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강동대 물리치료과는 24일 공산기념관 강당에서 21회 기념 학술제를 개최했다. 강동대 물리치료과는 1997년부터 학교에서 배운 전공 이론과 임상실무 지식을 공유하는 학술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제21회 학술제는 학생 및 지도교수 171명이 참여해 심폐, 스포츠, 소아, 근골격계 분과 순으로 논문 발표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조용현 학생(3학년)은 “이론적 지식과 문헌고찰로 인한 임상적 접근은 전문 물리치료사로서의 직무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학술제를 통해 앞으로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물리치료과 김지혜 학과장은 “과학적 이론에 근거해 질환별 물리치료의 접근을 시도함으로써 이론과 임상이 공존하는 학문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4차 혁명을 대비한 전공 직무능력을 향상시켜 각자 물리치료사로서의 인성을 겸비한 전문성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충청대 식품영양외식학부 학생들이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각종 상을 싹쓸이 했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충청대 식품영양외식학부 학생들이 쌀요리 라이브 경연대회에서 대상인 농림축산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연서준(2년) 김재호(이하 1년) 김재현 김범준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고, 국제요리 3코스 부문에서 김범준(1년) 박상훈 김재현 김재호 학생이 한팀으로 최우수상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상을 수상 하는 등 28명이 참가해 전원 각종상을 수상했다. 특히 쌀요리 단품요리 부분에서는 10팀이 참가해 5팀이 금상 5팀이 은상을 수상했고, 쌀요리 3코스부분에서도 금상과 은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요리로 천하를 휩쓸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의학공학과 허재훈 박사과정생 등 4명의 학생들이 대한인간공학회에서 주최한 2018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4명의 학생들은 '다양한 보행 타입 구분을 위한 COP 연관 분석지표의 개발' 제목의 논문을 발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논문으로 선정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바이오식품산업학부 학생들이 지난 17~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국내 단일요리대회 중 최대 규모로 열리는 행사로 (사)한국조리협회가 주최하고 교육부 등 24개 정부기관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서 세명대 바이오식품산업학부 지수정, 김남희, 김선주 학생(4학년)과 박현정(3), 우현정 학생(2)은 단체급식 부문 라이브 경연에서 맞춤형 단체급식 메뉴 구성의 전문성, 창작성, 조리의 과학성 등을 인정받아 받아 은상의 영예를 얻었다. 민성희 지도교수는 "이 대회에서 조리전공자가 아닌 식품영양학 전공학생이 우수한 성적을 낸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학생의 다양한 경험을 최우선 목표로 현장중심 교육을 실시하는 학과의 우수성을 증명해 기쁘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영동] U1대학교 호텔조리와인식품학부 학생들이 지난 17 ~ 20일까지 4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2전시장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경연 참가자 15명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교육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정부 부처를 포함한 19개 유관단체가 후원하고 대만, 중국 등 세계 각국에서 국내개최 국제요리경연대회 사상 최대 인원인 5천여명의 인원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U1대 외식조리전공 학생들은 라이브 국제요리부문과 대학부 디저트부문에 15명의 학생이출전해 금상과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저력을 보였다. 국제요리 라이브 경연에서 Chef Master팀 이멍희(3학년)·황찬욱·김건철·오영철(2학년)은 '한우 칡소 부챗살 웰링턴'으로 금상을 수상했고, 허쉬팀 문준호·김지훈·안재찬·박준혁·유지호(3학년)는 영동와인소스를 곁들인 멧돼지 등갈비 구이 등 3개 메뉴를 선보여 당당히 금상과 최우수상(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을 수상했다. 또한 라이브 제과경연 디저트 3코스에 출전한 달콤 프로젝트팀 이시우·심은성·김민석·이동석·오정무(2학년)는 망고소스와 초코 쇼콜라 , 크림 브릴레, 라즈베리무스로 금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충북일보] 한국폴리텍대학이 4차 산업혁명 인재육성을 위해 '해킹 방어대회'를 개최한다. 20일 청주폴리텍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학교법인 한국폴리텍이 주최하고 한국유닉스, 씨넥스코리아, KCAT 등이 후원하는 해킹 방어대회 '제1회 코-월드(KO-WORLD)'가 정보보안 인재발굴과 더불어 차세대 해킹방어 기술의 발전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열린다. 본선은 실제 운영되고 있는 가상화폐거래소와 동일한 형태의 거래소를 해킹하는 과제가 주어진다. 본선 참가팀은 미국 CAT사의 차세대 네트워크 보안장비를 뚫고 해킹에 성공해야 한다. 청주 폴리텍대는 가상화폐 보안에 대한 높은 사회적 관심이 이번 과제 선정의 배경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주요 가상화폐거래소가 해킹을 당해 3만건이 훌쩍 넘는 이용자와 계정 정보가 유출되기도 했다. 청주 폴리텍대 관계자는 "이번 과제를 통해 가상화폐거래소의 보안시스템을 어디까지 뚫어낼 수 있을지 확인하고 가상화폐거래소 네트워크 보안장비의 수준이 과연 어느정도까지 개선됐는지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접수는 오는 29일까지 폴리텍 서울강서캠퍼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정보보안 분야에 관심이 있는
