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재향군인회는 18일 파티가든 이안에서 6·25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국가유공자 등 300여명을 초청해 위로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나라를 위해 고귀한 청춘을 바친 6·25 참전용사 및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노고를 치하하고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박경미 충북남부보훈지청장, 노영호 6·25참전유공자회 수석부회장 및 각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가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 대회사, 축사,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6·25전쟁의 참혹한 폐허 속에서 눈부신 경제 발전이라는 기적의 역사를 이룬 것은 여기에 계신 분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며 "호국영령과 참전용사께서 지켜주신 청주를 일상이 즐겁고 행복한, 경쟁력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시내버스, 종점, 차고지, 승강장 등 버스관련 시설물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시설물 관리주체인 시내버스 준공영제 관리위원회, 청주콜버스(주), 시내버스 6개사에 대해 시내버스 타이어 마모상태, 비상망치·소화기 비치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또 차고지 및 종점은 배수로·우수구, 지반침하 여부, 간이 시설물 고정상태 등을 점검한다. 여기에 비상연락망 구축 현황, 노선 내 상습 침수 및 산사태 구간 등에 대한 운수종사자 사전교육 실시여부 등도 집중점검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청주콜버스 정식 운행 후 처음 맞는 장마철인 만큼 운영회사에 상습 침수 구간 자료를 배포해 운수종사자 교육을 실시토록 했다. 게다가 마을회관 등 좁은 길 진입이 어려울 경우 보고방법, 운행방법을 기재한 우기안전운행 매뉴얼을 배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으로 버스 시설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 할 것"이라며 "기상이변 시 비상연락망 가동 및 임시 노선 운행으로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한국청소년육성회 음성지구회가 출범했다. ㈔한국청소년육성회 음성지구회 회장 및 발대식이 지난 17일 한국청소년육성회 주관, 음성경찰서 후원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석균(63) 한국청소년육성회 음성지구회 회장을 비롯해 곽혁근·권순창·유곤현 부회장, 성제곤 사무국장이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이 단체는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위해 올바른 성장을 돕고 건전한 청소년 육성 문화를 조성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서포터 역할을 수행한다. 행사에는 김창룡 ㈔한국청소년육성회 총재, 정방원 음성경찰서장,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 임호선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청소년육성회 음성지구회는 24명의 회원들로 구성됐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경찰서가 18일 청소년이 주체가 돼 학교폭력·소년범죄 예방 등 치안 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을 출범시켰다.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은 토론·제안 활동을 통해 청소년 보호·지원에 대한 정책 발굴, 수요자인 청소년이 치안 정책에 참여 의견을 제시·반영할 수 있는 소통 창구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양서는 지역 내 7개 중·고교 14(남 10, 여 4)명의 학생으로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을 구성했다. 박희규 서장은 "수요자의 의견을 직접 청취·치안 활동에 참여시켜 정책 환류 및 신규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지난 13일에 이어 18일 봉양읍 노인대학과 금성면 노인대학을 각각 방문해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안전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임경호 제천경찰서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법 △교통안전 수칙 △실종 예방 수칙 등에 대해 교육했으며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보이스피싱 관련 뉴스 영상, 보행자 사고 영상 시청 등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이뤄졌다. 이 외에도 금전거래로 인한 민·형사상 분쟁 예방 및 대처 방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생활 법률 교육도 이뤄져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임 서장은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교육하고 있다"며 "시민이 안전을 넘어 안심하는 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상반기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노년의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한 사업 활성화, 노인 사회활동기회 확대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세종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세종시지회, 세종YWCA 등 수행기관 8곳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노인 일자리사업 신규 사업과 상반기 사업성과, 현장의 문제점,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시는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예산으로 172억원을 편성하고 78개 사업단을 통해 4천2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충주 클린에너지파크에서 음성교육지원청과 진천교육지원청 연합으로 마을교육활동가를 대상으로 ESG 자원순환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 김인숙 원장이 기획하고 총괄 운영했다. 연수는 충주클린에너지파크 환경사업 소개, 재활용 및 소각 시설 견학, ESG 사회혁신 리더 특강, 자원순환 새활용 메이킹 실습과 스토리 메이킹 등으로 구성됐다. 