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22일 오후2시 캠퍼스 공공인재대학에서 박해수 대학원 총동문회장의 기념강의실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창수 건국대학교 글로컬부총장, 박해수 대학원총동문회장, 박찬희 대외·학생복지처장, 정순철 대학원장 등 교무위원과 재학생들이 참석,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 총동문회장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제7대 충주시 시의원이며,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박 총동문회장은 지난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 후학 양성과 모교발전을 위해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고, 충주시 최초 부부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사회곳곳 도움이 필요한 곳에 약 2억 3천만원의 기부로 각종 사회공헌 및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대학민국 지방의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전자공학과 김기환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8년판에 등재됐다. 김 교수는 환경 생태 계측과 신재생에너지, 자동화 분야의 신기술 연구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인명사전에 등재됐다. 김 교수는 현재 농업 및 일반 건설 분야에서 사용하는 다목적 차량의 자동화 및 안전성에 대해 연구 중이다. 김 교수는 독일 지겐대학교에서 로보틱스 및 공장 자동화와 전력전자 분야를 공부했으며, 전력전자학회 부회장, 대한전기학회 이사와 여러 국제학술지 편집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전력전자학회 평의원이며 인터넷방송통신학회 이사 및 충북지부장으로 활동 중이다. 마르퀴스 후즈후는 18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정치, 경제, 사회, 예술, 의학, 공학, 과학 분야의 주요 인물을 선정해 업적과 프로필을 등재하는 사전이다.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 인명센터, 미국 인명정보기관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며 그 중 가장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제천/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강동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는 22일 경천관 시청각실에서 졸업예정자 재학생을 대상으로 김수희(이소티씨(주) 소속) 강사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취·창업지원센터는 예비취업자들의 직장 내 현장적응력 향상 및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 이해, 비즈니스 마인드 역량 고취를 위해 예비취업자 직장적응 프로그램을 개최했으며 재학생 110명이 참여했다. 이번 예비취업자 직장적응 프로그램에서는 △직장 내 이미지 메이킹 △직장 내 진상 유형별 대처법 △직장 내 원활한 대인관계를 위한 Tip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성료하게 마무리됐다. 취·창업지원센터장 임현선 교수는 "취업 후 직장 내 부적응으로 인한 이직 또는 퇴사를 예방하고, 원활한 대인관계를 위해서 예비취업자 직장적응 프로그램 특강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대학교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미취업자 직무 재교육 프로그램, 학과별 취업설명회, 해외취업설명회를 통해 취업 후 적응뿐 아니라 학생들의 국내외 취업에도 힘쓰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대가 이 대학 교수회와의 오랜 갈등을 극복하고 구성원들의 합의로 상생협력체제 구축을 선언했다. 21일 청주대와 교수회는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의 성공적 대비를 위한 상생협력 체제를 구축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주대는 총장이 의장이 되는 교수회의와 전체교수가 참여하는 교수단체의 조직, 권한 등에 관한 사항은 학칙에 규정화 한다는데 합의했다. 또 구성원들의 참여와 소통을 보장하기 위한 대학평의원회, 등록금심의위원회 구성방식 개선을 내달 말까지 완료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학사구조개선위원회를 공동으로 구성해 중장기발전계획 및 학사구조의 개선을 추진하고,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의 성공적 대비를 위한 상생 협력 체제를 구축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 가장 쟁점이 됐던 총장후보추천규정안도 내년 3월말까지 도출키로 했으며, 대학운영에 교원 및 대학구성원의 민주적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는 제반장치 마련을 제도화하기로 했다. 교수회는 이번 상생협력 합의로 학교측과 오랜 갈등을 종식하고 대학 정상화와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기로 약속하고 교수회가 진행하던 직선총장후보 선출을 중단키로 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최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공학페스티벌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상과 한국여성벤처협회장상을 수사했다. 'IDEA MUSE GREEN팀'은 수분에 따라 투명도가 변화하는 화분을 개발해 최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설계연구동아리 C.I.3팀은 안드로이드 앱을 이용한 블루투스 탈부착 스위치를 전시하였으며, 작품 시연을 통해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아 한국여성벤처협회장상을 수상했다. 'IDEA MUSE GREEN팀'은 정이준(목재종이과학과4년) 김성민(바이오시스템공학과 3년) 안수정(원예학과3년) 등이 참여했고 C.I.3팀은 김선진(정보통신공학부 4년) 이종근 지재진 홍석주(3년) 등이 참여하고 있다. 2017 공학페스티벌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주관한 행사로 충북대를 비롯해 국내외 107개 대학의 공학계열 학생들의 우수한 캡스톤 디자인 작품 200여 점을 전시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지난 15일 발생한 경북 포항 지진으로 연기된 수능 시험이 오는 23일 치러진다. 지난 15일 시행했던 예비소집일도 22일 오후 1시로 변경돼 각 고사장 별로 다시 진행된다. 충북도교육청은 21일 일주일 연기된 수능시험에 대한 주의사항을 통해 이전에 배정된 고사장은 그대로지만 교실은 모두 바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번 예비소집 때 배정된 교실을 그대로 쓰면 부정행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수험표는 종전에 발급된 것을 사용하되 분실한 수험생에 대해서는 가수험표를 각 고교에서 발급해준다. 종전에는 당일날 고사장에서 발급을 했으나 이번에는 수능 당일날 고사장에서 발급할 경우 분실 수험생이 많을 경우 혼잡을 우려해서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중원대학교가 21일 제13공수특전여단과 학술교류 및 교육협력을 위한 학군제휴 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장병 및 군인가족들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제공 △교내 편의시설 사용 지원 △병영체험 및 각종 안보교육 지원 등 다양한 학군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키로 했다. 