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이 영유아 독서운동 '청주 아이러북(LoveBook)'의 캐릭터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아이러북'은 아기 출생과 동시에 그림책을 선물해 가정의 그림책 육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송도서관은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28일까지 163건의 응모작을 접수했다. 1차 내부 심사를 거쳐 35건의 응모작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작은 △최우수상(1건) '또롱이' △우수상(2건)'리디(read-i), 부키(book-i)', '해랑, 늘해랑' △장려상(3건) '북끄(Book + Egg)', '읽어용, 들어용', '두루와 아리' △노력상(11건) '알다와 그루' 등이다. 심사는 지역작가, 전문분야 교수, 청주 아이러북 자원활동가, 기자 등 외부 위원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진행됐다. 심사 기준은 △캐릭터 이름의 상징성 △전달하려고 하는 메시지의 주제적합성 △소재와 이야기 전개에 대한 창의성 △다양한 홍보가 가능한지에 대한 활용성 등이다. 시상식은 추후 아이러북 선포식 행사 시 추진할 예정이다. 오송도서관 관계자는 "이번에 확정된 캐릭터의 이름과 스토리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며 "청주시 영유아 독서운동을 브랜드
[충북일보] 세종시는 "올해 시 산하 공공도서관에 등록된 시민 독서동아리 26개 팀을 오는 20일까지 공개 모집, 활동에 필요한 책(팀당 월 5권)과 독서 공간을 제공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모두 24개팀이 선정돼 시의 지원을 받았다. ☎ 044-300-3933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문화예술체험촌 일대에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설치한 '우리동네미술'을 선보인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예술인의 일자리 창출과 주민 문화향유을 증진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사업이다. 전국 228개 지자체가 각각 1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추진해, 전국이 일상에서 예술을 만나는 '우리 동네 미술'을 선보인다. 군은 37명으로 구성된 '커뮤니티 맴맴(대표 안명수)'작가팀을 선정해 '맴맴하모니'를 주제로 예술촌 일대에 이달 말까지 작품을 완료할 예정이다. 고추먹고 맴맴, 청자가마터, 달구지길 등 작가와 지역주민이 함께 40여개의 작품을 설치해 기존에 추진했던 마을 미술프로젝트와 연계한 마을길을 완성하는게 목표다., 군은 마을입구와 예술촌까지 이어지는 옛길과 연결해 리드미컬한 마을길을 완성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진행을 총괄한 커뮤니티 맴맴의 안 대표는 "작가팀 37명이 자부심을 갖고 열정과 사명감으로 노력한 결과를 선보여 기쁘다"고 밝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공공미술 작품이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문화예술을 더욱 활성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충북일보] 오는 2023년 세종 신도시 국립박물관단지(S-1생활권)에서 문을 열 '어린이박물관'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에는 어린이와 일반 시민도 직접 참여한다. 행복도시건설청(행복청)은 "어린이박물관 건립 과정에 수요자의 요구를 더욱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국립박물관단지 국민정책디자인단'을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며 "이에 따라 오는 25일까지 20명 안팎의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종시내에서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매월 2회 꾸준히 활동할 수 있는 어린이(8~13세)나 교사·학부모이면 단원 자격이 있다. 어린이는 보호자가 필요하나, 학부모나 교사는 단독으로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행복청 블로그(blog.naver.com/macc2030)에 올라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2021년도 '예술의 전당 영상화사업 SAC on Screen' 사업 공모에 선정돼 문화예술회관에서 스크린을 통한 공연을 17회 추진한다. 'SAC on Screen'은 서울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 연극, 오페라, 발레, 클래식연주회, 무용,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의 수준 높은 공연을 스크린을 통해 공연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매주 2, 4째 주 수요일 공연이 상영되어 관람객들은 고화질의 영상과 입체 음향으로 제공되는 영상을 관람하면서 관객석에서는 잘 보이지 않은 배우나 연주자의 표정과 움직임을 카메라를 통해 더 생생하게 만날 수 있게 된다. 오는 4월 28일 처음 상영되는 연극 은 황혼에 만난 인생 마지막 반려자와의 끝 사랑을 통해 삶의 눈부신 설렘과 속 깊은 교감이 주는 행복의 의미를 환기시키는 작품으로 모든 관객이 공감하고 감동받는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옥천군 관계자는 "평소 지방에서 접하기 어려운 최고의 작품들을 상영할 계획이다. 비록 영상으로 만나는 공연이지만 옥천문화예술회관의 음향과 영상장비를 최대한 활용하여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공연일정은 홈페이지와
[충북일보] 증평군이 개청 이후 처음으로 추진한 주민참여형 공공미술사업을 선보인다. 지난해 9월 물꼬를 튼 증평군 공공미술 프로젝트 '증평예술정원-당신의 의자'는 독서왕김득신문학관 일원에 백곡 김득신을 모티브로 책과 독서, 꿈 등을 형상화한 조형물 및 전시 등 8개의 미술작품을 제작 설치하는 사업이다. 군은 그동안 작가팀 선정과 세부적인 작품 제작 및 보완, 전문가 자문단 운영 등을 추진해 왔으며, 이 달 들어 본격적인 작품 설치를 시작해 오는 4월 13일 김득신문학관에서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품 중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내 인생의 책 한 권'이라는 주민참여형 작품으로, 약 5천명의 주민들과 전문 예술작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인생의 모토로 삼는 책의 제목이나 글귀, 명언 등을 직접 쓰고 이를 타일작품으로 제작했다. 타일작품은 김득신문학관 전면 필로티 기둥 4개와 문학관 내부 2층 벽면을 장식, 앞으로 문학관을 찾는 방문객에게 색다른 예술적 감흥을 전함은 물론,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이 기대된다. 이외에도 문학관 내외에 설치된 의자 작품과 충청북도 무형문화재인 필장 유필무의 붓 전시를 통해 문학관
