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극동대학교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동·하계 방학기간 학생들의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동계방학 기간 중 미국 3개 대학(서던유타주립대·미주리주립대·사우스시애틀대) 60명, 중국(광동영남직업기술대학교) 11명, 일본 2개 대학(간사이대·동경경제대) 14명 등 모두 85명을 파견했으며, 학생들은 참가비 전액지원 또는 최소한의 참가비만 부담하도록 극동대는 교비지원을 통해 미국, 중국, 일본 동계방학 파견팀에 학생들을 위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극동대는 2016학년도부터 시작된 글로벌 히어로(Global HERO)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금까지 모두 317명의 학부생이 국제교류 프로그램 활동에 참가했다. 극동대 Global HERO 양성 프로그램은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 자매교에서 실시되는 전공분야에 적합한 수업 및 현장학습 프로그램으로 최소 30일 이상 매학기 마다 운영되며, 참여한 학생들의 국제화 학습 및 경험을 통한 창의역량, 인문역량 제고와 현지외국어 수업을 통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Global HERO 국제교류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국가시험 결과 최상위권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5일 시행한 국가시험에서 치위생과는 응시자 31명이 전원 합격해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번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전국 평균 합격률은 83.2%이다. 이 대학 보건계열 학과의 국가시험 합격률은 임상병리과 46명중 45명이 합격해 97.8% , 치기공과 19명중 18명이 합격해 94.7%, 응급구조과 40명중 37명이 합격해 92.5%, 방사선과 37명중 34명이 합격해 91.9%, 작업치료과 36명중 33명이 합격해 91.7%를 각각 기록했다. 보과대 관계자는 "대학의 지속적인 지원과 체계적인 교육과정, 최상의 교육인프라 구축을 통하여 보건의료 전문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 식품영양학전공 졸업예정자 20명 전원이 제41회 영양사 국가고시에 합격했다. 올해 영양사 국가고시는 6천888명이 응시하고 4천458명이 합격, 전국 평균 64.7%의 합격률을 나타낸 가운데 한국교통대는 100%합격률을 달성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대가 외교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하 코이카)에서 주관하는 '2018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 사업'에 선정됐다.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에서 대학생들의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인식 제고, 국제개발협력분야로의 진로탐색, 대학의 연구기능 강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청주대는 이 사업 선정에 따라 올해 교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개발협력의 이해' 과목을 개설해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해도 증진 및 국제개발 분야에 대한 진출의지 신장 등에 대한 이론과 실무지식을 제공한다. 6~7월과 11~12월에 국내현장 활동의 일환으로 보건소와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하고 7~8월에는 사업책임자이면서 '베트남 행복프로그램 사업기획관리'의 보건전문가인 정애숙 교수가 학생들과 베트남 라오까이에서 국외현장 활동을 벌인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은 지난달 31일부터 2월 1일까지 1박 2일간 청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C&V센터에서 교원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학기본역량진단(구조개혁평가) 추진, 4차 산업혁명 대비 대학기반 구축, 신입생 등록률 제고 등 대학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공병영 총장, 전임교원을 비롯한 40여명이 참가했다. 워크숍에서는 대학 경쟁력강화와 4차 산업혁명 등을 주제로 도용복 사라토가 회장, 윤준호 여주대 총장, 정제영 이화여대 교수의 특강과 대학기본역량진단 대응 회의, 총장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공병영 총장은 "대학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구성원 간 단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대학 구성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하여 워크숍, 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대학평가, 신입생 모집, 취업률 등 대학현안을 진취적으로 추진하겠다"고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음성] 극동대학교는 방사선학과, 임상병리학과, 안경광학과, 작업치료학과 등 졸업예정자 학생들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된 국가시험에서 우수한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45회 국가시험에서 작업치료학과는 졸업예정자 42명 중 42명 전원 합격으로 100% 합격률을, 임상병리학과는 졸업예정자 37명 중 36명이 임상병리사에 합격해 97.3%을 기록했다. 또한, 방사선학과는 졸업예정자 31명 중 30명이 방사선사에 합격해 96.6%의 높은 합격률(전국평균 78.4%)을 기록했으며, 제30회 안경사 국가시험에서 안경광학과 졸업예정자 28명 중 25명이 합격해 89.2%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극동대는 최고수준의 학습 환경과 첨단 실습 장비를 구축하고 임상실습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의료계열 5개 학과의 유기적인 협조와 우수 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을 강화하여 매년 높은 수준의 국가시험 합격률을 기록함으로서 사회가 요구하는 우수 보건의료인 양성에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가와 사회가 요구하는 우수한 보건의료 인력양성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대학입시에서 정시가 축소되고 사법시험이 폐지가 되면서 젊은 층들이 '희망이 사라진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도내 대학가에 따르면 1963년 시행된 사법시험은 변호사 또는 판사, 검사 등 법조인이 되기 위해 치르는 필수 자격시험으로 일종의 '희망 사다리' 역할을 해왔으나 2009년 로스쿨이 도입되면서 지난해를 마지막으로 폐지됐다. 로스쿨이 도입된지 10년도 안됐지만 지원자의 부모나 친인척 신상정보 기재 등 문제가 발생했고 입학과정에서 출신대학별로 등급을 평가한 사실도 드러났고 사법시험과 로스쿨 출신간의 파벌 등의 문제도 제기됐다. 더 큰 문제는 로스쿨이 '현대판 음서제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심각한 문제에 봉착했디. 로스쿨은 4년제 대학을 반드시 졸업해야 하며 3년간 교육과정을 거친 후 변호사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결국 사법시험보다 자격요건이 까다로워졌고 필수교육기간도 생긴데다 로스쿨 교육기간 고액의 학비가 서민들의 법조계 진출을 가로막고 있다. 이러다 보니 로스쿨을 '금수저'의 자녀들만 입학할 수 있다는 말이 나오게 됐다. 부(富)의 대물림이 이어지는 것이다. 송기석(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이 밝힌 '2017
