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신규 및 휴직 후 복직 직원의 안정적인 조직 적응을 도모하기 위한 직원 멘토링 실시에 앞서 28일 30여명의 멘토-멘티가 참여한 가운데 '2017년 맞춤형 직원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결연식은 오리엔테이션, 선서문 낭독, 선배와의 대화, 멘토-멘티 그룹 배정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멘토링 교육의 내실화를 위하여 전문 교육기관 강사를 초빙, 멘토링의 개념에 대해 이해하고 목표를 설정하는 멘토링 실습 기회도 가졌다. 최규봉 사무국장은 "우리 대학 신규 직원과 1년 이상 휴직 후 복직한 직원들의 원활한 업무 및 조직 적응을 위한 직원 멘토링 과정이 새롭게 운영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멘토-멘티 간의 주기적인 소통의 시간을 통하여 서로 유대감을 형성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대 창업지원단이 내달 5일 개신문화관에서 창업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창업페스티벌은 창의적인 아이디어 및 우수기술을 보유한 창업인재를 발굴하고 창업관련 유명인사 특강 개최를 통한 지역 창업문화 확산, 창업동아리 우수 아이템 전시 및 시상을 통한 대학생 창업관심도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창업동아리와 창업기업의 성과물 전시, 창업체험활동, 창업특강 등을 진행하며, 창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지역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성공한 CEO를 초청하는 창업특강에는 방송인 노홍철씨가 '나의 창업이야기'를 주제로 자신의 실패담과 성공담을 함께 공유한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는 28일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제1회 충북 메이커스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충청북도와 충주시가 후원하고, 한국교통대학교와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학생, 일반인들이 생각으로만 갖고 있던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3D프린팅 체험존, 3D펜체험, 드론제작, 창의미술체험, 에코백 제작, 반려동물 장난감 제작 등 30여 종류의 다양한 체험부스를 설치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청소년을 위한 메이커 강의, 학생 메이커 퀴즈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참여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교통대학교의 3D프린팅센터, 충북거점 무한상상실, 충주 관아골 청년몰에서 주관하여 수준 높은 메이킹 참여활동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3D프린팅 체험존에서는 3D프린터 방식별 출력전시, 3D펜 체험, 3D스캐닝 체험 등 실제 직업현장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해 학생들의 진로설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행사장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는 퀴즈, 돌림판 등의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였으며, 모든
[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 5대 함승덕(사진) 총장 이임식이 29일 대학 미래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함 총장의 이임식은 약력·업적소개, 감사패 전달, 이임사, 다과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함 총장은 중기발전계획을 수립해 대학 경쟁력 강화의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1대 100 우수기업체 방문'과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충북도내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정부 R&D사업을 수주하는 등 소통과 혁신을 바탕으로 충북도립대학이 '충청권 명문 직업교육대학'으로 도약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100만원 미만 '반값 등록금'시행과 학생생활관 리모델링 및 미래관 증축 등을 통해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함 총장은 "기계자동차과 교수로 22년 동안 재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4년의 임기 동안 대학의 발전을 위해 달려왔다"면서 "우리 대학의 발전을 응원하며 신임 총장님과 교직원 여러분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함승덕 총장은 대학이 소재한 충북 옥천 출신으로 충남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충북도립대학 기계자동차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교학과장,산업기술연구소장, 도서관장 등을
