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의회는 지난 21일 331회 임시회를 열어 9대 후반기 의장에 김낙영(더불어민주다, 다선거구)의원, 부의장에 송영순(국민의힘, 비례)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김낙영 의원은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함께 성장하는 군의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료 의원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는 군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송영순 의원은 "동료 의원들과 협력을 바탕으로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괴산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후반기 상임위원장과 부위원장은 다음 달 후반기 의회 임기가 시작되고 처음 열리는 임시회에서 선출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군의회는 의장단 선출에 앞서 지난해 군 추진사업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 330회 정례회 기간에 열린 행정사무감사는 운영행정위원회, 산업개발위원회로 구분해 진행했다. 감사에서는 건의 62건, 지적 4건, 수범사례 7건 등 모두 73건의 감사결과가 도출됐다. 운영행정위는 기획홍보과 등 12개 부서를 대상으로 예산 집행의 적정성, 법과 제도의 적법성 위주로 감사를 벌였다. 이어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
[충북일보] 충주남한강로타리클럽은 22일 마이웨딩홀에서 33대, 34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34대 회장으로 취임한 조영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적을 이루는 로타리'라는 국제로타리 회장의 테마를 실천하고, 꿈과 희망을 이루는 남한강로타리클럽이라는 슬로건 아래 봉사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헀다. 조 회장은 결연기관과 충주대원고 인터렉트와 연계한 봉사사업 확대, 복지사각지대 발굴, 골프 및 건강 걷기 캠페인 동호회 운영 등을 통해 클럽의 성장과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33대 박미애 회장은 지난 회기 동안의 성과로 국제로타리 3740지구에서 최우수클럽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7월 5일 충주시 고립가구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충주시 고립가구 발굴 및 지원 강화 방안 토론회-여러분의 이웃은 안녕하십니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랑의열매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사)도시경제연구원 김효정 박사가 충주시 고립가구 현황과 지원 강화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한국교통대 김선숙 사회복지학과 주임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유품정리사, 충주시청 복지정책과장, 충주시의회 의원, 복지관 관장 등이 참여해 다양한 관점에서 고립가구와 고독사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고립가구 발굴 시스템 개선, 지원 사업 확대, 사회적 인식 개선 등 구체적인 해결 방안 모색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또 참가자 50명에게 '남겨진 것들의 기록' 도서가 제공된다. 이승한 관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충주시 고립가구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들은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전화(043-856-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학기부터 전면 시행되는 늘봄학교 추진을 앞두고 교장, 교감, 교사, 돌봄전담사, 교무행정사 등 210여명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운영역량 강화연수'를 실시했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교육과 돌봄을 합친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다. 기존 방과후와 돌봄을 통합·개선해 운영된다. 세종시교육청은 현재 학교 25곳(읍면지역 19곳·동지역 6곳)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세종형 늘봄학교'를 2학기부터 전체 학교 56곳(초등 54곳·특수 2곳)으로 전면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초1 희망 학생은 누구나 에 참여할 수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형 늘봄학교' 2학기 전면 시행을 앞두고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5차례 걸쳐 연수를 진행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2학기 늘봄학교 정책의 안정적인 정착과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의 지혜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아이들이 엄마 품처럼 따뜻함을 느끼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세종형 늘봄학교'가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22일 아름중학교에서 실시한 '2024년도 지방 공무원임용 필기시험' 최종 경쟁률이 5.73대 1을 기록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교육행정 일반에서 40명 선발에 256명이 응시해 6.4대 1, 교육행정 장애(4명 선발·9명 응시) 2.25대 1, 교육행정 저소득(2명 선발·4명 응시)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타 직렬로 전산(2명 선발·9명 응시) 4.5대 1, 사서(2명 선발·13명 응시) 6.5대 1, 공업(일반기계) 2대 1, 식품위생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험생은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전 본인의 점수를 7월 15일부터 7월 16일까지 온라인교직원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 최종 합격자는 7월 22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 새소식·인사·채용-임용정보-지방공무원란에서 발표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지난 21일 89회 정례회를 폐회하면서 '15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을 열고 김충식 부의장, 김현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김동빈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 김영현·김재형·여미전 의원에게 우수의정대상을 수여했다. 올해로 15번째를 맞은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각 시도의회의장의 추천을 받아 지역의정 발전에 이바지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우수의정대상 수상자들은 지역문제·민생 해결을 위해 노력하며 불합리한 제도개선에 나서는 등 다양한 입법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의회운영 내실과 안정화를 다지고 각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눈높이에 맞는 안건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정부의 세종보 재가동을 둘러싸고 찬반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세종시의회 최원석(도담동·사진) 의원이 정파를 초월한 협력을 촉구해 관심을 끈다. 