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중원대학교(총장 직무대행 김두년) 해외봉사단이 동계방학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베트남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학생 25명과 봉사단장 등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제2기 해외봉사단은 호찌민기술대학교 한국학과 학생들과 함께 호찌민 외곽지역의 고아원 방문과 한글 교육, 태권도 시범 공연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중원대 학생들은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한글과 한국문화 전파 △태권도, K-POP, 그림그리기 등 예체능 교육 △위생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교육봉사와 고아원 건물 페인트칠 및 보수작업 등의 노력봉사를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해외 봉사활동을 위해 중원대 학생들은 고아원 아이들에게 주고 싶은 손수 만든 쿠키, K팝 아이돌 사진, 문구류 등의 작은 선물을 직접 마련해 전달하여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이아현(사회복지학과 2학년) 학생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깨닫게 됐다"며 "이곳 아이들이 우리의 작은 관심에도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더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봉사단장인 권정현 교수(레저스포츠학과)는 "국내를 넘어 해외로
[충북일보] 김영기 충북대 경영정보학과 교수팀이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ICIC 2018 국제공동학술대회에서 논문대상을 수상했다. 지난주 열린 학술대회에서 김영기 교수와 박성택 박사, 이국충(중국 쿤닝과학기술대) 교수팀은 'A Study on the Causal Model of Patent Activities and Technology Innovation Performance: Focus on Korean and Chinese Manufacturing firms'라는 주제 발표로 논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특허활동과 기술혁신 성과의 인과관계 분석에 대한 연구로서 한국과 중국의 기업을 대상으로 실증 분석을 수행했다. 이번 ICIC 2018 국제공동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주요 대학, 관련 학회, 공공기관, 기업, 연구소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16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의 등록금 동결이 이어지면서 대학들은 재정난을 호소하고 있다. 23일 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충북대와 충북도립대가 지난주 등록금 동결을 결정한 데 이어 세명대와 꽃동네대, 극동대, 강동대 대원대, 충청대가 동결 대열에 참여했다. 한국교통대와 건국대(글로컬), 충북보건과학대는 1월말 등록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나 동결로 가닥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청대는 23일 1차 등심위를 열고 동결로 가닥을 잡았고 서원대는 24일 등심위에서 동결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교대도 이번주 중으로 등심위를 열고 동결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세명대와 꽃동네대 극동대 강동대 대원대 등도 등록금 동결을 결정해 도내 대학들이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등록금 동결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청주대와 중원대 유원대도 조만간 등심위를 개최해 최종 결정을 할 예정이나 도내 대학들이 대부분 '동결'로 결정해 인상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내 대학들의 평균등록금은 590만원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평균등록금이 가장 높은 대학은 사립대로 청주대가 762만원, 유원대 730만원, 극동대 734만원, 중원대 716만원, 건국대(글로
[충북일보] 서원대가 교육부의 '2017 자유학기제 성과발표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교육부의 진로체험기관인증 및 농산어촌진로체험버스 사업참여 대학인 서원대는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창의적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학생 6천131명이 자유학기제 기간 165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서원대는 농촌지역 학생을 위해 소규모 단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찾아가는 진로체험 기회도 제공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가 중국의 연변대와 공동으로 훈춘국제캠퍼스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도 국제캠퍼스를 추진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충북대 한 관계자는 22일 "중국의 훈춘국제캠퍼스는 오는 9월 중국의 새학기 시작과 함께 학생을 모집하고 개교를 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와는 별도로 일본의 한 대학과도 훈춘국제캠퍼스 같은 캠퍼스 추진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에 추진중인 A대학국제캠퍼스는 충북대가 농과대학에서 출발한 것과 비슷한 농학교로 출발했다. A대학은 국립 종합대학으로 현재 재학생수가 1만2천여명으로 충북대와 비슷한 규모로 14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특히 이 대학은 충북대와 비슷한 종합병원과 동물병원, 의학, 약학분야, 각종 부설연구소 등이 있어 상호협력관계가 조성된다면 양 대학발전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충북대는 보고 있다. 충북대는 2월중으로 이 대학을 방문해 구체적인 협상을 거쳐 충북대와 비슷한 커리큘럼 운영등을 통해 '3+1' 학제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충북대의 중국 연변대 훈춘국제캠퍼스는 9월 개교를 목표로 현재 실무적인 문제를 협의중에 있다. 훈춘국제캠퍼스는 73만㎡ 부지에 건물면적만 4
