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대 항공기계공학과가 지난해에 이어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공모한 2018년도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 '꿈을 잇(IT)다 소프트웨어스쿨'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정부의 자유학기제 정책 확산과 진로교육 강화에 따른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과, 4차 산업 혁명을 향한 소프트웨어 지식 중심의 산업변화에 따라 현재의 중학생들에게 진로선택을 위한 체험적 학습의 기회 제공을 위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권역 내 한 개의 대학에 지원하고 있다. 주대 항공기계공학과는 현재 카티아 자격인증 프로그램(CATIA)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CATIA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나만의 항공기 설계하기'란 내용으로 학생들에게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체험교육은 국제 CATIA 자격인증을 취득한 학부생들이 교사가 돼 부품 설계하기, 드론 설계하기, 나만의 항공기 설계하기 등 설계 체험을 지도하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극동대가 내년부터 군 복무경험을 대학 학점으로 인정한다. 극동대는 20일 육군회관에서 서주석 차관과 전국 12개 대학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복무경험 학점인정 추진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1월 고등교육법 개정으로 모든 대학이 학칙에 따라 학교 밖의 학습경험을 학점으로 인정할 수 있게 되면서 군 복무경험도 대학의 판단에 따라 학점으로 인정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대학은 충북에서는 극동대를 비롯해 강원도립대, 건양대, 경기과기대, 경인교대, 구미대, 대구보건대, 대덕대, 대전대, 상지영서대, 인하공전, 전남과학대 등 12개 대학이다. 이들 대학은 앞으로 학점으로 활용가능한 군 복무경험의 목록화, 학습경험에 관한 병인사기록체계 보완, 학점신청 절차 마련 등의 분야에 함께 협력한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청대가 자매결연을 맺은 대만, 중국, 일본 등 3개국의 6개 대학 학생을 초청, 한국문화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한국문화 체험을 위해 충청대학교를 방문한 학생은 자매결연을 맺은 대만 조양과기대학 23명, 중국 천진상업대학 13명, 일본 4개 대학으로 오카야마상과대학, 나가사키국제대학, 나가사키단기대학, 아오모리대학에서 17명 등 모두 53명이다. 이들은 지난 16일 입국해 21일까지 5박6일간 문화유적지 탐방, 산업체 견학, 한국어 수업 등을 하며 한국문화체험에 나섰다. 문화체험 연수에는 충청대 재학생 3명이 도우미로 참여해 외국 학생들과 우정을 쌓았다. 연수단은 입국 다음날인 17일 오전에 입소식을 갖고 한국어수업을 받았다. 18일에는 부여를 방문해 궁남지와 백제역사문화단지를 견학하고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활쏘기 체험도 했다. 19일에는 서울투어에 나섰다. 오전 11시 전원이 한복으로 갈아입고 경복궁을 투어를 한 뒤 오후에는 명동과 남산을 방문했다. 20일에는 한국문화체험 연수에 대한 성과발표회를 가진 뒤 청주 성안길에서 쇼핑을 하고 수암골 등을 둘러보며 청주투어 시간을 시간을 가졌다. 대만 학생들은 화장품제조사인 한국 콜마를 견학했
[충북일보=세종] 조민호(57·사진 ) 고려대 세종캠퍼스 컴퓨터융합소프트웨어학과 교수가 최근 영국 왕립공학기술학회(IET)에서 올해의 '베스트페이퍼 프리미엄 상(The IET Premium Awards 2018)'을 받았다. 고려대에 따르면 조 교수는 이 학회가 발행하는 저널(IET Communications)에 2016년 10월 발표한 '5G 이동통신' 관련 논문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 교수는 1994년 미국 리하이대에서 컴퓨터시스템공학 박사학위를 땄다. 이어 삼성전자LCD등 기업에서 오랫 동안 연구와 창업경험을 쌓은 뒤 2008년 고려대 교수로 부임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자신감 넘치는 대학, 건방진 대학, U1대학교 작지만 강한 대학 유원대학교(U1대학교)는 '건방진 대학'을 표방한다. 2016년 교명을 변경하고 제2의 도약을 꿈꾸는 유원대학교는 'U are the only 1'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오로지 학생들에게 집중한다. 졸업생들의 취업에 자신감 넘치는 대학, 학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대학, 유원을 만나 4년 후 학생들의 꿈과 비전은 현실이 된다. ◇수도권에서 통학 가능한 아산캠퍼스, 매일 통학버스가 운행되는 영동캠퍼스 유원대학교는 충남 아산에 제2캠퍼스를 조성해 2016년도에 개교했다. 이로써 지역산업 및 보건, 교육밀착형학과 중심의 영동캠퍼스와 IT, 공학 및 한류문화학과 중심의 아산캠퍼스로 이원화 됐다. 아산캠퍼스는 KTX 천안아산역과 전철역인 아산역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 천안IC·북천안IC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서울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40분밖에 걸리지 않아 서울에서도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아산캠퍼스 주위에는 탕정 삼성 LCD 와 삼성 코닝정밀소재 등 첨단 산업단지들이 대거 위치하고 있어 학생들의 졸업 후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4차
