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 물리학과가 오는 21일까지 '제4기 연구 장비 엔지니어 유지보수 전문 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물리학 바탕의 첨단 연구 장비 이론 및 실습 교육훈련을 통해 현장적응형 역량을 갖춘 유지보수 연구 장비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내달 2일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 12개월 과정(1천800시간)으로 기업 및 연구기관 장비인력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보급된 20대 핵심 연구장비 중 SEM, TEM, Confocal, FT-IR, Raman, AES, SPM, XRD, XPS, XRF, 스퍼터링, E-beam, PLD 등 6대 장비와 자율 연구장비를 선택해 체계적인 실습중심의 운영과 유지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이론과 실습강의 병행을 통해 장비에 대해 실제 유지보수를 수행하는 프로젝트 형태의 실습위주의 교육을 하는 △유지보수 프로젝트 실습을 비롯해 자율 연구장비를 선택해 멘토와 1:1 집중교육 진행하는 △자율 연구장비 멘토 실습교육, 장비업체 및 연구소 실무현장의 간접 체험기회 제공하고 영어, 시험인증, 취업특강 등의 전문교양교육 위한 △현장견학 및 취업특강, 교육협력기관에서 방학 중
[충북일보] 서원대가 청년들이 대학 안에서 체계적으로 취업·창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하는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12일 대학일자리센터 운영대학 30개교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서원대, 우석대 등 30개 학교다.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 내에 흩어져 있는 진로 및 취·창업 지원기능을 공간적으로 통합하거나 기능적으로 연계해,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특화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5년 상명대 등 전국 21개 대학에서 처음으로 운영해 올해는 30개교가 추가돼 101개 대학이 참여한다. 이번에 선정된 서원대는 고용부가 연간 사업비의 50%를 지원하며 대학과 자치단체가 50%를 부담해 전문상담인력 확충, 진로 및 취·창업 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최대 5년간 자율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고용부는 이번 공모에 선정된 30개교가 조속히 장소·인력 등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각 대학별로 한국고용정보원 등 전문가를 전담 컨설턴트로 지정해 사업계획 수정 및 초기 운영 등에 대해 2~5월 중 안내하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이 글로벌 명품인재 양성을 위해 국제교류 활성화에 나섰다. 공병영 총장을 비롯 충북도립대학 관계자는 에버렛대학(EverettCommunityCollege)을 방문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수·학생 교류, 공동프로그램 운영 등에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지난 9일(현지시각) 에버렛대학 올림푸스관(OlympusBuilding)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공 총장, 김태원 기획협력처장 등 충북도립대 관계자와 에버렛대학 데이비드 바이어(DavidN.Beyer) 총장, 비사칸 가네슨(VisakanGaneson), 타미 프랭클랜드(TammyFlankland), 존 올슨(JohnOlson), 존 보너(JohnBonner) 부총장 및 유학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에버렛대를 방문해 총장 간 직접 협약을 체결한 것은 충북도립대학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교수 및 학생 상호교류 ▲워크숍, 세미나 및 방학프로그램 공동 운영 ▲공동 연구과제 개발·참여 ▲기타 상호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이어 열린 간담회에는 한국소재부품투자기관협회 이균동 상근부회장, 주시애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가 "제천시에서 추진 중인 예술의전당 건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히며 제천시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고 나섰다. 