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원대 송호정(역사교육과) 교수가 개인이 소장하고 있던 유물 4천662점을 한국교원대 교육박물관에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유물은 송 교수의 부친이신 고 송상규 선생이 익산 지역에서 40여년간 교사로 재직하며 수집한 자료이다. 유물은 청동기, 석기류를 비롯해 기와류, 토기류, 도자기류 등의 고고 미술유물과 전적류, 고문서류, 서화류, 생활민속유물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으며 개인이 수집한 자료로는 그 양이 방대하고 희소가치 높은 유물들이 다수 포함돼 문화재적, 역사학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증 유물 중 대표적인 것은 B.C. 9세기경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거친무늬거울(粗紋鏡), 조선후기 최고 명필 중 한 명인 원교 이광사의 서첩 '원교필첩(圓嶠筆帖)', 1672년 현종이 김제군수 송창에게 하사했던 내사본(內賜本) '근사록(近思錄)' 1질, 1904년부터 1907년까지 발행된 대한제국의 '관보' 27권 등이 있다. 기증자인 송 교수는 "유물 기증으로 만감이 교차하지만,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에 기증하는 것이 평생 교직에 몸 담으셨던 선친의 뜻을 기리는 것이라 생각해 기증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교원대는
[충북일보] 한국폴리텍대학이 파견·용역근로자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시켰다. 청주 폴리텍대학은 14일 인천 소재 폴리텍 법인에서 파견·용역근로자 671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폴리텍대의 정규직 전환 인원은 전국적으로 총 734명으로 지난 1월1일자로 학과 조교 및 기간제 근로자 63명은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다. 청주 폴리텍대는 현재 17명의 파견 용역근로자가 있어 이들은 오는 7월1일부터 정규직으로 모두 전환된다. 미화, 경비직종 등 고령자가 다수인 점을 고려해 현 재직자의 정년을 65세로 정하고 64세이상 근로자에 대해서도 2020년까지 정년을 차등 적용해 고용의 연속성을 보장했다. 임금은 현 수준을 유지하되 신규 임용자부터 직무급제를 도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 폴리텍대 관계자는 "청주는 17명이 근무하고 있다"며 "이들은 7월1일부터 정규직으로 전환된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가 오는 26일 충북권 고교를 대상으로 대입설명회를 개최한다. 26일 오후 6시 대학내 법학전문대학원 1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하는 입시설명회는 2019학년도 충북대 입학전형 안내와 전형별 지원방법, 학생부종합전형 평가방법 등을 소개한다. 지난 12일은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경북지역 고교 교사를 초청해 설명회를 가졌다. 이 대학은 경북권을 시작으로 전북권, 강원권, 충북권, 경기권, 대전·충남권, 수도권 7개 권역에서 설명회를 갖는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박물관은 14일 충주캠퍼스에서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이 오는 길 · 단오 부채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한국대학박물관협회 공동사업으로 30여개 대학박물관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단오에 부채를 선물하던 전통을 알리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백종오 박물관장은 "대학 구성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를 가져 기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최근 판문점 선언과 북미회담 등으로 대학가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충북대를 비롯한 도내 대학생들에게 '통일후의 대학생활'에 대해 인터뷰를 한 결과 대학생활의 변화가 예상된다는 답변을 얻었다. 도내 대학생들이 생각하는 '통일후'의 대학생활의 변화에 대해 알아본다. 가장 먼저 '기차 타고 떠나는 유럽 배낭여행'이 제시됐다. 남북을 연결하는 철도가 개통돼 유라시아 횡단철도와 연결되면 저렴한 가격으로 유럽배낭여행을 떠 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대학생들을 만족하게 하고 있다. 일부 대학생들은 '한국사 시험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 놓았다. 현재 공무원을 준비하거나 공기업, 공공 기관에 취업할 때 필요한 것중 하나가 한국사 자격증이다. 통일이 되면 북한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져 한국사 시험의 범위가 방대해진다는 것이 대학생들의 생각이다. 이어서 '북한학과 부활'도 나왔다. 통일이 되면 북한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북한학과가 부활돼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것이다. 취업난이 심각해지고 있으나 통일이 되면 뜨는 학과가 생긴다는 것이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도토(건축학과+도시공학과+토목공학과)' 학과의 인기가 하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창업지원단과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12일오후 대학 창업보육센터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김영준 창업지원단장과 정지문 충북지식재산센터장, 윤명한 창업보육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영준 창업지원단장과 정지문 충북지식재산센터장은 업무협약서에 서명한후 교환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예비창업자를 위한 지식재산 기반 창업촉진 사업 공동 추진△양 기관의 창업 교육사업 수료실적 공동 인정△지식재산권 및 창업 관련 세미나 등 각종 행사 공동 개최△양 기관의 지식재산권 및 창업 지원사업 적극 홍보·정보 공유 등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서원대 뷰티학과가 세계적인 바디페인팅 아티스트 루디 캄포스를 초빙해 특강을 실시한다. 이 대학은 오는 16일 오후 1시 미래창조관 세미나실에서 세계적인 바디페인팅 루디 캄포스를 초청해 특강을 갖는다고 밝혔다. 루디캄포스는 월드바디페인팅협회(WBA) 소속으로 바디페인팅과 특수분장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아티스트다. 