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세종] 한국생물공학회가 주관하는 '2017 담연학술상' 수상자로 고려대 세종캠퍼스 생명정보공학과 백승필 교수(사진)가 선정됐다. 18일 고려대에 따르면 백 교수는 생분자 촉매, 바이오의약품, 생체재료 개발 등의 연구에서 국제적으로 우수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담연학술상은 45세 이하 젊은 생물공학 분야 연구자에게 주어진다. 시상식은 지난 10월 11~13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한국생물공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국제심포지움 정기총회에서 진행됐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한국교원대 교육연구원 융합교육연구소(소장 백성혜)가 교육 개혁을 위한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실행 및 확산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2017 융합교육 축전'을 연다. 오는 20일 열리는 이번 축전은 △세종시 및 충북도 교육청과 협력한 자유학기제 수업지원단 △전국 사범대학과 협력한 자유학기제 수업봉사단 △현직교사의 자유학기제 운영 △충북 소재 대학의 진로체험 등을 운영한 성과를 이번 축전에서 소개한다. 또한 핀란드, 스웨덴 등 해외 융합교육 사례 발표도 한다. 현재 한국교원대 융합교육연구소에서 개발된 프로그램들은 전국의 1천222개 중학교, 4천207명의 교사들이 활용하고 있다. 교원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계발하고, 성공적인 인재로 길러지기 위한 예비교사 양성체제의 변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대 건축학과 학생들이 제 10회 친환경 건축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친환경 R&D센터'라는 주제로 최근 서울 코엑스 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청주대 박지영(건축학과 4년)씨가 'Eco-Life Cubism'이라는 제목의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 씨는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에 사람에게 친숙한 환경이 있는가에 대한 도시적인 맥락으로 작품에 접근해 건물을 숨 쉬게 하는 기본적인 원리는 사람이며, 사람에게 친숙한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는 모티브로 건물의 지속 가능한 친환경 R&D 센터를 표현했다. 최종민(건축학과 4년)씨는 'Double E(Eco and Equipment)'라는 작품을 통해 주어진 대지 내의 지리적 조건을 바탕으로 자연적 요소와 건축적 설비시스템의 결합을 표현했다. 석민희(건축학과 4년)씨는 'Vision Cube'라는 제목으로 밀집된 건물 속에서 사람이 숨 쉴 수 있는 공간을 친환경적이며 미래 창조적으로 제시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와 한라대학교(총장 최평락)는 17일 오후 한국교통대 u-Edu center에서 양 대학의 상생 발전과 자원공유를 위한 협력관계 체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교육과정 공동 개발·운영 및 학점 교류, △안전교육 등 교육 분야와 교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공동프로그램 운영, △교직원 연수, △교육프로그램, △역량제고 관련 워크숍, △학생 교류 및 상호 학점 인정, △교수·학습지원 프로그램 공유 및 참여 실적 상호 인정, △학술 공동 연구 및 학술회의 공동 개최, △시설물의 상호 이용 등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대학은 한정적인 인적·물적 자원을 대학 간 자원공유를 통한 인재 육성 및 기관 발전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교통대학교는 교육과정과 자원공유 등에 관한 교류 및 협력이 적극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양 대학의 실무진을 중심으로 공동발전을 위한 협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대학생 현장실습이 확대되고 있음에도 실습비를 지원받지 못한 실습생이 40%를 넘고 있어 '무급 봉사', '열정 페이'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17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이 '2014년~2016년 현장실습 운영 현황'을 교육부로부터 제출 받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간 4주(160시간) 이상 연속적으로 실시된 현장실습에 매년 약 14만~15만 명의 학생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학생 중 약 8% 가량의 학생이 참여했다. 4년제 대학은 약 5%(6만~7만 명대)의 학생이 현장실습에 참여한데 비해, 전문대학은 약 20%(7만~8만 명대)의 학생이 참여했다. 전문대학은 재학생 다섯 명 중 한 명 꼴로 현장실습을 한 셈이다. 현장실습 실시 대학 수를 보면, 2016년 현재, 222개 4년제 대학 중 173개 대학(77.9%)이, 139개 전문대학 중 132개 대학(95.0%)이 현장실습을 실시했다. 현장실습 참여 기업체도 해마다 늘어 2014년 8만2천241개 업체에서 2016년 9만1천753개 업체로 2년사이에 9천여 업체가 늘었다. 현장실습에 참여한 학생은 대부분 한 학기 '4주 이상' 실습에
[충북일보=청주] 청주대가 세계 3대 디자인 인증기관 중 하나인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가 집계한 2017년 전세계 디자인 대학 랭킹 7위(아태권역)에 올랐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에서 주관하는 디자인 인증기관으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인증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청주대는 지난해 세계랭킹 '탑 10'에 진입한데 이어 올해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10년 연속' 수상하며 디자인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이를 통해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세 계단 상승한 '세계랭킹 7위'를 달성했다. 10년에 걸친 청주대 산업디자인학과의 글로벌 도전은 2017년 현재 레드닷, iF, IDEA 등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70개에 육박하는 수상작을 배출하고 있다.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대학창의발명대회 대통령상을 비롯해 국내 최고 권위의 대한민국 디자인 전람회 장관상 등 주요 수상 경력을 갖고 있으며 정부기관 및 기업과의 산관학 협력을 통한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청주대는 최근 산업디자인학과, 방사선학과, 물리치료학과, 작업치료학과, 의료경영학과가 함께하는 디자인 헬스케
