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 참좋은행복나눔재단이 소외·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에 점심을 제공하는 천원밥상이 운영 1년을 맞았다. 지난해 6월 5일 문을 연 천원밥상은 애초 하루 100명에게 점심을 제공하려 했으나 입소문을 타며 최근에는 하루 150여명이 이용 중이다. 지난 1년간 총이용객은 1만4741명을 기록했으며 조리, 급식, 배식, 청소, 설거지, 말벗, 상담 등의 역할을 맡은 봉사자 수 역시 1일 평균 20여명이 활동 중이다. 천원식당은 고물가 시대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제천시 화산동에 문을 열었고 주 2회 운영한다. 운영은 지역사회 후원이 바탕으로 재단 내 정회원과 특별회원 등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으고 있다. 천원밥상은 기존 무료 급식소와는 달리 소정의 비용을 내도록 해 이용객들의 자존감을 유지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역할까지 담당한다. 여기에 나눔문화 확산과 주민 참여형 복지 증진의 좋은 사례에 동참하는 봉사자들의 보람도 갈수록 커진다. 허찬영 재단 사무국장은 "식사를 위해 1천원을 내는 행위는 단순한 금액 이상의 의미가 있으며 자기 자신을 위한 투자로 받아들여지기도 한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도 자
[충북일보]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교가 지난 11일 제천 더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 양성사업 취업 맞춤반 취업-채용 협약식'을 가졌다. 우수 중소기업과 고용노동부 관계자, 참여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취업-채용 협약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취업 맞춤반 제도는 특성화고 학생을 고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학생 및 학교가 취업 확정 3자 협약을 맺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 맞춤형 교육 후 취업으로 연계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직업 교육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를 공급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식은 기업과 고용노동부 관계자가 참석해 취업 시장의 최신 동향과 요구사항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실무 교육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노재민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취업 맞춤형 실무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발휘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성공적인 취업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 관계자는 "우리 기업도 학생들의 열정과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날 참석한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지원에 나선다. 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충북신용보증재단을 비롯한 지역내 14개 금융기관과 '음성형 소상공인 자금지원 신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음성형 소상공인 자금은 민선8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내년부터 음성에 사업장을 둔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100억원으로 충북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을 받아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으로부터 5천만원 이내의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해당 소상공인들은 최대 5년간 연 3% 범위 내의 이자차액 보전이 적용된 저리대출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기존의 소극적인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자체 자금을 저리로 지급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경감과 지원 효과를 극대화했다. 일례로 전액보증 변동금리 상품의 경우, 이달 4일 기준 CD(91일)금리 3.61%에 가산금리 1.5%를 더한 5.11%에서 3% 이자차액 보전 시 2.11% 이내의 대출금리를 적용받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경제의 주춧돌인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음성군은 소상공인 자금지원 외에도
[충북일보] 괴산군이 산림청의 2024년 자치단체 합동평가 산림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소속 기초지자체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산불방지 성과 달성도 △임도시설 실적률 △산림병해충 방제 성과 달성률 △목재이용 활성화 노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올해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건강한 산림환경 조성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유치원이 유치원 방과후과정의 관심과 이해를 도모하고자 11일과 12일 이틀간 방과후 특성화 프로그램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공개수업은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3세 반은 오르프 '우리 동네', 4세 반은 창의 미술 '식충이 파리지옥', 5세 반은 코딩 '보물찾기 코딩 사다리 게임'을 진행했다. 공개수업에 참여한 학부모는 "신나게 노래 부르고 악기를 연주하며 자연스럽게 특성화 프로그램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유치원 관계자는 "유치원 교육에 대한 이해를 통해 긍정적인 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할 뿐만 아니라 방과후 특성화 프로그램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과 이해를 도모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왕미초등학교병설유치원 아이들이 지난 11일 견학을 위해 소방서를 방문했다. 