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부총장 이창수)는 21일오전11시 교수연구동 컨벤션홀에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LINC+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 지역대학과 지역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산업협력을 통해 선도모델을 창출, 확산해 산업수요에 부응하는 우수인재양성과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출범식은 현판 제막식과 외빈축사, 충주시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출범식에는 유자은 이사장, 민상기 총장, 글로컬 캠퍼스 이창수 부총장, 서정향 연구부총장, 한설희 의무부총장, 노영희 LINC+단장 및 각 부처장과 보직교수 및 동문들과 남창현 충북도 정무특보, 오진섭 충주시부시장, 이용욱 교육부 산학협력정책과 사무관, 강성덕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김진태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홍양희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 박도준 국립보건원장, 충주시 기업체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 축하했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의 LINC+사업 비전은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할 충청권 힐링 바이오 산업 전문 인력 양성' 으로 대학의 발전계획, 특성화, 지역 및 산업 수요를 고
[충북일보=음성] 강동대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는 교육부에서 선정하는 2017년 '농산어촌 진로체험버스' 참여기관으로 위촉됐다고 21일 밝혔다. 농산어촌 진로체험버스는 진로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산어촌 소재 중학교 학생들에게 멘토가 직접 찾아가거나, 학생들이 체험처로 찾아오는 형태로 진행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도서산간, 농산어촌 등 지리적 제약 및 산업 불균형 등 지역적 한계에 따른 인프라 부족 등으로 발생 가능한 진로체험기회 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 사업이다. 대학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찾아가는 진로체험버스'의 사업의 형태로 음성관내 중ㆍ고등학교를 방문해 2015년에는 5개 과정 189명, 2016년에는 9개 과정 267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정보를 제공해 왔으며 2017년에도 보건의료공학과의 U-헬스케어의 이해 등 9개 과정을 개설하고 운영중에 있다. 원동성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장은 "음성지역 학생의 체험활동이 도시와 격차가 많아 우리대학이 체험지원기관으로 참여함으로써 이를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의 체험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대는 2
[충북일보] 정부가 대학의 '입학금 폐지'를 공언하고 나서 충북도내 대학들이 정부에 대해 재정보전을 요구하고 나섰다. 국회에서는 수년전부터 대학입학금이 불분명하게 사용하고 있어 입학금 폐지를 국정감사 등에서 계속 주장해 온데다 이번 정부에서 입학금 폐지를 공언하고 있어 충북도내 대학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 실제로 도내 대학별로 신입생 1인당 입학금이 많게는 93만8천원부터 교원대나 청주폴리텍대처럼 아예 없는 등 대학마다 편차가 커지고 있다. 또 한국교통대의 경우 입학금을 받는 대학중 가장적은 4만5천원을 받고 있다.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도내 대학별 입학금은 건국대(글) 93만8천원, 극동대 81만2천원, 꽃동네대 75만원, 서원대 72만1천원, 세명대 70만원, 유원대 74만8천원, 중원대 76만9천원, 청주교대 17만9천원, 청주대 80만원, 충북대 16만6천원 등을 받고 있다. 또 전문대인 강동대는 63만5천원, 대원대 62만3천원, 도립대 29만7천원, 충북보건과학대와 충청대는 각각 65만원씩을 받고 있다. 그동안 대학들은 고등교육법에서 '등록금 외 그밖의 납부금'과 동법 시행령에 의해 입학금을 걷어왔으나 교비회계에서 통합 관리하면서
[충북일보=충주] 20일 낮 12시 5분께 충주시 대소원면 검단리 한국교통대 충주캠퍼스 내 건물 5층 공동실험실에서 레이저 커팅 기계 과열로 불이 났다. 이 불은 기계와 컴퓨터 등을 태워 95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진화됐다. 당시 공동실험실에서 3D 아크릴 성형 작업을 하고 있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불이 나자 건물 내에 있던 30명이 긴급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부총장 이창수)는 19~21일까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떡과 차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떡과 차 나눔행사는 기말고사를 앞두고 중원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매일 아침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떡과 김밥, 차 등의 간식을 나누어주고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격려하는 행사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600여명, 총 2천400여명의 학생들을 위해 떡과 차를 제공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입학웰컴센터가 '2018 입시전략특강' 4차 강연을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개신문화관 2층 세미나실에서 연다. 이번 강연은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대학 입시를 앞둔 학부모에게 입시정보를 전달하고자 마련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는 오는 28일까지 충북대 입학정보홈페이지나 전화(043-261-2882)로 신청하면 된다. 