[충북일보] 충북대와 청주교대, 한국교원대 학생들이 해외 교육봉사를 떠난다. 이들은 27일 충북대 사범대학 합동강의실에서 '2017 단기 해외교육봉사' 연합발대식을 갖고 충북대는 니카라과로 청주교대는 남아프리카공화국, 한국교원대는 라오스로 각각 봉사활동을 떠난다. 대학생과 초중등 교사, 교수, 교직원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각 국가에서 4주간 머물며 수학, 과학, IT 등을 내용으로 교육봉사를 수행한다. 충북대는 지난해에 이어 니카라과에서 한라봉(한국 니카라과 교육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봉사는 지난해 충북대와 MOU를 맺은 니카라과 국립대학의 도움을 얻어, 현지 대학생과 한국 대학생이 함께 수업을 진행하는 코티칭으로 이루어진다. 청주교대는 남아공 더반지역의 'LIV SCHOOL'에서 교육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난해 '청주교대 해외교육봉사단'은 현지 초·중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 과학 등의 기초교육과 예체능 수업을 실험, 실습 및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하고 현지 일부 공립학교에도 방문하여 교육봉사활동을 실시한다. 한국교원대는 라오스 해외교육봉사단이 내달 14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수파누봉대학교와 루앙프라방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조병기(사진) 교수가 '26회 대한족부족관절학회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우수 논문상) 및 연구장학금을 수상했다. 조 교수는 '등속성 운동검사를 이용한 정상 한국인 성인에서의 발목관절 근력 분석'이란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가장 흔한 스포츠 손상인 발목인대 파열 환자를 치료하는 새로운 수술기법 및 임상결과에 관한 연구를 통해 다수의 국제학술지(SCI) 논문을 게재 중이기도 하다. 조 교수는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석·박사와 전문의 과정을 수료한 뒤 발목관절과 족부의 스포츠 손상·기형교정·골절·발목관절염·당뇨발 치료를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 현재 대한족부족관절학회 평의원 및 학회지 논문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충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기계시스템과 재학생(강대현 등 6명, 지도교수 장성철)들이 '2017창원전국지능로봇경진대회'에서 대학부 은상(창원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2017창원전국지능로봇경진대회'는 지난 25~26일 창원컨벤션센터 제3전시장에서 개최되었으며, 경남대학교 및 시사코리아(주)가 주최하고 경남대 로봇지능기술연구센터 및 (사)로봇진흥회 주관으로 전국 초·중·고 및 대학생 약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 대회에 충주 폴리텍대 기계시스템과 재학생들은 지난 8개월간 받은 기술교육을 바탕으로 '자동주차 고임목 매니퓰레이터'를 개발, 참여했다. 이번에 개발한 작품은 자동차 주차 시에 주차브레이크만으로는 경사로에서 사고 위험이 내재되어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주차 시 자동으로 바퀴에 고임목이 괴어지도록 한 것으로 주차 안전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병길 학장은 "학생들이 그간 받은 기술교육을 바탕으로 다양한 경진대회에 참여하도록 유도, 그간 배운 기술을 향상시키고 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현장형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
[충북일보=제천] 제천 대원대학교 방사선과가 지난 25일 인천성모병원에서 열린 대한방사선치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전자선 조사 시 보조기구 사용 여부에 따른 표면 및 최대선량에 미치는 영향 평가'라는 연구로 재학생 포스터 학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방사선을 이용한 암의 치료에서 큰 역할을 차지하고 있는 대한방사선치료학회는 재학생들의 연구 활동을 장려하며 우수한 연구실적을 보인 재학생들에게 수상하고 있다. 대원대학교 방사선과는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고 산학이 연계돼 학생들의 학술활동이 곧 산업체 전문인의 역량으로 연결될 수 있는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10월에 있었던 방사선사 종합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이 학과는 이번 대한방사선치료학회에서도 다른 4년제 대학 및 수도권 대학의 학술활동보다 우수한 내용으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방사선과 서정민 학과장은 "산학이 연계된 재학생들의 학술활동으로 실무 역량의 강화와 학생들의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4년제 대학 및 수도권 대학의 활동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상당히 큰 성과로 볼 수 있다"고 자평했다. 대원대학교는 오