[충북일보] 제천기적의도서관이 3~7세 어린이가 있는 교육 및 보육기관을 대상으로 자연 느끼며 즐겁게 책을 읽고 놀 수 있는 '나오니까 좋다, 어린이캠핑도서관'을 운영한다. 나오니까 좋다, 어린이캠핑도서관은 코로나19로 실내 활동의 제약이 많아짐에 따라 여가 트렌드가 된 '캠핑', '차박'에서 착안해 기획한 사업으로 캠핑분위기를 한껏 낼 수 있는 텐트, 수레, 빈 팩 등을 활용하는 실외 독서환경조성에 중점을 뒀다. 세부내용으로 △재미있는 책이 가득한 책 수레 △책으로 노는 텐트 △난 여기서 읽을래-종이의자 △감성자극-오감자극 자연놀이터 등으로 자연, 캠핑, 놀이 속에서 새로운 책읽기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기관은 오는 13일부터 제천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10개 기관을 선착순 모집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캠핑도서관에서의 특별한 독서활동을 통해 즐거운 책읽기의 기억을 선물하고자 한다"며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함으로써 일상에서의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감성과 공감의 잠재적인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천기적의도서관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내 맹동혁신도서관이 다음 달 5일 문을 연다. 7일 음성군에 따르면 맹동혁신도서관이 다음달 개관을 앞두고 제작 가구 설치, 시스템 구축, 장서 구입 등 막바지 작업으로 분주하다. 이달 말 임시 운영에 들어가 미비점을 보완한 후 어린이날 개관식과 더불어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맹동혁신도서관은 충북혁신도시 맹동면 부지에 총사업비 124억 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연면적 3천409㎡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1층은 어린이 자료실·영유아 자료실·마더센터·수유실 등이 들어섰다. 2층은 일반자료실·다목적실·육아 종합지원센터, 3층은 열람실·문화교실·시청각실·휴게실 등이 자리하고 있다. 맹동혁신도서관은 지역거점 도서관으로 모든 연령대를 위한 균형잡힌 장서 확보와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맹동혁신도서관이 군민에게 유용한 지식정보와 풍요로운 문화를 누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주말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환경과 평화'를 주제로 이달 10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매주 토요일은 '환경공예 투명 컵으로 다육화분 만들기' 를, 일요일은 '평화 공예 평화의 스칸디아모스 나무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 번 쓰고 버려지는 투명 컵을 재활용하는 다육화분 만들기는 환경보호 실천을, 스칸디아모스 나무 만들기는 평화의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채수찬 군 평생학습과장은 "반기문 평화기념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 2021년 제57회 도서관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도서관주간은 전국의 도서관들이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 동안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여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행사다. 영동군에서는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해당 기간 코로나19 관련 주제의 도서를 선정 및 전시하는 '북큐레이션' 과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내 손으로 꾸미는 바다-미술놀이 키트 배부'등 총 6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7일에는, 그림책 '책 너는 날'의 저자인 강현선 작가의 온라인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온라인 작가 강연은 초등 3~5학년 10명의 어린이가 참여 할 수 있으며, 신청은 레인보우영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 외에도 더 이상 읽지 않는 중고도서를 이용자끼리 교환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고, 책 속에 숨겨진 보물을 찾은 이용자에게 1년 동안 도서 대출권수를 2배로 늘려주는 '도서관에서 보물찾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연체된 도서를 반납하는 이용자에게는 대출정지를 해제하여 주는 '연체지우개'도 진행된다
[충북일보] 음성군립 감곡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감곡도서관은 자유기획형-보급형에 선정돼 확보한 400만 원으로 '식물이 주는 선물'이라는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 원인을 알아보고 토론하며 미세먼지 제거 방법인 식물에 대해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무기력감 극복을 위해 식물을 심고 가꾸며 마음의 위로를 통해 더 나은 삶을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강의와 참여자 토론, 식물의 특성을 배우고 아름답게 연출하는 방법 실습하기 등으로 이뤄진다. 오는 9~10월부터 강연·원예활동 6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 등 모두 8회에 걸쳐 펼친다. 수강생은 오는 8월 초 모집할 예정이다. 길위의 인문학 사업은 도서관의 인적·물적 시스템을 기반으로 지역주민의 문화수요 충족과 자생적 인문활동을 확산하는 게 목적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이 이달 21일부터 6월 20일까지 매주 청소년문화강좌를 운영한다. 청소년 의견을 사전에 수렴해 난타, 음악 줄넘기, 댄스, 컴퓨터 활용, 생활일본어 등 5개 강좌를 진행한다. 1개 강좌당 10~15명 이하로 구성해 무료로 운영한다. 수업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방문자 일지 작성과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한다. 수강신청은 오는 8일부터 네이버 폼을 이용해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청소년문화의집(043-871-409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