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주민 문화안전지대 '문화파출소 청원'이 오는 6월 1일부터 순차 개강하는 상반기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올해 새롭게 개설한 사진 심리치유와 푸드아트테라피를 비롯해 지난해 호응을 얻었던 통기타, 캘리·소품, 홈패션, 공공미술, 원예 등 모두 7개 분야다. 신청 기한은 각 프로그램이 시작되기 3일 전까지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 또는 문화파출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강좌별 정원은 선착순 6~10명(프로그램별 상이)이다. 1인 최대 2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재료비 일부 개인 부담)다. 당초 3월 개강 예정이었던 문화파출소 청원의 상반기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계속 연기되다 최근 6월 순차 개강을 확정지었다. 문화파출소 청원은 모든 수업을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18-7303)로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 대표 축제인 '생거진천 문화축제' 변신을 시도한다. 군은 내달 22일까지 테마 공모에 나선다. 이번 공모는 문화축제에 대한 주민 관심도 높이고 축제의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려 모두가 찾고 싶어 하는 명품축제로 거듭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내용은 매년 10월 열리는 진천군 축제(현재 생거진천문화축제)의 △테마 △명칭 △대표 프로그램 제안 등이다. 접수된 제안은 1차, 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50만 원), 우수 2건(각 30만 원), 장려 5건(각 20만 원)을 선정한다. 당선작은 올해 축제에 반영한다. 응모방법은 방문, 우편, 전자우편 접수 모두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군청 문화홍보체육과(043-539-3602)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공모를 통해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지역주민은 물론 진천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독창적이고 참신한 축제로 다시 태어나길 기대한다"며 "지난해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인해 축제가 취소 됐었던 만큼 내용을 더욱 알차게 준비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2017년~2018년 프로그램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 대표 축제인 '생거진천 문화축제' 변신을 시도한다. 군은 내달 22일까지 테마 공모에 나선다. 이번 공모는 문화축제에 대한 주민 관심도 높이고 축제의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려 모두가 찾고 싶어 하는 명품축제로 거듭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내용은 매년 10월 열리는 진천군 축제(현재 생거진천문화축제)의 △테마 △명칭 △대표 프로그램 제안 등이다. 접수된 제안은 1차, 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50만 원), 우수 2건(각 30만 원), 장려 5건(각 20만 원)을 선정한다. 당선작은 올해 축제에 반영한다. 응모방법은 방문, 우편, 전자우편 접수 모두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군청 문화홍보체육과(043-539-3602)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공모를 통해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지역주민은 물론 진천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독창적이고 참신한 축제로 다시 태어나길 기대한다"며 "지난해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인해 축제가 취소 됐었던 만큼 내용을 더욱 알차게 준비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2017년~2018년 프로그램
[충북일보] 문화 다양성의 가치 확산 및 증진을 위한 '차이를 즐기자' 온라인 캠페인이 문화 다양성 주간을 맞아 21일부터 (재)충주중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중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3가지 콘텐츠를 선보일 이번 캠페인은 문화 다양성의 가치와 중요성을 소개하는 '문화 다양성 두드리기', '틀린 것'과 '다른 것'의 사례를 담은 '다르지만 소중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물과 상황을 통해 문화 다양성의 답을 찾아보는 '답은 없어, 그냥해'로 이뤄진다. 유네스코의 문화다양성 협약이 2010년에 비준된 이후 우리나라에서도 '무지개다리'라는 이름으로 문화 다양성 확산을 위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전국 무지개다리 사업 26개 기관을 통해 일제히 문화 다양성 주간에 맞춰 개최되는 것으로 충주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다. 문화다양성은 성별, 나이, 연령, 종교, 직업, 장애 등으로 차별받지 않고, 다름의 가치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으로, '차이를 즐기자'라는 문화다양성 가치를 담은 주간
