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 코어사업단이 러시아 투바 공화국에서 호메이를 공연하는 여성 그룹의 전통민속공연을 갖는다. 오는 23일 오후 인문대학 합동강의실에서 '알타이 초원의 울림을 듣다: 투바 전통민속 음악 호메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공연은 충북대 러시아알타이지역연구소와 러시아언어문화학과가 주관하고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이 주최하는 것으로 1988년 창립된 민속 공연단 티바 키지(Tyva Kyzy)를 초청한다. '티바 키지'는 러시아 투바 공화국에서 호메이를 공연하는 최초이자 유일한 여성 그룹이다. 투바 공화국에서는 관습에 따라 여성이 호메이를 하는 것이 금기시되었지만 티바 키지는 그러한 관습을 깨트리고 조상들의 전통적인 창법을 자신들만의 '독특한' 기법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티바 키지는 전통 악기를 사용한 레퍼토리의 독창성으로 전 세계적인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다음 세대의 '여성 호메이' 탄생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티바 키지는 이길, 북, 호무스 등 투바족 전통악기를 사용하며 총 14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무료다. 목구멍 창법(목노래)이라 불리는 투바의 호메이는 1957년 막심 닥파이가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충북일보]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 물리치료학과는 오는 21일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전공연계봉사활동센터를 개소한다. 전공연계봉사활동센터는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과 증평캠퍼스 재학생 및 교직원의 복지향상을 위해 구축되는 시설로 지역주민을 위한 낙상예방프로그램, 교직원 및 재학생을 위한 통증관리, 자세교정, 다이어트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를 위해 승마로봇운동기, 진동자극운동기,인바디, 트레밀 운동기,극초단파치료기,전신마사지기 등 의료기기를 갖췄다. 사전예약(문의:전공연계봉사활동센터 043-820-5028)을 통해 각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으며, 방문자의 방문 목적에 맞게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센터는 증평지역 유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노인들을 위한 낙상예방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 지역 주민과 상생 발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 교직원 및 재학생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통증관리 및 자세교정,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전신마사지장비, 승마운동기구 등은 근무시간 내 상시 개방해 운영한다. 한편, 개소식은 21일오전9시 증평캠퍼스 보건관 1층에서 열린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
[충북일보=영동] U1대학교 IT융합특허전공 류승헌(56) 교수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53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1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류 교수는 지난 2004년 국내 이공계 대학으로는 최초로 '발명특허학과'를 개설하는데 앞장서고,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발명특허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발명지도유공자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특히 류 교수는 학생들로 하여금 600여건의 특허를 출원·등록 하도록 지도했으며, 학과 내 재학생 중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를 6년 연속 배출하는 등 탁월한 지도 능력을 발휘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IT융합특허전공 김건호(24) 학생은 특허출원 50여건, 교육수료 30여회, 국제 및 국내 발명대회 수상 25회 등의 실적으로 학생으로서는 가장 큰 상인 산업통상자원부 표창을 받아 사제 간 동시 수상의 겹경사를 맞기도 했다. '발명의 날' 기념 유공자포상은, 우수발명가와 과학기술인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지난 1957년부터 매년 시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53회째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충북일보] 나트륨이차전지의 짧은 수명과 낮은 출력을 해결하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충북대 정순영(공업화학과 석사 1년) 씨는 최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공업화학회 2018년 춘계 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발표상을 수상했다. 정씨는 이번 학회에서 '다공성 금속화합물/탄소 일차원 복합구조체의 소듐이차전지 음극활물지 적용'이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정씨는 리튬이차전지에 쓰이는 희소한 리튬자원을 대체하기 위해 최근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나트륨이차전지는 나트륨이온이 리튬이온에 비해 크기 때문에 활물질의 붕괴에 따른 짧은 수명과 확산속도 저하로 인한 낮은 출력특성을 해결하는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그는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 연구에서 다공성의 몰리브덴 이셀렌화물/탄소 복합나노섬유를 합성해 나트륨이차전지의 음극활물질로 적용해 좋은 성과를 올렸다. 이번 공업화학회 2018년 춘계 총회 및 학술대회에서는 248개의 구두발표와 1천590개의 포스터가 발표됐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다이나믹미디어학과 하지희(3학년)학생이 해양수산부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 주최한 제6회 바다식목일 기념 공모전 동영상(UCC)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하지희 학생의 수상작인 'Remember, 0510'은 다이나믹미디어학과 3학년 전공교과목인 '뉴미디어광고홍보기획제작'수업에서 과제로 진행했던 것이다. 이번 공모전은 부문별로는 어린이그림 부문 691개 작품, 동영상(UCC)부문 38개 작품, 수중사진 부문 486개 작품 등 총 1천215개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어린이그림 부문 35개, 동영상부문 11개, 수중사진 부문 16개 작품 등 총 62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고 수상자에게 각각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주최측에 따르면 동영상(UCC) 부문 대상작인 하지희 학생의 'Remember 0510'은 간결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바다식목일의 메시지를 잘 전달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영상(UCC) 수상작(11점)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등 관계기관 누리집, 페이스북 등에 게시해 '바다식목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바다녹화운동 참여문화를 널리 확산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박용수 충청대 전기전자학부 교수가 9회 315미술대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16일 충청대에 따르면 전기전자학부 박용수 교수가 마산 315의거를 기념해 개최한 제9회 315미술대전 공예부문에 '항아리옹기오디오'를 출품, 특별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315미술대전은 마산미술협회에서 주최하고 있으며 올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상 수상작이 없어 실질적인 대상에 해당한다. 