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공모사업으로 지역특화 재생사업과 감곡면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특화 재생사업과 감곡면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올해 신규 공모 신청을 위한 도시재생 행정협의회를 열었다. 도시재생 행정협의회는 국토교통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계획수립과 사업 시행에 있어 관련부서 간 연계·협력이 필요한 사안을 공유하고 의견 수렴을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이날 회의에는 음성군 도시재생행정협의회 의장인 서동경 부군수 주재로 18개 부서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업계획안 보고, 부처간 협업(연계)사업 발굴, 질의응답 등 추진 사항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군은 올해 '지역특화 재생사업'으로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을 중심으로 하는 활성화 계획을 수립한다. 주요 사업은 △특화공원 조성사업 △복합문화센터 건립 △특화 콘텐츠 운영 등이다. '감곡면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다양한 생활방식을 고려한 개방형 복합기능 거점공간 건립을 목적으로 하는 점단위 사업이다. 군은 이날 회의에서 제기된 부서별 검토 의견과 제안 사항을 실행 타당성 검토를 거쳐 활성화 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각 부서와 민
[충북일보] 충주라이온스클럽 제58대 유정일(53) 회장이 1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신임 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대 회장들이 이끌어 오신 무한한 봉사와 희생의 밑거름으로 반세기를 넘어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온 충주라이온스클럽 58대 회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하는 봉사'란 슬로건 아래 회원 간 친목과 화합으로 행복한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고 회원들과 소통을 통해 앞으로가 기대되는 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 회장은 충주시 금름동에서 대한측량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산학연공유·협업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을 통해 재학생, 재직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입문과정'을 무료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인문학 전공자에게 새로운 취업 기회와 전문교육 실시 기회를 제공해 특정 분야 채용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교육과정은 빅데이터 개론 및 데이터 문해력, 데이터(DT) 전문교육, 현장 전문가 중심의 실무 특강 등으로 구성되며,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실무교육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7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산학연공유·협업센터와 충청권 이노베이션스퀘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최근 재학생 28명을 대상으로 국립제천치유의숲에서 힐링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힐링캠프는 재학생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역할 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학생상담센터 마음백신 환류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번 행사는 '산림교육 및 치유'를 주제로 숲 테라피와 숲을 담다 프로그램 등 심신 안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상담센터는 개인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또래상담 및 워크숍 등 학생들의 심리적 안녕을 위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배윤정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재학생들의 심신 안정과 대학 생활 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맞춤형 심리·정서적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올해 괴산 감물감자축제에 7천500여명이 다녀가며 3억 원 가까운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13회 감물감자축제가 지난 14일 감물면 어울림마당에서 전야제를 시작으로 16일 성황리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감자판매장을 비롯한 농산물판매, 감자캐기 체험, 소비자 참여 이벤트, 찐감자 시식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열렸다. 소비자 참여 이벤트로 열린 감자탑 쌓기, 감자껍질 길게깎기, 감물감자 OX 퀴즈, 감자 빨리먹기 등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3일간 치러진 축제동안 7천5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지난 15일 열린 감자캐기 체험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많은 450명이 몰리며 인기를 끌었다. 감자판매장에서는 지역 농가에서 수확한 감자 8천200여 상자(20㎏ 들이)를 팔아 2억8천700여만 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축제위원회는 재능기부로 페현수막을 활용한 가방을 제작하고, 일회용품을 줄이고자 식판을 활용하는 등 친환경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박천웅 축제추진위원장은 "많은 분이 축제를 찾아주신 덕분에 농가 수익을 올리며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가 됐다"며