[충북일보=청주] 청주교대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 '소외지역 열린 배움 영재캠프 입소식' 갖는다. 24일 대학내 온샘홀에서 열리는 '소외지역 열린 배움 영재캠프'는 충북지역의 영재교육 소외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 및 수학을 창의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올해는 음성 수봉초 5, 6학년 16명이 선발돼 24~25일 진행된다. 이번 캠프에는 음성 수봉초 교사 2명과 청주교대 예비교사 3명이 배치돼 밀착지도를 한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사범대 해외교육봉사단 '한라봉(한국 니카라과 해외교육봉사단)'이 니카라과에서 교육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7일 니카라과로 출발한 봉사단은 현지 초등학교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4주간 교육봉사를 진행한다. 인솔 교수와 학생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 '한라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니카라과의 초중등학교를 방문해 수학, 과학, IT, 영재, 영어, 한국어, 한국문화 등을 실제 수업에 참석해 교육한다. 지난 18일에는 니카라과 마나과의 우난(UNAN)국립대학교에서 충북대봉사단을 맞는 환영식이 열렸다. 환영식에는 하비에르 삐차르도(Javier Pichardo) 부총장과 국제교류본부차장 다닐로 마드리갈(Danilo Madrigal) 교수, 총학생회장 마리오 아르멘골의(Mario Armengol), 지질학연구소 대표 클라우디오 로메로(Claudio Romero) 교수, 국제교류본부장 챨레스 왈라스 (Charles Wallace) 교수, 코티쳐 대표 다니엘라 우리비나 등이 참석해 한라봉 단원들을 환영했다. 양 대학은 환영사를 통해 해외교육봉사 활동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니카라과 우난국립대 학생들이 한복을 입고 부채춤과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이 올해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를 앞두고 '등록금 동결'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21일 충북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충북대가 등록금 동결을 가장 먼저 결정했다. 충북대는 지난 8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18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8학년도 신입생부터 입학금을 전면 폐지한데 이어 2018학년도 학부 대학원 외국인 유학생 등 모든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신입생은 물론 재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상당 부분 경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대의 이번 등록금 동결 결정은 도내 대학중 가장 먼저 발표한 것이다. 충북대에 이어 충북도립대도 지난 19일 2018학년도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입학금 폐지와 등록금(수업료) 동결을 확정했다. 충북도립대는 지난 2015년 기성회비를 폐지한 데 이어 4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했다. 등록금 동결에 따라 2018학년도 등록금은 인문사회계열 82만1천원, 공학 자연 예체능계열 95만6천원이다. 이번 충북대와 충북도립대의 2018학년도 등록금 동결이 도내 타 대학들의 등록금 동결 또는 인하 결정에 어느 정도 영향일 미칠 것으로 보인다. 교
[충북일보] 충북대 우선희 식물자원·환경화학부 교수가 (사)한국작물학회 3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사)한국작물학회는 농업분야에서 가장 역사를 가지고 있는 학회로서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과 학술활동을 통해 연구개발, 기술이전 및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1962년 설립됐다. 학회는 학술자료의 조사, 수집, 연구 및 교환, 학술간행물의 발간 및 배포, 학술회합의 개최, 국내외 관계 기관과의 학술교류, 국가 공공기관 및 기타 기관과의 산학협동, 작물학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 교수는 "학회의 위상강화와 학회 기능의 활성화 및 동아시아 작물연구 중심의 새로운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혁신과 지속가능한 새로운 시대의 작물과학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겠다"며 "우리나라 작물 분야의 학문과 산업발전을 위해서 (사)한국작물학회가 최대한 공헌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 교수는 제13대 세계메밀학회장, 제9대 아시아작물학회 회장을 수행하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가 2018학년도의 등록금을 동결키로 결정했다. 이 대학은 최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18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8학년도 신입생부터 입학금을 전면 폐지한데 이어 2018학년도 학부 대학원 외국인 유학생 등 모든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함으로써 신입생은 물론 재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상당 부분 경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대의 이번 등록금 동결 결정은 도내 대학중 가장 먼저 발표한 것으로 도내 타 대학들도 동결 또는 인하 결정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이 정부의 교육정책 기조에 부응하기 위해 2018학년도부터 입학금을 전면 폐지키로 했다. 이 대학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도립대학총장협의회에서 논의된 입학금 폐지에 대한 사전 교감을 바탕으로 지난 10일 대학의 이사장인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입학금 폐지에 의견을 모았고, 19일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8학년도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등록금 책정안을 심의·의결하면서 입학금 폐지와 등록금(수업료) 동결을 확정했다. 이로써 충북도립대는 지난 2015년 기성회비를 폐지한데 이어, 4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시켰고, 입학금 까지 폐지시키면서 생산적 교육복지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 입학금 폐지를 통해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발표와 더불어 가계의 학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하는 정부의 교육정책 방향에 적극 동참하게 됐다. 또 다양한 장학제도 운영을 통해 재학생의 80%가 장학혜택을 누리고 있으며, 60%가 등록금을 한 푼도 내지 않는 '0원 고지서'를 받는 등 '학생이 행복한 대학'으로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는데 저렴한 등록금에도 도내에서 가장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면서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등록금 동결에 따라 20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은 19일 육군 제37사단 화랑연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대원의 자기계발 지원, 대학·연대 주요행사 상호 지원 등에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북도립대 공병영 총장, 김희대 기획협력처장, 이윤희 연대장, 김필용 제1대대장 등을 비롯한 대학 및 부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으로 대학과 연대는 ▲부대원의 자기계발 지원 ▲대학 및 연대의 주요행사 추진 시 상호협력 ▲기타 상호 발전 등을적극 협력키로 했다. 공 총장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우리 대학과 화랑연대 간의 협력체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면서 "동반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