. 우 교수는 "앞으로 아시아국가의 새로운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혁신과 지속가능한 새로운 시대의 작물과학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우리나라 작물학발전 분야의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및 산업 활성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사범대학은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을 초청해 '교육에서 정의(正義)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15일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최근 국정농단과 관련해 교육의 정의에 대한 심도 있는 성찰의 시간을 갖고 미래 대학 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안 의원은 시대에 따른 대학의 존재 이유, 미래의 교육과 앞으로 교사가 나아가야할 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우리나라 대학 교육의 현황과 함께 그 해결책을 논의했다. 학생들은 뚜렷한 소신과 철학을 보여준 안 의원의 강연에서 여러 차례의 박수를 보내며 이어 준비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나눴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늦은 밤까지 도서관에서 기말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야식 이벤트'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4일 밤 송승호 충북보과대 부총장과 대학 보직교수, 총학생회 임원들은 중앙도서관, 열람실 등에서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찾아 햄버거와 음료수 등을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조진범 총학생회장(스포츠건강관리과 2년)은 "항상 시험 때마다 학생들을 위해 야식까지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험 준비에 지친 학생들의 세심한 부분까지 관심을 가져주셔 더욱 힘이 난다"고 밝혔다. 충북보과대 관계자는 "재학생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야식이벤트를 통해 학생들과 교감하고 학생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공동체 정신을 지닌 함께하는 보과대인을 만들고자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감사원이 대학들을 대상으로 대학재정지원사업 감사에 착수해 충북도내 대학들도 현재 감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감사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대학재정지원사업에도 대수술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감사 결과가 대학재정지원사업 개편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충북도내 대학가에 따르면 현재 감사원은 4년제 대학 30여개 교, 전문대학 10여개 교를 대상으로 '대학재정지원사업 집행 및 관리'에 대해 예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예비조사는 실지감사에 앞서 진행된다. 예비조사 대상 대학들은 기존 정부재정지원사업에서 상위권에 속한 대학들로 알려졌다. 충북도내 대학중 이번 예비조사를 받고 있는 대학들은 정부의 재정지원제한을 받는 대학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대학들이 포함돼 있다. 충북대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예비조사를 받았다. 도내 한 대학 관계자는 "감사원에서 갑자기 감사를 온다고 해 감사 준비에 정신이 없다"고 말했다. B 대학 관계자는 "감사원에서 정부 지원금을 받는 대학들에 대해 감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원받은 재정을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지 사업 간 중복투자가 있었는지 등을 살펴본 것으로 알고
[충북일보=충주]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지원 충북북부지부장은 지난14일 한국교통대 충주캠퍼스에서 '으뜸기업 CEO 특강'을 실시했다. '취업할까?창업할까?'를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 서지부장은 "직업을 택하기 위해서는 보수 등의 내적 기준과 유망산업 등의 외적 기준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2015년에 이어 3년째 개설된 '으뜸기업 CEO 특강'은 2017학년도 1학기 정규과정(2학점)으로서 주로 중진공이 선정한 우수기업의 CEO가 강사로 나서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 청년창업 및 취업 활성화를 추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서 지부장은 "대학생들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대한 취업의 기회를 잡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또한 창업을 원하는 학생은 정책기관의 다양한 지원제도를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