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박준훈교수(전기전자로봇통신공학부)가 지난 24~25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17 ETIRTP 국제학술대회에서 'Design of control system observer using generalized block pulse transform'란 주제로 최우수발표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다국적 국제학회 개최 기관인 말레이시아 ANI가 주관한 학회로 'Emerging Trends in Industrial Research Theory and Practice'를 주제로 다양한 논문들이 발표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태양광자동차 동아리 '늘해랑'팀이 오는 10월 호주에서 열리는 '2017 World Solar Challenge'에 참가한다. 10월8~15일까지 열리는'2017 World Solar Challenge'는 솔라카를 이용, 태양광에너지만으로 호주 다윈~애델레이드까지 약3천20㎞를 종단하는 대회이다. 이에따라 '늘해랑'팀은 26일 오후2시 충주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2017 World Solar Challenge'참가를 위한 출정식을 갖는다. 이번 출정식에는 김영호 한국교통대 총장을 비롯, 민광기 충주시 부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김진태 충북테크노파크원장, 윤준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강성덕 충주상공회의소회장이 참석해 사기진작 및 희망메세지를 전달하며, 태양광자동차 제작스토리 홍보영상 시청 및 출정 선언문 낭독 등이 있을 예정이다. 태양광자동차 동아리 '늘해랑'이상혁 팀장(기계공학과4학년)은"열정 가득한 39명 동아리 팀원들의 땀과 노력이 대회 완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준비하겠다"며 성공적인 완주를 위한 도전 정신을 다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는 24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ECO 그린캠퍼스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ECO 그린캠퍼스 선포식은 강동대학교 교원 및 직원 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캠퍼스 사업추진단장(김재진 교수)의 진행으로 강동대학교 공산기념관 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선포식으로 강동대학교의 모든 구성원이 자원 낭비와 에너지 과소비로 인한 환경문제의 심각함을 인식하고, 친환경 그린캠퍼스 실천을 위한 친환경 문화를 선도하며, 에너지 절약과 자원 재활용을 통해 녹색생활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강동대학교는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그린캠퍼스 조성지원사업에 선정돼 2016년도부터 3년간 친환경 캠퍼스 이행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재진 그린캠퍼스 사업추진단장은 "그린에너지 사용에 대한 인식 전환과 에너지 절감,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목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인성교육센터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원대 목민관에서 청주지역 14개 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창의·인성 캠프'를 진행한다. 사범대 교수진과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심리로 만나는 인성 △예술과 하나 되는 인성 △놀이로 찾아가는 인성 △역사로 찾아가는 인성을 주제로 심리검사, 강의, 학습 코칭, 문화예술 활동 등 다양한 공감소통과 창의인성 함양 방법을 교육하고 체험 활동을 지도한다. 마지막 날에는 참가자 학부모들을 초대해 자녀와 함께 하는 특강으로 캠프를 마무리 한다. 김상래 서원대 인성교육센터장은 "청소년들의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흥미롭게 창의성과 인성을 고르게 발달시킬 수 있게 돕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교육부 실시 인성교육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된 서원대학교 인성교육센터는 청주시의 예산 지원으로 지역 초중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인성 및 창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인성교육 허브 기관이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건축학전공 학생들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실시한 '행정중심복합도시 공원내 건축물 대학생 설계 공모' 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했다. 