세명대 관계자는 "대학 내에 공연·전시·휴식 등 복합기능을 갖춘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해 제천시민과 학생들 모두가 풍성한 문화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한다"며 "예술의전당 건립 시 정문 부지를 제공하고 시설공사비 일부를 부담하겠다"고 했다. 또 "예술의전당과 함께 지어질 다양한 문화예술 복합 시설에 대한 운영비 역시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세명대가 예술의전당을 유치하고자 하는 이유에 대해 "관·학이 함께 건립하는 공공 문화예술 인프라를 통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윈윈'하며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대학에 수준 높은 문화시설이 조성되면 문화·예술적 욕구가 높은 학생들을 다수 유치하며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대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학생들이 캠퍼스에서 편리하게 공연, 전시, 영상관람 등 풍부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어 교육적 효과 또한 뛰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제천시
[충북일보=청주] 청주대 건축공학과 건축재료시공연구실의 연구업적 논문이 3천편을 돌파했다. 이 대학 건축재료시공연구실은 2003년 1천편, 2010년 2천편에 이어 지난해 연구업적 215편을 달성해 창립(1981년) 후 37년 만에 이 같은 성과를 올렸다. 이 중 학위논문은 700여 편, 국내학술논문 및 학술발표논문은 2천여 편, 국제학술논문 및 학술박표논문은 250여 편, 저서 및 연구보고서는 200여 편에 달한다. 올해 박사 7명, 석사 5명, 학사 22명 등 박사 100여 명, 석사 190여 명, 학부연구생 440여 명도 배출했다. 건축재료시공연구실은 지난 10일 학내에서 열린 '정기총회 및 졸업생 환송회'에서 연구업적 3천편 돌파 기념행사를 가졌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청년창업팀 '새벽다섯시'가 함께 일할 구성원을 모집한다. 청년창업팀 새벽다섯시는 재학생과 졸업생이 만든 아침 식사 배송 서비스업체로 지난 9월 서비스를 시작해 2월 현재 누적 배송건수는 6천건을 기록했다. 모집 분야는 유통 및 배송관리와 사용자 만족 및 지표분석이다. 접수는 오는 18일까지 새벽다섯시(1522-5192)으로 연락하면 된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는 9일 대학본부 3층 강당에서 전문기술(기능사)과정 수료식을 실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지난 1년간 집중적인 기술교육을 받은 융합형 기술인재 약 200여명이 수료했다. 수료식에서는 학생회장 강대현 학생이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고 고용노동부 장관상도 수상했다. 이외에도 산업설비과(열냉동설비) 박문수 학생이 공조냉동기계 산업기사 등 6개 자격증을 취득,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황병길 학장은 "오늘은 학교를 수료한 학생들이 사회인으로 새롭게 한걸음 내딛는 만큼 수료생들이 처음 학교에 들어왔을 때처럼 회사에 가서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 폴리텍대는 2018학년도 전문기술(기능사) 1년 과정 신입생을 추가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집학과는 컴퓨터응용기계, 시스템제어, 특수용접, 열냉동설비, 전기제어, 자동차 등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 19회 학위수여식이 9일 옥천 관성회관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박한범·황규철 도의원을 비롯한 내·외빈과 학부모, 졸업생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공업전문학사 319명, 디자인전문학사 학위 30명, 사회복지전문학사 40명, 행정전문학사 29명 등 전체 418명에게 전문학사 학위를 수여했다. 졸업생 중 4.5점 만점을 받은 전기에너지시스템과 임대현(26) 씨가 전체 수석을, 바이오식품과학과 김충연(26)씨는 전체 차석의 영예를 안았다. 기계자동차과 정찬호(22)·환경생명과학과 박고은(22) 씨를 비롯한 10명은 과수석을 차지했다. 총학생회장을 역임한 컴퓨터융합공학과 한준혁(29)씨와 총대의원회의장으로 활동한 의료전자기기과 장지윤(26)씨를 비롯한 18명은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적지 않은 나이에 대학에 입학해 감격스러운 졸업장을 받는 사회복지과 김안이(64)씨를 비롯한 만학도 7명이 눈길을 끌었다. 