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오경나 충청대 총장이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오 총장은 25일 서청주노인전문요양원에서 사회복지법인현진복지재단 소속 사회복지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하게 살려면'이라는 주제로 건강관리 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서 오 총장은 건강 이슈, 한국인의 건강 습관, 성인병 예방 수칙, 올바른 식단구성 등 건강한 자기관리 비법을 소개했다. 그는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중요해졌다"며 "올바른 건강 습관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사회복지사의 역할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오 총장은 이날 특강에 앞서 지난 23일 충북도립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공취업을 위한 자기관리 비법'을 주제로 특강도 가졌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대 교수회가 직선총장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추진위원회를 설치했다. 교수회는 25일 자료를 통해 지난 24일 교수회대의원회에서 '직선총장'을 선출하기로 의결하고 '직선총장후보선출 추진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장으로 박찬정(회계학과) 교수를 추대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달 26일 교수회와 총학생회 총동문회 명의로 학교당국에 공개 질의한 내용에 대해 대학측이 지난 23일 답변을 제출했다"며 "그러나 답변이 현재 학교가 직면하고 있는 심각한 위기상황을 아직도 대학측이 정확히 인지하고 있지 못하고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도 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교당국이 보여준 수많은 실책과 무책임, 무능력이 공개질의 답변을 통해 다시한번 입증됐다"며 "현 정성봉 지명총장과 관련보직교수는 조속히 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사태해결을 위해 구성원의 총의를 모아 민주적이고 능력있는 새로운 직선총장을 선출을 위한 '직선총장후보선출 추진위원회'를 설치하고 박찬정(회계학과) 교수를 위원장에 추대한다"고 설명했다. 교수회는 또 "학사구조개편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학사구조개편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공개질
[충북일보] 충북대 대학인문역량강화(CORE) 사업단이 '에술-재즈의 향연' 공연을 갖는다. 오는 28일 오후 4시 '청주 미술창작 스튜디오' 앞마당(청주시 용암동 시립도서관내)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세계적 재즈 트리오 '띠에리 마이야르(Thierry Maillard Trio)를 초청해 '청주시민과 함께하는 유럽의 공연문화와 예술-재즈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공연은 충북대 코어사업단에서 진행하는 '인문공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유럽문화연구소, 중국학연구소 및 청주 시립미술관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날 공연할 '띠에리 마이야르 트리오'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재즈 그룹으로 유럽 재즈계의 최정상급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띠에리 마이야르가 피아노를 연주하고 스턴 게츠, 칙 코리아 등 전설적 재즈 뮤지션의 세션이었던 안드레 세카렐리가 드럼,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재즈 베이스 기타 연주자중 한 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도미니크 디 피아자가 베이스를 맡아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라이브로 진행되는 공연과 함께 유럽의 문화예술과 재즈에 대한 해설과 설명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이날 공연장 주변에서는 '원더풀 아트, 원더플 마켓' 행사도 함께 열