이날 아이들은 구급차 탑승과 물소화기 체험, 소방차 및 구조 장비 시연 등 소방관의 활약상을 눈앞에서 직접 보며 마냥 신기해했다. 정선희 교사는 "이론으로만 보던 것들을 소방관 아저씨들이 직접 설명해 주셔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고 고마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장애인복지관이 최근 ESG 실천 활동으로 '플로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장애인 가족 지원 사업 어울림 동아리 모임에서 쓰레기를 줍고 건강을 챙기며 동시에 환경을 보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에서 시작된 환경 보호 운동으로 조깅하며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어울림 동아리 7명의 회원은 이날 모임에서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단양장애인복지관에서 수변 무대가 있는 강변길 약 3㎞거리를 걸으며 일회용 커피 용기, 병, 캔, 등 다양한 쓰레기를 수거했다. 강변길을 걸으며 한 손에는 봉지, 한 손으로는 집게를 사용해 환경 정화 활동을 하며 서로 힘을 합쳐 플로깅 활동을 이어갔다. 이날 수거한 쓰레기를 분리수거했으며 이를 통해 단양지역의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이바지했다. 이번 활동은 장애인 가족 지원 사업 어울림 동아리의 참여자들이 함께함으로써 본인의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충북일보] 한때 제천지역 경제의 중심이었으나 오랜 기간 이용되지 않던 '엽연초 수납 취급소'가 마침내 복합문화공간 '엽연초 살롱'으로 탈바꿈해 시민들의 곁을 찾는다. 1943년 건립된 엽연초 수납 취급소는 중부내륙지방 엽연초 생산의 전초기지 역할을 했던 건물로 엽연초 보관을 위한 습도 조절 장치와 목재 트러스 구조 등 원형이 그대로 보관된 역사적 시설로서 가치가 높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이 공간의 가치를 이어받아 영화제 운영을 위한 사무 공간과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복합문화공간 '엽연초 살롱'에서는 전시와 공연, 영화 상영 및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중 운영하며 제천 시민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새로운 문화공간의 첫걸음을 알리는 행사로 전시 '음악과 영화의 조각들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20주년 기념 사진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영화제와 제천 시민들이 지난 19년간 쌓아온 시간을 사진과 조각으로 형상화했으며 관람객이 직접 영화제의 한 조각을 만들어 보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전시는 지난 10일 시작해 오는 7월 12일까지 이어지며 관람 비용은 무료다. 한편, 오는 9월
[충북일보] 천연화장품 제조기업 유나이티드페밀리오피스가 여름철을 맞아 지난 11일 제천영육아원 아이들을 위해 천연 유례 성분 및 한방재료로 만든 크림과 미스트 50세트와 샴푸 30개(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권지영 대표는 "아이들이 천연화장품 사용을 통해 더운 여름철 피부 걱정 없이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좋은 일에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박민옥 원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귀한 화장품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권지영 대표는 의림지동 고암 12통장을 겸하며 매월 제천실버복지관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 봉사에 참여하는 등 봉사와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홍광유치원이 유·초 연계 이음 교육으로 홍광초등학교 1학년과 함께 지난 11일 '우리들의 100일 축하 DAY'를 진행했다. '백(百)'은 꽉 찬 숫자로 아기가 무사히 자란 것을 대견하게 여기며 잔치를 벌여 축하해 주는 우리 풍습을 본받아 유치원 원아와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들이 입학해 100일 동안 잘 적응한 것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사전활동으로는 홍광유치원 열매반 유아들이 초등학교 형님들에게 축하 영상 편지를 제작했고 홍광초 1학년 학생들이 유아들에게 축하 편지를 작성했다. 이어진 본 활동으로는 백일의 의미를 알아본 뒤 사전활동으로 제작한 영상 편지와 편지를 교환하고 100일 떡을 나눠 먹으며 서로를 축하했다. 홍광유치원 만3세 한 유아는 "우리 백일 축하해! 앞으로 더 멋진 어린이가 되자"라며 친구들과 백일 떡을 나눠 먹으며 웃음 지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지난 5일에 이어 12일 제천 기적의 도서관에서 프로그램 견학 체험을 했다. 이날 유아들은 도서관의 선생님과 함께 도서관의 소개와 더불어 도서관에서 지켜야 할 규칙에 대해 알아보았다. 체험으로는 '딩동거미' 도서를 본 후 연계해 만다라 색칠 꾸미기 놀이를 한 후 자유 견학으로는 자유롭게 원하는 도서를 감상했다. 유아들은 기적의 도서관 체험을 통해 즐거운 독서 경험과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이 지난 11일 올해 신생아 출산 가구를 직접 방문해 행복주머니 전달식을 열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아기 탄생 축하 행복(福) 주머니 전달' 시책은 매포읍 7개 기업이 동참했다. 매해 출생신고를 한 가정에 기업이 10만원씩 모아 70만원을 마련해 전달하는 지역의 특별한 정을 나누는 시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포읍에 출생신고를 한 4가구에 280만 원이 전달됐다. 참여기업은 매포읍 성신양회(공장장 하태수), 한일시멘트(공장장 심용석), 한일현대시멘트(공장장 심용석), 태경비케이(대표 정구일), ㈜GRM(대표 김성직), SP네이처(단양공장장 서동욱), 삼보광업(대표 한창희)이다. 축하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양사랑상품권으로 지원됐으며 올해는 아이와 산모의 불편함을 덜기 위해 읍에서 출산 가정을 직접 방문했다. 행복주머니를 받은 부모는 "지역의 온정을 모은 소중한 선물에서 크게 감동받았다"며 "상품권은 자라날 아이를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행복 주머니의 좋은 의미와 기운이 출산 가정에 건강과 행복으로 깃들길 바란다"며 "함께 후원해 준 기업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단양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