이번 특강에서 에어브러시와 헤드피스 테크닉 및 메이크업을 시연하면서 그가 가진 테크닉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특강은 바디페인팅 및 메이크업에 관심 있는 고교 3학년 수험생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수료증을 발급한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전화(043-299-8970) 및 이메일(beauty-swu0602@naver.com)로 가능하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강동대 학생상담센터는 12일 멘토또래상담 프로그램 수료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멘토또래상담 프로그램은 멘토또래상담자 양성교육을 통해 신입생 및 재학생의 학교적응을 높이고, 스스로 문제해결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SCK사업의 일환으로 선후배 또는 동기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문제해결 방법을 찾아봄으로써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매 학기초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선발된 멘토또래상담자는 역량강화를 위한 공감, 경청 등 다양한 상담기술 교육을 받았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을 찾아가 함께 고민해보는 등 실전상황을 연습해보고 훈련했다. 2018-1학기 교육을 이수한 16명의 3기 멘토또래상담자는 한학기 동안 학과 및 교내에서 다양한 문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먼저 다가가 관심을 기울이고 문제해결을 위해 조력하고 성장하는 역할을 한다. 김지혜 학생상담센터장은 “멘토또래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동기나 후배들을 도와 자기효능감 향상의 성과를 나타내고, 모두가 행복한 대학생활을 누릴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
[충북일보=청주] 서원대가 대학과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풀뿌리 생활정치를 실험하는 교양 과목을 개설해 학생과 학회, 시민단체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대학 정상호(사회교육과) 교수는 올 1학기부터 '시민참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강좌는 민주주의 이론과 실천을 결합한 융합형 교양 과목으로 강좌의 전반부는 풀뿌리 민주주의, 촛불민주주의, 시민정치와 생활정치 등 사회과학의 새로운 이론의 소개에 중점을 두었다. 또 후반부에는 배운 이론을 접목해 수강생들이 우리 지역과 주변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효과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실천 교양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4~6명으로 조별 토의를 거쳐 주제 선정과 역할 분담 등을 통해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시민참여 프로젝트'는 한국정치학회가 선정한 시민실천교육의 우수 사례에 선정돼 오는 21일 한국정치학회 하계학술대회에 소개될 예정이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영동] U1대학교 호텔조리와인식품학부 호텔와인식품전공 학생들이 지난 10일 대구 EXCO에서 열린 17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 일환으로 개최된 전통주 칵테일 경연대회에서 출전한 학생 11명이 전원 수상했다. 대한칵테일조주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전통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기 때문에 전통주를 기주로 사용해 다양한칵테일을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참가한 92명의 학생들은 각자 1잔의 전통주 칵테일을 만들어 하루 종일 전시하고, 총 19개 조로 나뉘어 각 조 5명씩 동시에 나와 5분 내에 동일한 칵테일 2잔을 만들어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최은현(3학년) 양이 우수상을 차지하고, 맹호(1학년) 군이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함께 출전한 전준형(4 학년)·연혜진(3학년)·노현지(3학년)은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윤영재(4학년)·양정현(4학년)·이유림(3학년)·신승진(2학년)·조정민(1학년) 군이 은상을 수상하고, 최원준(1학년) 군이 동상을 수상하는 등 출전한 학생 11명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유병호 교수는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매일 같이 밤늦도록 연습에 매진한 학생들에게 감
[충북일보] 청주교대가 '2018년 교원해외파견 사업' 중 단기 해외교육봉사 프로그램 운영 대학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청주교대는 '배움과 나눔 실천을 통해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라는 비전 아래 해외 교육봉사 및 교육실습을 운영한 실적과, 지난 2년간 국립국제교육원 교원해외파견 사업으로 실시한 '남아프리카공화국 해외교육봉사단'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8년도 단기 해외교육봉사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청주교대는 이번 선정으로 남아공 해외교육봉사단(3기)으로 우수한 교내 재학생 17명과 현직 초등교원 1명을 선발해 동계방학 중 4주 동안 남아공 더반 소재의 LIV School에 파견한다. 봉사단은 현지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 과학 및 ICT 등의 기초과목 및 예술·체육과목을 현지 교육과정에 맞게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해 실시한다. 오는 10월부터 12주 동안 선발된 재학생 및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영어실무교육, 현지정보교육, 안전교육 등의 다양한 사전교육 프로그램과 기초과목별 세미나를 실시한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을 비롯한 전국의 전문대학이 2020학년도 입시에서 신입생 86.9%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이는 2019학년도 대비 0.7%인 1천158명이 증가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136개 전문대학이 자체적으로 수립한 '2020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 시행 계획'에 대한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전문대학은 고등교육법 제34조의5(대학입학 전형계획의 공표)에 따라 지난 4월 30일 개별 대학 홈페이지 게재를 통해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모두 공표했다. 전문대학 2020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은 20만5천531명으로 2018학년도(19만6천794명)보다 8천737명(4.4%), 2019학년(20만 4천896명) 보다 635명(0.3%)을 더 선발한다. 정원 내 모집인원은 16만6천190명(전체 모집인원의 80.9%)으로 2018학년도 보다 1천204명(0.9%), 2019학년도 보다는 76명(0.1%) 감소했다. 반면 정원 외 모집인원은 3만 9천341명(19.1%)으로 2018학년도 보다 9천941명(33.3%), 2019학년도 보다는 559명(1.4%) 증가했다. 전체 모집인원이 증가한 이유는 학령인구 급감에 따라 정원 내로 모집 인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