[충북일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내달 인 11월16일 관공서 및 기업체의 출근시간이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춰진다. 지하철과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은 수험생이 시험을 보러 나서는 오전 6~10시에 집중 배차되고 개인택시는 부제 운행이 해제된다. 올해 수능은 16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0분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1천180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1만2천460명 감소한 59만3천527명이다. 수능 당일 전국 시 지역과 시험장이 설치된 군 지역에서 관공서의 출근 시간이 오전 9시에서 10시로 늦춰진다. 정부는 기업체에도 출근 시간을 늦춰 달라고 요청했고, 시험장 인근 군 부대에도 이 시간대에 이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어 듣기평가가 실시되는 오후 1시10분부터 1시35분까지는 시험장 주변 소음으로 수험생들이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항공기 이착륙이 조정된다. 버스나 열차 등 모든 운송 수단도 시험장 주변에서 서행 운행하고 경적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야외 행사장, 공사장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활소음도 자제해야 한다. 교육부는 수능 당일 지진 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지진 정보 전달
[충북일보=충주] 지난 20일 개원한 한국교통대학교 '반기문 청년비전센터'에 각계의 발전기금이 기탁되고 있다. 24일오전 교통대 총장실에서 강칠원 충주문화새마을금고 이사장이 6천만원, 김현길 한국교통대학교 명예교수가 1천만원의 발전기금을 김영호 총장에게 기탁했다. 강 이사장과 김 명예교수는 지난 20일 반기문 청년비전센터 개원식에 참석,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의 특강과 센터 설립취지 등을 듣고 감동 받아 현장에서 기탁의지를 밝힌바 있다. 특히 강 이사장은 이날 5천만원을 약속했었으나 1천만원을 더 보태 6천만원을 기탁했으며, 김 명예교수도 퇴직한지 20년이 넘고 연금수급 생활자로 어려운 형편임에도 1천만원의 큰 돈을 기탁했다. 김영호 총장은 "기부자의 고마운 마음을 기리면서 반기문 총장의 평화정신을 확산, 제2의 반기문 총장 같은 훌륭한 인재가 양성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앞으로 반기문 청년비전센터 발전을 위해 전교직원 참여 및 기탁자가 발굴 될 수 있도록 설립취지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은 지난 23일 98회 전국체육대회가 개최되는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입시홍보를 진행했다. 충북도립대 교직원 및 학생 홍보대사는 전국체전 관람객에게 대학 홍보자료와 기념품을 배부하면서 다가오는 2018학년도 수시 2차 신입생 모집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대학 관계자는 "입학자원 감소에 대비하여 신입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입시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일본에서 천황제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1/3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본에서 천황제를 반대하는 가츠라지마 노부히로(일본 리쓰메이칸 대학) 교수는 천황제를 반대하는 7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23일 오후 7시 충북대 인문대 강의실에서 일본 리쓰메이칸 대학 가츠라지마 노부히로(桂島宣弘) 교수가 '천황제의 과거와 현재'란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가츠라지마 노부히로 교수는 지식인으로써 일본사회와 언론에서 그를 대하는 냉담한 반응에 대한 경험담과 함께 천황제를 옹호하는 오늘날의 일본국민들의 '현재적 모습'에 대해 설명했다. 강연에서 가츠라지마 교수는 오늘날 천황제를 상징적으로 지지하는 일본국민들의 태도 속에서 현재적 모습을 발생시킨 '과거'의 천황제의 모습을 조명해 어떤 경로를 거쳐 오늘날의 상징 천황제의 관념까지 도달했는가를 사상사적으로 추적했다. 그는 천황제를 반대하는 이유로 △천황제는 군주제로 전 근대주권의 산물 △천황제가 아시아에서 비참한 침략전쟁을 일으킨 점 △천황제가 존재하는 이유에 대해 무력화가 가능하다는 것 △혈통가계에 의한 차별이 일본사회로부터 근절될 수 없다는 점 △천황제는 만들어진 전통 △비판을
[충북일보] 충북대 최다현(여·23·생명과학부 미생물학과 석.박사통합과정 1년.사진)씨가 인체노화의 원인을 찾았다. 최씨는 서울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열린 '2017년 한국생체재료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중간엽 줄기 세포 노화의 새로운 바이오 마커인 포도당 조절 단백질 발굴'을 주제 발표로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과학기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NRF) 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자 지원사업과 중소기업청의 중소기업 융복합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연구는 노화된 중간엽 줄기 세포(MSC) 모델과 노화되지 않은 MSC 모델을 비교 분석해 두 그룹 간의 단백질 발현 프로파일의 변화를 조사했다. 총 549 개의 단백질 중에서 노화와 함께 중요한 변화를 보인 40가지 요인을 선택, 그 중에서 유의적인 변화를 나타낸 glucose-regulated protein(GRP)의 분석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GRP가 MSC의 노화와 관련된 바이오 마커로 사용될 수 있음을 밝혀 상을 받았다. 한국생체재료학회는 의료용으로 사용되는 모든 기본 소재인 생체재료에 관한 연구에 종사하는 연구자, 이를 직접 환자에 사용하는 의학자 및 이들 재료
