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지금 중학교 3학년생이 치르는 2021학년도부터 절대평가가 확대되는 방향으로 변경된다. 교육부는 10일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과목을 신설하고 이들 과목을 포함해 4과목 또는 전 과목을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수능개편시안 2개안을 발표했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실장에게 이번 개편에 대해 들어본다. # 전과목 절대 평가는 수험생 부담 증가 전과목에 대한 절대평가가 시행될 경우 상위권 수험생들의 수능 변별력 약화가 예상된다. 이에따라 대학에서는 정시 모집에서 수능이외에 대학별고사(면접, 적성 등) 또는 학생부 성적을 수능과 병행해서 선발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수능만 준비해도 되는 현재 정시 전형보다 수험생 부담이 더 커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입시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특히 중학교 단계에서 수능 대비 선행 학습을 원하는 희망자가 늘어나는 데다 수능 예비반이 중3에서부터 생겨나 수능 준비 기간이 5년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 사교육은 현재보다 더 활기를 띨 것이라는 게 교육전문가들의 지적이다. # 수능 일부 과목 절대평가 시행 일부 과목에 대한 절대평가는 수능 상위권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선책으로 분석되고 있다.
[충북일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수험생들에게 인기를 얻던 '수능로또'는 사라지고 특목고와 자사고 학생들에게 불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가 10일 발표한 수능개편시안에 아랍어를 비롯한 제2외국어와 한문 역역에서 절대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수능부터 제2외국어에 포함된 아랍어는 첫해에 531명이 응시해 수험생들은 조금만 공부를해도 상대적으로 좋은 성적을 받았다. 이후 이같은 소문이 확산되면서 응시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2017학년도 수능에서는 5만2천626명이 응시할 정도로 인기를 누려왔다. 이같은 이유로 아랍어는 '수능로또'로 불리웠고. 찍기 실력에 고득점을 좌우할 정도였다. 수능기 개편돼 일정 점수대 수험생에게 등급을 주는 절대평가가 시행되면 '수능로또'는 사라지게 될 것이라는 게 입시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수능 개편이 어떤 방향으로 확정되는 가와 상관없이 학생부는 중요한 전형요소로 작용하게 돼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잘 봐야 한다. 특목고나 자사고 학생들은 ㅅ능 전 과목이 절대평가로 전환되고 수시에서 논술과 교과특기자 전형이 없어질 경우 원하는 대학을 진학하기가 더 불리해 질 수 있다. 도내 교육계에서는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 작업치료과가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으로부터 '교육 인증'을 획득했다.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 교육 인증은 작업치료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기관에 대한 평가로 연맹 규정에 따라 임상실습 1천시간과 총 교과과정 이수 3천시간 이상, 작업치료전공 교수 담당 60% 이상 등 9가지 평가항목 모두를 충족해야 하며 3년제 대학은 5년간, 4년제 대학은 7년간 교육 인증이 유효하다.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은 73개국 35만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998년 49번째로 가입했으며, 충북보건과학대 작업치료과는 전국 60개 대학 가운데 13번째, 전문대학으로선 4번째로 교육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이 대학 작업치료과는 2002년 충북 지역 전문대학 중 최초로 개설돼 우수한 교수진과 최첨단 교육시설을 통해 지역의 재활 전문인력의 안정적인 공급과 보건 및 재활 수준을 크게 향상시켰다.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 어르신 작업치료 캠프를 실시해 지역사회 재활치료 인식 개선에 기여하는 등 전문 재활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공동훈련센터가 자바 프로그래머 11명을 배출했다. 충북대는 10일 오창캠퍼스 융합기술원에서 교육생, 지도교수 및 협약/입주 기업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JAVA 기반 웹/앱 SW 개발자 양성과정 프로젝트 발표회'를 가졌다. 장기 교육훈련의 결과물을 선보인 이번 프로젝트 발표회는 과정 수료를 앞두고 수료생의 자긍심 고취와 취업연계 효과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에는 전자결재 인트라넷(K.M.L.P Intranet), 중고나라 웹사이트(Flea Market), 증강현실과 위치 기반 맛집 찾기 어플리케이션(먹자Go) 등 총 3개 팀이 출전해 협약기업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에게 평가를 받았다. JAVA 기반 웹/앱 SW 개발자 양성과정은 Java 프로그래밍, 웹/앱 프로그래밍, UI 프로그래밍, 데이터베이스, 실무 프로젝트 등 IT 분야에서 요구하는 전문지식과 실무 기술을 습득해 정보통신 분야 기업으로 취업을 연계하는 과정이다.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11일까지 총 788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교육을 수료한다. 특히, 교육생 중 3명은 교육훈련 수료 전에 취업을 확정하는 성과도 얻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세종] 홍익대 세종캠퍼스 광고홍보학부가 15회 광고홍보축제(HUAF·후아프)의 일환으로 '이상한 공모전'을 연다. 주제는 SPC그룹의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SPC삼립 등 4개 브랜드다. 개인 또는 5명 이하 팀 단위로 작품을 만들어 9월 30일까지 메일(huaf15@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상금은 △대상 300만원(1팀) △최우수상 200만원(1팀) △우수상 100만원(1팀) △장려상 100만원(2팀·각 50만원)등 총 700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blog.naver.com/huaf)나 페이스북(facebook.com/HUAFUS)에서 확인할 수 있다. ☏044-860-2491/010-7419-0263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가 9~11일 3일간 2016학년도 후기 대학원 및 학부 학위수여식을 갖고 있다. 