한국교통대는 건축학부 건축학전공 M-lab(지도교수 강혁진)팀 소속 정임주(석사과정), 윤지혜(5학년), 안태건(4학년), 김동겸(4학년), 곽윤빈(3학년) 학생이 이번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행복도시를 하나의 건축박물관으로 만든다는 계획 아래 공공건축물, 교량, 공동주택, 상업시설 등을 설계공모를 통해 우수한 디자인의 건축물을 건축하는 도시특화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완공 예정인 국내 최대 규모의 전월산 무궁화테마공원 내에 들어서는 2개동 건축물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이다. 전월산 무궁화테마공원은 300여종의 다양한 무궁화품종과 전 세계의 국화들을 한 자리에서 보고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공원 주제에 맞춰 많은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제출됐다. 한국교통대 M-lab 팀은 '자연이 숨 쉬는 환상형 도시'인 행복도시의 개념과 건축대상지인 무궁화공원의 계획원리에 순응하면서 자연에 대한 인간의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는 24일 'GDU's Way 2024!'중장기발전계획 최종보고회를 열고 비전과 세부실행과제안을 발표했다. 강동대는 4차 산업혁명 및 학령인구의 감소를 비롯한 외부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재학생 그룹인터뷰(FGI), 설문조사, 워크숍 등 다양한 의견수렴 채널을 통해 중장기발전계획안을 수립했다. 최종보고회는 △프로젝트 개요 △외부환경분석 △내부역량분석 △대학 구성원 의견수렴 △중장기발전계획 △정책적 제언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2024 강동대학교 중장기발전계획 비전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사회수요 맞춤 인재양성 대학'으로, 강동대만의 발전 계획과 특성화 계획을 바탕으로 실행력 강화 및 수용성 제고를 통해 대내외의 교육환경 변화를 극복하고 실질적인 대학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이다. 류정윤 총장은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대학 전체 구성원의 의견 수렴을 마무리하고 강동대학교의 교육 역량 강화 및 경영 효율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교육 제반사항에 대한 질적 성장과 대학 위상 강화를 통하여 2024년까지 전국 상위 20% 대학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이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반영비율이 50%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도내 대학들에 따르년 올해 수시모집에서 학생부를 100% 반영하는 대학은 충북대와 교통대, 세명대, 중원대, 청주대, 유원대(자연계열)가 있다. 서원대는 80%를 반영하고 유원대와 극동대는 60%를 반영한다. 50%를 반영하는 대학은 건국대(글로컬) 한 곳이다. 또 면접고사와 구술고사를 반영하는 대학은 충북대와 건국대(글로컬) 서원대 유원대 중원대로 인문계열은 20%를 반영하고 꽃동네대는 자연계열만 반영한다. 청주대는 인문계는 20% 미만, 자연계는 10% 이상을 반영한다. 이외에도 특성화고를 졸업한 재직자 전형(정원외)을 실시하는 대학은 충북대와 교통대, 서원대, 유원대 등이있다. 원서접수는 인터넷과 창구접수를 동시에 실시하는 대학은 극동대와 꽃동네대, 서원대, 세명대, 중원대, 교통대 등이 있다. 인터넷으로만 원서를 접수하는 대학은 건국대(글)와 청주교대, 청주대, 충북대, 교원대 등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이고 대학별로 해당기간 중 3일 이상 접수를 받으므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모집전형을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재학생 40여명이 19일 올가을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3無 청결운동'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학생들은 금릉동 일대 도로변 및 길가와 골목 곳곳의 쓰레기와 잡초를 수거하며 청결 활동을 펼쳤다. '3無 청결운동'은 2017년 충주 전국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를 대비해 도심미관과 안정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는 불법광고물 부착, 불법 주·정차, 불법쓰레기 투기 문제에 적극 대처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범시민 운동이다. 