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Cogito대학교육혁신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20일 2018학년도 1학기 학습 프로그램 후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총 26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3인의 심사(평가)를 거쳐 우수 작품이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에는 강0영(신문방송학과)씨의 '다시, REBOOT! 목표설정 시간관리'가, 우수상에는 정0원(유아교육과)씨의 '사제 프로그램을 통한 지적·인간적 성장'이 차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는 20일 공산기념관 강당에서 2018년 전반기 충북 국·공립 고등학교장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충북 국·공립고등학교장 연찬회는 △대학소개 △충북 국·공립 고등학교장회 회의 △4차 산업혁명시대의 SNS활용법 특강 △대학 캠퍼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의 SNS활용법 특강에는 강동대 디지털광고홍보전공 김응종 교수가 특강을 맡게 돼 실제 국·공립 고등학교 교육현장에서 SNS를 활용법을 소개했다. 국·공립고등학교장 모임은 전국단위로 구성돼 각 시도별로 반기별 연찬회를 통해 교육발전의 방법을 도모하고 학교 운영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강동대 류정윤 총장은 "고령화 사회 진출 및 저출산으로 학령인구 감소 등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로 지역의 교육환경이 점차 어려워 지고 있다"며 "지역 고등학교와 대학간의 교육협력 증진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육성으로 국가산업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중 3개 대학이 정부의 대학역량진단평가에서 2단계 평가진단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0일 대학 기본역량 진단 대상 대학 323개교(일반대 187개교·전문대 136개교)의 64% 수준인 207개교(일반대학 120개교·전문대학 87개교)를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결정했다. 충북도내 대학중 예비자율개선대학(1단계 통과)으로 선정된 대학은 충북대·교통대·꽃동네대·세명대·청주대·서원대·건국대(글)로 확인됐고, 전문대는 충청대·충북보과대·강동대·대원대·도립대 등 충북도내 전문대는 모두 통과 한 것으로 알려졌다. 2단계 준비대학으로 지정된 대학은 중원대·극동대·유원대 등 3개 대학이 포함됐다. 예비자율개선 대학으로 선정된 대학들은 정원 감축없이 내년부터 대학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반재정을 지원받게 된다. 예비 자율개선대학을 제외한 3개 대학은 정원 감축 권고 대상인 '역량강화 대학', 정원 감축 권고와 함께 정부 재정을 차등 지원하는 '재정지원 제한 대학'(유형Ⅰ·Ⅱ)을 선정하는 2단계 진단을 받게 됐다. 1단계 진단은 최근 3년간 대학의 실적 자료를 활용해 대학이 갖춰야 할 기본요소
[충북일보] 충북도대 대학들이 보유한 교지(토지)면적이 기준보다 2.47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은 3.8배, 사립은 1.7배 많았다. 가장 많은 부지를 보유한 대학은 충북대로 95만6천101㎡로 기준면적의 202%를 확보했다. 이어 한국교통대가 86만1천33㎡로 기준의 359.3%, 한국교원대가 77만6천701㎡로 기준면적의 734.6%를 보유했다. 사립으로는 청주대가 가장 많은 55만6천993㎡로 기준면적의 157.6%, 유원대가 54만2천424㎡로 401.0%, 세명대가 48만3천921㎡로 201.2%, 중원대 32만3천312㎡로 231.6%, 극동대 26만8천274㎡로 213.4%, 서원대가 13만1천959㎡로 64.8%로 도내 대학중 교지 확보율이 가장 적었다. 꽃동네대는 7만4천779㎡로 도내 대학중 교지면적이 가장 작으나 기준면적의 1천40.9%로 도내 대학 중 가장 많은 부지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대학교육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대학들이 소유한 부지는 모두 465만2천508㎡로 기준면적 187만9천339㎡의 2.4배를 보유했다. 교지는 대학이 갖춰야 할 기본적인 교육여건으로 대학이 교육연구를 위해 사용
[충북일보=영동] U1대학교 반도체디스플레이학과 장현성(52·사진) 교수가 세계적인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8년 판에 등재됐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대표적인 인명사전 발간기관으로 과학·공학·예술·문화 등 각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을 이룬 인물 중 심사를 거쳐 선정·등재하고 있다. 장 교수는 지능시스템기반 IT를 활용하여 일하는 방법을 혁신하고 지식공유기반 조직문화 융합과 관련된 우수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여러 차례 게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수능전 실력을 점검하고 수능출제 방향을 예측할 수 있는 마지막 모의고사가 9월5일 치러진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9월5일 실시되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18일 발표했다. 9월 모의평가는 11월15일 수능전 평가원이 출제하는 마지막 모의고사로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모의평가 출제의 연계율은 3월 수능 시행기본계획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70% 수준(문항 수 기준)으로 유지된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9등급)을 기재하되 절대평가가 적용되는 영어영역과 한국사영역은 등급(9등급)만이 기재된다. 한국사영역 미응시자는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되며 성적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이번 모의평가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자격이 있는 모든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다. 8월8일 실시하는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지원한 수험생도 응시할 수 있다. 