[충북일보] 충청대 직업위탁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일반고 3학년 학생들이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전원 수상했다. 20일 충청대에 따르면 식품영양외식학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일반고 직업위탁교육 식음료 실무자양성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도내 일반고 3학년 학생들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 한식 및 제과제빵 전시부문에서 전원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청여고 임희영, 오창고 고민희 학생이 한식 전시부문 은상을 차지했다. 제과제빵 부문에서는 괴산고 신원준 이형중 남다현, 오창고 구본석, 금천고 김규리 박혜정 이재빈, 충북여고 김선영, 상당고 김지수, 청여고 박이슬, 제일고 곽다정, 서원고 최예지 이주희, 충북고 엄태양 학생이 동상을 받았다. 직업위탁교육 과정은 충청대와 충북도교육청이 협약을 맺고 일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여운승 일반고직업교육사업단장(식품영양외식학부 교수)은 "NCS를 기반으로 한 기술자격 위주의 교육과정 편성과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한 것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가 교육부 주관 '2018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유형Ⅱ)'에 신규 선정되었다. 신규(유형Ⅱ) 선정대학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를 비롯해 6개 대학이며, 그 중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충북도내 사립대학으로 유일하게 선정되어 연간 국비 3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고교교육의 내실화를 기하고, 학생·학부모의 대입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대입전형개선을 유도하는 교육부 주관 정부재정지원사업이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대입전형의 단순화 및 공정성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정보 소외지역 고교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대입전형의 내실화 및 안정적 운영, 중·고교-대학 연계를 통한 학생교육 활동지원 노력 및 관련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고교 교육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대입전형 단순화 및 투명성 강화, 대입전형 공정성 제고, 학교교육 중심 전형운영, 고른기회전형의 합리성·공정성 확보, 지역 및 학교여건을 고려한 대입전형 운영 및 운영전산화,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학교교육 내실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문상호 입학처장은 "이번 사업
[충북일보=세종] 카이스트(KAIST)가 오는 2021년부터 세종시 4-2생활권 공동캠퍼스에서 학생 수 500여명 규모의 '융합의과학(融合醫科學)대학원'을 운영한다. 의사, 생명과학자, 공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들이 공동연구를 통해 인간 질병의 근본 원리를 밝히고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기르는 교육기관이다. 이에 따라 서울대, 고려대, 트리니티칼리지(아일랜드),브루노국립예술대(체코) 등 국내·외 대학들의 세종시 공동캠퍼스 진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4-2생활권에 국내·외 대학들과 공동 입주 신성철 카이스트 총장과 이원재 행복도시건설청장은 지난 18일 대전 유성구 어은동 카이스트 본관 제1회의실에서 카이스트 '융합의과학원'의 세종시 공동캠퍼스 입주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이미 체결한 양해각서(MOU)의 내용을 더욱 발전시켜 설립 계획과 두 기관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명시함으로써, 책임과 구속력을 갖는 최초의 합의각서를 체결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각서의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카이스트는 관련 정부 부처 협의와 이사회 승인 등을 거쳐 2019년까지는 공동캠퍼스 입주를
[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총장직무대리 이병찬)가 교육부 주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9년 연속 선정되었다. 한국교통대의 9년 연속 선정의 쾌거는 정부의 대입전형 간소화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수험생 대입부담 완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이다. 박영한 글로벌입학본부장은 "앞으로도 한국교통대는 대학별고사(논술, 적성, 구술고사 등) 미실시, 학교교육 중심의 대입전형 확대와 최저학력기준의 단계적 완화 등을 통해 수험생들의 대입 부담을 완화하고, 고교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rh 밝혔다. 또한, 한국교통대는 교육부의 대입전형 간소화 정책에 맞춰 '2(수시)+1(정시)'의 간소화된 전형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교육의 고른 배분을 위해 고른기회 전형의 확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대입정보 제공 강화 등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대학에서 행정학을 배우는 학생들이 지방선거에 참여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투표참여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충청대 경찰행정과 학생들은 체육대회 첫날인 17일 운동장에서 '6.13 지방선거 꼭 투표합시다'라는 현수막을 앞세우고 캠페인을 펼쳤다. 또 '지금 투표하러 가는 사람 나야나~', '지금 우리 다같이 투표하러 가즈~아' 등 톡톡 튀는 구호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운동장을 돌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행정과 학생회 주관으로 실시됐다. 학생들은 경기 중간에 짬을 내 캠페인에 참여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대입제도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고교교육 기여대학' 사업에 충북도내에서 5개 대학이 선정됐다. 교육부는 17일 2018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평가 결과 수도권 30개, 지방 38개 등 총 68개 학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각 대학의 입시 전형을 평가해 고교 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줄여주는 학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대입전형을 개선하는 대학(유형Ⅰ)80개교와 2020학년도 모집인원이 2천명 이하인 지방 중소형 대학(유형Ⅱ) 14개교 등 총 94개교가 신청했다. 선정평가와 총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68개교가 지원 대학으로 최종 확정됐다. 교육부는 대학별 2018년 사업계획, 2019~2020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등을 중심으로 △대입전형 단순화 및 투명성 강화 △대입전형 공정성 제고 △학교교육 중심 전형 운영 △고른기회전형 운영 △대입전형 운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교육부는 최종 지원 대학으로 선정된 68개교에 대해 총 559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충북도내 대학에서는 건국대(글로컬) 3억 원, 청주교대 2억8천200만 원, 충북대 9억2천100만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