[충북일보=음성] 극동대학교는 반도체장비공학과 최재성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 월드의 2018년 최신판에 등재됐다. 최 교수는 반도체 분야 전문가로서 실리콘을 이용한 반도체 보다 10배 이상 빠르게 동작하는 Ⅲ-Ⅴ 족 반도체, 메모리 및 비메모리 반도체의 High-k 유전체 연구 등 차세대 반도체 소자 및 제조 공정에 관한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 월드의 2018년 최신판에 등재됐다. 최 교수는 현재 극동대 반도체장비공학과 학과장을 맡고 있으며, 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기술이사, NCS 반도체분야 전문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최 교수는 "그 동안 연구 성과를 토대로 차세대 반도체 소자 용 신규 Hihg-k 물질 개발 및 상용화에 더욱 노력을 경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인명사전은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정치, 경제, 의학,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인물들 상위 3%를 선정해 명부를 매년 발행하고 있으며 100여 년의 역사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대학에서 감곡면에 위치한 감곡중학교와 매괴여자중학교 6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과체험 프로그램은 대학에 개설된 학과를 개방하고 주요 프로그램을 자유학기제를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탐색하고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항공관광과(항공승무원 체험 과정) △레저스포츠과(레저스포츠 바로 알고 즐기기) △호텔조리제빵과(미래의 파티쉐(patissier)-제과제빵·미래의 쉐프(chef)-조리) △뷰티코디네이션과(분장예술에 대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으로 4개학과에서 개설된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원동성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장은 "자유학기 기간 중 우리대학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고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설계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는 오는 27일부터 28일 2일간 음성설성공원에서 '2017 진로체험축제'를 개최하며, 축제기간 동안 드론 교육 및 체험 등 약 60
[충북일보] 2017년 수능 대비 마지막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가 17일 서울특별시교육청 주관으로 충북도내 57개 고교 1만3천514명을 대상으로 치러진다. 이번 평가는 오는 11월 16일 치러지는 수능시험을 한 달여 앞두고 수험생들의 마무리 학습 정리를 위해 최종 실시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로 의미가 있다. 평가는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수능 당일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가 결과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수능시험과 동일한 방법으로 채점해 내달 1일부터 학교로 통보한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대입전형 평가 요소인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 표절이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개선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6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송기석(국민의당)의원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 유사도 검증 결과' 자료에 따르면 2017학년도 입시에서 표절로 의심되는 자기소개서는 1천502건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체 지원자의 0.32%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중 173명은 다른 학생이 제출한 자소서와 30%이상 유사해 사실상 표절이나 다름 없었다. 교사추천서는 5천734건으로 전체 지원자(17만4천405명)의 3.18%를 차지했다. 이중 1천171명의 추천서는 무려 50% 이상 유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교협은 자소서와 교사추천서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유사 정도를 분석하고 있다. 자소서는 유사도율이 5% 미만이면 '유의', 30% 미만이면 '의심', 30% 이상이면 '위험'으로, 교사추천서는 20% 미만이면 '유의', 50% 미만이면 '의심', 50%이상이면 '위험'으로 분류된다.대교협은 분류 결과를 대학에 통보해 학생의 소명을 들은 뒤 서류나 면접 평가 때 반영하도록 하고
[충북일보] 2017학년도 수능시험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지피지기 백전백승(知彼知己百戰百勝)'이라는 말이 있듯 남은 한 달,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한 후 그에 맞는 계획을 세워 실천하면 대입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실전에서는 시간 배분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다양한 난이도의 시험을 치면서 시간 배분을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지 나름대로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수능을 본다고 가정하고 문제풀이에 걸리는 시간을 꼼꼼히 체크해 정해진 시간내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한다. 모르는 문제는 과감하게 넘어가고, 쉬운 문제부터 푸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또 자신이 어느 부분에서 시간이 부족한지 체크하고 보완해야 한다. 이런 실전연습을 통해 수능에서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모의고사로 실전연습을 할 때 시험시간은 물론 OMR 카드 마킹, 주의사항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실수를 줄이는 것도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자주 범하는 실수의 유형을 정확히 파악해 이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 올해 6, 9월 모의평가와 17일 실시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에 나온 EBS 수능문제와 출제경향,
[충북일보] 충북대 로스쿨의 2018학년도 입학 경쟁률이 지난해와 비슷한 5.11대1을 보였다. 충북대 2018학년도 로스쿨 원서접수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결과 70명 모집에 358명이 지원해 5.1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에는 70명 모집에 5.10대1, 2016학년도에는 7.0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