또 교통대 재학생 72여명은 여름방학을 맞아 이번 '3無 청결운동'을 시작으로 오는 24~31일까지 (7박 8일간) '제 6회 교통대장정'에 나설 예정이며, 이 날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이옥순센터장은 성공적인 교통대장정을 위해 취침시 필요한 돗자리 80개를 기증했다. 한국교통대 재학생들은 교통대장정 기간동안 전국체전 홍보 및 도로환경정화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대 수의학과 정의배 교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발생신경독성 체외시험에 대한 OECD 지침서 개발을 위한 전문가와 미국 동물대체시험검증센터(ICCVAM)의 발생생식독성 실무 전문가로 위촉됐다. 정 교수는 이들 두곳의 국제기관에서 발생신경독성 체외시험법과 발생생식독성 동물대체시험법에 대한 검증을 수행하게 된다. OECD에서 발행하는 OECD 지침서는 인간의 건강과 환경에 대한 화학 물질의 잠재적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각국의 전문가들이 합의해 선정하며,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표준 안전성 시험 방법이다. ICCVAM은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의 환경보건연구소(NIEHS)에 속해 있으며, 연방 정부 및 국제적으로 사용 가능한 동물 대체 시험의 개발 및 검증을 위해 수립된 기구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배인규(25.충북대 축산학과4년)씨가 지난주 호주에서 열린 2017 ICMJ(대학생 식육품질평가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준우승을 수상했다. 한국 팀은 지난 5월 개최된 제7회 대학생 축산물품질평가대회에서 개인성적 우수자로 선발된 대학생 4명(특별상 수상자)과 축산물평질평가원 직원 2명이 코치로 출전했다. 올해는 한국을 비롯해 호주,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5개 국가에서 14팀, 160명이 참가해 소와 양, 돼지고기의 품질평가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팀은 총 8개 부문에 대한 평가 중 '경제적 가치 판단(Pricing)'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내 준우승(Runner-up)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한국 팀이 역대 최초 수상이다. 가장 우수한 성적을 낸 경제적 가치 판단(Pricing) 부분은 이론평가와 실기평가로 구성된다. 우선 이론평가는 도체의 특성에 대해 파악 후 가치순서를 나열하고 주어진 문항에 대해 답변하는 방법으로 평가한다. 실기평가는 도체중, 등지방, 성별, 치아, 육색, 지방색, 마블링, 혈통 등의 항목을 평가하고 기준표에 따라 채점해 ㎏당 가격을 산출하는 것이다. 배인규 씨는 "한국 최초로
[충북일보] 2018학년도 전국 4년제 대학 입시에서 수시모집 비율이 7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197개 4년제 대학의 2018학년도 수시모집 요강 주요 사항을 19일 발표했다. 2018학년도 대입 전체 모집 인원은 35만20명으로 2017학년도(34만9천776명)보다 244명 감소했다. 반면 수시모집 인원은 전년도 24만6천891명에서 25만8천920명으로 1만2천29명 증가했다. 이에따라 전체 모집인원 중 수시모집 인원 비율은 2017학년도(70.5%)에서 74%로 3.5%포인트 높아졌다. 충북도내 대학들의 수시모집 인원은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정시포함 모집인원) △건국대(글로컬) 1천4명(1,천37명) △극동대 952명(1천7명) △꽃동네대 107명(115명) △서원대 1천379명(1천812명) △세명대 1천644명(1천993명) △유원대 1천52명(1천85명) △중원대 933명(1천28명) △청주교대 100명(312명) △청주대 1천934명(2천850명) △충북대 2천156명(3천37명) △교원대 388명(591명) △교통대 1천524명(2천92명) 등이다. 충북도내 대학들의 정시와 수시를 포함한
[충북일보=충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는 19일산학협력관 1층 세미나실에서 호텔리어 양성과정 22명에 대한 입학식을 가졌다. 호텔리어의 꿈을 가진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19일~8월 18일까지 호텔레스토랑서비스, 호텔음료서비스, 객실서비스, 호텔실무, 이미지메이킹, 커피바리스타 등의 내용으로 이론과 실습을 겸하여 총 120시간 동안 진행 된다. 황병길 학장은 "맞춤형 교육 과정을 통해 단지 지식만을 얻는 것이 아닌, 개인으로나 기업으로서나 만족할 수 있는 취업 및 채용의 길을 열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취업을 최우선으로 하는 이번 과정을 통해 관련 기업에서는 맞춤형 인재를, 청년들에게는 꿈을 실현하고 사회로 첫 발을 내딛는 맞춤형 직장을 얻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