단, 선착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우석대학교가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교육 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우석대는 공연예술뮤지컬학과, 미디어영상학과, 상담심리학과, 한의예과, 역사교육과 등 5개 전공학과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행사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 학생들은 전공 교수들의 이론 강의를 들은 뒤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해당 직무 체험 활동과 진로 관련해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우석대는 '실용무용 진로 탐색', '미디어의 이해와 활용', '상담심리, 내 마음이 들리니', '한의학의 이해', '한옥 집짓기 및 목판인쇄체험' 등 학과 특성에 맞는 행사를 운영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고 바람직한 직업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전산정보원이 오는 23일까지 '2017학년도 하계 컴퓨터 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오는 7월 4일부터 7일까지 열리며 교육과목으로는 △Adobe Photoshop CC 특강(기초교육) △Adobe Photoshop CC 특강(활용교육) △SPSS 특강 △SAS 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충북대 홈페이지(http://www.cbnu.ac.kr) 공지사항의 해당 게시물에서 양식에 맞게 신청서를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supercom@cbnu.ac.kr)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정원 범위 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각 과목별 교육시간 3분의2 이상을 이수할 경우 수료증이 발급된다(단, 수강 인원이 10명 미만일 경우 폐강 처리된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 우석대학교가 교육부가 시행하는 '2017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3억2천여만 원을 지원받아 학부모의 입시 부담을 줄여주는 사업을 펼친다. 우석대는 고교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진로탐색으로 학과체험, 친구와 꿈 키우기 등 고교-대학연계 프로그램을 비롯해 체험실습과 교수특강 등의 자유학기제 운영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진학지도로 학생 맞춤형 입시 전형 설명회, 원스톱 모의 전형 등 학생과 학부모 대상의 온·오프라인 전형상담 프로그램과 대입전형 안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디자인학과가 오는 23일까지 개신문화관 2층 전시실에서 '2017학년도 1학기 정기 과제전'을 연다. 이번 정기 과제전에는 충북대 디자인학과 학생들이 1학기 동안 배운 수업 내용을 바탕으로 완성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또 디자인학과 교육과정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도록 미래 꿈나무에게 전공 소개 및 진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입학 설명도 함께 진행한다. 충북대 디자인학과는 매 학기 정기 과제전을 통해 그동안 배운 내용을 점검하고 향상된 실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교 생체신호분석연구실의 조동욱(59·사진) 교수가 '한국통신학회 ICT전략기술상'을 수상한다. 최근 ICT전략기술 분야에서 사회적 요구사항이 큰 기술이나 혁신 기술을 개발해 온 사람에게 부여하는 특별상으로 금년에 처음으로 제정된상이다. 그 간 조 교수는 '보이스 피싱 음성의 특징 분석', '허위신고 음성과 실제 신고의 음성 차이에 대한 규명', '현재 스마트 사회에서 지도자의 음성 특징' 등 음성 분석 분야에서 사회적으로 반향이 큰 연구를 수행해 왔다. 이 같은 공적을 인정받은 조 교수는 '한국통신학회 ICT전략기술상'의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 교수는 "첫 수상자로 선정돼 기쁘다"며 "학국통신학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제주도 라마다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되는 한국통신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에서 열린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사립대학 법인이 대학재정에 기여한 바가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교육연구소가 최근 전국 사립대학들의 2015년 법인전입금 현황을 분석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법인전입금 비율이 1%도 안되는 대학이 전국적으로 121개교로 8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전국 평균 법인전입금 비율은 4.4%로 도내 대학중 꽃동네대(10.20%)와 중원대(17.30%)를 제외하고는 평균에도 미치지 못했다. 전국평균을 상회하는 법인전입금 비율이 4.5% 이상 대학은 충북의 2개교를 포함한 32개교 였다. 도내 대학별 법인전입금 비율을 극동대 0.1%, 서원대 0.45%, 세명대 0.94%, 영동대 1.22%, 청주대 0.01% 였다. 또 교직원을 채용한 사립대학 법인이 부담해야하는 법정부담금(연금 건강보험 등)을 일부 사립대학 법인은 일부 또는 전부를 교비회계에서 부담 할 수 있도록 한 예외조항을 이용해 법정부담금을 대학에 전가시키고 있다. 전국의 사립대중 법정부담금을 사립대 법인에서 모두 부담한 대학은 35개교(22.9%)에 불과하다. 충북도내 대학별 법정부담전입금 비율을 보면 꽃동네대가 127.48%로 가장 높고 중원대가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