최 의원은 지난 21일 89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보 문제를 둘러싼 논란을 정쟁의 도구로 삼지 말고, 시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타협점을 찾자"고 호소했다. 또한 "세종보는 2006년 참여정부 시절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기본계획'에 따라 설치됐다"며 "4대강 보(洑)처리 방안의 후속조치로 2018년부터 보가동이 중단되면서 강 수위가 크게 낮아져 시민들의 이용이 줄고, 곳곳에 모래톱이 드러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행히 지난해부터 환경부의 세종보 정상화 추진에 이어 세종시도 관광활성화방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세종보 재가동을 앞두고 환경단체와 정치인들의 찬반논쟁이 가열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템스강과 한강의 사례를 들어 "세종보 가동은 경기침체와 성장정체를 겪고 있는 세종시의 경쟁력을 유지·강화할 동력이 될 수 있다"며 "세종보를 둘러싼 논란으로 시민들의 혼란이 큰 상황에서 결코 이 문제를 정쟁의 도구로 삼아선 안 될 것"이라고
[충북일보]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가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처리를 위해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를 위해 진행됐다. 위원회는 청주산단 주차타워 조성, 운천신봉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 증축 현장 총 3개소를 찾아 추진상황을 듣고 질의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을 방문한 위원들은 부지의 실제 상태, 주변 환경,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더욱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공유재산관리 계획안은 현장 방문하는 사업 외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대농지구 주차타워 조성사업을 포함해 총 5건이다. 이완복 위원장은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이익이 될 수 있도록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의 시 예산낭비 요인이 없는지, 사업목적 달성에 적합한지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현장을 방문해 살펴본 공유재산을 포함해 이번에 제출된 안건은 현장방문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심도있게 논의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시의회 의결내용과 다르게 기금운용계획 규모를 허위로 공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해 12월 '2024년도 세종시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한 뒤 원안대로 의결했다. 당시 기금총액은 2천539억3천만원 수준이다. 그러나 지방재정공시·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행정안전부(지자체 예산·기금 개요)에는 당초 의회의결보다 31억원이 추가된 2천570억6천만원으로 공표됐다. 세종시가 임의 변경한 기금총액은 재정시스템에도 그대로 반영돼 확정·운용 중이다. 예산심의·확정과 기금운용계획 수립·운용은 의회의결 법정사항으로 세종시의회가 의결한 내역과 다르게 공표하거나 운영할 수 없다는 게 이 의장의 설명이다. 이순열 의장은 "의회에 제출한 기금운용계획안 보다 31억원 증액된 기금을 공표하고 운용하는 행위는 지방의회의 의결권과 재정운용에 관한 주민의 알권리를 침해한 행위"라며 경고했다. 이어 "법령과 규정, 절차를 준수해야 할 세종시가 의회의결과 다르게 기금규모를 공표한 것은 시의회에 대한 도전"이라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 적절한 후속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현재 업무미숙과 관리책임 소
[충북일보] 충주시 엄정면 새마을협의회가 여름을 맞아 관내 주요 도로변 제초작업에 나섰다. 협의회는 지난 21일 율능리에서 목계리까지 엄정면 주요 진입로변 잡초를 제거했다. 회원 30여명이 농기계와 차량 운행 시 시야 확보,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제초작업과 함께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도로변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도 수거하며 아름다운 엄정면 가꾸기에 힘썼다. 신동범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새벽부터 회원들이 제초작업에 동참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살기 좋은 엄정면을 가꿔가겠다"고 말했다. 새마을협의회는 이번 도로변 제초작업을 시작으로 여름철 환경정화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21일 지역 내 특수 교육 대상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 진로·직업·전환교육 설명회'를 처음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55명의 특수 교육 대상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했다. 이날 한 학부모는 "장애 학생을 양육하는 모든 학부모는 항상 자녀의 미래를 걱정하며 학령기부터 미래를 설계하길 원하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방향을 안내받을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 설명회는 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역의 장애 학생 진로·직업·전환교육 관계기관들과 지속해서 소통을 이어간 결과물로 장애 학생들의 졸업 후 성인기 삶을 위한 폭넓은 정보를 학부모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를 비롯한 8개의 학교와 기관이 힘을 모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직접 만든 빵을 아동 및 청소년 보호시설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 시민참여단은 22일 적십자봉사관에서 단팥빵, 카스텔라 등 400여개의 빵을 정성스레 만들고 포장했다. 10여명의 단원들이 아침 일찍부터 빵굼터에 모여 제빵 봉사에 나섰다. 이들은 이후 진여원, 자혜원, 사랑의집, 여성·남성 청소년쉼터 등 5개 시설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빵을 전달했다. 제4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2022년 7월 구성됐다. 지역사회 모니터링과 양성평등 정책 제안 등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 매년 이웃사랑 실천의 하나로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안춘화 단장은 "단원들이 뜻을 모아 제빵봉사에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참여단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충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