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간호학과 김현주 교수가 '2018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받는다. 이 상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가 수여한다. 김 교수는 1996년부터 교통대에 재직하면서 간호·보건계열에서 기초의학 분야 강의와 해당 분야 연구로 국내·외 우수 논문을 다수 발표한 것이 인저오대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근에는 Best Paper Award 학술상을 받았다. 현재 한국보건기초의학회 부회장과 한국해부생리교수협의회 재무이사를 맡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내년3월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서충주신도시에 신설하는 중학교 교명을 공모한다. 충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서충주신도시 기업도시 내에 내년 3월1일 개교 예정면인 가칭 용전중학교 교명을 25일부터 7월4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용전중은 기업도시 내 교육분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2학급(중 21, 특수 1), 689명 규모로 신설된다. 이번 교명 공모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일반인 누구나 우편·팩스·이메일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교명에는 혐오감을 주는 이름, 속어 등은 사용할 수 없다. 기존 학교·유치원 명칭과 중복되지 않고 지역 특수성과 역사성을 잘 살릴 수 있어야 한다. 학교명은 충주교육지원청 교명선정위원회에서 심사·채택해 충북도교육청에 복수안을 선정·보고하면 충북도의회 의결로 확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주교육지원청 인터넷 홈페이지 공고 안내문이나 충주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043-850-0533)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영동] U1대가 청주시의 농산물·농식품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대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대학은 22일 충북지식산업진흥원에서 이 사업을 위한 협약을 했다. 청주시는 올해 미국 뉴저지주와 뉴욕에서 농산물·농식품 판매전을 열 예정이다.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위한 수출상담회도 열린다. 채훈관 총장은 "우리 대학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농산물 해외진출을 돕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서원대는 21일 오후 6시30분 청주야구장에서 열리는 2018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LG 트윈스 경기를 맞아 '개교 50주년 기념 서원대학교의 날'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했다. 서원대는 이날 대학 구성원들과 대학 발전에 도움을 준 후원의 집, 대학홍보대사 등을 초청해 단체 야구관람을 했다. 또 총학생회 학생 20명이 애국가 제창을 한 뒤 유충현 총동문회장과 최순제 총학생회장이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섰다. 경기 시작 전 서원재능기부단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페이스페인팅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응원석에서는 비트박스와 치어리딩 특별 공연 등 재능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교원대 송기형(화학교육과)교수와 프랑스 소르본느 대학교(CNRS)의 Riccardo Spezia 박사가 집필한 '질량분석 스펙트럼을 구하는 방법'이 출간됐다. 질량분석 스펙트럼은 도핑 테스트, 환자 진단 등에 많이 사용되는 분석 도구로 실험에서는 원래 이온이 분해되어 생기는 이온 조각들의 질량만 측정 가능하나 그 이온 조각들의 구조와 생성 메커니즘을 밝히기 위해서는 이온 트랩, 다광자 적외선 해리, 동위원소를 이용한 합성 등 많은 추가실험이 필요하다. 송 교수는 화학 반응은 원자들의 움직임에 의해서 일어난다는 점에 착안해 'Texas Tech University'의 William L. Hase 교수와 함께 고전역학을 이용해 화학반응을 시뮬레이션하는 연구를 해 왔다. 이 방법의 응용으로 전자 분사 이온화 방법과 아르곤과의 충돌에 의한 해리 반응으로 생기는 질량분석 스펙트럼을 시뮬레이션에 의해 재현했다. 이번에 발간된 도서는 이 방법에 대한 이론적 배경과 실제 응용 사례들을 집대성해 실험하는 사람들이 이온조각의 구조와 형성 메커니즘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가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기관'에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 대학은 사업 선정으로 앞으로 교육과정은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가 주관하며, 재해구호 업무담당 공무원, 자원봉사자 및 단체, 재해구호관련 기관의 임원 및 직원, 재해구호 강사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사업선정과 관련해 전임인력 7명과 겸임연구원 57명 및 객원연구원 38명의 운영 및 강사 인력을 확보했다. 각 교육과정은 6기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자원봉사자 교육(기본교육), 재해구호 실무자 및 관리자 과정, 재난과 심리건강회복지원 전문과정 등 3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자원봉사자 교육은 △자원봉사의 이해와 목표 △재해구호센터 및 물자지원체계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 등으로 구성되며, 재해구호 실무자 및 관리자 과정은 △재해 체계 및 조직 △재해구호 법률 및 정책 '집단구호의 대응 및 복구 활동 등이다. 재난과 심리건강회복지원 전문과정은 △피해자 유형별 재난심리 상태 △재난트라우마와 증상(인지반응, 감정반응, 신체반응, 행동반응) △심리적 응급처치 및 치료방법의 선택' 등으로 편성됐다. 이재은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장은 "전문
[충북일보] 충남도립대는 "호텔관광외식과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세계 3대 요리학교 출신 한국인 요리사 협회인 KCIA(Korea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Alumni·회장 김세경)와 최근 교류협력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두 기관은 △학생 및 연구 인력 교류 △ 연계 교육과정 운영 △세미나와 학술회의 공동 개최 등을 추진키로 했다. 허재영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 학교 학생들이 스타 요리사가 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갈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회원 수 350여명의 KCIA는 프랑스 '르 꼬르동 블루', 일본 '츠지조리사전문학교'와 함께 세계 3대 요리학교로 불리는 미국 뉴욕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Alumni)' 출신 한국인 요리사 모임이다. 