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우석대학교(총장 장영달) 진천캠퍼스가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우석대 진천캠퍼스는 22일 온누리관 지승동홀에서 열린 2017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했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는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과 장영달 총장, 송기섭 진천군수, 서지은 부총장, 유희태 총동문회장, 교무위원, 교직원, 학위수여자와 학부모 등 교내외 각계 인사가 참석해 92명의 졸업생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은 치사를 통해 "이제 졸업생들은 사회에 뛰어들어 당당히 포효할 수 있는 혜안을 갖추고, 변화와 도전을 마다하지 않는 열정을 발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대학시절 동안 보여 준 끈기와 인내 그리고 노력의 결실을 믿는 만큼, 준비된 여러분 앞에 도전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 했다. 장영달 총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역량과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꿈과 패기를 잃지 말고 미래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자랑스러운 우석인으로서 희망과 성공의 스토리를 펼쳐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축하 했다. 지난 2014년 문을 연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는 진
[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영어영문학전공 이두원 교수가 언어학 분야 연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연구재단 등재학회인 언어과학회로부터 봉운학술상을 수상했다. 1980년에 창립된 언어과학회는 영어학을 비롯하여 한국어학, 독어학, 불어학, 일어학, 중어학, 이어학, 노어학 등의 다양한 언어 연구자들의 학회이며, 논문집 '언어과학연구'를 계간지로 발행하고 있고, 매년 2월과 8월에는 전국규모의 학술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연구재단 언어과학회 봉운학술상은 김태한 박사(전 계명대 총장)가 제정한 학술상으로 언어학의 연구 발전에 기여한 학자들에게 수여되는 상이며, 언어과학회는 지난 20일 경북대에서 열린 '언어과학회 2018년 동계 학술대회'에서 이 교수를 언어학에 대한 우수한 논문을 게재하고 학술활동을 통해 언어학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봉운학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교수는 지난 2014년 언어학 이론을 통한 영어학 이론의 연구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한국중앙영어영문학회로부터 학술상을 수상한 적이 있으며, 2016년에는 영어학 연구와 교육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총리상(학술진흥분야)을 수상한 바 있다. 또 200
[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 교직원들이 21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부활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날 공병영 총장을 비롯한 대학 교직원들은 부활원을 방문해 위문품과 자원봉사는 물론 시설 직원들의 애로사항도 들었다. 공 총장은 "우리 대학의 작은 손길이지만 입소자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공립대학으로써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구성원이 직선제로 치러지는 총장(21대) 임용후보자 투표 반영비율이 결정됐다. 20일 충북대에 따르면 교수와 직원, 학생 대표단과 협의를 통해 투표 반영비율을 직원 16%, 학생 3%로 결정됐다. 충북대는 이 같은 합의결과 담은 시행세칙 등을 이날 선거관리위원회 제출해 총장 임용후보자 선출을 위한 위탁선거를 신청할 계획이다. 당초 직원들은 무기계약직 증원을 이유로 직선제로 치렀던 19대 총장선거 13.5%보다 두 배 가까운 24.6%를 요구했다. 학생들은 대학 구성원의 한 부분을 주장하며 교수·직원·학생 똑같이 33.3%를 주장했다. 투표 반영비율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했으나 서로 간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면서 총장 임용후보자 선출을 위한 세부 절차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총장임용추천위원회에서 조정될 수도 있으나 선거일은 4월12일로 확정됐다. 공공단체등위탁선거에관한법률에 따라 지방선거일 전 60일부터 선거일 후 20일까지는 위탁선거를 할 수 없다. 앞으로 치러질 6·13지방선거에 이를 적용하면 위탁선거를 할 수 없는 기간은 4월14일부터 7월3일까지다. 충북대 관계자는 "합의 결과를 총장임용추천위원회에 넘겨 시행세칙
[충북일보=청주] 청주대 연극영화과 조교수인 배우 조민기(53)씨가 성추행 연루 의혹으로 중징계 처분을 받자 사직서를 제출했다. 청주대는 이달 초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조씨를 정직 3개월에 중징계 처분했다고 20일 밝혔다. 관련 의혹을 완강히 부인한 조씨는 중징계 처분이 내려지자 대학 측에 사직서를 제출했고, 오는 28일자로 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은 조만간 징계위 결과를 가지고 별도의 면직 처분 절차도 밟을 방침이다. 청주대는 지난해 11월 성추행 관련 투서가 제출되면서 학생들을 상대로 자체 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여학생들 사이에서 관련 진술이 나왔다. 대학 양성평등위원회는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조씨를 징계위에 회부했다. 청주대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문제가 불거져 바로 조사에 들어갔고, 여학생들로부터 진술을 받아냈다"며 "양성평등위원회에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조씨를 징계위에 회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씨가 관련 의혹을 부인하면서 사직서를 제출했고, 학교에서 이를 수리했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20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기사화된 내용 및 커뮤니티를 통해 퍼
