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에 다니는 대학생들의 중도탈락 비율이 평균 5.3%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도내 대학재학생 13만399명중 중도에 탈락한 대학생들은 모두 6천610명으로 이중 자퇴가 가장 많은 3천187명, 미복학이 2천685명, 미등록이 608명 등으로 나타났다. 또 학사경고로 중도탈락한 학생은 63명, 유급제적이 3명, 기타 59명 등으로 조사됐다. 특히 학사 경고로 중도탈락한 학생이 가장 많은 대학은 교통대로 17명, 세명대 13명, 서원대 11명, 충북대 5명, 유원대와 교원대가 각각 3명씩 이었고 유급제적은 충북대가 3명 있었다. 중도탈락 학생(재학생 비율)이 가장 많은 대학은 4년제는 중원대로 8.8%(446명), 유원대 8.7%(504명), 극동대 6.0%(513명), 세명대 5.7%(673명) 등으로 도내 대학 평균인 5.3% 보다 높았다. 인원수로는 4년제 대학은 세명대가 673명으로 가장 많았고 청주대 620명, 교통대 546명, 서원대 521명, 충북대 518명, 건국대(글) 513명, 유원대 504명 등이었다. 전문대로는 충청대가 580명(8.9%)으로 가장 많았고 대원대 30
[충북일보=청주] 청주대 광고홍보학과 정상수 교수가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리는 '제1회 캄보디아 국제교육포럼'의 최초 외국 초청연사로 초대받았다. 정 교수는 세계적인 광고대행사 오길비 앤 매더(Ogilvy & Mather Korea)의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부사장으로 일한 30년간의 업계와 학계에서의 교육경험을 인정받아 최초의 외국 연사로 초청받았다. 초청 강연에서는 '더 나은 세상 만들기(How to Make Our World Better)'와 '따끈따끈한 한류 아이디어((Fresh Ideas from Korean Wave)'등의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정 교수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비용을 들이지 않으면서도 우리가 사는 세상에 도움을 줄 아이디어 사례와 방법을 설명한다. 정 교수는 현재 부산국제광고제(AdStars) 운영위원과 뉴욕 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 원쇼(The One Show), AME 어워즈, IBA 등 국제적인 광고제의 심사위원을 역임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대한적십자사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등의 홍보정책자문위원도 맡고 있다.
[충북일보] 대학생들이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대학생활을 즐기기 보다는 취업에 내몰리면서 동아리 활동에 소극적으로 나서자 충북대 총동아리연합회가 공개 모집에 나섰다. 충북대 '자동충천' 총동아리연합회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학기를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동아리원 가두모집을 펼친다. 이번 모집에는 바둑동아리인 느티목 바둑동아리와 연극동아리인 극예술연구회, 봉사동아리인 로타렉트, 사진동아리인 징검다리사진반 등 62개 동아리가 참여해 동아리원을 모집한다. 이번 가두모집과 함께 14일에는 동아리 공연과 퍼레이드도 진행돼 충북대 학생들을 비롯한 동아리 참여 희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희숙 충북대 학생처장은 "다양한 대외활동이 있지만 학내 동아리 활동을 통해 대학생활의 낭만을 실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대 동아리는 교양분과 5개, 문화분과 14개, 학술분과 9개, 봉사분과 9개, 체육분과 15개, 종교분과 10개로 모두 62개가 활동하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이 변화하는 산업사회를 맞아 학과를 개편 또는 신설하는 등 살길을 모색하고 있다. 13일 충북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서원대는 내년도부터 10개 학과를 관련분야로 통합해 경영학부와 국제학부, 화장품학부를 신설해 운영한다. 경영학부는 경영학과와 정보학과 회계학과 무역학과 금융보험학과를 하나의 학부단위로 통합했다. 또 국제학부는 '한국어과'를 개설해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중국어학과와 영어학과를 통합해 운영한다. 또 화장품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화장품공학과와 화장품산업과를 통합해 화장품학부를 신설해 통합 운영키로 했다. 중원대는 국내 4년제 대학 중 최초로 '말산업융합학과'를 신설하고 오는 15일까지 신입생 25명을 모집한다. 말산업융합학과는 말산업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말산업학, 승마역학, 말운동공학, 재활심리학, 문화컨텐츠학 등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말산업 분야 전반에 걸쳐 이론과 경험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한다. 1,2학년에는 말산업의 기초, 승마역학, 장제, 조련 및 마필관리, 재활승마 등의 체계적인 지식을 함양하고 3학년 때부터는 말산업융합 전공, 승마 재활심리 전공, 조련 마필관리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산업 해외진출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대학은 13일 대학내 산학협력단이 2017년 하반기 