[충북일보] 권오민 충북대 전기공학부 권오민 교수가 엘스비어(Elsevier)사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뉴럴 네트워크(Neural Networks)'의 편집위원으로 선임됐다. '뉴럴 네트워크 학술지'는 컴퓨터과학 및 인공지능 분야에서 최고 권위의 SCI 국제 학술지중 하나로 2016년 기준 인용지수(Impact Factor)가 5.287에 달하며 이는 JCR 상위 7.8% 이내에 속하는 저널이다. 권 교수는 1월부터 오는 2020년 12월까지 편집위원으로서 논문 게재여부에서 가장 중요한 '심사자 선정 및 평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권 교수는 현재까지 총 160여 편의 논문을 국제저명학술지에 발표했다. 그는 충북에서 유일하게 2015년부터 3년 연속으로 수학분야에서 세계 상위 1% 연구자에 선정되는 등 발표논문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2018년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18년 1학기 '국제개발협력과 지속가능성', 2학기에는 '국제개발협력과 혁신기업가정신' 과목을 개설한다. 이 과정에서는 국제개발협력, ODA(공적개발원조), SDGs(지속가능한 개발 목표) 등에 대한 이해와 BOP(Bottom of Pyramid) 비즈니스 등 비즈니스 파트너십에 대한 이해를 통하여 수강생들의 국제개발협력 이해 제고와 글로벌 취·창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강의 후 ODA 수원국을 방문해 현지 대학과의 공동워크샵, 국제기구 및 NGO 방문 등의 현장 활동을 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2018년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학생들의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세계시민의식 함양과 국제개발협력 분야 진로탐색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으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국제개발협력 교과목을 개설하고 대학생들에게 국제개발협력 관련 이론과 실무교육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2018년 1학기 '국제개발협력과 지속가능성', 2학기에는 '국제개발협력과 혁신기업가정신' 과목을 개설한다. 이 과정에서는 국제개발협력, ODA(공적개발원조), SDGs(지속가능한 개발 목표) 등에 대한 이해와 BOP(Bottom of Pyramid) 비즈니스 등 비즈니스 파트너십에 대한 이해를 통하여 수강생들의 국제개발협력 이해 제고와 글로벌 취·창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강의 후 ODA 수원국을 방문해 현지 대학과의 공동워크샵, 국제기구 및 NGO 방문 등의 현장 활동을 할 예정이다. 경영경제학부 최영근 사업책임교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재학생들의 글로벌 리더십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국제개발협력 선도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공고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 사회봉사단은 31일 여주시 점동면 오순절 평화의 마을에서 2017학년도 지역사회연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순절 평화의 마을은 부산, 밀양, 여주에 위치한 사회복지 시설로, 이 중 1998년 3월에 설립된 여주 시설에는 90여 명의 장애 영유아를 보호하는 '여주 천사들의 집'과 지적장애인 100여 명이 생활 중인 '평화재활원' 등이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강동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영유아 지적장애인 대상으로 말 벗 봉사, 산책보조, 시설청소, 식사보조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필요한 생활용품도 기증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간호학과 3학년 김혜윤 학생은 "평소에 봉사활동 참여를 하지 못했는데 이번 봉사활동으로 인해서 뜻깊은 시간은 보냈다"며 "봉사 경험을 통해서 사회생활 및 인생가치관에 대한 정확한 판단력과 기준력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회봉사단장 배성민 교수는 "이번 봉사를 통해서 학생들이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활동"이라며, "지역 사회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동대학교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사회봉사 정책
[충북일보] 한국교통대는 지난 31일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충주시민, 교직원, 학생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스포츠문화 캠프'를 개최했다. 또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행사도 가졌다. 이번 스포츠문화캠프는 국립대 혁신지원사업(PoINT)을 통해 지원되었으며, 교통대 스포츠산업학전공 학생과 교수들이 스키교육 봉사를 했다. 김영호 총장은"지역주민과 장애인들에게 건강 증진과 동계스포츠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스포츠 장벽을 없앨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평창올림픽의 성공기원이 더해져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민자영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장애인가족을 알리고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들이 자신감을 갖고 당당한 충주시민으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건강한 삶을 증진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PoINT 사업'은 국립대의 공공성과 경쟁력향상을 위해 교육부에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