[충북일보=청주]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조교수인 배우 조민기(53)씨가 학생 성추행 연루 의혹으로 면직 처분을 받게 됐다. 청주대는 성추행 연루 의혹으로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조씨를 중징계 처분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학은 조만간 징계위 결과를 가지고 조씨를 면직처분할 방침이다. 청주대는 지난해 11월 성추행 연루 의혹이 일자 학생들을 상대로 자체 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여학생들 사이에서 조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진술이 나왔다. 대학 양성평등위원회는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조씨를 징계위에 회부했다. 청주대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문제가 불거져 바로 조사에 들어갔고, 여학생들부터 진술을 받아냈다”며 “양평위에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조씨를 징계위에 회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씨가 관련 연루 의혹을 부인하고 있으나, 학교에서 진행한 조사 결과와 징계위 의결에 따라 조만간 면직 처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대학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조씨는 2010년 3월 공연영상학부 조교수로 임명됐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중원대학교가 국제군인체육연맹(International Military Sports Council, 이하 CISM)과 오는 9월부터 공동으로 석사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18일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CISM 창립 70주년 행사장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중원대 김두년 총장 직무대행과 박찬규 대학원장, CISM 회장단과 상임이사진이 참석해 공동 석사학위 과정 개설을 최종 합의했다. 공동 석사학위 프로그램은 중원대에서 4학기를 수학하는 제도로 중원대와 CISM이 공동으로 교수진을 구성해 스포츠·인문사회과학 융합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김두년 총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국가의 대학원 유학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공동 학위프로그램을 박사과정까지 확대 개설할 예정이며 공동 학위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ISM은 스포츠를 통해 세계 군인들의 친선을 도모하고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로 현재 136개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포츠 단체로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다음으로 큰 조직이다. 한편 중원대는 2015년에 압둘하킴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가 지난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018학년도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입학 프로그램 '꿈 설계학기'를 열고 있다. 꿈 설계학기는 입학생들에게 미리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앞으로 4년 간 대학생활의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각 '학부(과)별 프로그램'은 전공교수와 선배로부터 학과 비전과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구체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모색해보는 시간이다. 또 '두드림(do-dream) 콘서트'는 취업 전문가 강의 및 토크콘서트를 통해 신입생들이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대학생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부의 신'으로 알려진 강성태 강사를 초청해 효과적인 학습방법과 미래설계에 대해 배우는 명사특강과 거미, 홍진영, 베이식 등 초청 연예인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이밖에 신입생 장기자랑 및 커뮤니티 공연, 부모님께 엽서쓰기, 세명 인성바라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꿈 설계학기 입교식은 20일 오후6시30분 세명대 체육관에서 열렸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이 명품인재양성을 위해 본격적인 발전기금 모금에 나서 눈길을 끈다. 이 대학은 20일 대학 미래관 대회의실에서 김영만 옥천군수, 박한범·황규철 충북도의원, 유재목 옥천군의장을 비롯한 대학 교직원, 기탁자, 대학동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 '명품인재양성 이어달리기'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대학은 교직원, 기업체, 대학동문 및 지역민 등에게 이어달리기 형식으로 발전기금을 모금할 계획이며, 모금된 발전기금은 학생 역량강화, 취업지원, 교육시설 확충 등 명품인재양성을 위하여 활용될 계획이다. 대학은 발전기금 모금으로 재정자립도를 향상시키는 한편, 입학금 전면 폐지에 따른 자체수입 감소분을 보전해 학생지원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공병영 총장은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서로 손에 손을 잡고 기탁을 이어가면서 대학이 재도약할 수 있는 의지와 기운을 모으고자 한다"면서 "지역발전을 이끌 명품인재 양성을 위해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제1호 기탁자로는 환경생명과학과 이주상 교수가 충북도립대학 교수회를 대표로 6천만원을 기탁했다. 교수회는 지급받은 교육·연구·학생
[충북일보] 취약계층 대학생 해외연수 지원사업인 '파란사다리' 사업에 충북도내 대학들이 모두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파란사다리'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기 개발과 진로 개척에 꿈과 열정을 지난 대학생에게 해외 연수경험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지원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주관대학은 한 학교당 80명 내외의 참여 학생을 모집·선발해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만 주관대학 학생뿐 아니라 해당 권역내 타 대학 소속 학생도 참여가 가능하다. 충북에서는 2개 대학이 참여를 신청했으나 모두 탈락해 충청강원권에서는 충남대와 강원대에서 충북의 대학생을 배려해야만 참여가 가능하다. 선발된 대학생 800명에게는 정부(70%)와 주관대학(30%)이 공동으로 경비를 지원해 해외대학에서 4주 간 연수기회를 제공한다. 1인당 평균 지원금액은 500만원이다. 파란사다리 사업을 통해 해외 연수기회를 갖게 될 대상은 2018학년 1학기 재학 중인 소득 1~5분위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대학생이나 전문대학생이다. 이 사업은 기존의 어학연수 프로그램과 달리 학점이나 어학 등 성적기준이 아닌 자기 개발과 미래에 대
[충북일보] 충북대 약학대학이 지난달 26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주관으로 실시된 2018년도 '69회 약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생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충북대는 이번 국가고시에는 52명이 응시해 모두 합격해 2014년부터 5년 연속 100% 합격해 전국 최상위권 합격률을 유지했다. 이번 69회 약사 국가고시에는 전국에서 2천58명이 응시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간호학과 졸업예정자 58명이 제58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전원 합격, 2년 연속 100% 합격을 달성했다. 간호학과는 1914년 4월 청주시 자혜의원 조산부 및 간호부 양성소로 시작,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103년의 역사를 통해 우수한 간호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한편, 올해 간호사 국가시험은 전국에서 2만731명이 응시, 1만9천927명이 합격해 96.1%의 합격률을 보였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