[충북일보] (사)청주예총은 3회 직지합창대전에 참여할 아마추어 성인합창단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청주예총과 직지합창대전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청주시가 후원하는 직지합창대전은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직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음악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참가 대상은 충북도내 20명 이상의 단원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성인합창단(여성·남성·혼성)으로 제한하며, 신청 기간은 6월 1~5일이다. 경연곡은 심의를 통해 선정한 지정곡 1곡('직지의 고향 청주'), 자유곡 1곡이다. 합창단 부문 대상 1팀(1등 청주예총회장상)에게는 상금 400만 원, 최우수상 1팀(2등 청주예총회장상) 상금 250만 원, 우수상 2팀(3등 청주예총회장상) 상금 각 150만 원, 장려상 6팀(4등 청주예총회장상) 상금 각 100만 원씩을 지급한다. 지휘자 부문 대상 1명과 최우수상 1명에게는 각각 청주예총회장상장이 주어진다. 본선 경연과 시상식은 오는 7월 18일 오후 1시 청주아트홀에서 열린다. 대회는 개막식, 경연, 시상식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내년 가을 개최 예정인 12번째 비엔날레의 기획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1차 서면회의를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기획위원으로는 공예분야 및 전시기획, 비엔날레, 홍보마케팅 등 8개 분야의 20명이 위촉됐다. 기획위원회는 공예비엔날레와 관련된 각종 사안에 대한 자문과 심의, 실행방안 제시 등을 담당하는 전문 그룹이다. 위촉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우편으로 전달했다. 1차 회의 주요 안건은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기본계획 보고 △전시 감독 선정 기준(안) △주제 선정 기준(안) △공모전 기본계획 보고 등이다. 위원들은 행사 장소 및 기간, 행사 구성에 대한 기본계획과 공모전 실시 분야 등에 대해 과반수 동의를 표했다. 전시 감독과 주제 선정 등의 안건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조직위는 서면으로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오는 29일 2차 회의를 열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새로운 기획위원회 구성으로 2021년 비엔날레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획위원들의 조언과 제안에 세심하게 귀 기울이고 차질없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
[충북일보] 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이 아시아 도자기를 테마로 한 5회 기획전시 '평화의 빛을 머금다!'전(展)을 오는 8월 23일까지 연다. 기획 전시품으로는 △국가지정 주요 무형문화재 105호 김정옥 명장의 백자대호(달항아리) △중국 경덕진에서 제작된 정수채자(晶·彩瓷) △태국 왕실에서 사용했던 전통 벤자롱(Benjarong) 세트 등 아시아 지역 도자기 15점이 소개된다. 이번 전시는 사람의 손에 의해 흙과 물로 빚어지고, 가마 속 불과 바람에 의해 완성되는 도자기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공존, 그리고 더 나아가 세계 평화를 위한 연대와 협력을 생각해 보고자 기획했다. 정영훈 군 평생학습과장은 "5월 사랑과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반기문 평화기념관을 방문해 각기 다른 문화의 고유한 정신과 아름다움이 깃든 아시아의 도자기들을 한자리에서 비교,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은 반기문 평화기념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입장마감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진행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현존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의 종이와 먹 등의 성분 분석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해 귀추가 주목된다. 17일 시에 따르면 '프랑스 국립도서관 소장 직지 과학 분석 학술연구용역' 추진을 위해 오는 25일 업체 참가 신청을 받는다. 시는 다양한 장비를 이용해 종이와 먹 등의 성분을 분석해 직지의 유통·보관 경로 등을 유추하고, 직지가 발간된 14세기 후반에 사용된 인쇄기술을 파악할 계획이다. 관건은 유일하게 직지 원본을 소장하고 있는 프랑스 국립도서관의 협조 여부다. 시는 직지 과학 분석 학술연구용역을 위해 청주 고인쇄박물관과 국립중앙박물관, 프랑스 국립도서관 등이 참여하는 국제 연구팀을 꾸릴 예정이다. 학술연구용역을 마치면 직지 분석 결과를 공유하는 국제 학술회의 개최도 구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직지의 역사성에 대한 연구는 많았지만 정작 금속활자본인 직지가 어떤 성분의 종이, 먹 등으로 인쇄됐는지 등에 대한 정보는 없는 상황"이라며 "이번 연구 용역을 진행하면서 프랑스 국립도서관 등 해외의 한국 문화재 소장기관과 청주 고인쇄박물관의 국제교류 등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12년 직