김인숙 교수는 "이번 연수는 인접 지역 활동가들이 자원 순환 현장을 견학하고 생활 속 실천방법을 마을 교육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며 "마을교육 활동가들이 지역을 넘어 협력적 사회혁신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참여한 마을교육 활동가는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활동을 현장에서 바로 실천하고 마을교육 활동에도 적용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환경부 공모사업인 '2024년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방서수변공원에 물길쉼터를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유아, 고령자 등 폭염 취약계층 밀집도가 높은 지역의 공원·광장부지 등에 '발 담금 시설'을 갖춘 물 순환형 수변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주변 기온 절감을 통한 열환경 개선 기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시는 방서수변공원 일원에 주민쉼터를 조성하는 내용으로 공모에 응해 지난해 10월 선정됐다. 방서수변공원은 무심천 옆에 약 1만6천㎡ 규모로 조성돼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곳이지만,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고 수경시설이 전무해 여름철 폭염에 직접적으로 노출되고 있는 상태였다. 시는 총 사업비 6억원(국비 3억원, 시비 3억원)을 투입해 바닥분수 61㎡, 발 담금 시설 78.6m, 수로 앉음벽 3개소를 조성하고 느티나무, 에메랄드그린, 황금조팝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여름철 피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 면적은 3천㎡이다. 시는 지난 2월 실시설계를 마친 뒤, 이달부터 착공에 들어갔다. 준공은 오는 8월로 계획됐다. 시 관계자는 "폭염 피해 우려가 높은 지역
[충북일보] 청주시는 폐비닐을 재활용해 제작한 폐건전지 수거함 600개를 각 신청지로 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폐합성수지 재활용제품 보급 시범사업'은 청주지역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폐합성수지(폐비닐)를 재활용해 재생플라스틱으로 만들어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제품을 제작·보급하는 자원순환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2년 11월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한국재생플라스틱제조업협동조합과 '폐합성수지 재활용제품 보급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사업을 추진해왔다. 시와 협동조합 회원사는 개발 회의를 진행해오며 지난해 9월에 폐건전지 수거함으로 제품을 확정 짓고 폐비닐을 활용해 폐건전지 수거함을 제작했다. 지난해에는 900개를 제작해 관내 공공기관, 공동주택, 초·중·고등학교,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에 배부했다. 올해도 900개를 제작해 지난해 신청하지 못한 곳들과 추가 배부를 요청한 학교, 공동주택 등 600개소에 배부했다. 오성근 자원정책과장은 "폐비닐을 활용해 폐건전지 수거함을 제작하면 1개당 2.8kg의 탄소저감 효과가 있다"며 "환경도 보호하면서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제작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2024 예술로 어울림'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 기반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중원대 문화예술교육원 컨소시엄은 이번 선정으로 1억원을 확보, 올해 말까지 6개월간 괴산군내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통예술 강좌 △생활문화 동아리 활동 △어르신 문화치유 프로그램 △소상공인 다큐멘터리 교육 등이다. 지역의 문화자원 발굴과 문화 콘텐츠 개발, 주민 주도형 문화예술 프로젝트 기획 및 운영도 함께 추진한다. 고병정 주임교수는 "대학과 지역이 협력하는 문화예술교육 선도 모델을 구축해 괴산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활성화를 견인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중원대 문화예술교육원은 괴산군내 다같이문화예술협동조합, 문화공간 그루, 푸른영화학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참여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가 유럽 항공정비사 자격시험에서 1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들 합격자 가운데 10명은 재학생이고 나머지는 국내 대형 항공사에 근무하는 현직 정비사, 군 부사관, 대학교수 등이다. 매년 3차례에 걸쳐 15개 과목의 시험을 치러 이번에 13명이 학과시험을 통과했다. 합격자들은 항공기 기체정비사(B1)와 전기전자정비사(B2) 통합 자격증을 모두 획득해 의미가 남다르다. 이들은 글로벌 항공 분야로 진출하려는 청년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있다. 극동대는 1년에 걸친 시험기간 동안 EASA 특별반을 마련해 정비 현장에서 수십 년간의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갖춘 교수들이 맞춤형 특강을 제공했다. 유럽항공안전청(EASA)는 미국연방항공청(FAA)과 유사한 기관으로, 유럽연합 국가들의 항공안전제도를 총괄하고 항공종사자 교육제도와 자격기준을 정하는 권위있는 기관이다. 극동대는 지난 2022년 5월 슬로베니아 항공정비교육기관 썬택(SUNTECH)과 계약을 맺고 EASA 자격시험을 실시해왔다. 류기일 총장은 "극동대는 항공 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해외
[충북일보] 충주시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홀몸노인 및 중증장애인을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이른 무더위로 인해 취약계층의 체력 보강과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사협은 호암직동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20가구에 따뜻한 삼계탕과 밑반찬을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묻고 말벗이 돼주는 시간을 가졌다. 탁영애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맹구호 호암직동장은 "이른 무더위로 노인분들과 중증장애인분들이 많이 지쳤을 텐데, 지사협에서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이번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