후기 대학원 학위수여식은 지난 9일 학술관에서 열려 일반대학원 박사 8명과 석사 7명, 경영행정복지대학원 석사 16명, 교육대학원 석사 5명, 저널리즘스쿨대학원 2명 등 모두 38명의 석박사 졸업생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이날 이용걸 총장은 축사에서 졸업생에게 "전공 분야 또는 관심 있는 융합 분야에서 최고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차별화되는 창조가, 혁신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후기 학부 학위수여식은 10~11일 양일 간 열리며 졸업 대상자는 모두 5개 단과대학 254명으로 각 학부(과)별로 강의실에서 모임을 갖는 '자율 졸업식'으로 치러진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대가 2017학년도 후기 대학원 계약학과(정보보호경영학과) 신입생을 10일부터 11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 모집유형은 고용계약형 계약학과로, 모집학과는 정보보호경영학과 정보보호경영학전공이며, 석사학위과정 2명을 추가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학사학위 소지자(2017년 8월까지 취득 가능자 포함) 또는 법령에 따라 이와 같은 수준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로 학사학위과정은 출신 학과(전공)에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자 중 외국인 혹은 재외국민의 경우에는 한국어능력시험 3급 이상 또는 충북대에서 시행하는 한국어능력시험 3급 이상이거나 영어능력시험이 TOEFL(PBT 550, CBT 210, iBT 80), TEPS 550점, IELTS 5.5, TOEIC 675점 이상이어야 한다. 어학능력 지원 자격 미소지자도 지원 가능하나 졸업 전까지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4급 이상의 자격증 또는 위와 동일한 영어능력시험 자격과 동일한 자격증을 제출해야 졸업이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충북대 대학본부 4층 입학본부 입학과(N10동 408호)로 방문 또는 우편(등기)을 이용해 접수하면 된다. 심층 면접 및 구술고사는 17일 오전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학생 43명은 증평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 7~11일까지 4박5일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여름방학을 맞아 농촌 일손 돕기, 좌구산 휴양림 산책로 벽화그리기, 보건생명대학 전공을 살린 응급처치 교육, 삼가저수지 산책로 울타리 도색 및 보수작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에 봉사를 하고 있다. 봉사활동 학생대표 박진환(응급구조학과 4학년)학생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주민들에게는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학우들에게는 땀과 노동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보람된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김영호 총장은"이번 문화 봉사활동이 학생들에게는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고,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의 기반이 되는 새로운 가치의 장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먼저 다가가는 대학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영동] U1대학교가 고용노동부로부터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로 지정받았다. 이번 훈련시설 지정으로 U1대는 △전산세무회계 + ERP 회계실무자 양성과정△전산세무회계 실무자 양성과정 △AT 세무회계 + ERP 회계실무자 양성과정 등 기업 요구에 맞는 맞춤형 훈련과정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지역의 일반인 실업자와 U1대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본 훈련과정은 과정별 각 25명의 정원으로 운영되며, 참가인원에게는 30만원의 훈련수당이 지급된다. 또한 U1대 학생이 본 과정을 수강할 경우 3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U1대의 훈련과정은 고용노동부의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성공 시 훈련생에게는 소정의 취업 축하금이, 취업 후 2년 이상 유지시에는 1천600만 원의 지원금 혜택이 제공된다. 서용성 교수는 "이번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 지정으로 학생들의 양적 취업률 제고는 물론 우수한 인력양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2018년도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개설과정은 '녹색관광개발'과 '스마트약용작물' 2개 과정으로 교육은 과정별 전문기술교육, 경영기법, 정보화 교육 등의 내용으로 내년 3월부터 32주 동안 진행된다. 대상은 충북도내 거주자로 3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농업인이다. 교육비는 1인당 275만원이나 이 중 225만원을 충북도와 충주시에서 지원하므로 수강생은 5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5일까지 건국대 전문농업교육원(840-3509) 또는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교육운영팀(850-3212)으로 신청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영동] 작지만 강한대학 U1대학교는 '건방진 대학'을 표방하고 있다. 2016년 교명을 변경하고 제2의 도약을 꿈꾸는 U1대학교는 'U are the only 1'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오로지 학생들에게 집중한다. 졸업생들의 취업에 자신감 넘치는 대학, 학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대학, U1대학교의 4년 후 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살펴본다. ◇영동과 아산, 역동적인 양 캠퍼스 체제 확립 충남 아산에 제2캠퍼스를 조성해 2016년 3월 개교했다. 이로써 지역산업 및 보건, 교육밀착형학과 중심의 영동캠퍼스와 IT, 공학 및 한류문화학과 중심의 아산캠퍼스로 이원화 했다. 아산캠퍼스는 KTX 천안아산역과 전철역인 아산역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 천안IC/북천안IC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서울에서 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40분밖에 걸리지 않아 서울에서도 통학이 가능한 최적의 입지조건을 자랑한다. 아산캠퍼스 주위에는 탕정 삼성 LCD 와 삼성 코닝정밀소재 등 첨단산업단지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어 졸업 후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학기관평가인증 획득으로 우수성 입증 U1대학교는 한국대학평가원으로부터
[충북일보=제천] 제천 세명대학교가 여름방학 기간인 지난 7월 31일부터 기업과 대학생 취업을 연계한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세명대학교가 교육부 산학협력대학(LINC+)으로 선정돼 기업체와 함께 필요한 교육과정을 만들고 이를 이수한 학생들은 내년에 약정을 맺은 기업체로 취업하는 것이다. 세명대는 8일 이러한 교육과정에 교육부, 제천시, 기업체 관계자를 초빙해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행사는 이날 오후 2시 세명대학교 학술관 102호에서 열렸으며 본 행사에는 학생포함 120여명이 참석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