신재생에너지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한국에너지공단에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산업 해외진출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해외진출, 수출 및 해외수주 등을 촉진하기 위하여 해외시장 개척, 해외 타당성 조사, 해외인증 획득 지원 등 국내 신재생에너지 관련 중소·중견기업 등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이 대학은 교내에 설치된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 인프라를 기반으로 중부도시가스(주), 에너피아(주)와 3자간 협약체결 후 필리핀 국방부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위한 타당성조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보과대는 지난 2012년부터 국내 대학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해 운영 중에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세명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창의적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 또는 신규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창업자 및 입주 예정일(2017년 9월) 현재 창업 후 3년이 경과되지 않은 창업기업이어야 하고 모집기간은 지난 11일부터 마감 시까지며 모집 기업 수는 7개 기업이다. 모집 심사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심사 및 면접 심사를 거치며 최종 선정된 기업은 경영·마케팅·기술지원 등의 보육 서비스의 특전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세명창업보육센터 전화(649-7182/7188)나 홈페이지(www.smbi.ac.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청대가 12~13일 대학 문예관 앞 광장에서 재학생들의 취업 마인드 제고를 위한 취업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페스티벌은 취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고 있는 학생들에게 취업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고 취업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취업페스티벌에서는 직업기초능력검사 무료실시, 입사지원서 클리닉 및 취업상담, 타로카드로 보는 취업타로 컨설팅, 지역 강소기업 정보제공, 노동부 청년취업성공패키지 홍보, 면접사진 촬영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 실시로 6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학 관계자는 "직업기초능력 무료 검사 대상자를 당초에는 100명으로 잡았다가 원하는 학생이 많아 2배로 늘렸다"며 "검사 결과가 나오면 해당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상담을 해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챙김상담&코칭센터(센터장 박도희)에서 타로카드를 활용해 실시한 취업컨설팅과 커리어코칭센터의 커리어회복탄력성카드 상담은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취업페스티벌에서는 CJ제일제당과 반도체 제조설비 유지보수 전문회사인 (주)에이치티엠에
[충북일보=음성] 극동대학교는 최근 급팽창하는 무인기(드론) 산업분야의 주역이 될 드론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무인기산업학과를 신설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극동대 무인기산업학과는 2018학년도부터 신입생 3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을 적용, 운용활용 할 수 있는 드론운용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드론 활용분야소개 및 설계, 조종, 비행원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드론에 탑재되는 각종 기계·전기전자장비에 대한 지식과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을 적용, 운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이수한 인재들을 향후 4차 산업시대의 무인기산업분야에서 산업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핵심리더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 극동대는 충북 지역 보은에 위치한 드론전용 비행시험장을 적극 활용할 계획을 수립했으며, 대학과 연구기관·기업의 연구개발 촉진과 기술이전, 사업화 및 창업지원 등을 위해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최근 세계적인 드론업체인 중국의 '이항(EHANG)'과 협력을 추진한 국내드론업체인 '네온테크(사장 황성일)'를 극동대 캠퍼스 내에 유치해 드론산업의 실습교육과 졸업생의 일자리 창출