박원호 13공수특전여단장은 "학군교류를 통해 우수 장병 양성을 위한 교육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긴밀한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상호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협력 체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희택 중원대 부총장은 "군 장병들의 능력향상 및 자기계발은 물론, 정서함양을 위한 프로그램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장학회는 오는 25일 금왕행정복지센터에서 대학입시 수시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전략특강과 '이것이 진짜 공부다'로 많이 알려진 박철범 작가의 공부법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음성군, 음성장학회가 주최하고 음성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개최했으며, 입시전략에서 학생부 종합전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관내 학생과 학부모에게 사전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4시간에 걸쳐 1~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는 충북진로개발원 이정우 교육 연구사가 '학교생활기록의 이해와 실제'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2부에는 학창시절 전교꼴찌에서 전교 1등의 신화를 이룬 '가짜 1등 배동구'의 저자 박철범 작가가 공부 비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시작전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대금고등학교 학생동아리의 비트박스 공연을 준비해 특강에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학업과 입시에 관심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특히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중학생, 대입을 앞둔 고등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입시설명회 참여방법은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행사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음성군청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는 22일부터 23일까지 강동대 인재관 비전센터에서 지역사회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산학협력 우수기업 관계자를 초청해 '2017 강동 NCS EXPO'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2017 강동 NCS EXPO 행사'에서는 NCS 기반 교육과정 및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의 성과 확산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 성과 홍보 등을 목적으로 하며,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관련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7 강동 NCS EXPO 행사'개막식은 실용음악과 재학생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산학협력 우수기업 시상 △벤처명사 초청간담회 △창업동아리 시제품 전시 △캡스톤디자인 작품전시 △음성진로체험센터 직업체험부스 △창의 아이디어 경진대회 △BLS 심폐소생술 체험 △NCS 기반 교육과정 홍보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예정돼 있다. LINC+ 사업단은 14개의 부스에서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하였다. 특히 LINC+ 홍보관에서는 △맞혀라! LINC+ △날아라! LINC+ 등 퀴즈를 통해 사업단을 홍보하고, '걱정버리기' 행사에서 참여 학생들과 소통하며 고민거리를 해결할 예정이다. 박홍준 특성화사업단장은 "특
[충북일보] 지난 15일 포항 지진으로 연기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는 오는 23일 여진이 발생하면 시험장별 감독관이 시험 중단과 재개를 판단하고 학교장이 수능을 중단할 것인 재개 할 것인지 결정토록해 논란이 예상된다. 20일 충북도내 고교에 따르면 교육부는 당일 여진이 발생할 경우 수험생들은 재난 대응 메뉴얼에 따라 시험장에 배치된 감독관의 지시를 따르도록 했다. 이같은 지침은 각 시험장의 감독관마다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 정도(진도)에 대한 판단이 각기 다를 수 있어 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내 A고교 교장은 "수험생 59만명의 미래를 결정짓는 국가시험의 컨트롤타워인 교육부가 학교장에게 여진 발생에 따른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며 "만일의 사태가 발생시 학교현장의 혼란만 부추기는 것 아니냐"고 비난하고 나섰다. 특히 감독관이 객관적으로 진도를 판단할 수 있는 계량화된 수치가 없어 같은 학교라도 시험장별로 시험 재개 중단 시점이 다를 수 있다. 수능은 문제보다는 시간과의 싸움인 만큼 시험장별로 수험생들의 유불리가 달라질 수 있다. 교육부는 수능 당일 지진이 발생할 경우 기상청 비상 근무자가 전국 85개 시험지
[충북일보] 충북대 생물학전공 대학원생들이 진화와 유전자, 중배엽의 기원을 알아 보는데 기초자료를 연구해 화제다. 이 대학 최근 서울대에서 열린 '한국유전학회 국제컨퍼런스'에서 한용희(27.석사·박사 통합과정 3년)씨가 '개불(U.unicinctus)의 중배엽 형태 및 형태발생'이라는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해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개불 배아발생과정에서의 중배엽 형태 및 형태발생의 구조 확인을 위해 각각의 근육 및 신경발생과정을 표지하는 세로토닌과 FMRF-amide, 아세틴화 튜블린 및 DAPI와 같은 특이적 항체를 가지고 면역형광기법을 이용해 특이적 유전자를 원위치혼성화 기법을 사용해 특이적 발현 위치를 확인했다. 이는 향후 전세계적으로 연구가 많이 되어 있지 않은 해양모델시스템인 개불에서의 중배엽 형태 및 형태발생을 이해하여 진화적으로 의충동물의 중배엽 기원을 알아볼 수 있는 연구의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곽희진(27.석·박사 통합과정 3년)씨와 브렌다(31.Brenda medina)연구원은 '발생 생물학과 진화발생학적으로 담수거머리의 이용 잠재성' 이라는 주제로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받았다. 이 연구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는 20일 대학본부 7층 총장실에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 대학을 빛낸 학생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제어계측공학과 고재학(제15회 IE 경진대회 중소기업청장 수상),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전공 이혜지(제1회 충북옥외광고 작품공모전 금상 수상), 경영정보학과 박정후(청소년 발명 경진대회 대상 수상), 항공운항학과 신준영(공군참모총장상), 철도경영물류학과 김우영 (제4회 물류산업진흥재단 최우수 논문 선정), 철도경영물류학과 김윤민(서울 자전거 정책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과 최근 SBS 판타스틱 듀오 시즌 2에 교통대 음악대장으로 출연해 최종우승을 거머쥔 안전공학과 김진 학생 등 7명이다. 김영호 총장은 "대학을 빛낸 학생들을 이렇게 모두 한 자리에서 만나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각 분야에서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들을 충분히 인정받아 자기계발에 큰 기틀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