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 국제무예액션영화제 지원본부가 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UCC·웹툰 공모 기간을 오는 27일까지로 연장한다. 당초 지난달 말 공모 접수를 마감할 예정이었으나, 충분한 창작 기회 부여와 공모 희망자의 참여 독려를 위한 조처다. 수상작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9월 중 발표한다. UCC 4팀, 웹툰 4팀 등 모두 8팀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 총 5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들은 향후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홍보를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공모전은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응모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cbfc.or.kr)를 참고하거나 지원본부(043-224-9148)로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40회 설성문화제와 제38회 음성군민체육대회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소한다. 군은 8일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는 상황에서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 내 감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군은 음성문화원(원장 이한철), 음성군체육회(회장 최종봉)와 함께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한 가운데 축소 개최하는 방안과 취소하는 방안을 두고 고심 끝에 취소키로 했다. 지역 전통문화예술 계승 발전을 위한 설성문화제와 지역체육 발전을 위한 음성군민체육대회는 음성군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화합에 큰 역할을 해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또다시 취소 소식을 전하게 돼 무척 아쉽고 안타까운 심정이지만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결정임을 양해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욱더 내실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새로 보완하고 재정비하는 등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지역의 문화인물을 기록하는 '청주人 아카이빙'이 본격화됐다. 5일 시에 따르면 5일 청주시기록관에서 시민 기록활동가 집중양성과정의 프로젝트 중 하나인 '청주人 아카이빙'을 진행했다. 아카이빙(archiving)은 넓은 의미에서 유무형의 자산을 텍스트나 영상·사진 등 콘텐츠로 기록해두는 것을 의미한다. '청주人 아카이빙'에 기록될 문화인물에는 강태재 (사)충북시민재단 이사장과 강전섭 청주문화원장, 유영선 여성운동가, 김양식 청주대 연극영화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각 팀별로 한 명의 인물이 매칭됐으며, 인터뷰에 앞서 주제와 청주人 관련 자료와 기사를 수집했다. 시민 기록활동가들은 선정된 청주人과 직접 인터뷰를 통해 구술 채록을 했다. 결과물은 영상과 글로도 정리해 기록자원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개인 아카이빙 기록은 공공기록으로 기록되지 않거나 남아있지 않은 경우 이를 보완하는 기록으로서 중요한 가치가 있다. 청주 관련 인물에 대한 자료 수집과 구술 등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삶과 정체성, 역사적 중요한 기억이나 사건을 기록할 수 있는 까닭이다. 시 관계자는 "개인의 기록에서 그치는 게 아닌 청주에 사는 사람들에 대한 구술채록을 통해
[충북일보] 진천종박물관이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관객소통프로그램 '마음소리'를 운영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마음소리'는 산사의 범종과 풍경 도안에 색을 입혀 자신만의 시각으로 자유롭게 표현하고, 발원문과 고민을 적는 활동을 통해 자신을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체험 결과물은 연말 전시에 활용할 예정이다. 종박물관 기획전시실 내 체험공간에 비치된 재료만을 활용해야 하며, 결과물의 전시를 원하는 사람은 박물관 입구 안내데스크에 제출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동시 참여 인원을 제한해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관광과(043-539-3847)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도서관평생학습본부는 권역별 13개 도서관(시립·오창호수·상당·청원·오창·금빛·오송·서원·흥덕·신율봉어린이·강내·옥산·가로수)에서 오는 31일까지 '책과 함께하는 여름 휴가철 독서'를 주제로 추천도서를 전시·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 8월 추천도서는 도서관별 테마로 '휴가, 여름, 바다, 귀신, 여행'이 연상되는 책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도서는 '할머니의 여름 휴가' 등 아동도서 164권과 '후회 없이 그림여행' 등 일반도서 193권을 포함해 모두 357권이다. 추천 도서는 도서대출증이나 모바일회원증을 가지고 도서관을 방문해 각 도서관 자료실에서 대출(1인 10권, 15일 대출가능)하면 된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멀리 휴가를 가기 어려운 상황에서 휴가철을 맞아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않은 이 시기에 많은 주민들이 집에서 독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추천도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도서관(043-201-407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금빛도서관은 오는 31일까지 청주시민 독서진흥행사 '기록과 나눔의 즐거움'을 운영한다. 청주시민의 독서 공감대 형성과 공유를 위해 기획한 이번 행사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은 포스트잇에 추천도서와 추천이유를 적어 자료실 직원에게 제출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스케치북, 포스트잇, 3색 볼펜 중 하나를 배부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가 어떤 분야의 도서에 관심가지고 있는지 파악해 보다 나은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도록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빛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133)로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상당도서관이 2021년 하반기 문화교실과 어린이독서회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화교실은 지난 3월 시행했던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그림책 ART&PLAY, 한국의 그림책 깊이 읽기, 엄마표 역사디자인, 나만의 감성 캘리그라피, 웹소설 스토리 등 모두 5개 강좌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강좌당 성인 15명씩 모두 75명이다. 