[충북일보] 현재 중학교 3학년이 치를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이 '입시3중고'는 전혀 변한 것이 없다는 반응이다. 교육부가 지난 17일 발표한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을 분석한 도내 교육 전문가들은 "'입시 3중고'인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내신, 비교과는 수험생들의 고통은 전혀 반영하지 않은 그대로"라고 지적했다. 정시전형이 늘어난 만큼 수능 대비를 더 철저히 할 수밖에 없는 데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비중 축소 수준도 미미해 내신·비교과 대비도 소홀히 할 수 없게 됐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서울 주요대학으로 따져봤을 때 정시 수능전형으로 뽑는 인원이 대학별로 200~300명씩 늘기 때문에 수능은 현 고 1~3학년보다 더 중요해졌다"면서 "정시 확대에 따라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이 축소될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 비중이 워낙 높기 때문에 내신·비교과 부담도 여전하다"고 말했다. 대학들이 정시전형 비율을 30%까지 끌어올릴 경우 이들 대학의 정시선발 인원이 대학별로 수백명에서 1천명이상으로 늘어난다. 상위권 학생들의 정시 수능전형을 통한 대학 진학 문턱이 다소 낮아지게 되는 것이다. 대학들이 정시를 확대할 때는 학생부종합전형
[충북일보] 꽃동네대 총장과 교직원들이 미국에서 무료급식 봉사에 나섰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복지 단체인 GLIDE에서 꽃동네대 황선대 총장과 5명의 교직원은 노숙인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를 실시했다. 교직원들은 이날 샌프란시스코에서 80년간 노숙인들과 어려운 사람들을 지원해온 GLIDE를 찾아 관계자들과 만나 자원봉사 사전교육을 받고 급식봉사에 참여했다. 교직원들은 봉사 프로그램 총괄 담당자인 Lauren Small과 미국, 한국의 사회복지 서비스 현황과 시스템에 대해 논의하고 GLIDE에서 진행하고 있는 여러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와 자료를 제공받았다. 꽃동네대학교는 이번에 수집한 자료들을 대학생들의 복지 관련 연구와 수업에서 다루기로 했다. 특히 재학생들이 GLIDE의 해외인턴쉽 및 봉사활동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꽃동네대 관계자는 "이번 미국 봉사프로그램의 특징을 알게 됐다"며 "국내 도입과 학생들을현지에 파견해 봉사하는 프로그램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대학의 운명을 결정지을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결과가 23일 오후 2시에 발표된다. 19일 충북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8월말 발표 예정이던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 2단계 발표 일정이 일주일 정도 앞당겨졌다고 밝혔다.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의 최대 관심사는 예비 자율개선대학 가운데 비리·부정으로 탈락하는 대학이 충북도내에 몇 개 대학이 나올 것인지와 1단계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지 못한 3개 대학이 한 단계 상승여부다. 또 최종 평가 발표인 2단계 평가 대학 가운데 도내 대학중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는 대학과 역량강화, 재정지원제한 대학 등에 어느 대학이 포함되느냐다. 1단계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 선정 대학은 일반대 기준으로 120개교였다. 지난 14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단은 교육부를 방문해 자율개선대학 수를 늘려줄 것을 요청해 교육부의 수용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 따라 대학들은 자율개선대학, 역량강화대학, 재정지원제한대학(Ⅰ, Ⅱ)으로 나뉘게 된다. 자율개선대학은 정원감축 권고 없이 2019년부터 일반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역량강화대학은 적정 규모화 유도 및 특수목적