[충북일보=영동] 유원대학교가 5회 농촌사회공헌인증제 인증 대학으로 선정됐다. 2017년도 12월 14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될 5회 농촌사회공헌인증제에서는 12개 기업 및 단체가 2017년 11월 24일부터 2020년 11월 23일까지 3년간 농촌사회공헌인증기관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 및 단체중 대학은 유원대학교가 유일하다. 유원대학교 영동본교는 영동군에 위치해 그동안 학생 및 교직원 모두가 합심, 지역사회 협력·기여를 위해 봉사하고, 농촌 활성화를 위해 두 팔을 걷고 활동한 성과를 인정받아 5회 농촌사회공헌인증대학으로 평가됐다. 조용구 기획처장은 "이번 농촌사회공헌인증 대학으로 선정된 것은 구성원 모두의 농촌 사랑과 참여를 통해서 이루어진 성과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협력과 기여를 통해 농촌 발전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농어촌사회공헌인증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인증제로 평소 농업 및 농촌지역에 깊은 관심과 지원으로 연대를 유지하고, 농촌마을 또는 지역과의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류 활동을 통해 농촌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 및 학교, 단체의 사회공헌활동을 정부가 제도적으로
[충북일보] 대전 유성구가 12월 2일(토) 오전 10시부터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2019학년도 진로·진학 설명회'를 연다. 1부 진로 설명회에서는 신종호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가 "나도 미래 창의인재가 될 수 있다"란 주제로 강연한다. 2부에서는 대전진학지도협의회 소속 현직교사들이 2019학년도 대입전형계획 및 대비 전략 ,주요 과목(수학·영어) 학습 전략에 대해 특강을 한다. 참가 신청(600명)은 구청 홈페이지(www.yuseong.go.kr)와 '유성이 앱'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 교육과학과(☎042-611-2124)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대전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2018학년도 대학 정시모집에서 충북대 의예과와 세명대 한의예과의 합격선은 원점수(300점 만점)기준으로 285점,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284점, 청주교대 초등교육과는 276점으로 예측했다. 26일 입시업체 이투스교육이 수험생들의 수능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분석한 정시 지원가능 점수를 보면 충북대 의예과와 세명대 한의예과 등은 285점대에서 합격선이 형성될 것으로 추정했다. 또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는 284점, 국어교육과와 영어교육과는 277점, 수학교육과 270점, 생물교육과 지구과학교육과는 268점 등으로 분석했다. 충북대는 수의예과는 268점, 국어교육과 262점. 영어와 역사교육과는 256점, 경영학부 250점, 자율전공과 국제경영 영어영문학과는 245점, 생명과학 전기공학 전자공학 등은 233점이면 지원이 가능한 것으로 전망했다. 또 청주대 수학교육과와 항공운항과는 240점, 국어교육학과 234점, 간호학과와 항공기계공학과는 233점, 경영학부는 185점, 융합전자공학과 스포츠웨어는 182점, 생체의학은 172점 등으로 예상했다. 꽃동네대학의 사회복지전공은 176점, 청주교대 초등교육과는 276점, 건국대(글로컬)
[충북일보] 일명 '지진수능'으로 불리우는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해를 능가하는 수준의 '불수능'으로 평가되면서 입시전략을 세워야 하는 수험생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가채점을 마친 충북도내 일부 고3 교실에서는 벌써부터 '재수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가채점 결과 1등급 구분 점수(1등급컷)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23일 치러진 수능도 지난해만큼 어려웠다는 평가다. 수험생들의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이투스와 비상교육 등이 밝힌 수능 분석자료에 따르면 국어 영역의 1등급 컷(원점수 기준)이 지난해보다 각각 1~2점 오른 93~94점으로 나타났다. 표준점수는 128점이다. 수학 가, 나형은 모두 92점으로 지난해와 같았다. 표준점수는 수학'가'는 124점, '나'는 130점으로 전망했다. 올해 처음으로 절대평가로 바뀐 영어 영역 1등급 비율(원점수 90점 이상)은 8∼9%로 예상했다. 올해 영어영역 응시자가 54만8천241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영어 1등급을 받은 수험생 수는 약 4만3천명에서 4만9천여명 사이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수능 영어 1등급을 받은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