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기적의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책읽는 사회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북스타트 부모교육 지원 사업'에 선정돼 '2021 북·톡·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2021 북·톡·톡은 제천기적의도서관, 한울타리도서관, 하소아동복지관 내보물1호도서관이 함께 운영하며 지역에서 아이를 키우는 모든 양육자를 대상으로 '부모 책읽기 문화 운동'을 주도하고 책을 매개로 아이를 이해하며 가족의 정서적 유대관계를 강화시키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이다. 신청은 25일 오전 9시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현장에서 접수를 시작하며 오프라인 또는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강연 중 선택해 신청, 참여할 수 있다. 총 6개 강좌로 △6월 10일 늘푸른어린이도서관 박소희 관장의 '북스타트와 그림책 소통의 의미' △6월 17일 정봉남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참여 팀장 겸 북스타트코리아운영위원의 '그림책으로 만나는 아기와 나' △6월 24일 조미자 그림책 작가의 '세상과 나의 사이 공간, 감정그림책' △7월 1일 전금하 그림책 작가의 '쓰담쓰담 그림책이야기' △7월 8일·15일 최은희 전어린이도서연구회사무총장·(사)어린이도서연구회 강사의 '동화책, 지식정보책,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지난 21일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충북민예총 청주지부, 한국작가회의 충북지회, 충북지역출판동네서점살리기협의회와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시민 문화향유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공동 교류·홍보 △교육·강연·전시 프로그램 기획과 공유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연계와 정보 교류 △대관시설, 장비 등 무료 이용 등이다. 협력 사업의 거점은 청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다. 재단 관계자는 "드라마는 물론 예능, 다큐멘터리까지 모든 방송의 기본은 문학"이라며 "4개 기관·단체가 함께 청주지역의 작가들과 연계해 지역 문학의 가치를 높이고 독서문화를 활성화해 역량 있는 차세대 문학인과 방송인을 길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은 드라마 한류의 초석을 마련한 작가 김수현의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현재 진행 중인 '수요 드라마극장'을 비롯해 드라마 작가 초청 특강, 드라마 작가 과정 등 드라마 특화 프로그램으로 시민 중심의 문화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주음악창작소는 26일 오후 7시 창작소 뮤지트 홀에서 2021 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판사판 콘서트 시즌3'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May, I 트롯 YOU'로 꾸며지는 이번 공연은 개성있는 젊은 트롯 뮤지션들을 모아 관객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사하고자 기획된 무대다. TV조선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으로 유명세를 얻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영기', '안성훈', '박성연', '연예진'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으로 거리 두기를 시행해 선착순 사전예약 80석으로 객석을 제한해 운영한다. 공연 당일 재단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공연 실황을 볼 수 있다. 음악창작소 사업 담당자는 "이번 트롯 무대를 현장에서 즐기고 싶은 문화시민이라면 예약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종박물관이 오는 27일부터 7월 25일까지 기획초대전 권혁수 '붉은 돌, 붉은 마음 상산자석벼루'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각광받던 상산자석벼루의 역사와 우수성을 이해하고, 홀로 제작 기술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장인 권혁수의 문화재적 가치를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박물관에는 권혁수 장인의 작품 40여점과 벼루 제작도구 30여종이 전시된다. 전시는 △벼루의 역사와 상산자석벼루 △상산의 벼루장, 권혁수 △제작과정과 제작도구 등 3부로 나눠 운영되며 이번 전시가 문화유산으로써 벼루의 가치와, 전통 기술 전승에 애쓰는 장인의 뜨거운 땀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장 관람의 연령제한은 없으며 입장료는 성인 1천500 원, 청소년 1천 원 어린이 500 원이며 7세 이하, 65세 이상은 무료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동시 관람 인원은 최대 20명이며 마스크 의무 착용, 입구 발열 확인, 손 소독, 전자출입명부 등록 등 현장 방역안전 관리에 따라야 한다. 기타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군 문화관광과(043-539-3850)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문화재연구원은 오는 22일 생생문화재사업의 일환으로 충주 관아공원에서 '충주 유생 골든벨'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골든벨 퀴즈 대회로 진행된다. 예선과 결선으로 각각 나눠 진행되며, 참가자 중 상위 득점자 30명을 가려낸 뒤 결선에서 10명을 선발한다. 문제 출제범위는 사전에 제공한 예상문제 150문제와 초등학교 4~6학년 수준의 역사, 시사상식과 사회과 교과서 내용 등이다. 상위 10등까지 다채로운 상품이 증정된다. 본 행사로 '충북의 문화유산 이야기'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시청자를 위한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충북도문화재연구원 홈페이지(www.chungbuk.re.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79-5465)로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6일 오후 4시 '슬기로운 공동체 라이프, 커뮤니티 카페'를 주제로 8차 매마수 문화포럼을 연다. 이날 포럼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달에 이어 이번에도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웹 포럼 형태로 진행한다. 발제는 사회혁신기업 '더함'의 김종빈 이사가 맡았다. 공간과 사람을 연결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을 만드는 '더함'은 연대와 호혜의 가치에 중점을 둔 사회혁신기업으로, 지역 커뮤니티 해체로 발생되는 사회적 문제와 갈등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주거모델 실험을 진행해왔다. 김 이사는 그동안의 경험과 사례분석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시대 공공 영역의 커뮤니티 공간이 나아가야 할 좌표를 제시할 예정이다. 8차 매마수 문화포럼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신청링크(http://naver.me/Gi9e0qBD)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5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참여자에게는 포럼 당일 신청자 이메일로 웹 포럼에 입장할 수 있는 링크가 발송된다(043-219-1082).