어린이독서회는 슈비두비 스토리타임, 친구야 역사와 놀자, 몸튼 맘튼 우리집 놀이,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한자수업, 그림책 가치토론 등 5개 강좌로, 강좌당 15명씩 모두 75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줌(ZOOM)과 네이버웨일온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상황에 따라 대면수업으로 변경될 수 있다. 문화교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10일 오전 10시까지, 어린이독서회 수강생 모집은 11일 오전 10부터 청주상당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종촌동에서 8월 5일부터 10월 30일까지 '문화거리'가 운영된다. 문화거리는 세종시 문화재단과 지역 상인·주민 등이 시 지원금 9천500만 원으로 몰리브·메가시티 등 지역 2개 상가의 5개 공실(空室)과 인근 제천뜰근린공원 등을 활용해 만들었다. 이 곳에는 앞으로 △미술작품 전시회(상가 공실) △잔디밭 음악회(제천뜰공원) △예술체험 활동 등이 진행된다. ☏044-300-3421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올해의 인물 '짐페이스'(JIMFFACE)에 엄정화가 선정된 가운데 영화제와 함께한 '데이즈드' 8월호 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영화와 음악 양 분야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보여준 대중문화계의 대표 아이콘 엄정화.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짐페이스 선정을 기념해 '데이즈드'가 그녀의 과거-현재-미래를 화보로 담아냈다. 누구도 쉽게 소화하지 못하는 콘셉트도 자신만의 정체성으로 완벽 소화한 엄정화는 시대의 아이콘답게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엄정화는 인터뷰를 통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그냥 영화제가 아니라 음악과 함께한다. 가수로, 또 배우로 살아온 내가 느끼기에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이런 제안은 행복한 프러포즈와도 같았다"고 말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짐페이스로서 다양한 모습을 선사한 엄정화의 대체불가 매력은 '데이즈드' 8월호 화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영화제 기간 동안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올해의 인물 짐페이스 엄정화를 집중 조명한다. 엄정화의 대표작 6편을 상영하는 특별 상영과 '짐프 라이브 토크·짐페이스', 엄정화를 주제로 한 특별 전시가 기획된 '짐프로드
[충북일보]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4일 오후 2시부터 영화제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과 모바일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 12일 오전 10시부터는 온라인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 온라인 상영관 예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체 상영과 공연을 현장 예매 없이 온라인과 모바일에서만 티켓을 오픈한다. 또 좌석 수의 50% 이상을 감축했으며, 온라인 플랫폼인 웨이브(wavve)에서의 상영을 확대했다. 먼저, 메가박스 제천에서 상영되는 일반 상영작은 7천원에 예매할 수 있다. '올해의 큐레이터' 마이크 피기스 감독의 대표작 '라스베이거스를 떠나며'를 관람한 후 그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마스터 클래스 : 올해의 큐레이터'는 1만 5천원에 만날 수 있다. 올해의 인물 '짐페이스'(JIMFFACE) 엄정화의 영화 및 음악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볼 수 있는 '짐프 라이브 토크·짐페이스'는 2만원에 예매 가능하다. 또 영화 속 아티스트가 직접 공연을 선보이는 '짐프셀렉션'과 청춘쌍곡선을 재해석한 현대복합공연 '시네마 콘서트'는 각각 2만원에 즐길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관객들의 안전을
[충북일보] 증평군이 무형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고자 전통문화 기능보유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활용한다. 군은 전통 궁중자수를 보존·재현하는 규방공예가 이은실 선생의 전통기능 연구와 현대적 재해석, 활용 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이 선생과 함께 궁중자수에서 조각보 등 생활용품에 이르는 규방공예의 제작 방법과 역사·예술·학술적 가치 등을 연구한다. 이번 연구 결과는 충북도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신청 등에 활용한다. 이어 교육·공연·체험·전시 등 전승 체계화 사업을 추진해 증평의 대표 문화자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오는 9월에는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 이 선생의 규방공예 작품을 전시하고 교육과 함께 주민들에게는 체험기회도 제공한다.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공개행사도 연다. 충북도 무형문화재 29호 필장(筆匠) 기능보유자 유필무 선생의 공개행사를 오는 10월 중 열 계획이다. 유 선생은 전통붓 제작 장인으로 2018년 12월 증평에서는 최초로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로 지정됐다. 이후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충북도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합동전시회 등에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전통마을 등 전승공동체가 해체되면서 전통지식이나 생활관습이 사라
[충북일보]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현재 진행 중인 온라인 사전예약 시스템의 입장시간과 동시간대 동시입장 관람객 수를 긴급 조정한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된 것을 즉각 반영한 조처다. 기존 1시간 간격으로 진행하던 입장 시간은 1시 30분 간격으로 늘려 관람객 사이 거리 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했다. 동시간대 동시입장 관람객수도 기존 700명에서 450명으로 조정했다. 비엔날레조직위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사태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예약 시스템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비엔날레 온라인 사전 예약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와 전시전문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큐피커(www.qpicker.com) 통해 진행 중이다. 안전한 관람을 위해 단체예약은 접수하지 않는다. 입장권 사전예약 기간은 오는 9월 7일까지로, 해당 기간 입장권 예약 시 △성인 1만 원(현장 판매 1만2천 원) △청소년 6천 원(현장 판매 8천 원) △어린이 4천 원(현장 판매 6천 원)로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비엔날레 기간 중 입장권 현장 판매는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