[충북일보] 말썽많고 각종 문제점으로 논란을 빚었던 '행복씨앗학교' 준비학교가 폐지됐다. 충북도교육청은 16일 2019년부터 4년간 적용할 '행복씨앗학교 2.0'의 기본계획을 16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행복씨앗학교 1기 정책의 성과와 학교혁신 일반화를 반영해 단위학교 중심의 충북교육 모델 확립에 중점을 둔 1기 정책에서 행복씨앗학교의 질적 성장을 통한 학교혁신 일반화로 2기 정책의 무게 추를 옮겼다. 행복씨앗학교의 연착륙을 위해 도교육청은 향후 4년간 행복씨앗학교를 매년 7개교 내외로 신규 지정해 모두 70개교로 확대키로 했다. 이에 따라 1기에서 운영했던 행복씨앗학교 준비교는 폐지하기로 했다. 올해 행복씨앗학교 4년 차를 맞는 재지정 대상 10개교는 해당 학교 교육공동체의 의견과 종합평가 결과를 반영해 오는 10월께 재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학교혁신모델 다원화에도 나선다. 도교육청은 각 부서의 각종 모델학교 사업에 행복씨앗학교 중점추진과제를 연계하는 '행복동행학교'를 운영해 행복씨앗학교의 다원적 확산을 모색키로 했다.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한 '학교자치역량강화사업'으로 학교혁신 일반화를 추진한다. 대상은 행복씨앗
[충북일보]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23일부터 시작된다.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11월 15일 치러지는 수능 원서접수를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23일부터 9월 7일(오전 9시~오후 5시)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원활한 응시원서 접수를 위해 도내 고교 교감, 3학년 부장, 행정실 업무담당자 등 약 260명이 참석하는 설명회를 16일 충북교육정보원에서 가졌다. 수험생은 접수 기간 동안 신분증, 여권용 사진(2매), 관련 서류 등을 지참해 접수처에서 응시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졸업예정자는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 검정고시 합격자는 주소지 담당 시험지구교육청(청주, 충주, 제천, 옥천)에서 접수한다. 고교 졸업자는 출신 학교에 접수하면 된다. 응시원서 접수일 현재 주소지와 출신학교 소재지가 다를 경우에는 현재 주소지 담당 시험지구교육청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험특별관리대상자(중증시각장애, 경증시각장애, 중증청각장애, 경증청각장애, 뇌병변 등 운동장애)는 출신(재학) 고교를 거쳐 해당 시험지구교육청에 접수해야 한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가 대학 창업교육 선도대학임을 입증했다. 16일 충북대는 교육부에서 발표한 '2018 대학창업유망팀 300' 선발 경진대회에서 19개 팀이 최종 선발돼 전국에서 가장 많은 팀이 선발됐다고 밝혔다. 충북대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22개 팀이 서류심사를 통과해 대면심사를 거쳐 대학생 실전창업트랙 16팀과 대학원 기술창업트랙 3팀 등 총 19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팀은 오는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8 대학창업유망팀 300 출정식'에 참가하게 되며 팀당 상금 50만 원과 함께 전문가 멘토링 및 온라인 육성과정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이번 대회 상위 40팀은 교육부 대표 팀으로 선발돼 9월 개최 예정인'도전! K-스타트업 2018'본선에서 중기벤처부와 국방부 선발 대표 팀과 총상금 16억 원을 놓고 경쟁한다. '대학창업유망팀 300'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창업역량을 강화하고 사업화 성공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전국규모의 학생창업 경진대회다. 올해는 대학생의 아이디어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실전창업트랙'과 대학원생의 고급 기술 기반 창업 활성화를 위해'기술창업트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이 정부의 대학혁신지원 시범(PILOT)사업 예비 선정대학 명단에서 모두 탈락하는 수모를 받았다. 16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대학혁신지원 시범사업 예비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예비선정 결과 △수도권은 국민대 성균관대 중앙대 △대구·경북·강원권은 강원대 대구한의대 △충청권은 대전대 충남대 △호남·제주권은 전주대 호남대 △부산·울산·경남권은 경성대, 동아대 등이다. 이번 선정은 5개 권역 중 수도권은 3개교, 나머지 4개 권역은 2개교씩 총 11개 대학을 지정했으며 각 대학은 20억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도내 한 대학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에 충북도내 대학은 단 한 곳도 포함되지 못했다"며 " 충북도내 대학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11개 대학은 8월 발표 예정인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에 따라 자율개선대학으로 확정되면 시범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돼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정부는 대학의 자율성 강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존 특수목적지원사업 위주 대학재정지원사업을 △국립대학 육성 △대학혁신지원 △산학협력 △연구 등 4개 사업으로 재구조화했으며 내년부터 일반재정으로 대학혁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