박 교수는 전자공학 반도체전공 교수로 과학기술과 예술을 융합하는 오디오 작품을 만들며 오디로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전국 공모전 출품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술대전 시상식은 오는 24일 창원시 315아트센터에서 진행되며 공모 수상작은 24일부터 29일까지 315 아트센터에 전시된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교대 미술과 학생들의 졸업작품 전시회가 톡톡튀는 아이디어와 작품성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청주교대 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작품전은 24명의 학생작품 60여점이 선보이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학생들의 뛰어난 감각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선을 보이고 있어 프로작가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학생들의 작품중 꽃과 소(牛)를 표현한 작품에서는 여성의 섬세한 필체를 보여주고 있고 도시의 야경을 수묵화로 그린 작품에서는 고요함과 또 다른 감정을 끌어내고 있다. 유영(遊泳)이라는 작품은 자연질서 속에서의 자유를 표현한 것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필감을 도출했고, 쉴휴(休)라는 작품에서는 작가의 고향을 9천700장의 사진을 촬영해 이를 모자이크로 표현한 작품이 선보여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이외에도 바다의 고요함과 파도치는 모습을 그린 작품과 여성의 아름다운 모습을 붓으로 그려낸 작품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윤건영 총장은 "학생들의 작품이라고 하기에는 독창성과 아이디어가 뛰어나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청대 직업 위탁교육을 받는 고교생 전원이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충청대 식품영양외식학부 일반고 3학년 직업위탁교육생들은 지난 10∼1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19회 2018 한국음식관광박람회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 제과·제빵 전시부문에서 전원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천고 김규리·박혜정 양 등 9명이 은상을 받았다. 괴산고 이다현 양 등 7명은 동상을 차지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난해 일반고-전문대 연계 위탁 교육의 하나로 충청대에서 교육을 받았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서원대 문화기술사업단은 16일 대한인쇄문화협회의 지원으로 청주시 수동 인쇄집적지구 내 소공인들에게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서체를 제공한다. 이 서체는 국립중앙도서관체, 한글누리체, 만화진흥원체 등 151종으로 출판 디자인, 도서 인쇄에 어려움을 겪던 소공인에게 제공된다. 소공인들은 서체 저작권 때문에 사용료를 내거나 법적인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서원대 문화기술사업단과 청주중앙인쇄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청주고인쇄박물관과 협약을 맺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직지 이미지를 기반으로 '직지서원체'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는 오는 8월께 청주 인쇄집적지구 내 인쇄 소공인, 관공서, 민간단체에 '직지서원체'를 무료로 배포한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세종]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최근 신설한 '대학 일자리센터'가 15일 개소식과 함께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안정오 센터장(세종캠퍼스 부총장), 김명기 부센터장(미래인재개발원장), 보직 교수, 강준현 세종시정무부시장, 이현구 세종시 일자리정책과장, 정재화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고용지원본부 과장, 이은경 세종고용복지+센터 소장, 이재규 세종하이텍고교장, 이건우 유나이티드제약 부장 등이 참석했다. 고려대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올해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센터를 설치했다. 이 곳에서는 정부와 세종시 보조금,자체 예산 등 매년 2억 원을 들여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게 된다. 내년에는 세종학술정보원 1층에서 문화스포츠관(신축 중)으로 이전, 시설 규모가 커진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창업지원단이 교육부가 주관하는'지역 창업체험센터'에 선정되었다. '지역 창업체험센터'는 지역의 인프라를 활용,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해 창업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충북지역에서는 한국교통대가 선정되어 교육부로부터 지역 창업체험센터 지정서를 받게 되며, 한국교통대 과학문화진흥재단 및 3D창의혁신센터와의 협력으로 '창의적 사고 특화 프로그램'과 '지역축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창업지원단은 지난해 창업선도대학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으며 창업아이템사업화, 창업강좌, 창업동아리 육성 등을 통해 우수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지역 창업체험센터 선정에 따라 충북지역의 창업 중심대학으로 명실상부한 자리를 굳히게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 축제인 '가온누리 페스티벌'이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대학 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충북도립대는 건전한 학풍과 축제문화 조성을 위해 축제기간 주류 판매를 금지하고, 각 학과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축제와 함께 취·창업페스티벌을 열어 입사지원서 클리닉, 지문적성검사, 편입상담, 캐리커쳐, 드론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재학생들의 취·창업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축제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여기에 관내기관들이 참여해 장애인식개선캠페인(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정신건강캠페인(옥천군건강증진센터), 건강생활실천캠페인(옥천군보건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축제가 더욱 풍성하게 계획되고 있다. 축제 이튿날에는 도립노래자랑과 스윙스, 반하나, 영비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박상민 총학생회장은(2학년·기계자동차과) "이번 축제가 우리 학생들은 물론, 지역사회와도 소통하며 화합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축제기간에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재학생과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