최고령 졸업생인 김안이씨는 "처음에는 모든 것이 어려웠지만 여러 동기들과 교수님들의 도움이 있어 졸업을 할 수 있었다"며 "남보다 늦은 나이에 대학 졸업장을 받았지만 사회복지과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이 올해 교원임용고사에서 최다 합격생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충북대는 2018학년도 중등 임용시험에서 122명(2월 8일 기준)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 대학은 지난달 30일 발표된 '2018년 전국 시도교육청 중등교원임용시험'과 사립학교를 포함해 모두 122명이 최종합격 했다고 밝혔다. 이는 충북대 사범대학 입학정원(235명) 대비 39%의 합격률을 보인 것으로, 2014년 121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이후 역대 최다 합격률을 보였다. 또 서원대는 124명(7일 기준)의 합격자를 배출해 과거 사범대학의 명성을 이어갔다. 서원대의 임용시험 합격자 현황을 보면 2014년 129명, 2015년 125명, 2016년 103명, 2017년 81명, 2018년 124명 등이다. 올해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학과는 유아교육과로 21명이 임용시험에 최종합격했고 체육교육과 20명, 역사교육과 19명 순이다. 교원전문 양성기관인 한국교원대는 공립유치원과 초등, 중등교사를 모두 합쳐 재학생만 256명이 합격했다. 유치원이 16명, 초등 99명, 중등 146명이 합격했다. 졸업생은 현재 확인중에
[충북일보] 충북대 총장임용후보자 선출 일정이 교수, 직원, 학생 대표의 선거 참여 비율로 인해 지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총장 선출이 무기한 미루어질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총장임용후보자 선거는 위탁선거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총장 임기만료일 전 180일에 선관위에 위탁신청을 해야한다. 충북대의 경우 오는 20일까지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 총장임용후보자선거관리 위탁신청을 해야 한다. 총장선거 위탁신청을 받는 선관위에서는 '총장 선출을 위한 선거규정 및 시행세칙' 제출을 요청했으나 교수와 직원, 학생 대표의 선거 참여 비율의 협상이 지연됨에 따라 '시행세칙'의 공포가 미뤄지고 있다. 교수회는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5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교수, 직원, 학생 대표 협의를 벌였으나 직원은 전임교원 대비 24.6%, 학생은 교수, 직원, 학생 각각 33.3%를 요구하며 교수 측과 대립하고 있다. 이 대학 교수회는 지난해 9월 13일 총장 선출 방식을 직접 투표로 채택하고 같은 해 12월 22일에는 '총장 선출을 위한 선정규정(안)'을 발의했다. '총장 선출을 위한 선정규정'이 지난달 30일에 공포됐으나 직원회와 학
[충북일보] 강동대학교는 제23회 전기 학위수여식을 8일 인재관 비전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학위 97명, 전문학사학위 1천406명 등 모두 1천503명에게 학위를 수여 하며, 실용음악과 축하공연 시작으로 개식사, 국민의례, 학사보고, 기념사, 학위증서 수여 및 시상 졸업축하영상 상영, 교가제창,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가장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수여하는 최우수 학업상 중, 학사학위 최우수 학업상은 간호학과 심지원 학생이, 전공심화 학사학위는 경영학과 윤희문 학생이, 전문학사학위는 건축과 김수용 학생이 수상했다. 그 외 우수학업상, 공로상 등 5개 수상 부분에서 총 96명의 학생들에게 상이 수여됐다. 류정윤 총장은 축사에서 "앞으로 여러분에게 펼쳐질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고, 깊이와 넓이를 동시에 갖춘 인재가 돼 이 사회에 기여하는 주인공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행사 마지막 부분에서 졸업생들의 즐거운 모습이 담긴 학과별 행사 동영상을 상영해, 졸업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잊지 못하는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자리가 됐다. 강동대학교는 개교 이후 3만2천3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2016년 특성화 전문대학 시작으로
[충북일보] 충청대가 도내 대학중 가장 먼저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 대학은 8일 오전 대학 컨벤션센터에서 34회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학위수여식에서는 간호학과 77명과 전공심화과정 106명 등 183명이 학사학위를, 16개학과 23개 전공 1천717명이 전문학사학위를 받았다. 이 대학은 이번 학위수여식을 포함해 지금까지 학사 685명, 전문학사 5만8천916명 등 모두 5만9천60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