[충북일보] 청주시는 14번째 공공도서관인 가로수도서관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가로수도서관은 서현근린공원 내(가경동 1804)에 올해 말까지 133억 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3천500㎡ 규모로 건립된다. 현재 공정률은 50%로 4층 철근콘크리트 골조작업까지 완료됐다. 건물 내부에 전기·통신·소방·기계 등 각 부문 공정이 진행되고 있으며, 인테리어 부문도 병행될 예정이다. 가로수도서관 콘셉트는 '산:책(가로수길을 산책하다·책을 읽다)'이다. 시는 책으로 이뤄진 책의 길, 책의 숲을 산책하며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어울리는 상생의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주요시설로는 영유아자료실, 카페, 공연장, 열람실, 문화교실,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 고유의 기능뿐 아니라 몸과 마음의 힐링 공간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도서관을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2020청주문화재야행을 빛낼 10개 종목 무형문화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7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무형문화재 신선주 문화양조장 내 한국식문화발효교육연구소에서 청주시무형문화재보존기예능협회와 첫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청주문화재야행에서 진행할 '무형의 가치, 명장과 같이' 프로그램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청주 신선주, 배첩장, 단청장, 옹기장, 소목장, 궁시장, 칠장 등 기능분야 7개 종목과 청주농악, 석암제 시조창, 충청도 앉은굿 등 예능 분야 3개 종목 보유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2018년부터 청주문화재야행에 합류해 무형문화유산의 가치를 조명해 온 보유자들은 2년간 행사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연·공연, 체험 프로그램 운영방식과 개선점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문화재야행을 통해 무형문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많이 달라지긴 했으나 여전히 어려움과 거리감을 느끼는 것도 사실"이라면서 "전통의 맥과 가치는 지키되 지금의 세대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신선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함께 머리를 맞대자"고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를 시작으로 협회는 2020청주문화재야
[충북일보] 괴산군이 '고추축제'와 '김장축제 일정을 확정했다. 지역 대표 축제인 괴산고추축제는 9월 3일 개막해 6일까지, 김장축제는 11월 6일 시작해 8일까지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기로 했다. 군은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축제위원회 정기총회를 열고 축제일정과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고추축제는 매년 고추를 테마로 속풀이 고추난타, 황금고추를 찾아라, 고추거리퍼레이드, 임꺽정 선발대회, 농·특산물판매장 운영 등 볼거리와 먹을거리, 체험행사로 즐거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 고추축제에는 23만명이 방문, 13억 원 어치의 농특산물을 구매했다. 군은 올해 20회째인 고추축제를 특색 있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입혀 새롭게 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2년차를 맞는 김장축제는 대표 특산물인 절임배추로 김장을 하고, 다양한 김장문화도 볼 수 있는 농촌문화형 체험행사로 치른다. 괴산 절임 배추와 양념으로 즉석에서 간편하게 김장을 할 수 있어 지난해 예상했던 것보다 100팀 더 많은 500팀이 참가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군은 김장축제를 더욱 내실화해 괴산을 '절임배추의 고장'에서 '김장의 메카'로 변신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또 젊은 층을 공
[충북일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제천뮤지컬단 울림이 주최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1인1촌 이웃사촌 잇기' 문화잔치가 오는 23일 하소천 특별 야외무대에서 첫 선을 보인다. '신나는 예술여행, 1인1촌 이웃사촌 잇기'는 문화기획자, 교육자, 예술가, 생활문화동호회, 소상공인회, 장애인, 다문화가정, 도시재생 관계자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제천지역의 문화를 만들어 가는 시민주도형 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8회로 이뤄지는 '신나는 예술여행'은 하소천을 비롯해 엽연초수납취급소, 한방엑스포 공원 내 자작나무숲 등에서 열릴 예정으로 주요 프로그램은 시민토크쇼, 지역예술단체·생활문화동호회 공연, 플리마켓, 지역의 옛놀이 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의 관주도형 사업에서 시민, '인(人)이 미래제천을 이끌어갈 가장 기본적이며 중요한 지역문화콘텐츠의 원천'으로 추진하는 기획 의도를 갖고 있다. 이를 위해 주최단체인 제천뮤지컬단 울림은 협력단체를 구성했다. 내토시장상인회, (사)충북장애인단체연합회 제천지회,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제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천중앙라이온스클럽, 단양체조협회,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