[충북일보] 속보=지난 17일 시행된 고3 수험생 대상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출제오류 논란이 불거졌던 사회탐구 영역 8번 문항이 복수정답 처리된다.(19일자 3면)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주관하는 서울시교육청은 23일 "사회탐구 영역 8번 문항의 정답을 '2번'에서 '2번 또는 5번', 복수정답으로 정정한다"고 밝혔다. 사회탐구 영역 8번 문항(배점 3점)은 주어진 장발장 지문 내용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을 고르는 문제로 서울교육청은 애초 2번을 정답으로 발표했다. 하지만 시험이 치러진 당일 입시학원가를 중심으로 2번 뿐 아니라 5번도 정답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이 제기됐다. 보기 5번은 '㉡㉣ 모두 장발장의 역할에 해당한다'고 설명하고 있는데 ㉣ '그를 체포했던'은 장발장의 행동이 아닌, 자베르 경감의 행동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서울교육청은 "역할 행동의 주체가 ㉡은 장발장, ㉣은 자베르 경감으로 서로 다른데, 역할 행동의 주체를 구분하지 않은 채 ⑤번 보기를 '㉡, ㉣ 모두 장발장의 역할 행동에 해당한다'로 출제했다"고 출제 오류를 인정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대 건축학과가 2017년 대한민국 한옥 공모전에서 계획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대학 건축학과 이명희(5년), 김석현(5년), 김찬구(3년), 임선영(2년)씨는 최근 서울 안중근의사 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해화당, 서운동 진달래길 게스트 하우스'란 제목의 작품을 통해 '한옥의 보존과 복원이 점점 소외되어가고 있는 현재, 콘크리트로 둘러싸인 도심 속에서 현실적으로 부딪히는 많은 문제점을 극복하고 주변과 순응하며 공존할 수 없는 것인가·'라는 물음을 던졌다. 이들은 도시형 생활주택이 지어지고 있는 청주 도심의 한옥 밀집주거지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생활여건에 적응하면서 미래지향적인 현대적 한옥을 제안했다. 평가 결과 '해화당, 서운동 진달래길 게스트 하우스'는 한옥 밀집지역 가로경관에 대응하는 입면구성이 우수하며, 현대 건축구조와 한식목구조의 결합을 통해 한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실현가능성이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대한민국 한옥 공모전은 우리 건축자산인 한옥이 문화 유산적 가치를 넘어 현대의 건축도시문화로 당당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옥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미래의 발전 가능성
[충북일보] 충북대 통일교육센터는 23일 청주 솔밭공원정구솔밭경기장과 청주 실내수영장에서 '통일 한마당 축제'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98회 전국체전을 기념해 참가 선수, 임원,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500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축제는 통일서포터즈를 중심으로 시민들의 통일에 대한 인식 제고와 통일에 대한 시민 참여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ICT융합공학부 엄광문 교수는 지난17~20일 중국 광저우에서 The 6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Biomedical Engineering and Biotechnology(ICBEB2017)에서 주최한 국제학술대회에서 Biomedical signal processing 분야에서 한명에게 수여되는 우수발표상(BEST ORAL PRESENTATION CERTIFICATE)을 수상했다. 엄교수는 'Optimization of sensor placement combinations and classification thresholds for the accelerometer-based activity recognition (저자: 권유리, 호예지, 허재훈, 전형민, 김지원, 엄광문)'라는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12월 SCIE급 학술지에 게재 예정이다. ICBEB 국제학술대회는 매년 Biomedical Engineering, Biotechnology 분야에서 논문을 접수받아 그 중 우수한 논문을 SCIE급 학술지에 게재하고, Accept 된 논문의 저자를 초청하여 열리는 국제학술대회이다. 충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