[충북일보=충주] 건국대글로컬캠퍼스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팀 105호'가 서울문화재단 기금사업인 '서울연극센터 X 올림푸스 -엉뚱한 사진관 for 대학로 프로젝트 기획안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따라 오는 10월 27일~11월 12일까지 대학로 일대와 서울연극센터 청사(1층 상설전시, 2층 기획전시)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다이나믹미디어학과 4학년 김현기, 신연식 학생과 졸업생 이나은(13학번)씨로 구성된 '팀 105호'는 1천500만원의 지원금과 지원 상품(올림푸스 카메라 E-M1 Mark 2 12-40mm Kit) 현물지원,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공간 및 공간 조성비용 일부를 지원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팀 105호'의 프로젝트는 '6470사진관: 나에게 6470원이란?'으로, 20대 아르바이트생 및 시민을 대상으로 한 "나에게 6470원이란?" 물음을 통해 인터뷰, 화보 촬영, 최저시급으로 살 수 없는 물건의 사진 촬영 등을 통해 최저시급에 관한 생각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게 하는 프로젝트로서, 대한민국 핫 이슈인 '최저시급'에 관한 문제를 예술작품으로 표현, 많은 사람들에게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하여 아르바이트 환경 및 최저시급,
[충북일보=괴산] 중원대학교는 2018학년도에 국내 4년제 대학 중 최초로 '말산업융합학과'를 신설하고 오는 15일까지 신입생 25명을 모집한다. 중원대 말산업융합학과는 말산업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말산업학, 승마역학, 말운동공학, 재활심리학, 문화컨텐츠학 등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말산업 분야 전반에 걸쳐 이론과 경험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한다. 1·2학년에는 말산업의 기초, 승마역학, 장제, 조련 및 마필관리, 재활승마 등의 체계적인 지식을 함양하고 3학년 때부터는 말산업융합 전공, 승마·재활심리 전공, 조련·마필관리 전공, 장제(裝蹄·말에 편자를 대는 것) 전공으로 나눠 전문적으로 교육받는다. 졸업 후에는 한국마사회 축산·승마직, 삼성·한화그룹 등 승마센터 관리직, 장제사, 각 기업의 부설 연구소, 조교사협회, 승마용품회사, 교육 및 문화컨텐츠 산업 등 고부가 서비스 산업분야로 취업이 가능하다. 김진 입학교류처장은 "국내 말산업 규모는 4조원에 육박할 정도로 유망한 산업이다"며 "중원대가 4년제 대학 중 최초로 신설한 만큼 말산업분야 인재 양성에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다"고 말했다. 중원대 말산업융학합과는 '2017년 말산업 육
[충북일보] 국내 유일의 교통 특성화 대학인 국립 한국교통대학교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시네마 극장'을 개최한다. 지역주민과 재학생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5일과 20일, 10월 18일, 11월 8일, 12월 6일 등 5회로 충주캠퍼스 중앙도서관 3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1차는 오는 15일오후3시 영화 '럭키'를, 20일오후7시 '나를 찾아줘'를 상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한국교통대는 학기 중 '문화가 있는 날'을 지정, 캠퍼스를 지역사회에 개방하고 영화 상영을 통한 대학과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모색하고, 나아가 '대학생 미니 영화제'를 개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교내를 영상 문화 공간으로서 자리 매김하고 지역주민과 재학생과의 화합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순희 중앙도서관장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시네마극장 행사로 대학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해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실천하고, 세대 간의 공감대 형성 및 연대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최를 통해 지역문화 선도에 이바지할 것" 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들중 10명중 1명은 학자금 대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2017학년도 1학기 도내 대학생중 일반상환학자금대출(등록금 생활비 포함)과 취업후학자금대출(등록금 생활비 포함) 등 학자금 대출 평균비율이 12.49%로 나타났다. 또한 일반학자금대출중 등록금과 생활비를 같이 대출받은 학생은 모두 2천711명, 취업후상활학자금대출을 받은 학생은 모두 7천237명으로 취업후학자금상환 대출을 받은 학생들이 일반학자금대출보다 4천526명이나 많았다. 이는 대학재학생들이 부모가 상환하는 것보다 자신들이 취업후 학자금 대출을 상환키로 해 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도내 대학중 일반상환학자금대출을 가장 많이 받은 대학은 세명대로 333명, 이어 강동대 274명, 충북대 259명, 서원대 254명, 교통대 233명 등으로 나타났다. 취업후상환학자금대출을 받은 학생은 청주대가 가장 많은 1천74명, 세명대 1천7명, 충북대 791명, 서원대 699명, 강동대 476명 순이었다. 금액별로는 일반상환학자급대출이 세명대가 가장 많은 10억5천307만 원, 강동대 8억4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