[충북일보] 옥천 안내초등학교(교장 김전환)가 23회 충북도 교육감기 동아리 축구대회에서 여자 4~5학년 1부 우승을 차지했다. 안내초의 3~5학년 여학생 수는 전체 7명이며, 이 학교의 전교생은 26명에 불과하다. 이번 대회에 3학년 포함 6명의 선수가 4~5학년부에 출전, 학생 수로만 보면 싸우기 힘든 학교들을 만나 예선 4 대 1, 준결승 6 대 0, 결승 9 대 2의 성적으로 감격의 우승기를 거머쥐었다. 안내초등학교는 평소 학생들과 교장과 교사, 지도 교사(박기선) 등이 함께 운동장에서 '어디서나 운동장 2.0'활동을 즐기면서 축구 실력을 키웠다. 한편 이번 대회 최우수상은 3경기에서 17골을 넣은 안내초 5학년 신초은 학생이 받았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진천경찰서장(서장 조성수)은 중요범인 검거 유공 직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17일 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애서 안강현(38) 경장은 택배 물품 분류 작업 중 여성용 반지가 들어있는 택배 상자를 절취한 피의자를 검거한 유공으로, 유하정(여·24) 순경은 스타벅스 교환권을 판매하겠다고 속여 금원을 편취한 피의자를 검거한 유공으로 각각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신속하고 면밀한 수사로 피의자를 조기 검거하여 추가 피해 예방에 앞장선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황규철 옥천군수는 17일 '민원 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 민원 담당 공무원 23명이 참석해 업무처리 과정의 어려움과 군정 발전 방안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황 군수에게 말했다. 황 군수와 민원 담당 공무원들은 악성 민원 증가에 따른 대처 방법,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민원 서비스 제공 등 친절서비스 제고를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군은 군수와 민원 담당 공무원이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정례적으로 마련해 민원 행정 최일선 공무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군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황 군수는 "갈수록 복잡하고 어려워지는 민원 환경으로 어려움이 있겠지만 맡은 업무의 전문성과 역량을 키워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친절한 민원 응대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은 군과 협력 사업인 협력 영동 행복 교육지구의 민간공모사업단체 가운데 '동네 사람들'(대표 조유진)이 자전거 영동 여행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영동 행복 교육지구 사업은 당면한 지방소멸 위기를 지역 교육공동체의 힘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동네 사람들'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 둔 영동읍 학부모 중심으로 올해 결성한 모임이다. 그동안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아이들과 함께 책 읽기, 텃밭 가꾸기, 과일나무 꽃순 따기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 단체는 지난 16일 영동읍~황간면 노근리를 자전거로 여행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앞서 전날 부모와 아이 20여 명을 대상으로 영동체육관에서 자전거 안전 교육을 했다. 손태규 교육장은 "'동네 사람들'은 부모 역할을 모여서 같이 하려는 학부모들이 활동하는 단체"라며 "지역에서 사는 일이 멋지고 흥미로운 부분이 있다는 것을 스스로 알아가는 사업을 펼치는 영동 행복 교육지구에 큰 괌심을 부탁한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지역 특산물인 포도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옥천 포도 사랑 이벤트'를 오는 8월 4일까지 펼친다. 참여는 직장동료, 친구, 가족 등 5명 이상이 팀을 이뤄 군에 고향 사랑 기부금 10만 원 이상을 각각 낸 뒤 옥천 포도 주문서를 작성해서 옥천군청 행정과에 이메일(amuro7507@korea.kr)을 보내면 된다. 군은 이벤트에 참여한 기부자 100명에게 지역 특산물인 포도를 고향 사랑 기부 답례품 외에 추가로 증정한다. 포도는 '15회 향수 옥천 포도·복숭아 축제'(8월 2~4일)를 마친 뒤 일괄 배송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옥천에 기부하고 상큼한 포도까지 맛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에서 루비로망 포도 양액베드 재배에 성공해 부농을 꿈꾸는 농부가 있다. 주인공은 영동군 황간면에서 포도를 재배하는 안광성(58) 씨다. 그는 다음 달 금값을 받는 루비로망 포도를 처음 수확할 예정이다. 안 씨는 2년 전 포도 하우스 1천500여㎡를 구매해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하지만, 포도 가운데 가장 비싼 루비로망 130그루를 심었다. 4년 전 딸기를 양액베드 방법으로 재배해 본 경험을 살려 이번에도 양액베드 재배를 택했다. 뿌리가 얕게 뻗어 베드에 고정이 가능하고, 작물 생육에 필요한 필수 원소를 적당한 농도로 용해한 배양액으로 재배해 품질 좋은 포도를 생산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안 씨는 군으로부터 개별농가 스마트팜 보급사업도 지원받았다. 덕분에 스마트팜 ICT 센서 장비, 영상 장비, 제어 장비, 정보시스템 등 최첨단 시설을 갖췄다. 고급 포도 품종인 '루비로망'은 큰 알맹이와 높은 당도가 특징이다. 지난해 1등급 기준 2~3송이(1㎏)가 85만 원대에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안 씨는 올해 출하 가격을 송이당 10만 원으로 예상한다. 이 지역은 전국 포도 점유율 7.5%, 전국 73.7%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충북일보] 보은군이 보건복지부의 지역 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뽑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지역 보건의료계획은 지자체에서 수립하는 보건의료 분야 최상위 종합계획으로, 지역 보건의료 수준을 개선하기 위한 성과지표 목표를 설정해 한정된 지역의 보건의료자원을 합리적으로 활용하는 데 목적을 둔다. 4년 중장기계획 수립 뒤 연차별 이행 결과를 평가해 다음 연도 계획에 반영한다. 군은 8기 지역 보건의료계획인 2023년에서 2026년까지 4년간 사업에서 1차(2023년) 연도 시행 결과와 2차(2024년) 연도 시행계획 평가 결과 충북 도내서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뽑혔다. 군은 '모두가 건강한 보은, 군민이 행복한 보은'을 구호로 지역사회 감염병·재난 대응과 보건의료 역량 강화, 지역사회 기반 건강증진 체계 구현, 지역 내 다분야 협력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등 3가지 추진 전략을 설정해 1차 연도 계획을 시행했다. 또 2차 연도 개선 방안을 계획하고, 지역 보건의료계획 TF 구성과 업무협의를 통한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종합적으로 지역 보건의료계획을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군은 지역 실정에 맞는 경로당 주치의 방문 의료서비스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