성적표는 10월2일 배부된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가 교원 해외파견 사업 단기 해외교육봉사 프로그램 운영 대학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공모해 실시하는 것으로 충북대는 지난 2년 동안 나카라과에서 봉사활동을 해 왔다. 지난 2년간 교육봉사활동을 수행한 한재영(화학교육과) 교수는 니카라과'한라봉(한국 니카라과 봉사단)' 단장으로 충북대 학생들과 현지에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충북대는 2019년 1월부터 5주 동안 중남미의 엘살바도르에서 수학과 과학 IT분야의 교육봉사활동을 진행한다. 국립국제교육원은 2018년 교원 해외파견 사업으로 단기 해외교육봉사 프로그램을 공모해 8개 대학을 선정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청주]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18일 ㈜PCM솔루션에서 이론과 실제에 이르기까지 '찾아가는 재직자 이동훈련'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중원도서관은 18~21일까지 4일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떡·차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중원도서관의 떡·차 나누기 행사는 매 학기 중간·기말 시험기간에 매일 45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 직원들이 직접 간식을 나누어 주며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격려하는 행사다. 2008년부터 시작한 떡·차 나누기 행사는 중원도서관의 대표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기말고사 기간에는 더워진 날씨를 감안해 떡, 김밥, 크로켓,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중원도서관은 학생들의 학습에 도움을 주고자 시험기간 전 주부터 토요일 및 일요일에도 자료실을 자정까지 연장 개방하고 있다. 또 열람실을 학기 중에는 24시간 상시 개방,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 및 학습을 장려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 간호학과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에서 주관하는 '2018년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증기간은 2018년 12월 11일~2023년 12월 10일까지이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학습성과 기반 교육체계 운영과 프로그램의 지속적 개선을 위한 체제 강화, 핵심기본간호술 평가를 통한 현장실무능력 강화를 위해 비전 및 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설비, 교육성과의 총 6개 영역, 14개 부문, 28개 항목에 대한 평가로 이루어졌다. 개정된 의료법 제7조에 따라 2017년부터는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인증을 받은 대학의 졸업생에 한해 간호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정승은 간호학과장은 "2주기에 이어 3주기 평가에서도 5년 인증을 획득한 것은 학생, 교직원 및 졸업생 모두가 하나 되어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간호교육의 질적 수준을 유지하고 우수한 간호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7대 총장에 박준훈(61·전기전자로봇공학전공) 교수가 임명됐다. 교통대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15일 박 교수를 신임 총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 총장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교통대에서 첨단과학기술대학장 및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장을 역임했다. 박 총장은 지난 1월25일 학내 구성원 직선제로 치러진 총장임용 후보자 선정선거에서 1순위에 선정돼 2월12일 교육부 장관에게 추천됐다. 그러나 4개월이 넘게 임용이 늦춰지면서 업무 공백이 우려되자 구성원들은 지난달 '총장 부재 사태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교수·학생·직원·조교 등 480여 명의 서명을 받아 호소문을 교육부에 전달했다. 박 총장의 임기는 4년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의 사활이 걸린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 발표가 오는 20일께 나올 전망이다. 도내 대학가 관계자는 "진단 결과가 15일로 예정됐으나 다음주로 연기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학들은 긴장과 초조감으로 발표를 학수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내 한 대학관계자는 "오는 20일 발표한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대학 관계자들은 언제 통보가 올지 몰라 주말에도 출근해서 대기하고 있다. 피를 말리는 긴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학기본역량진단은 데이터 분석 후 관리위원회와 대학구조개혁위원회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15일 예정이었던 발표는 위원회가 아직 열리지 않아 이번 주 발표는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기본역량진단은 대학의 정원감축과 재정지원, 재정지원제한 등이 달려있어 대학들은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있다. 더욱이 충북도내 대학들은 일부 국립대를 제외하고는 진단결과가 대학의 생존과 연결돼 초미의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발표는 공개발표가 아니라 해당 대학에 공문형식으로 통보를 하게 돼 도내 대학가에서는 관련부서 직원들이 주말에도 출근을 해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발표에서는 자율개선대학이 먼저 발표되고 하위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