청양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 보건안전공학과 하동명 교수가 오는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년 대한민국 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수여하는 제28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한다. 이 상은 국내 과학기술자가 400여개 학회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 중 소속 학회에서 추천한 우수 논문(학회당 1편)을 과총에서 분야별 전문위원회 및 종합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하는 것으로 국내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상 가운데 하나다. 하 교수는 산업현장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순수물질과 혼합물질의 화재 및 폭발 특성을 밝히는 연구를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공정안전관리, 위험물질의 분류기준, 국내원전 화재방호시설 기준, 연구실안전관리 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외 학술지에 20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국내·외 학술발표대회에는 약 3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120여 편의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현재 하 교수는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안전전문위원장과 가스기술기준위원, 고용노동부 정책자문위원, 행정안전부 중앙수습지원단 전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연구실 인증위원, 한국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화재전문위원회 위원
[충북일보] 4년 연속 정부의 재정지원제한 대학에 선정된 청주대가 정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기사회생' 했다. 청주대는 20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발표한 '2018 대학기본역량진단' 1단계 진단결과 1단계를 통과해 2단계 준비를 하지 않아도 된다. 이번에 '살생부' 명단에서 제외된 청주대는 4년 연속 재정지원제한대학이라는 오명을 뒤집어 쓰고 3명의 총장을 갈아치우는 등 구성원간 갈등을 빚어오면서 지역사회로부터 '문제 사학'이라는 쓴 소리를 들었다. 이날 청주대는 '예비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 지난 4년간 '부실대학'이라는 고통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 단계에 접어든 셈이다. 청주대는 지난 4년간 재정지원제한대학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대학과 재단 측이 상당한 투자를 하는 등 노력해 왔으나 번번이 실패하면서 4년 연속 부실대학이라는 굴욕을 받아왔다. 학생들은 취업과 국가장학금, 학자금 대출에서 불이익을 받아 왔고 교수들은 각종 연구사업에서 제한을 받아왔다. 대학은 재정지원제한으로 정부의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해 장학금과 각종 기자재 확보, 강의동 신축 등 큰 투자를 해야만 했다.
[충북일보] 현재 중학교 3학년에 적용될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 마련을 위한 공론화 의제(시나리오)가 4가지로 최종 확정됐다. 대입제도개편공론화위원회는 20일 회의를 열고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 의제 4가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학생, 학부모, 교원, 대학관계자, 대입전문가 등 5개 그룹 총 35명이 지난 16~17일 대입개편 공론화 의제를 선정하는 시나리오 워크숍에 참여해 지난달말 대입제도개편특별위원회(대입 특위)가 대입개편 공론화 범위로 제시한 △수능 위주 전형과 학생부 위주 전형(학생부 교과·종합 전형)간 비율 △수시 수능 최저 학력 기준 활용 여부 △수능 평가방식 등의 쟁점들을 놓고 토론한 결과다. 공론화 의제 제1안은 수능 위주 전형과 학생부 위주 전형의 균형을 유지하되, 각 대학이 정시에서 수능 위주 전형으로 모든 학과(실기 제외)의 신입생을 45% 이상 선발, 수능 상대평가 유지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대학 자율에 맡기도록 했다. 제2안은 수능 위주 전형과 학생부 위주 전형 비율 산정을 대학 자율에 맡기되, 특정 전형에 과도하게 치우쳐 학생의 전형 선택권이 제한되지 않도록 했다. 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를
[충북일보] 청주교대가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대학입학 설명회를 오는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실과관 1층 온샘홀에서 개최한다. 2018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설명회는 올해 확대 신설된 '배움나눔인재전형'을 비롯해 선발 인원이 2배로 증가한 '충북인재전형', 수시로 모집 시기를 변경한 특별전형 등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하여 자세히 안내한다. 입학 설명회를 마친 후에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1대1 입시상담'이 제공되며, 청주교대 재학생이 멘토가 돼 자신의 입시 경험에 기초한 대입준비 방법 및 대학생활 등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수험생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선배와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입학 설명회 참가는 당일 오후 1시부터 현장접수 가능하며, 설명회 및 각종 프로그램 관련 문의사항은 청주교대 입시 홈페이지(enter.cje.ac.kr) 또는 학생처 입학팀으로 하면 된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세종] 교육부의 올해 '전국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예비)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 대학은 내년부터 학부생 모집 정원을 줄이지 않아도 되고, 정부의 일반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20일 고려대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假)심의 결과를 이날 각 대학에 통보했다. 세종캠퍼스는 상위 64%인 207개(일반대 120, 전문대 87) 대학이 선정된 '(예비)자율개선대학'에 포함됐다. 기본역량 진단에서 각 대학은 △자율개선 △역량강화 △재정지원제한 등 3가지 등급으로 구분된다. 67개 일반대학 등 (예비)자율개선대학에 포함되지 못한 나머지 대학들은 추가 진단을 받은 뒤 이번 결과와 합산, 역량강화나 재정지원 제한 대상으로 각각 확정된다. 교육부는 내년부터 3년간 이들 대학의 정원을 총 2만명 줄이도록 '권고'하는 한편 재정 지원과 국가 장학금,학자금 대출을 제한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7월까지 각 대학의 부정이나 비리 여부 등을 추가 심의한 뒤 8월말께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안정오 고려대 세종부총장은 "우리 학교는 자율개선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