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문화다양성의 가치 확산 및 증진을 위한 '함께 끄는 무지개다리 리어카' 온라인 캠페인이 문화다양성 주간을 맞아 21일부터 충주중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중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주체들의 일상을 통해 편견과 차별에 대해 생각해보는 영상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동상(床)이몽'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되는 영상은, 상(床: 음식 따위를 차려내는 가구)을 소재로 전통장인과 젊은 예술가의 편견에 대해 이야기하는 '상을 만들다'와 비건에 대한 차별을 다룬 '상을 차리다'두 편으로, '상'이라는 일상 소재를 통해 편견과 차별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이와 함께 재단은 무지개다리사업의 새로운 이름을 공모한다. 무지개다리사업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문화다양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게 될 이번 공모는 참가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채택된 사업명은 2022년 무지개다리사업의 새로운 이름으로 사용된다. 유네스코의 문화다양성 협약이 2010년 비준된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
[충북일보] 국립세종도서관이 주류(酒類·술)문화 칼럼니스트 명욱 씨를 초청, 27일 저녁 7~9시 '홈코노미(가정경제) 시대 주류를 통해 보는 코로나 이후의 트렌드(추세)'란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 예약 없이도 누구든지 도서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 044-900-9073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은 대출한 도서를 직접 배달해주는 '띵동 책배달'서비스를 운영한다. 군민들의 독서 문화 조성과 편의 향상을 위해 코로나19에 대응한 맞춤형 도서 대출 서비스다. 군은 레인보우영동도서관 가입회원 중 만 65세 이상, 장애인, 임산부, 면지역 거주자 및 읍지역 거주자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택배 방식의 배달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신청은 전화(043-743-9600)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이달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운영 예정이며, 1인 1회 최대 5권까지 20일간 대출 가능하다. 월~목요일 오후 4시까지 신청된 건은 당일 발송 처리되며, 오후 4시 이후 신청 건은 익일 발송된다. 또 토·일요일 신청 건은 월요일 발송처리 된다. 대출한 도서를 반납하고자 할 경우 도서관(043-743-9600)으로 전화하여 반납도서 택배 수거 요청을 하거나 이용자가 직접 도서관에 반납하면 된다. 왕복 택배운임은 군에서 부담하여 이용자는 부담없이 편안하게 집에서 도서관 책을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거리적 제약 또는 이용자 사정 상 방문이 어려웠던 점을 보완하여 적극적인 이용자 편의 제공과 정보 소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이 오는 22일 '2회 문화가 숨쉬는 충북의 생동감 예술 나들이 : 생기넘치는 동네, 감성충전'를 청주 문화제조창 일대에서 개최한다. 재단이 지난달 3일 진행한 예술나들이 1회차 행사에는 사전 신청한 60명의 시민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작가 토크콘서트 등 각양각색의 문화콘텐츠를 즐겼다. 이번 2회차 행사는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와 한국공예관,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문화제조창 시간의 정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작가 토크콘서트는 문화제조창 앞 야외 광장에서 열린다.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에서는 개방 수장고와 특별기획전 관람을, 한국공예관에서는 공예스튜디오 투어와 작업시연을,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는 미디어체험을, 문화제조창 시간의 정원에서는 마술공연과 사생체험을 각각 즐길 수 있다.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참여자의 작품은 복합문화공간 대성비디오에서 오는 25~30일 6일간 전시될 예정이다. 작가 토크콘서트에는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외벽을 채운 '회색숨'의 권민호 작가와 함께하며, 뮤즐스스트링앙상블의 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예술나들이 행사는 9회에 걸쳐 청주·충주·영동·증평에서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개최되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오는 26일 오후 4시 한젬마 작가를 초청해 '일상미술로 창의력 깨우는 법'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진행한다. 한 작가는 현재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의 'HELLO : 이야기가 있는 미술관'에 작품을 전시 중이다. 40여차례의 국내외 전시와 공모전에 참가한 한 작가는 방송·출판 등 미디어를 통해 대중과 미술의 소통에 앞장서고 있는 아트 콜라보 디렉터다. 강연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20일 오전 10시부터 접수하며,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강연은 청주오창호수도서관과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이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특화도서관 육성 지원 사업' 공모 선정으로 지원받은 사업비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도서관 이용자를 위해 보다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청주시립미술관을 비롯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미술분야 특화도서관으로서의 전문성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강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043-201-4092)로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
[충북일보] 음성군립 감곡도서관이 이달 31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최근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데 따른 조처다. 감곡·삼성 군립도서관은 이달 20일부터 6월 5일까지 열 계획이었던 '보타니컬 아트' 수강생 작품 전시를 연기했다. 감곡도서관은 임시휴관 기간에 시설 이용을 중단하지만 비대면 문화교실은 기존대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용객들의 도서 대출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비대면 대출서비스도 제공한다. 도서관 홈페이지 비대면 도서대출 게시판 또는 전화로 도서를 신청한 후 도서관을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작품 전시 일정은 임시휴관 기간 이후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채수찬 군 평생학습과장은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부득이하게 감곡도서관 임시 휴관을 결정한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